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학교 이순자 전 총장이 업무상횡령 및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징역2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은후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대구지법 제4형사부는 지난 30일 이에 대해기각을 결정했다. 이순자 전 총장은 2009년부터 9년간 전횡을 일삼아 이미 2009년 4월부터 2010년 2월 사이에 인사 관련 법무 비용 교비 지출로 형사처벌을 받은 바 있으며, 2010년과 2011년 사이에는 무자격 외국인 교수 43명을 임용하여 교비를 낭비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2009년 부임 이후 교수협의회 활동의 이유로 13명의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를 부당해임하는 등 불법적이고 파행적인 학교 운영으로 오늘날 경주대학교의 위기를 초래한 장본인이다. 2017년 12월 교육부는 종합감사를 통해 비리로 점철된 경주대학교 구재단을 퇴출시키고 임시이사를 파견하여 정상화를 추진중에 있다. 어렵고 힘든 가운데에서도 경주대학교 구성원들은 ‘교육의 공공성 확립과 지역과 함께 하는 강소대학교’로 거듭나는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경주대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 동안의 불신을 씻고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지역민과 전국의 많은 인재들이 찿아오는 "명품대학"으로 새롭
교육의 다의성이 요구되는 현시대에 방정환 교육 철학을 유아 교육에 적용하여 실천하고 있는 현장. 오는 11월 5일 10시. ‘경주 방정환책놀이터’에서 방정환 탄생 121주년을 기념하는 ‘방정환 생태+예술 교육 강연회’가 열린다. 유아 교육 기관인 ‘방정환한울학교’(이사장 임우남)와 방정환 연구 기관인 ‘방정환연구소’(소장 장정희)가 공동 기획하여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교육 철학과 사례를 보급한다는 취지이다. 방정환 생태+예술 교육의 이론적 배경과 수업 사례를 들을 기회 (강사) 임우남 방정환한울어린이집 원장, 최경미 방정환텃밭책놀이터 대표 방정환은 이미 백여 년 전에 ‘낡은 세대가 새로운 세대를 억압하지 말아야 한다’ ‘어린이는 앞서 가는 새로운 세대이니, 낮추어 보지 말고 치어다 보라’고 했다.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방정환한울어린이집에서는 하루 일정에 앞서 교사와 어린이가 함께 맞절을 하여 상호 존중의 태도를 몸으로 익히는 과정이 포함된다.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유아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방정환한울학교의 교육 이념과 실제 수업 사례를 만날 수 있는 이번 강연회의 강사는 임우남 방정환한울어린이집 원장과 최경미 방정환텃밭책놀이터 대
경주시 적십자봉사회단(회장 허학순)외 회원들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경주역 앞에서 코로나19 예방을위한 마스크 착용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있다. 아울러 경주시적십자봉사단은 매월 어려운가정을 발굴해 결연을 통해 각종 도움을 주고있으며 반찬배달 행사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각종 행사에도 적극나서 항상 솔선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태풍때도 제일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현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허학순회장은 "읍,면 동회장들은 지역 소외계층을 더욱 발굴하여 우리모두 더불어 살아 갈수있는 사회를 위해 노력할것을 다짐하며 평소 여러가지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해준 지역 분회장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1979년 보문관광단지 개발 정부정책에 따른 강제이주 당한 후 40여 년 간 열악한 환경에서 소외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한센인 집성촌 ‘천북 희망농원 정주여건 개선’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역 최대 숙원사안 해결을 위해 시는 올 3월 희망농원 주민대표와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에 취약한 정주환경 개선 및 인권보호 등을 위한 민원을 전달했으며, 국민권익위를 비롯해 경북도, 포항시, 대구지방환경청 등과 함께 수차례에 걸쳐 현장 확인과 주민면담을 시도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28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대영 대구지방환경청장,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천북면 기관단체장과 희망농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농원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이어서 권익위원회 주관 기관조정 회의(시청 알천홀)를 개최했다. 이번 기관조정의 핵심은, 희망농원 내 해결해야 할 여러가지 난제 가운데 현재 한센인 포함 112세대 160여명이 거주하고 있어 시급히 시행해야 될 집단계사와 폐 슬레이트(1급 발암물질) 철거와 노후 침전조·하수관거 재정비를 위해 관계기관 역할조정과
원석학원(이사장 노진철)은 2020년 10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경주대학교를 이끌어갈 명망과 리더십을 갖춘 신임 총장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 학교법인 원석학원(이사장 노진철)은 산하에 경주대학교, 서라벌대학교, 신라고등학교를 두고 있는 교육재단으로 사립학교 개혁과 비리추방을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2017년 12월 11일부터 동년 12월 27일까지 교육부 종합감사에 의해 2019년 2월부터 임시이사(관선이사)가 파견되어 학교 정상화를 추진 중이다. 파견된 관선이사회는 대학의 운영 방향을‘교육기관의 공공성 제고 및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설정하고, 위기에 놓인 경주대학교의 민주화와 정상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그동안 사학개혁을 위해 헌신해온 정진후 전 국회의원을 2019년 7월부터 총장으로 선임하여 경주대학교의 정상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2020년 10월 9일부터 김기석 교무처장이 총장직무대행으로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법인 원석학원은 지난 23일 제4차 이사회를 열어 위기에 처한 경주대학교를 회생시켜, 장차 지역 강소대학으로의 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개혁과 혁신의 리더쉽을 갖춘 신임 총장을 선출하기로
