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커플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울릉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포스트 코로나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울릉도는 날씨와 파도의 영향으로 쉽사리 갈 수 없는 관광명소이자 나리분지, 해중전망대, 내수전일출전망대, 봉래폭포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신비의 섬이다. 이런 울릉도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출국 기회가 막히면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신혼부부들이 방문하면서 허니문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공사에서는 이러한 울릉도를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연인 등의 커플관광명소로의 이미지 제고와 홍보를 위하여 「로맨틱 울릉 드라이브」렌트카비 지원 시범사업을 지난 10월 8일 시작하여 울릉도를 방문하는 많은 부부, 커플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문의와 신청을 받고 있다. 「로맨틱 울릉 드라이브」시범사업은 신혼부부, 연인커플, 일반부부 대상으로 렌트카비 일부를 지원하고, 참가자들이 울릉도의 대표관광지 나리분지, 독도, 관음도 등 지정관광지를 방문하고 커플 SNS 사진 및 후기를 작성하여 입소문(WOM) 마케팅을 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http://tour.gb.go.kr/)에서 사전신청 및 사후증빙자료 등을 확인
경주시는 동대봉산 무장봉(일명 무장산)을 찾는 등산객이 급증하는 시기에 미나리 재배농가의 무신고 일반음식점 영업행위(삼겹살, 주류 등 판매)로 인한 식품안전 문제와 코로나19 확산 등을 우려해 미나리 재배농가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지난 9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관련부서(농업정책과, 식품안전과, 환경과, 상수도과 등)에서는 코로나19 예방활동과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단속을 합동으로 진행하며, 1차 위반 시에는 계도, 재 위반 시에는 사법기관에 즉시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 할 방침이다. 미나리 농가의 농산물 판매 등 불법행위는 농지법과 안전식품 공급에 저해되며, 생활쓰레기 발생과 상수원 오염, 비닐하우스 내 화재 발생 등 다양한 위험요소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미나리 재배농가의 불법 행위에 대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강력하게 조치함으로써, 코로나19 예방과 먹거리 안전성 확보, 영업질서 확립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다핵종제거설비를 통한 후쿠시마 오염수 재처리 효과 검증 시험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오염수 해양방출시 세슘 등 핵종물질의 농도가 Bq/㎥의 경우에는 한 달 내로도 국내에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결과가 국회에 보고되었다. 국회 김상희 부의장(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부천병)이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으로부터 받은 제출자료에 따르면, 독일 GEOMAR(헬름홀츠 해양연구소) 동영상 자료를 심층 분석한 결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시 세슘(Cs137) 등 핵종 물질이 미량인 Bq/㎥의 경우에는 한 달 내에도 제주도와 서해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제대로 걸러지지 않은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한다면 다른 핵종물질의 경우에도 세슘(Cs137)과 비슷한 시점에 해류를 타고 국내에 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상희 부의장은 “핵종물질을 해양에 방출하면 농도는 옅어지겠지만, 바다에 버려지는 핵종물질 총량에는 변화가 없는 것”이라고 말하며 “원전사고 오염수가 바다에 무단으로 버려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김상희 부의장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서 경주 불국지구 관광특구의 ‘불국숙박단지 조명 테마거리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6월, 서울 및 제주도를 제외한 26개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경주 불국지구 관광특구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은 관광특구별 관광콘텐츠를 개발․육성하고 외국인 관광편의 기반을 확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국제관광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불국숙박단지 조명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경주 불국지구의 숙박단지, 상가 및 공원의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해 밝고 쾌적한 야간조명 테마거리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천년고도 경주 불국지구 관광특구가 신라의 아름다운 야경체험으로 힐링과 추억을 간직한 관광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불국지구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 ‘2020아시아송페스티벌’이 코로나-19시대를 맞아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은『언택트 무관중 공연』의 새로운 사례가 될 전망이다.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2020 아송페’)은 경주 개최가 결정된 지난 5월 이후,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온택트(ON-TACT) 공연으로 전환되어 기획되었으며 경북 경주의 아름다움과 K-POP 등 아시아 대중음악을 함께 조명할 수 있는 구성으로 꾸며졌다. 언택트 온라인 공연 전환에 따라 황룡사 9층 목탑을 형상화한 경주엑스포공원 내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하는 메인무대를 기획했고, 이를 통해 2시간 30분여의 공연 자체가 경주의 미를 표현할 수 있도록 치밀히 구성했다. 또한, 무대영상 뿐만 아닌, 경주 곳곳의 명소가 공연무대가 되어 영상에 녹아들어 이날, 2020 아송페를 시청한 550만 전세계 팬들에게 경상북도의 아름다움을 깊이 각인시켰다는 평이다. 