(미디어온) 당진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2017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갖고 국․도비 확보 총력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 총괄 의존재원 중 총63건의 핵심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2017년 소요예산 9,164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고회에 참석한 각 부서장들은 사업별 개요와 연차별 소요 사업비에 따른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보고된 63건 중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핵심사업은 면천읍성 복원사업과 삽교호 관광지 주차장 조성사업을 비롯해 2014년에 천주교 유적지로는 최초로 국가사적(제529호)으로 등록된 솔뫼성지에 대한 명소화 사업 등 5개 사업이다. 또한 시는 농수산 분야에서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사업,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을 정부예산 확보 핵심 사업으로 선정했으며, 환경분야에서는 남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석우천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해 정부예산 확보에 나선다. 이밖에도 시는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건설 ▲삽교천 방조제 배수갑문 확장 ▲난지섬 연도교 건설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 ▲당진~대산 고속도로 건설
(미디어온) 청년취업창구를 개설해 운영하는 등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는 당진시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등 유관기관과 손잡고 청년층을 위한 체계적인 취업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당진시 상공회의소, 신성대학교, 세한대학교, 합덕제철고, 당진정보고 등 6개 기관과 ‘청년일자리 창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정보의 상호 공유를 통해 일자리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지역 내 청년실업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와 6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일자리창출 사업에 협력키로 했으며,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일자리(취업)센터 간 취업 관련 각종 정보를 상호 공유키로 했다. 또한, 협약기관 모두 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하는 청년인턴제 사업에 협력키로 했으며, 청년층의 근무능력 향상을 위해 각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사업의 효율성도 높이기 위해 중복되거나 유사한 교육내용은 기관별 상호 협의해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별 정보 공유를 통해 청년취업 사업이 보다 효율적이고,
(미디어온) 충북 영동군이 세입 세출현황 공개로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영동군은 군의 살림살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세입·세출 현황을 지난해 11월부터 군 홈페이지에 매일 공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시행(2015년 11월 14일)됨에 따라 의무화 조치다. 공개 항목은 ▲예산현액·총수입액·자금잔액 ▲지방세·세외수입·교부세·보조금 등 세입 현황 ▲부서별 일일 집행현황 등 세출 현황 3가지다. 기존 군 금고은행을 통해 지방재정관리시스템에 일괄 공개하던 부분을 세입?세출 일계표로 세분화해 매일 공개한다. 군의 경리·징수팀에서 운용상황을 정리해 전날 수입, 지출 현황 등을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게재한다. 그동안 1년에 한 번 발표되는 재정공시가 있었지만, 주민들이 재정현황을 수시로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군 관계자는 “예산 운용상황을 세입세출 일계표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낭비성 예산 집행 방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내용은 영동군청 누리집(www.yd21.go.kr) 내 행정정보, 정보공개, 예산공개와 세입·세출 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온) 충북 영동군은 오는 19일부터 경제적·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2016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 관람과 도서·음반 구매해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국비 등 1억 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사용처 외에도 온천, 사진관, 시외버스 등으로 사용처가 확대된다. 카드 발급대상은 201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6세 이상)한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개인별 연간 5만 원이 지원된다. 가족끼리 합산·신청해 이용할 수도 있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는 재충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 스포츠 강좌 이용권 수혜자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카드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19일부터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다음 달 15일부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미디어온) 청주시는 아이들 건강과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과 농업 발전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옛 청원군 지역에서만 시행했던 친환경 급식을 청주 전역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전년보다 예산규모를 50% 대폭 늘려 7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학교 급식에 사용하는 쌀․농‧축산물을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인증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로 구입할 때 발생하는 차액을 시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학교별 학생 수에 따라 1인 1식 기준 최대 900원(읍·면 지역 100명 이하)부터 최소 250원(동 지역 1001명 이상)까지 다르게 지원한다. 읍·면 지역 지원 규모는 1인 1식 기준 평균 500원을 유지하고, 동 지역은 평균 지난해(196원)보다 늘어난 320원 규모다. 현재 청주시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256개교 약 11만3,545명의 아이들이 전국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급식 혜택을 누리고 있다. 김남주 상당초 영양교사는 “청주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과 친환경 농산물, 1등급 무항생제 축산물이 신선한 상태로 제공되고 있어 아이들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한 달에 1~2회 씩 식자재 검수하러 오는 학부모님들이 식재료를 보고 감탄할 정도로