23일 진행된 “서라벌대학교 총장 후보자 발표심사”결과가 당일 오후 발표되면서,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서라벌대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지금까지 총장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재구성된 관선이사회에서는 재단내 학교들을 정상화기 위한 노력으로 먼저 서라벌대 총장 선임카드를 제시했다. 이에 서라벌대학교 구성원 다수가 포함된 교・직원노동조합은 “서라벌대 구성원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관선이사회의 정치적 편향에 동참하는 일부 소수의 구성원을 총장 후보로 추천하여 구성원간의 불협화음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하였지만 결국 23일, “대학본부 보직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인물이 총장으로 낙점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관선이사회의 정치적 편향에 동참하는 일부 소수 구성원만을 후보로 선발하여 진행하는 것이기에 “구성원 다수가 원하는 후보를 배제한 독단적인 인사와 서라벌대학을 살리기는 커녕 통합으로 발전계획을 제시한 인물에 대한 밀어주기식 인사를 즉각 철회하고 민주적이고 투명한 선발을 통해 조속한 대학 정상화를 요구한다”고 전했다. 특히, 서라벌대학교 교・직원노동조합에서는 “서라벌대학교 총장 후보자에 대한 정보공유도 ◌◌◌이사의 항의로 인해 면접 전날 겨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오는 30일 부터 31일 까지 이틀간 보문호반 산책길 일원에서,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호반길 걷기 보문렛츠워크 언택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문렛츠워크(Let’s Walk) 이벤트는 비대면 이벤트로 보문호반산책길을 걸으며 산책길 일원에 있는 사랑공원(구 선덕여왕공원), 보문수상공연장, 호반교 등 지정 인증샷 포인트 7곳 중 3곳 이상을 방문하여 인증샷을 찍고 문자(bomun54@gmail.com) 또는 인스타그램으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참가방법은 인증샷 포인트에 설치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고. 또한,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후기를 업로드하면 인증샷 포인트 개수, 필수 해시태그, 좋아요, 후기 등을 반영하여 선정한 20명에게는 홍보상으로 2만원 상당의 치킨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50번째, 100번째, 150번째, 200번째, 250번째, 300번째 신청자들에게는 행운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단, 중복당첨의 경우 금액이 높은 경품 1개만 지급한다. 한편, 공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개인
경주시는 2021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으로 낙후된 어촌마을개발과 어촌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어촌재생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1년 어촌뉴딜사업은 전국 236개 신청지 중 60개소 선정 예정이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300개소를 선정한다. 경주시는 지난해 수렴항 어촌뉴딜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나정항, 연동항 어촌뉴딜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척사항, 전촌항, 가곡항, 지경항 등 4개 대상지(400억 규모)를 공모 신청해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대상지가 확정될 예정이다. 경주시의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10개소 중 현재 3개소(수렴항, 나정항, 연동항)가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공모 사업에 신청한 4개 대상지 어촌마을 주민들의 수요에 따라 수산, 어촌, 관광, 건축, 디자인, 도시계획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공무원의 자문 등을 통해 수준 높은 결과물을 도출해 예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어촌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의 노후화, 지역산업 쇠퇴, 상권 침체 등 지역현안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늘
"새천년미소"측이 지난 14일 부터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확산방지 및 시내버스 이용객 급감으로 인한 재정악화를 이유로 감차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힌뒤 12일 만인 26일 또다시 50번,51번,70번,100번,350번등 시내관통 순환노선과 감포,산내를 운영하는 외곽지 중요 포함 5개노선 대해 운행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특히 50번,51번,70번 노선은 2교대 근무시간 변경에 따른것이며 100번,100-1번,350번은 운행시간을 변경한다는 것이다. "새천년미소"측의 이번 운행시간 변경을 두고 코로나 19의 1단계 하향조정된 지난 14일 이전부터 경주에 몰려든 행락철 관광객 급증과 지역민들의 외출빈도가 종전수준으로 회복되는 기간임에도 버스회사측의 "수요예측 부주의"때문이었는지 알 수없는 감차를 실시해 시행 첫날 특히 노년층과 외지 관광객들은 물론 시민들 조차 많은 혼선을 겪었다는 택시운전자들의 실제설명이 사실관계를 증명했다. 