프로젝트K(미얀마), WHEN CHAIMEY TOAST(인도), S.K.Y(중국), Trong Hieu(베트남) , Milli(태국), AKB48(일본) 등 해외 6개 팀과 강다니엘, 아이린&슬기(레드벨벳), 모모랜드, iKON(아이콘), 유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이 8일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 진흥 등을 다루는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이 관련 기관단체를 직접 방문해 운영상황을 파악하는 현지 확인 차원에서 진행됐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황병직 위원장과 이동업 부위원장 등 일행 10여명은 이날 오전 경주엑스포를 방문해 운영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공원 곳곳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올해 공원 입장객 현황과 내년도 콘텐츠 구축 계획, 시즌별 운영 방안 등을 보고하고 노후 건축물 및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예산 반영 등을 건의했다. 문화환경위원들은 ‘솔거미술관’과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 ‘경주타워’ 등 공원 내 콘텐츠를 둘러보며 앞으로의 운영방안 등을 세밀하게 챙겼다. 직원들과 운영스텝도 격려하며 현장의 의견을 물었다. 특히 솔거미술관에서는 박대성 화백을 만나 작품 설명을 듣고 향후 전시 계획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황병직(무소속·영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은 “코로나 여파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지만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장에서
경주시 보건소는 제15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접수를 통해 관내 임신부 200명에게 ‘스스로 제작하는(DIY) 애착인형 만들기 세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인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지난 2005년에 제정되어, 올해 1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행사와 교육이 대폭 축소되는 등 한정된 생활 속에 지쳐 있는 임신부들을 위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느질을 통한 태교는 아기에게 전할 인형을 손수 만듦으로써 태아에 대한 애착 형성에 도움을 주며, 애착인형은 부모와 떨어지는 것을 불안해하는 아이들의 안정감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사회성 발달과 집중력·상상력 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임신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분만예정일이 기재된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와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자제로 스트레스가 심한 임신부들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
경주 보문단지에 소재 5성급 호텔인 라한셀렉트 경주(구 현대호텔)가 경상북도에서 선정하는 2020년 안전 인증시설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민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동기 부여로 자율적 시설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매년 안전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안전 인증시설로 선정하고 있는데, 올해는 엄격한 심사와 현장점검 등을 통해 ‘라한셀렉트 경주’ 와 ‘이마트 영천점’ 을 안전 인증시설로 선정했다. 안전인증시설은 민간시설물 중 ▲안전관리 보험가입,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자체 안전점검 적정성, ▲시설물 보수 여부, ▲주변 여론과 관리자 안전관리 노력 등 5개 분야 선정기준에 따라 평가해 안전관리가 우수한 시설물을 경북도에서 선정한다. ‘라한셀렉트 경주’는 작년 5월에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해 올해 3월에 준공했으며, 시설물안전법 제2종시설에 해당되며 내진설계 구조체이다. 의무사항인 정기점검과 정밀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하고 있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진·화재 발생에 따른 고객 안전조치 대피훈련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병원 안전정책과장은 지난 6일 ‘라한셀렉트 경주’에 안전인증판을 전달하며 이번 안전 인증시설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는 지난 10일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과 그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프로그램을 비대면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 방식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한 달간 경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 대면 방식의 체험을 실시간 라이브 강의와 해설, 체험키트 제공으로 전환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실시간 온라인채널을 통해 환경성 질환 전문가의 강의와 상담을 받은 후, 경주국립공원사무소로 직접 방문하여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건강안심꾸러미’를 전달받아 각 가정에서 실시간으로 안내되는 숲 해설, 자연놀이 등을 체험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비록 국립공원에 직접 가서 체험하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강의와 체험을 통해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스킨십하고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성원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경주국립공원 건강나누리에 참가한 가족들이 이러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성 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지고, 자연을 올바르게 즐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문화재청 신라왕경사업추진단 곽창용 단장, 그리고 경주시 문화재과 공무원들은 9일 ‘경주 황남동 120호분 발굴조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을 통해 발굴조사기관인 신라문화유산연구원 박방룡 원장과 이재현 실장, 조사관계자 등을 만나 ‘경주 황남동 120호분 발굴조사’ 성과를 듣고 조사현장을 살펴 봤다. 경주 대릉원 일원(사적 제512호)에 위치한 황남동 120호분은 일제강점기에 번호가 부여됐으나 민가 조성 등으로 훼손되면서 고분의 존재조차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으나, 문화재청과 경주시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120호분의 잔존 유무와 범위 등을 파악해 앞으로 진행할 유적 정비사업에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발굴조사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120호분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120호분의 북쪽에 위치한 120-1호분과 120호분의 남쪽에 위치한 120-2호분을 추가로 확인했으며, 올해 5월에는 120-2호분에서 금동신발과 금동 달개(瓔珞, 영락) 일부가 확인되어 발굴조사가 진행되면서 금동관, 금드리개, 금귀걸이, 가슴걸이, 은허리띠, 은팔찌, 구슬팔찌, 은반지 등이 피장자가 착장한 상태 그대로 확인됐다. 장신구 일체가 출토된
