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김포시는 오는 23일부터 5월 19일까지 김포시청 민방위 재난실전훈련센터에서 민방위편성 1~4년차 대원 9,5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총선과 관련해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교육금지 기간이라고 덧붙이며 교육 참석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자영업이나 직장인 등 평일 주간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맞춤형으로 야간 및 일요 편의교육도 10회 편성했으며, 편의교육을 희망하는 대원은 사전신청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교육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위기대처능력 함양을 위해 안보‧소양교육, 심폐소생술, 교통·생활안전 등 체험·실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참석시 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간소한 차림으로 교육시작 10분전까지 등록하면 된다. 또한, 민방위 대원이 산불, 풍수해, 대설 등 재난발생 예방 및 수습, 각종 지역 행사의 안전요원, 민방위의 날 훈련유도요원 등으로 활동할 경우 민방위 교육 이수를 인정하는 자율참여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민방위 교육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교육이수가 가능하며, 교육일정 등 문의사항은 김포시
(미디어온) 김포시는 시민참여위원회 시민소통분과 올해 첫 회의가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시민소통분과위원회는 다섯번의 회의를 개최하며 공약사항 및 주요시책 시민평가, 시민소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정을 위한 비전을 적극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격월간 개최되는 회의 시 논의할 안건을 정하고, 우리 주변에 있는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 중 평화문화도시에 대한 시민소통차원으로 북한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월곶면 보구곶리 트랙킹 길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연중 지속적으로 논의해 결과를 도출하기로 했다. 조서곤 시민소통분과위원장은 “평화문화도시1번지는 북에서 떠내려온 소를 구해낸 유도의 보구곶리 산1번지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말하며 “북한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지형적인 장점을 통해 우리시만의 에코투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자”고 했다. 다음 시민소통분과 회의는 월곶면 보구곶리 트랙킹 길을 탐방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온)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5일 오후 2시 의정부시공직자윤리위원회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기존 위원 2명의 임기만료에 따라 이날 위촉된 신규위원은 의정부고등학교 박영운 교장과 신한대학교 노운녕 교수로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의정부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재산등록대장 공직자에 대한 등록사항 심사와 그 결과의 처리,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여부의 확인 및 취업승인, 업무취급 승인, 기타 조례에서 정한 사항 등을 처리한다. 의정부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정효채 의정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가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의정부시의회 정선희 의원이 부위원장, 의정부시 홍귀선 부시장과 의정부고등학교 박영운 교장, 신한대학교 노운녕 교수가 위원으로 활동한다.
(미디어온) 법무부는 15일(월) 자로 7급 출신의 송화숙(여, 57세) 부이사관(3급)을 보호직 최초 여성 고위공무원으로 승진시켜 소년원 대표기관인 서울소년원장으로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송화숙 신임 서울소년원장은 1986년 7급으로 채용되어 서울소년원에서 영어교사로 첫 근무를 시작한 이후, 약 30년의 공직생활 중 거의 대부분인 27년 2개월을 소년원생 및 비행청소년의 재범방지와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헌신해 왔고, 2012년 7월부터 2년 6개월 동안 안양소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안양소년원을 두 차례에 걸쳐 전국 소년원 중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게 하는 등 소년보호행정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다. 특히, 어른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소년원생 뿐만 아니라 출원생에게도 꾸준하게 지원을 하는 등 「따뜻한 법치」 실천에 앞장서 왔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향후 보호기관 내 여성공무원의 역할과 위상이 한층 강화되는 한편, 성별과 출신 직급에 관계없이 업무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인정받으면 고위공무원 승진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보호기관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화숙 신임 서울소년원장은
(미디어온) 이천시 관고동주민센터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15일부터 관고동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참시민 행복나눔운동’ 등 시정에 대해 설명 뿐 아니라 노인층의 애로사항과 민원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마을별 통장 및 노인회장 등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성춘호 관고동장은 "최근 이천시의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통한 품격높은 도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참시민 이천행복나눔 운동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고동민들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성 동장은 이번 경로당 순회를 통해서 노인층의 민원과 고충을 청취하면서, 노령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건, 의료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사음2통 