또한 "버스운행 감차"로 인해 택시 종사자들이 일시적이나마 3~4일 정도 다소 숨통이 터였다는 사실을 접하면서 대중교통의 컨트롤 역할을 해야할 경주시의 의사와는 다르게 버스회사측의 이윤추구에 애궂은 시민들만 당한 큰 불편을 대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지난 23일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미리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하는‘10월의 해피산타’행사를 개최했다. 공사는 이날 임직원 80여 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로 선물박스 240세트를 직접 포장해, 경주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미리 크리스마스를 추억할 수 있는 해피박스를 전했다. 이 행사는 연말연시 임직원이 산타로 변신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경험과 추억을 선물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존에는 직접 아이들을 만나 선물과 마음을 전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해피박스만 전달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이 미리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추억하고 소중한 꿈과 희망이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미래 경북을 이끌어갈 꿈나무인 지역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공사는 매년 다문화․조손․한부모 가정자녀 대상 체험관광투어,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는‘팝콘데이’등 지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멈췄던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지역 예술인과 함께 하는 버스킹 공연으로 재개된다.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경주시가 지난 2011년 부터 천년고도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 밤마다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여 유일한 상설공연으로 자리매김 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한 번도 개최되지 못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전문예술인들을 지원하고, 공연문화 활성화를 통해 시민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활기찬 기운을 전하기 위해 버스킹 공연을 마련했다. 경주문화재단에 위탁해 추진하는 ‘코로나19 극복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은 생계형 전문예술인 40여 개 팀을 공모해 이번달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주 토·일 오후(13:00~18:00)에 주요 관광지인 봉황로 상설무대, 황리단길, 동궁원, 첨성대 광장 등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음악(국악)공연, 연극, 인형극, 판소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역 내 예술인들을
경주를 대표하는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팀이 공연예술계에 응원을 전하고 코로나19로 멈췄던 공연의 재개를 알리는 뮤직드라마를 공개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공연계의 재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인피니티 플라잉’팀이 뮤직드라마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우리는 이번에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We will fly again)’를 주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과 지역 내 감염증 확산 등으로 인해 공연을 멈추고 힘든 시기를 겪었던 ‘인피니티 플라잉’ 배우들이 공연이 없는 날에는 카페 서빙과 배달대행, 세차장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고군분투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현실상황을 가감 없이 녹여내면서 공연업계 종사자들의 공감을 이끌고 배우의 꿈을 잃지 않고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영상은 ‘인피니티 플라잉’을 운영하고 있는 ‘페르소나’의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TIpi_nLo3SQ&feature=share)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고 지역의 감염 확산세가 안정됨에 따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23일 대릉원 주차장에서 가을 행락철을 맞아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주시 교통행정과, 모범운전자회, 새천년미소가 협업하여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행락지 주변 교통관리와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하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교통안전다짐 ․ 홍보배너 기념촬영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실시하였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차량통행이 많아지는 가을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안전하고 편안한 국제문화관광도시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원석학원은 총장 공모 절차를 통해 23일 이사회에서 서라벌대학교 제4대 총장에 천종규 교수(47세)를 선임하였다. 신임 총장 임기는 오는 2020년 11월부터 4년이다. 