경주시는 8일 국·소·본부장과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 주재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56건, 신규사업 57건, 산하기관의 19건 사업 등을 포함해 총 284건의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방안과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주요사업 내용을 보면, 국책사업인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과 경주 화폐 ‘경주 페이’ 발행, 중심상가시장 주차타워 건립 사업 등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신라왕경 핵심유적지 복원, 문무대왕릉 성역화, 주상절리 전망대 디지털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역사문화도시로의 위상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또한,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안강읍·외동읍·천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강동·내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경주 역사부지 개발계획 및 폐선부지 도시관리계획 수립, 제2금장교(황금대교)와 서천 강변도로 등 도로망 확충으로 도시재생 인프라 구축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생활SOC 및 보건·복지 분야에서도 24시
정진후 경주대학교 총장이 8일 사임함에 따라 학교법인 원석학원은 경주대학교 총장 직무 대행에 김기석 (현)교무처장을 선임하였다. 김기석 총장직무대행은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전자공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경주대학교 교수로 부임하여 학과장과 기획처장, 정보전산원장, 산학협력단장 등 학교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오랜 기간 경주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을 맡아 학교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김기석 총장 직무 대행 임기는 10월 9일부터 시작해 총장 선임 시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달 25일 경주노인의료복지시설인 명화의집 종사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소자 37명과 종사자 27명에 대해 코로나19 1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지난달 26일에는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도 역학조사관, 경주시 보건소장 등이 모여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으며, 그 회의 결과에 따라 경증환자 2명은 자가격리 조치하고 나머지 62명의 입소자와 종사자는 명화의집 내 별동 건물 등에 분산·배치됐다. 명화의집에서는 어르신들의 발열 체크와 건강상태를 매일 3회에 걸쳐 철저히 모니터링 했으며, 약 처방이 필요한 어르신들은 보건소에서 대리 약 처방 35건을 내리는 등 코호트 격리 가운데서도 명화의집과 보건소 간 적극적 협력하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주위환경과 실내의 방역소독도 철저히 실시했다. 1차 검사(9월 25일)에 이어 2차 검사(9월 30일)에서도 전원 음성 결과가 나왔으며, 마지막 해제 전 검사(10월 7일)에서도 전원 음성으로 판정되어 10월 8일 12:00를 기해 코호트 격리를 해제했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취약한 노인의료복지시설의 코호트 격리로 인해 더 이상 환자가 발생하지 않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신녕농업협동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1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위 사업은 밭작물 주산지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과 생산혁신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고 통합마케팅 조직과 계열화를 통해 시장교섭력 확보 및 지역 단위의 자율적 수급조절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신녕농협에는 마늘 수출을 위한 마늘 재배농가의 글로벌 GAP 인증 추진 및 생산비절감․품질개선 장비, 수출포장라인 설치 등에 2년간 10억원(국비50%, 도비 12%, 시비 28%, 자부담10%)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공모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임고농협(마늘), 화산농협(마늘), 영천농협(포도) 3개소가 선정되었으며, 내년 신녕농협(마늘)까지 4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영천은 마늘재배 면적이 지난해 기준 1,206ha로 전국 2위, 경북1위의 난지형(대서종) 마늘 주산지로, 마늘은 지난해 농협 피마늘 상품기준 수매가격이 2,000원/1kg에서 금년 4,350원/1kg으로 가격 편차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지회장 한영훈)는 8일 KT 경주지사 부근 일대에서 다가오는 574돌 한글날을 맞이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을 열었다. 1일 ‘국군의 날’ 로부터 시작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이 마지막 날인 9일 ‘한글날’ 에는 경주시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넘쳐 나도록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30여 명은 시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 500개를 무료로 배부하고, 국경일에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캠페인 행사장을 찾은 주낙영 경주시장은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의 태극기가 경주 전역에 펄럭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