노인회장은 “각종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해 준 관고동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주민화합의 장, 어르신 쉼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한국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지도자 양성교육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역 농업과 사회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농촌여성 지도자를 육성하고, 단체의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소통의 기술배양을 통해 생활개선회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이번 교육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농촌여성 지도자의 역할과 회의 진행법에 대한 교육에 이어 생활개선도연합회 주관으로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 및 예산 결산과 올해 사업과 예산을 승인했다. 문 회장은 "올해는 교육과 사업을 통한 생활개선회원의 역량을 높이는데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변화하는 공무원 교육의 패러다임에 맞춰 대폭 개편된 고위정책과정이 15일 시작된다.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정부 각 부처 국장급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원급 68명이 참가하는 2016년도「제24기 고위정책과정」입교식을 15일(월)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 고위정책과정은 지난달 1일 시행한 공무원인재개발법을 반영해 대폭 개편된 교육과정을 시행하는 첫 기수로서, 종전의 수동적 학습에서 벗어나, 스스로 학습목표와 활동계획을 정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 학습을 본격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종전 43주 학습과정을 전반기 집중교육(22주), 후반기 심화연구·활용교육(21주)으로 개편했으며, 특히 후반기 교육에서는 전반기에 학습한 내용을 실행하고 활용하도록 편성했다. 교육생들은 주입식(input)에 머무르는 교육이 아니라, 학습한 내용으로 가시적 결과물을 창출하게 된다. 교육 콘텐츠도 체계적으로 바뀐다. 전반기 집중학습기간에는 공직가치, 공직리더십, 직무전문성, 글로벌 등 4개 분야를 학습하며, 도입-전개-심화의 체계적 단계로 구성해, 공직가치 강사양성, 면접위원 양성, 멘토링‧코칭, 정책컨설턴트 양성 과정을 필수적으로 이수한다.
(미디어온) 충청북도는 정부의 제3차 기본계획 수립의 추진방향에 맞추어 세계 최저수준의 출산율과 급격한 고령화 속도를 줄이기 위해 2016년 저출산·고령화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에서는 저출산 대책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이시종 지사의 주재로 ‘찾아가는 산업현장 토크’를 실시해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 수렴하는 등 근로자와 도민의 목소리를 청취해 기본계획에 반영했고 금년도 저출산·고령화대책 시행계획에 담아 추진한다고 말했다. 2016년도 저출산 고령사회 시행계획에는 충북도교육청도 동참해 12개 과제를 시행 추진 할 예정이며, 충청북도는 저출산대책 197개 과제, 고령화대책 82개 과제, 저출산 고령화 대응기반 과제 33개를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말했다. 저출산 대책으로는 가족친화 직장 조성을 위한 지원체계조성으로 일·가정 양립 실천, 정시퇴근, 가족사랑 실천하기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다자녀 가정의 출산장려금지원, 빈곤, 부모의 실직 등 사정으로 결식 우려되는 아동에 대한 급식비 지원(37,033명) 등을 실시한다. 고령화대책으로는 노인 여가활동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9988행복나누미, 어르신의 안전 확보를
(미디어온) 충남도는 지난해 7월 29일에 시행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자에 대한 과태료 50만 원 부과와 관련하여 계도·홍보를 강화하고 기간도 오는 7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청사 내 모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도우미 연락처를 표기한 표지판을 설치하여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제공한다. 앞으로는 도청사를 방문하는 장애인들이 주차는 물론, 청사 내 불편사항이 있으면 도우미를 통해 언제든지 도움을 청할 수 있게 됐다. 계도·홍보기간에는 1차 주차방해 행위 적발 시 경고, 2차 적발 시에는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게 되며 상습적이거나 악의적으로 주차위반 시에도 과태료 50만 원이 부과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는 ▲장애인 주차구역 내에 물건을 쌓아두는 행위 ▲장애인 주차구역 앞뒤나 양 측면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주차하는 행위 ▲장애인 주차구역 표시선과 장애인전용 표시 등을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이동하는데 불편을 덜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와 더불어 도민들의 의식개선과 사회적
(미디어온)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4월 시범 운영한 ‘개인정보 침해 신고 포상제’ 등 국민들의 자발적 신고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신고 포상제를 연중 확대 시행한다고 15일(월) 밝혔다. ‘개인정보 침해 신고 포상제’는 개인정보 유출 차단 및 침해 사고 예방을 위해 행자부가 발표한 ‘범정부 개인정보 유출사고 재발방지대책(’15년 3월)’에 따른 것으로,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제고 및 자발적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두 달간 처음 운영됐다. 지난해 인터넷진흥원에 접수된 사이버 관련 국민 고충은 총 553,664건으로, 이 중 지난해 4월부터 두 달간 운영된 포상제 기간 동안에만 총 11,215건의 불법이용 개인정보 침해 사례가 접수됐다. 특히 신고 포상제를 통해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 처리 과정(수집․이용․파기)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전성 확보 조치가 미흡한 침해 사례가 발견 및 개선되는 등 피해 확산을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진흥원은 해당 신고 건에 대해 상담 및 사실 조사를 진행하고, 개인정보 파기 및 개선 조치, 사업자 교육 등 개인
