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포항시는 출산으로 인한 가구의 양육비 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기저귀 및 조제분유 신청 소득기준은 주민등록상 가구원 수와 보험료 납부내역으로 가구원 4인기준 직장가입자 51,325원, 지역가입자는 33,125원이하 납부자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만 1세 미만 영아를 둔 부모이며, 기저귀 지원은 현금지원방식이 아닌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포인트 지급으로 매월 64,000원을 지원한다. 출생일로부터 1년간 지급되며 신청일 기준으로 산정 지급하고, 소급 적용은 되지 않으므로 자격이 될 경우 관할보건소로 즉시 신청해야 한다. 조제분유 지원의 경우는 모유수유를 권장 정책에 따라 산모의 사망, 질병으로 인해 모유수유가 불가한 경우에 지원되며, 지원조건은 기저귀에 동일하고 지원 금액은 월 86,000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되어 아직 모르는 시민들이 많다.”며,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남구 270-4205, 북구 270-4254)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온) 광양시는 취약계층 아동통합사례관리 전달체계의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12개 전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4년 7월에 서비스 수요가 큰 취약계층 아동 밀집지역인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중마동 4개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처음 시작했으며, 이번 읍면동 전 지역 확대는 보건복지부에서 권장하는 사업실시 2년 이상 경과 시기보다 앞당겨 추진하게 된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구의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두고 통합사례관리를 통하여 복지‧건강‧보육(교육) 서비스를 지원,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갖도록 하는 예방적 사업이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3월부터 확대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가정 방문을 통해 아동(가족) 실태 조사를 실시하여 지원이 필요한 발달 영역과 욕구를 파악한 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인적‧물적 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하는 민간재원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자원 발굴이 어려운 경우에는 드림스타트 예산으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통합적 서비스 지원과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단순 서비스 연계 대상자 보다 집중 개입이 필요한
(미디어온) 순창군 풍산면과 ㈜한보요업이 ‘이웃사랑 꿈나무상’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풍산초등학교 졸업생 한명을 선정해 5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한보요업에서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협약체결은 풍산제2농공단지에 2015년 입주한 ㈜한보요업에 풍산면장이 제안하여 성사됐다. 풍산면과 한보요업은 1호 꿈나무상 수상자로 80회 풍산초등학교 졸업생 권건영군을 선정하고 지난 5일 개최된 졸업식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보요업 허기동 전무이사는 “우리 회사는 어떻게 하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고 있다, 그러던 중 이런 좋은 제안을 해준 풍산면장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보요업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김용기 총동문회장은 “한보요업이라는 회사가 풍산면에 들어서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작은 부분까지 신경써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경찰청은 12일부터 난폭운전에 대한 처벌 신설, 고속도로 등에서의 고의 역주행과 긴급자동차 양보의무 위반시 처벌 강화 등을 담은 개정 도로교통법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로의 위험요인「난폭운전」처벌 신설 급정거․급차로 변경 등을 반복하여 불특정 운전자에게 위협․위해를 가하는 난폭운전에 대한 처벌을 신설하여 신호위반 등 사고 위험성이 높은 위반행위 9가지를 선정하여 이 중 둘 이상을 연달아 하거나 하나의 행위를 지속 또는 반복하여 다른 사람을 위협하는 경우를 난폭운전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난폭운전으로 구속된 경우는 면허를 취소하고, 불구속 입건된 경우에는 40일간 면허를 정지토록 하였으며, 정지처분을 받을 경우 특별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6시간 받도록 하였다. 긴급자동차 등에 양보하지 않는 경우 범칙금 등 상향 긴급자동차 출동 시 양보나 일시정지 하지 않은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여, 범칙금은 현행 4만 원에서 6만 원으로, 과태료는 현행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하였으며, 긴급자동차의 신속한 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상황 시 소방공무원에
(미디어온) 경찰청은 12일 난폭운전을 형사처벌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난폭․보복운전에 대한 집중 단속․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운전 중에 고의로 특정인에게 상해, 폭행, 협박, 손괴 등을 가하는, 일명 ‘보복운전’만 형사처벌 대상이었으나, 개정안 시행에 따라 보복운전이 아니더라도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교통상 위험을 발생시키는 ‘난폭운전’도 형사처벌이 되고 면허정지․취소 등 행정처분이 부과된다. 난폭운전으로 처벌되는 구체적인 유형은 ① 신호위반 ② 중앙선침범 ③ 과속 ④ 횡단․유턴․후진 위반 ⑤ 진로변경 위반 ⑥ 급제동 ⑦ 앞지르기 위반 ⑧ 안전거리미확보 ⑨ 정당한 사유 없이 경음기 등 소음발생 등으로 두 가지 이상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연달아 하거나 하나의 위반행위를 지속․반복하여 다른 사람에게 위협 또는 위해를 가하거나 교통상의 위험을 발생시킨 경우 1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된다. 또한 난폭운전으로 형사입건 시 벌점 40점이 부과되어 최소 40일 이상의 면허정지 처분이 부과되고, 구속될 경우 면허가 취소된다. 경찰은 단속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112, 스
