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가 임산부와 양육모의 심리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마음성장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집단상담 형식의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과 육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엄마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내가 보는 내 모습 △성격검사(TCI)를 통한 자기 이해 △마크라메(공예물품)를 활용한 감정전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북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협업해 전문적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의 산후우울증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임산부 및 양육모 15명을 대상으로 경주시보건소 다목적실에서 펼쳐진다. 신청은 이달 14일부터 15명 선착순 모집이며, 임산부 및 36개월 이하 자녀의 양육모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모자보건실로 전화(054-779-8627~9)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보건소 가족건강팀(054-779-89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엄마의 정서와 심리는 영유아의 발달과 가족전체 행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출산가정을 위해 다양한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통학지원 서비스 구축을 위한 의원연구모임'(대표 우애자 의원, 이영기 의원, 이영우 의원)에서는 8월 8일 오후 14시에 의회 부의장실에서 학교운영위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천시내 초등학생들의 통학 편의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포은초등학교를 비롯한 3개교 학교운영위원장들과 우애자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정책 연구의 목적과 당위성, 정책 수요 설문조사 방안, 현 통학 형태에 따른 학교 인근 민원 등 통학 지원 서비스 구축을 위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논의하였다. 포은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효율적인 통학 차량 운영을 위해 등교 시간 차등 적용 등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영천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등하교하고 있는 학생들이 통학로 상 부적절한 상업시설들로 인해 먼 거리를 우회하여 걸어 다니고 있다"며 학생들의 통학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우애자 부의장은 “오늘 학부모님들이 말씀해주신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교육지원청, 시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를 마음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은 “8월 광복절 및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국민의 자긍심 및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대 최고 무더위 속에 여름 방학을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8월 13일 ~ 15일(3일간) 공영주차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이 운영하는 중심상가, 봉황대, 대릉원(황남지구), 신경주역 등 4개소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 중 광복회 회원, 독립유공자, 특정 순번 방문 고객에게는 친환경 인증 제품인 부직포 가방을 지급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일환으로 물병을 기념품으로 드리는 행사이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헌신을 기리고 역대급 무더위 속 여름 휴가철에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고마운 마음과 즐겁고 소중한 경험을 드리면서,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하여 지속적인 고객중심경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태풍상황을 긴급점검하고 피해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 주재로 10일 오전 6시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는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경주시는 국가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최고 등급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9일부터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13개 협업반 소관부서 및 읍면동 근무 인력의 50%가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13개 협업반 외 부서도 근무 인력의 20%가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남해안을 통해 느리게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된 만큼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10일 현재 암곡동 소망교회 인근 제방 유실에 우려됨에 따라 오전 8시 24분을 기해 고지대로 대피명령이 발령됐고, 이어 오전 10시 2분을 기해 보덕동 하동저수지 월류 우려로 인근 행정복지센터로 주민 대피가 진행 중이다. 또 오전 10시 3분을 기해 건천읍 송선저수지와 강동면 왕신저수지의 만수위가 임박하면서 고지대 및 행정복지센터로 대피명령이 발령됐다. 주낙영
경주시가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마을에 정착하고 지역민과 어울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이달 9일 현곡면 소현1리 마을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실시한다.