(미디어온)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겨울철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밀렵·밀거래 방지 캠페인 및 불법엽구 수거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공원사무소는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단속기간(2015.11.9.~2016.3.6.)을 맞아 국립공원 인근 농경지 주변 및 산림경계부 등 불법엽구 설치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총 3회에 걸쳐 합동단속을(2015.12.22., 2016.1.7., 2016.1.13.) 실시하였으며, 국립공원자율레인저, 내변산 산악구조대, 해병대 부안군전우회,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부안지역본부 등 총 80여명이 참여하여 뱀그물 200m, 창애 4점, 올무 7점을 수거하였다.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경우 자연공원법 제82조제2호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포획을 목적으로 화약류·덫·올무 또는 함정을 설치하거나 유독물·농약을 뿌리는 행위는 동법 제84조제3호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야생동물 밀렵신고는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 또는 지방환경청, 지방자치단체 등에 하면 된다. 2015년 포상제도 개정에 따라 기존
(미디어온)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공원 내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독거노인 등)에게 생필품과 가래떡(떡국용) 등을 전달하였다. 국립공원 내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독거노인 등)들은 평소에 거동이 불편하고 격오지에 살다보니 생필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또한, 대한불교조계종 개암사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고 기탁한 쌀을 이용하여 가래떡(떡국용)을 만들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함께 마을회관에서 떡국을 함께 하며 주민들과 돈독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조경옥 자원보전과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역주민과 한층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원관리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충청북도는 지난 12일 도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비영리민간단체 관계자 및 보조금 담당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모사업 신청절차, 심사․선정방법, 사업집행 등 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설명했다. 지원대상 사업에는 ▲사회복지와 취약계층 복지증진 ▲자원봉사 및 기부나눔 문화확산 ▲국가안보 증진 및 사회통합 ▲재난재해 극복 및 안전문화 정착 ▲건강한 사회 및 성숙한 시민사회 조성 ▲에너지(자원)절약 및 환경보전, 국제교류 협력 등 7개 분야가 있다. 보조금 신청은 오는 3월 4일(금)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해당 사업부서에 접수하고, 보조금 지원결정은 3월 31일까지 공익사업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되며, 4월 14일부터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행정과장은 “공익활동 지원사업이 사업신청부터 정산에 이르기까지 명확하고 투명하게 보조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경남도는 올해 1,619명의 신규 지방공무원을 대규모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상세한 시험일정 및 기관별‧직렬(직류)별 인원 등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을 통해 알 수 있다. 올해 채용인원 1,619명은 지난해 1,317명보다 302명(22.9%)이 증가한 대규모 채용이다. 이는 국‧도정의 핵심과제인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남도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채용 직급별로는 7급 25명, 8급 50명, 9급 1,088명, 연구·지도직 55명이며, 기관별로는 경남도 307명(소방직 포함), 18개 시·군 1,312명이다. 올해도 공직의 다양성과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장애인과 저소득층, 고졸(예정)자, 시간선택제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공직진출 기회가 확대된다. 장애인은 지난해보다 8명이 증가한 55명이 선발되며, 저소득층은 지난해보다 13명이 증가된 3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 임용시험도 지난해 보다 1명이 더 많은 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고 양질의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고용창출을 위한 시간선택제공무원은 지난해 63명
(미디어온) 경남발전연구원은 경상남도의 정책개발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민의 수요를 수렴하고, 생활 속에서 발견한 아이디어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도민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에는 도정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개인 혹은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15일(월)부터 오는 3월 31일(목)까지다. 정책제안의 주제는 경남의 미래발전과 관련된 것으로 경제, 사회복지, 관광·환경, 도시·교통 분야 등 도정 전반에 걸쳐 도민들이 관심있는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정책제안에 관심이 있는 도민은 경남발전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 (idea@gndi.re.kr) 로 제출하면 된다. 도민 제안으로 제출된 정책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경남발전연구원 전문가, 경상남도, 도내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과 실용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오는 4월 중순 경남발전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할 계획이다. 우수한 정책제안에 대해서는 최우수, 우수, 장려상 등의 시상과 함께, 전문가의 수정․보완을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남도에 신규 정책으로 제안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