(미디어온) 영하 30도를 넘나드는 혹한의 날씨와 쉴 틈 없이 눈보라가 몰아치는 세상의 끝, 극지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 남극 월동대원들이 30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해양수산부는 지구상에서 가장 척박한 환경인 극지에서 활동하는 극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극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제1회 대한민국 극지인 밤」 행사를 2월 17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극지인의 밤’ 행사에는 1988년 우리나라 최초로 남극 세종과학기지로 월동을 떠났던 제1차 월동대원부터 최근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제28차 세종기지 월동대원과 제2차 장보고기지 월동대원까지 약 200명의 월동대원이 참석한다. 또한 우리나라 극지연구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산・학・연・관 관계자와 웹툰 「미생」의 윤태호 작가 등 남・북극 체험단 약 150여명도 함께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역대 월동대원 중 다수의 월동을 통해 우리나라 극지연구에 기여한 우수 대원 36명을 선발하여 표창한다. 또한 남극 연구현장과도 화상통화를 연결하여 극지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첫 ‘부자(父子)
(미디어온) 진천군보건소는 17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15년 시행결과 및 2016년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 12명이 참석한 이번 심의회는 지역보건법 제6조와 진천군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설치·운영조례에 의거 당해연도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군은 군민의 다양한 보건의료 수요를 조사하고 지역의 현황을 분석해 양질의 보건 의료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서비스 제공과 예방 중심의 질환관리체계 구축 △환경 변화에 따른 보건환경시스템 개선 △지역보건 전달체계 구축 및 활성화 △보건기관 조직 인프라 확충을 통한 역량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건강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에게 한 단계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진천군은 최근 노인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자인 어르신들의 생활 만족도 향상은 물론 소외계층의 외로움 해소에 도움이 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가 운영하는 진천군노인자원봉사클럽은 말벗봉사클럽, 새로미봉사클럽, 7개의 환경봉사클럽 등 10개 봉사클럽에 184명의 봉사자들이 월 2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진천군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생거진천백세누리봉사단은 은빛공연봉사단, 건강지킴이봉사단, 늘푸른봉사단 등 3개 봉사단에 80여명의 봉사자들이 월 1회 수요처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노인봉사단원들은 소외계층의 보호시설인 노인요양원 등을 방문해 말동무 역할을 하거나 공연봉사활동을 펼쳐 외로움을 겪고 있는 시설 입소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건강지킴이 봉사단은 경로식당에서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환경봉사클럽 회원과 늘푸른봉사단원들은 지역의 유적지 등에서 환경 개선활동을 펼쳐 깨끗한 생거진천을 가꿔나가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사회를 맞아 노인자원봉사 활동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군의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
(미디어온) 충북 괴산군은 오는 19일부터 1억 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경제적·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를 발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은 물론, 도서·음반 구입과 더불어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19일부터 읍·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3월 15일부터 홈페이지(www.munwhanuricard.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발급 대상자는 201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6세 이상)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스포츠강좌이용권과 중복수혜 불가), 개인별 연간 5만 원이 지원된다. 다만, 스포츠강좌이용권 중복수혜가 제한되며, 11월 30일까지 신청 후 카드미수령자 또는 12월 31일까지 전액 미사용자의 경우 2017년도 발급이 제한됨을 유의해야 한다. 지난해 발급된 기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총무팀을 방문해 재충전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기타 카드발급과 관련된 문의는
(미디어온)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충주시는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대회를 비롯해 읍면동별 자체교육을 통한 산불방지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며, 올해는 2월 윤달로 인해 105일 동안 산불조심 기간이 운영된다. 시는 산불감시원 95명을 관내 읍면동에 배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70명을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배치함으로써 순찰을 강화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5일 읍면동 감시초소 근무자 16명을 제외한 산불감시원 79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69명과 산림녹지과 및 읍면동 담당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선봉이 될 것임을 다짐했다. 16일에는 신니면사무소와 제7탄약창이 제7탄약창 인근마을인 마제․신석․내용․선당 마을 210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제7탄약창 인근 과수원 농가의 농업 부산물 소각행위 등으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면사무소와 제7탄약창이 합동으로 인근 마을 사람들을 대상으로 화재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산불예방 및 산불 대처요령 등에 대해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홍