(미디어온) 장수군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주민자치 회의실에서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전했다. 이날 박영효 위원장이 제3기에 이어 제4기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부위원장에 박홍민, 총무에 하송주씨가 각각 선출됐다. 장수읍 주민자치위는 총 25명으로(고문포함)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새로운 임원진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로 지역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박영효 위원장은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하고 지역화합을 위한 주민자치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인호 장수읍장은 “지역발전을 위하여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해 행복한 장수건설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미디어온) 순창군이 초보 귀농인을 위한 원스톱 귀농 멘토링제를 운영해 귀농인들의 정착률을 획기적으로 높인다. 군은 귀농을 원하는 도시민이 지역을 찾았을 때 거주할 주택, 농경지 안내, 영농상담 등을 진행할 귀농인 멘토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귀농인 멘토는 순창지역으로 귀농한 선배 귀농인 중 일정한 교육을 이수하고 귀농인 유치에 열정이 있는 사람을 선발해 운영하며 읍면 지역에 8명의 멘토를 운영하게 된다. 군은 멘토링 사업이 예비 귀농인들이 농경지 정보 등 실질적 귀농정보를 보다 쉽고 빨리 접할 수 있어 순창으로의 귀농유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초보 귀농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현장실습교육도 진행한다. 현장실습교육은 귀농인들이 초창기 힘들어 하는 작물재배기술 등 을 현장의 경험 있는 농부 멘토들이 지도해 주는 사업이다. 초보 귀농인들이 배우고자 하는 작목과 선도농가를 지정하고 선도농가에서 3개월부터 많게는 7개월 까지 농작업 과정을 체험하는 교육이다. 군은 지역에서 작물별로 대표적으로 성공한 농가에게서 노하우를 배우고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배울 수 있어 귀농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미디어온) 검찰청은 대구지방검찰청이 지난 11일, 2016년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하여 관내 경찰청 및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와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검찰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은 전통적으로 본선보다 공천 경쟁과 당내 경선이 치열한 곳으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과열된 선거 분위기로 인해 선거가 혼탁해질 염려가 있어 ‘금품선거 사범’, ‘흑색선전 사범’, ‘각종 여론조작사범’을 3대 중점을 단속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장 등 공무원들의 특정 후보자 지지 등 선거개입 행위에 대하여도 엄단할 방침임을 밝혔다. 대구지검은 13일(선거일 전 60일)부터 기편성된 「선거범죄 전담수사반(반장 공안부장)」의 특별근무체제를 보다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조하여 수사 초기부터 신속․엄정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거범죄 신고자 포상제도 홍보를 통해 자발적 신고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신고 내용에 대한 가명조서 작성, 형의 임의적 감면 등을 통해 신고자 보호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미디어온) 전북 김제시는 2016년 맞춤형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부터 기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급여로 개편됨에 따라 맞춤형 주거급여 이전 집수리사업은 각 가구당 최대 220만 원을 지원하여 간단한 보수만 가능했으나, 제도 개편 이후에는 현장실사를 통해 최대 950만 원을 지원하여 주택 개보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김제시는 2016년 기초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 사업으로 총 348세대(경보수 291세대, 중보수 26세대, 대보수 31세대)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17억 4820만 원을 확보해 수선유지급여 업무 전담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사업 시행 위탁계약을 2월 중 체결하고 3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수선유지급여 지원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3%이하(2인 가구, 119만 원/월)이면서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하는 자가주택 소유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저소득 주민 주택의 구조적 안전 설비와 마감상태 등 안전조사 및 주택 실측조사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미디어온) 김제시는 이건식 김제시장이 지난 5일 한국폴리텍대학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국폴리텍 대학에서는 개교 18주년을 맞이하여 법인 및 캠퍼스 발전에 기여한 유공인으로 이건식 김제시장을 선정했고, 이날 김주성 한국폴리텍대학 학장이 김제시청을 직접 방문하여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 자리에서 김주성 학장은 "한국폴리텍 대학이 오늘날 국립대학보다 더 건실한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성원해준 김제시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나 본 대학의 전신인 전북 기능대학이 백학동에 자리 잡기까지 산파 역할을 해왔던 이건식 시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 학장은 이어 "1996년 대학유치 당시 두 번의 낙선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목발 차림으로 노동부로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성사시킨 이시장의 목발투혼의 무용담은 대학의 역사와 더불어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면서, "그 열정과 집념이 있었기에 백학동산에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과 김제시는 지난 18년 동안“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통의 목표아래 상생 협력의 길을 걸어왔다. 김제시는 한국폴리텍 대학 부지내 생