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이 기존 지역민과 마을에 잘 융화할 수 있도록 한자리에 모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민들과의 갈등을 예방·해소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 마을 당 3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천연샴푸와 나무도마를 만들며 소통 교육과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현곡면 융화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교육 참여를 통해 귀농·귀촌인들과 솔직한 마음속 대화를 나눔으로 서로를 알아가고 친해지는 기회를 가졌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시는 향후 산내 대현1리, 외동 제내1리, 안강 대동리, 불국 진현동 등 4곳에 대해 추가적으로 마을단위 융화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교육이 마을 주민 간 마음의 벽을 허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을 환경을 조성해 귀농귀촌 최적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경주경찰서(서장 김시동)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24시간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경찰력을 비상동원하여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주경찰은 지난 9일 23시 기준, ‘갑호 재난비상’이 발령됨에 따라 가용 경찰인력 276명을 동원하여 취약지 예방순찰, 침수지역 교통통제, 주민대피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침수가 예상되는 서천고수부지 등 15개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붕괴우려 저수지 하류 및 산사태 우려지역 207세대 324명의 주민대피를 지원하고, 침수로 통행 불가한 도로 16개소에 경찰력을 배치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김시동 서장은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태풍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선제적 조치와 피해상황에 대한 신속한 현장 조치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경찰 역량을 집중하여 주민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위원장 한영태)는 9일 성명을 통해 경주 쓰레기 소각장에서 폐수를 몰래 방류하는가 하면 관리인원이 턱없이 부족하고 관리직원이 한명도 배치되지 않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경주시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경주지역위 한영태위원장은 “지난 22년 제8대 시의원일 때 천군동 자원회수시설인 쓰레기 소각장의 정상화를 주장하며 폐수를 전량 재활용하는 친환경 시스템으로 가동할 것을 요구했으나 위탁처리를 통해 외부에 반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 위원장은 “작년 가을 새로 운영을 맡은 외국계 업체가 폐수를 몰래 방류하다 적발돼 경주시에서 수사의뢰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시에서 시설 유지 보수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관리감독을 할 수 있음에도 관리감독 소홀로 발생한 업체의 불법행위에 대해 행정적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시설관리공단은 체육사업, 관광사업, 교통사업 등 수익사업 위주로만 할 것이 아니라 궂은일도 병행하여 명실상부한 시설관리공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야 한다”며 경주시가 소작장사업을 맡을 것을 촉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9일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주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반포 소재 서울지방조달청 회의실에서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 관련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SMR 혁신제조기술 지원센터’ 설립과 관련, 국내 SMR 제조에 필요한 소·부·장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주 시장은 ‘경주 세계유산탐방 거점센터 건립’과 관련, 경주의 세계유산에 대한 역사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 문화·교육·체험·편의시설이 부재한 만큼, 정부 자원의 예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주 시장은 △양성자 가속기 성능 확장 사업(50억원) △문무대왕면 안동처리분구 하수관리 정비 사업(14억원) △환동해 블루푸드 플라자 건립(12억원) △경주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사업(68.6억원) △경주 양남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5억원) 등 17개 사업에 국비 1112억원을 추가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주낙영 시장은 서울역으로 자리 옮겨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주 시장과 전 차관은 지역 문화·체육 활성화 방안
경주환경운동연합과 공공연대노동조합등 시민단체들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주시는 소각장 위탁운영사인 베올리아 산업개발 코리아(이하, 베올리아)가 보문호에 상습적으로 폐수 방류한 사실이 드러났는데 불구하고, 위탁운영사인 베올리아에 대한 계약해지 등 제재는커녕 책임자 처벌도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민들이 수집한 채증 자료에 근거해도 적어도 2023년 7월에만 3차례에 걸쳐 폐수가 무단 방류되어 피막지를 거쳐 보문호에 유입되었다. 그러나 경주시와 베올리아는 지난 7월 11일(화), 7월 14일(금) 2차례에 걸쳐 폐수를 방류한 사실만 인정하고, 상습적인 폐수 방류 사건을 축소, 은폐하기 급급하다. 경주환경운동연합과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추가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12월 31일 새벽에 폐수(침출수)를 우수관로에 통해 불법 방류한 사실을 확인했다. 아울러 7월 14일(금) 폐수를 방류한 ○○○과 □□□은 2022년 12월 31일에도 불법 방류했다. 경주 소각장은 당시 3조 2교대 근무였고 야간 조는 저녁 20시부터 다음날 08시까지 근무를 하였다. △△△은 ○○○과 □□□이 새벽 시간대에 조장에 보고 없이 은근슬쩍 나가는 것을 목격했다. △△△은 ○○○
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고 본격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 보고회에는 주낙영 시장, 도‧시의원, 한국관광공사 및 경북도 관계자, 컨소시엄사,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의 구축 성과 발표와 앱(APP) 기능 시연, 향후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발전 방향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아날로그적인 관광도시에서 디지털 기반 스마트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70억 원의 예산을 스마트 관광 5대 요소에 적용한 경주시의 전략사업 중 하나이다. 시는 지난해 9월 본격적인 개발 착수 후 1여 년 간의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달 13일 출범식 개최와 함께 ‘경주로ON’ 이라는 모바일 관광 앱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경주로ON’ 은 여행자 누구나 통합 관광 플랫폼을 통해 여행 준비 단계부터 여행 후까지 활용할 수 있는 앱으로 △스마트 서비스(AI 기반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 △스마트 모빌리티(KTX, 시티투어, 렌터카 예약‧결제) △스마트 오더(숙박, 식당, 체험, 티켓 등 연동) △스마트 편의(AR상점스캔, 도슨트투어(증강현실 전시물 설명))