(미디어온) 충주시는 노인들의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활동기회를 제공하고자 49억 9천 9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익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유형의 31개 사업단에서 노인 2,411명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지난 1월부터 9988행복지키미 493명은 읍면에서 활동 중에 있으며,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1,918명으로, 공익형 1,367명, 시장형 361명, 인력파견형 190명이다. 공익형은 공공시설 관리, 사회복지시설 지원, 노노케어 행복지키미 등 봉사형태의 일자리로, 월 30시간 이상 근로시 월 2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시장형은 공동작업장, 제조판매, 전문서비스와 같은 근로형태이며, 인력파견형은 기업체와 연계해 취업 알선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근로계약에 의해 근로 시간과 급여가 결정된다. 참여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자로 공익형은 만65세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은 만60세 이상 노인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대상자와 건강보험직장가입자는 제외되며, 모집기간은 17일부터 18일까지이다. 참여 신청서는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접수받고 있다. 공익
(미디어온)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충주행복지기협력단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뜻을 같이 했다. 충주시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최성진 충주행복지기협력단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충주시청에서 자원의 발굴 및 배분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협력단과 모금회는 ‘시민의 힘으로, 시민을 위한, 시민의 복지구현’을 실현할 수 있게끔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의 토대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단은 다양한 모금사업을 펼치고 그 모금액을 지역의 어려운 시민에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조성한다. 모금회는 협력단과 행복지기 사업재원 마련을 위해 연합모금을 실시하고 조성된 재원은 전액 협력단에 배분한다. 협력단은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 정부3.0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민관협력활성화사업에 선정돼 69개 단체가 협약을 맺고 조직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지역 복지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100인의 원탁토론회를 개최했고, 읍면동 복지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모금행사 및 지원을 펼쳤으며,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과 워크숍을 개최하며 질 좋은 사회복지서비
(미디어온)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단체 및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2016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10인 이상의 회원을 둔 단체가 모든 자원봉사분야(1개 단체 1개 사업에 한함)에 지원 가능하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이며, 심사 ․ 선정 후 최대 1,500만 원이 지원된다. 동일사업으로 국 ․ 도 ․ 시 ․ 군비 또는 타기관 등의 지원을 받는 사업, 동 사업에 3회 이상 선정되어 지원받은 단체(사업), 일회성 ․ 행사성 사업은 지원 대상 제외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는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영월군청 홈페이지(http://www.yw.go.kr)에 있는 관련 서식을 작성하여 3월 10일(목) 정오까지 자원봉사센터 이메일(yw1365@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영월군자원봉사센터 372-2646, 국번없이 1365로 하면 된다.
(미디어온) 충주시는 성충문구를 운영하는 임동명 대표가 충주 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고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07년 12월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5년 이내 1억 이상을 납부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한다. 충주에서는 박은주 무궁화유통 대표, 박해수 충주시의원에 이은 세 번째로, 충북 32호, 전국 1073호 회원이 됐다. 이로써 충주시는 충북에서 청주시를 제외하고 3명 이상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유일한 지역이 되었다. 임동명 대표는 지난 2012년 2월부터 충북모금회의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해왔다. 임 대표는 성충문구가 올해 창업 50년 주년을 맞게 돼 나눔의 정을 더 넓히고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할 결심을 했다고 한다. 지난 16일 오전 11시 충주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는 임동명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이 열렸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의 마음과 온정을 나누는 실천의지를 가진 분
(미디어온)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6일부터 불법 개설 의료기관(일명 '사무장 병원') 근절 및 징수 강화와 위해(危害) 대응을 위해 건강보험공단 내에 '의료기관 관리 지원단' 전담조직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사무장병원’ 단속 강화를 위해, 요양병원 합동 특별조사(2014, 2015년)및 의료협동조합 개설 의료기관 실태조사(2014, 2015년)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2015년 사무장병원으로 220개 기관 총 5,338억원의 환수결정을 하였고, 연 평균 70%씩 증가하던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개설 의료기관은 2014년 대비 개설은 40.5% 감소(153개 기관→91개 기관), 폐업은 88.9% 증가(90개 기관→170개 기관)하는 등 올바른 제도 정착 및 사무장병원의 능동적 퇴출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사무장병원 적발 강화에도 불구하고, 편법적 법인 취득, 법인 명의 대여 등 수법이 고도화되고, 환수 규모가 폭증하는 등 금년에는 사무장병원 징수 체납 금액이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內에 전담 관리 조직․인력이 구성되어 있지 않아 업무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