천 신임 총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를 수료하고, 2009년 경북대학교에서 이학박사(물리학과 핵물리학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천 신임 총장은 2010년 서라벌대 교수로 부임하여 교수·학습지원센터장, 학술정보원장, 사회봉사센터장, 대학평가팀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방사선과 교수로 장단기 발전계획 재수립 TF팀, 교직원친목회 총무, 교수협의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사학건전성 강화와 경주대·서라벌대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구재단측의 갖은 방해 등으로 14개월간 이사회가 열리지 못하다가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에서는 이전에 없었던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신임 총장을 선임하였다. 23일 이사회에서는 총장 공모에 지원한 13인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친 최종 후보자 3인의 발표와 면접 및 심사가 이뤄졌고, 민주적인 절차로 교직원들의 오픈채팅 방식 참여와 함께 교원과 직원 대표, 동창회 대표까지 동석하여 후보자들과 직접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고3 교실에서 학생들끼리 진행하는 모의 면접은 사뭇 진지하고 긴장감마저 감돈다. 3인 1조의 면접관들은 질문의 강도를 조절하고, 면접자는 최선을 다해 자신의 학교 활동을 설명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는 학생이 면접관이 되어 면접문항을 개발하고 면접 태도까지 평가하는 『역할분담 대입 모의면접』 활동을 하고 있다. 『역할분담 대입 모의면접』 활동은 학생이 면접관이 되어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서 면접 문항을 개발하여 모의 면접에 적용하는 것이다. 면접 의도에 부합하는 면접 문항의 개발 과정을 통해 자연스레 본인의 면접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선덕여고 3학년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인성, 전공적합성, 학업역량, 발전가능성의 주제에 따라 질문 문항을 개발할 수 있는 ‘면접문항 개발 워크북’을 사례 위주로 정리하여 제작했다. 특히, 전문 면접 기관에서 활용하는 STAR(Situation, Task, Action, Result)와 FACT(Feelings, Actions, Contexts, Thought) 기법을 적용하여 구조화된 질문 문항을 만드는 방법을 연습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공장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는 매년 공장등록이 증가하는 추세로, 2025년에는 개별입지 기준 1,111개의 공장이 등록되어 있다.※ 2023년 1,057개, 2024년 1,093개 입지기준확인 신청은 기업인이 공장 설립 인·허가 신청 시 확인해야 하는 개별법 저촉사항을 부동산 투자 전에 미리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실제 인·허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통상 공장의 설립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입지별 제한사항을 각 관련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 그러나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하면 14개 부서, 20개 팀과 동시에 협의해 10일 이내에 설립 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어, 신청인은 신속한 투자 결정과 명확한 기준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장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다수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 해소 등, 기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 이하 공단)은 다음달 7일부터‘2025년도 신입사원 36명’을 채용한다. 정규직 31명(보훈특별 4명, 고졸 별도전형 3명 포함)과 비정규직 5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며,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위해 일반직으로 보훈 부문을 별도 모집한다. 일반직은 방사선관리, 국제협력, 설비계통, 방폐물관리, 부지조사, 시설운영, ICT, 재무금융 분야이며 취업지원대상자(보훈) 4명, 고졸인재 3명을 포함하여 총 29명을 선발한다. 공무직은 경비, 시설물관리(조경) 2명이다. 비정규직은 체험형 장애인인턴 3명, 휴직대체근로자 2명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7월 15일 13시까지 채용 사이트(https:// korad.scout.co.kr/)에서 접수하며, 직무기술서 등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ttps: //www.korad.or.kr)내 채용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지난 27일 본사 코라드홀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양·한방 난임 토크콘서트 with KORAD’를 개최했다. 양·한방 난임 콘서트는 이 분야 명의인 경주 대추밭백한의원 백진호 원장, 대구 차여성의원 난임센터 궁미경 원장, 포항 여성아이병원 윤솔이 배아연구실장이 강의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난임 관련 궁금증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한 난임부부들에게는 전문의와 Q&A, 난임시술 사후관리, 운동처방, 식단 관리 등이 가능한 난임 코칭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난임부부간 자유게시판 운영으로 온라인 네트워크 형성도 가능하다. 또 난임우울증 등을 겪는 참여자는 경북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에서 전문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한다. 