영천시의회 7일 의원 및 집행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의 ‘영천시 산업단지 조성사업 특별회계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제정 2건, ‘영천시 생활폐기물 포항에너지화 시설 반입 진행상황 보고’, ‘문화예술회관 건립 시설규모 및 사업비 변경 검토(안)’ 등 4건의 현안사업 등 총 6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사업추진에 도움이 되는 의견들을 제시하며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세밀한 검토와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영천시의회는 “시급한 민생 현안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더욱 활발히 교류하여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경주경찰서(서장 김시동)는 최근 잇따른 흉기난동 범죄로 인해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의 유입이 많은 경주시의 특성을 고려하여, 황리단길과 보문단지 등 다중운집장소를 중심으로 경찰기동대와 경찰특공대 경력배치와 함께 지역경찰 및 교통경찰 거점배치, 형사기동순찰 강화 등 가시적 치안 활동을 통해 범죄 분위기를 신속히 제압하고, 사이버 상 흉악범죄 예고 모니터링 및 CCTV관제센터 실시간 관제 강화 등 범죄예방을 위해 전 경찰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시동 경주경찰서장은 “경주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이번 특별치안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경주대학교 대강당에서 김일윤 원석학원 설립자의 경주대학교 총장직무대리 취임식 및 신경주대학교 비전선포식이 거행되었다. 신경주대학교는 학교법인 원석학원 산하의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가 지난 4월 14일 교육부로부터 통폐합승인을 받고 2024년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대학으로 이번 경주대학교 총장취임식 및 신경주대학교 비전선포식에는 원석학원 이사장,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의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들이 참석하였다. 김일윤 경주대학교 총장직무대리는 이번 취임사를 통해 경주대학교 건학이념인 진(眞)·의(義)·신(信)·봉(奉)을 바탕으로 대학의 비전을 문화관광과 보건복지, 4차산업 3대 특성화 목표, 스마트시니어 시민대학, 지산학협력, 국제교류를 향해 나아가며 전 교직원들이 원팀이 되어 서로 협력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신경주대학교 통합대학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22개 학과에서 2024학년도 수시모집을 하며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지원이 가능하다. 모든 신입학 학생들에게는 매년 200만 원의 학업지원 장학금을 지급하고, 만 25세 이상의 성인학습자의 경우는 4년간 등록금 반액에 해당하는 교육기회장려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총 20여 종의 장학 혜택을
동국대 WISE캠퍼스는 인문학 마인드 함양과 대학의 지역사회에서의 역할 제고를 위해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15분까지 교내 원효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한수원과 함께하는 동국대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 주제는 ▲인간과 시대와의 대화 ▲문학과 주체성 ▲패러다임의 변화와 나, 그리고 우리 ▲글로벌 문화와 비즈니스 매너의 이해 ▲수렵채집 생활과 젠더 차이의 시작 ▲OTT의 시대, 영화와 드라마의 미래 ▲신라의 삼보와 황룡사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와 동양평화론 ▲중국의 역린, 하나의 중국 ▲언제 유럽은 세계의 중심이 되었나? ▲신라 이전의 경주 등이다. 특강은 동국대 WISE캠퍼스 소속 전임 교수가 담당한다. 모집인원은 60명이고 참가 신청 기간은 8월 7일(월)부터 8월 18일(금)까지이며, 동국대 WISE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dguhuman@dongguk.ac.kr)을 통해 접수 할수 있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총 11회의 강의 중 9강 이상 이수 시에는 인문학 연구소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동국대 WIES캠퍼스 박용희 인문학연구소장은 “역사문화 도시인 경주에 걸맞은
경주시가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방문에 대비, 숙소 마련과 체험프로그램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7일 오전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세계 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 것. 이날 주 시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묵을 숙소와 야영장소 제공은 물론 세계문화유산과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유치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잼버리대회가 운영상에 차질을 빚자 지난 5일 경주를 비롯한 서울, 평창, 부산 등을 지목하며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가장 먼저 지난 주말 경주 화랑마을, 불국사 숙박단지, 보문관광단지 등 지역 주요 숙박자산을 점검하며 잼버리 참가자 유치에 나섰다. 이어 경주의 랜드마크인 첨성대, 불국사, 석굴암, 동궁과월지, 대릉원 등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발굴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바이블로 불리는 ‘론니플레닛’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여행지 ‘황리단길’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경주시가 지난 21일 황오동 원도심 프론티어벨리에서 개최된 ‘2024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발표와 시상식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창업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일반부 19건, 청소년부 5건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일반부 6건, 청소년부 3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에서는 황오동 원도심을 배경으로 주령구를 사용한 로컬투어상품인 ‘썸 IN 경주’팀이 대상을, 경주로컬푸드를 이용한 친환경 어메니티의 리필스테이션을 제안한 ‘경주 에코아지트’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이벤트형 독립서점을 제안한 경주여고 박지혜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교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제안한 경주 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의 ‘경주 농사꾼(정시우, 최서윤)’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경주시장상) 및 최우수상(경주시의장상), 황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상, 우수상(성동시장상인회장상) 등 부문별 수상작에게는 창업준비금이 주어진다. 여기에 사업화 단계를 희망하는 팀에게는 멘토링, 물품 및 기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