(미디어온) 김제시는 지난달 18일 죽산면을 시작으로 개최한 주민과의 대화를 지난 4일 요촌동을 끝으로 내실있게 마무리하고‘힘찬비상 희망찬 미래창조 ! 김제 건설’의 기틀 마련을 위한 도약 의지를 결집시켰다고 전했다. 이건식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주민들과의 교감을 통해 신뢰를 쌓아 나가고 시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들어 반영 되도록 노력하기 위해, 19개 읍면동 지역을 순회하며 행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과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하나하나 챙기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 순회방문에선 지난해 새만금 2호방조제(9.9km)의 김제관할권 확보로 바닷길을 열고, 해양성장의 동력을 확보 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시민이 함께 이룬 역사적인 쾌거이며, 새만금 신항만 건설, 새만금 동서통합도로 착공 등 본격적인 내부개발이 진행되고, 민간 육종단지 8월 준공과 20개 업체 입주, 호남권 종자처리센터 건립사업 유치, 지평선 일반산업단지 순조로운 분양, 백구특장차농공단지 조성으로 새만금 시대를 주도하는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 마련하는 등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김제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최초 4년
(미디어온) 충북 영동군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체제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2016년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군청 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예방에 나섰다. 우선 군은 읍면 산불감시원 108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82명을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배치해 순찰 강화에 나섰다. 또 입산통제구역으로 영동읍 산이리 산 1-1 등 임야 4348필지 3만4004ha를 지정하고, 추풍령면 신안리 지장산 등 15개 노선 28.5km 의 등산로를 폐쇄했다.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을 금지하고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해 입산자 실화와 민속놀이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감시원 및 진화대를 활용해 영농 부산물을 수거하고 파쇄기로 처리 후 소각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로 했다. 또 청명·한식·식목일 전후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기간에는‘산불제로작전’을 추진, 산불방지를 위한 계도활동에 집중하고 불 놓기, 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산불은 소중한 산림자원을 한 순간에 소멸시키므로
(미디어온) 충북 영동군은 12일 올해 추진할 10대 역점 시책의 세부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10대 역점 시책은 ▲레인보우 힐링타운 성공 조성 ▲사통팔달 교통망 조기 구축과 생활여건 개선 ▲영동산업·황간물류단지 조성 분양 ▲하천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 ▲맞춤형 복지기반 구축 ▲수질개선 기반 ▲생활체육기반 확충 ▲면 소재 및 종합정비 ▲생활 및 농업용수 개발 ▲오감만족 관광개발 및 관광인프라 구축이다. 군은 영동 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레인보우 힐링타운의 성공 조성을 위해 과일나라 테마공원을 올해 말 준공하고, 안전성 논란을 겪어 와인연구소 뒤편으로 옮긴 와인터널 공사를 다음 달 착공한다. 복합문화예술회관, 웰니스 단지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며, 명상 치유와 치료 기능을 담당할 힐링센터는 내년부터 시작될 충북도의 3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비로 건립을 추진하는 등 레인보우 힐링타운 개발이 본궤도에 오른다. 군은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영동~용산간, 영동~추풍령간 국도의 조기 확장을 추진하고 영동읍의 거리를 깔끔하게 변화시킬 영동읍 시가지 전선 지중화 사업과 군도·농어촌도로를 확·포장해 주민의 교통편
(미디어온) 보건복지부는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 10일(수) 오전 국립인천공항검역소를 방문하여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입국자 검역 강화를 당부하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기석 본부장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유입 및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해외유입감염병 최일선 관문에 있는 국립검역소의 입국자 검역 및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은 만큼, 발생국 입국자 검역을 강화하고, 입국자 여행객에게 지카바이러스 리플릿 등을 배포하여 귀국 후 지카바이러스 의심증상 발생 시 신고 안내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정 본부장은 아울러, 향후에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및 해외감염병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입국자 검역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청주시는 지방하천인 오창읍 용두천의 수질개선과 친수구간 확보를 목적으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태하천복원사업은 훼손된 하천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훼손이전과 유사한 수생태계 또는 변화한 여건에 적합한 기능을 수행하는 대체 수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용두천 자연 하천 흐름을 유도하는 여울 5개소와 생태탐방로연결로 2개소, 저수호안, 생태학습장, 친수공원 등 L=5.0km 구간에 다양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주민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도록 환경변화에 따른 수생태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본 공사를 완료하면 멸종위기의 동·식물을 복원하고 수질정화와 친수공간을 확보해 하천기본계획에 따른 이·치수적 안정성을 확보한 하천으로 재탄생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시는 2월 중 실시설계 완료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3월 착공,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2016년 생태하천복원사업 국비를 전액 확보(▲용두천 생태하천복원사업 22억, ▲월운천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