원자력환경공단과 대추밭백한의원, 대구 차여성의원, 포항 여성아이병원, 경주시 보건소, 난임전문 IT기업 ㈜디에이블 등은 난임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하여 적극적으로 난임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난임 토크콘서트는 국가의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9일(수) 경주시 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냉방비 특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원호 본부장과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냉방비 특별 지원은 월성본부의 ‘사회공헌 Impact week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6월 장마 이후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함께 냉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냉방비는 동경주지역 3개 읍‧면 등록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1개소당 20만원씩 총 2,0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월성본부는 이번 냉방비 지원 이외에도 여름철 경로당 방역 및 위생관리 사업으로 2,000만원을 지원하여 경로당이 주민들의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원호 본부장은“무더운 여름, 경로당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쉼터이자 소통공간”이라며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월성본부는 사회공헌 Impact week 기
경주시의 "관광농원 개발허가의 형성성과 담당공무원들의 재량권 남용에 대해 해당 민원인이 경주시를 향해 직접질의에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민원인 K모씨가 경주시를 향해 본인이 신청해 부당하게 불허처분을 받은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에 대해 직접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민원인에 따르면, 본인이 신청한 "경주시 신평동 산35번지 외 8필지상의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개발사업계획 승인신청"에 대해 "경주시로 부터 지난 2022. 3. 29.(농업정책과-2996호)로 승인불가 통지를 받고 항고소송에서도 2005. 2. 20. 대법원으로부터 심리불속행기각으로 신청인들이 패소한 후 같은달 2월28.일 판결이 확정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사건은 「행정기본법」 제37조 제1항 각 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처분의 재심사 사유에는 해당되나 제37조 제1항 본문(법원의 확정판결이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의 규정에 의해 신청인들이 경주시에 처분의 재심사를 직접 신청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민원인에 따르면 ,다만, 경주시는 직권으로 「행정기본법」 제18조 제1항에 따라 위법 또는 부당한 처분을 취소할 수 있고, 제19조 제1항 제2호의 규정에 따라 사
2026년도 예산안 제출일은 9월 3일 이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다. 이미 한 차례 추경도 편성했다. 하지만 이 예산은 2025년도 예산일 뿐만 아니라 민생지원금 중심의 특별한 추가경정예산에 해당한다. 중요한 것은 본예산 이다. 본예산인 2025년도 예산은 원래 정해진 대로 집행된다. 2026년도 예산안은 9월 3일 이전에 제출된다. 시간상으로는 이재명 정부의 예산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가 편성한 기조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어, 이재명 정부의 정책과 공약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다. 이재명 정부는 취임 후 예산안의 전면 수정을 요구하며, 특히 연구개발(R&D) 예산의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실무적으로 이는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10대 경제대국인 우리나라는 9천 개가 넘는 예산사업과 공공기관까지 포함해 1천조 원이 넘는 재정을 운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한두 달 만에 바꾸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대통령 취임과 예산 편성의 엇갈림 2025년 6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2026년도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을 따르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예산안이 전임 정부의
◆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8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공장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는 매년 공장등록이 증가하는 추세로, 2025년에는 개별입지 기준 1,111개의 공장이 등록되어 있다.※ 2023년 1,057개, 2024년 1,093개 입지기준확인 신청은 기업인이 공장 설립 인·허가 신청 시 확인해야 하는 개별법 저촉사항을 부동산 투자 전에 미리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실제 인·허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통상 공장의 설립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입지별 제한사항을 각 관련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 그러나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하면 14개 부서, 20개 팀과 동시에 협의해 10일 이내에 설립 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어, 신청인은 신속한 투자 결정과 명확한 기준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장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다수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 해소 등, 기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