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29일부터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신고제를 시행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최근 범국민적 요구에 따른 어린이 교통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불법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이에 따라 불법주정차구역 주민신고제 대상은 지난해 4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소화전 주변 5m 이내 ▲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 버스정류소 10m 이내 ▲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 침범)과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해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확대된다. 다만 기존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는 365일 연중 24시간으로 운영되는 반면, 어린이보호구역은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인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운영된다. 신고대상은 관내 43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문 앞 도로구간의 주‧정차 위반차량이며, 신고는 위반지역, 차량번호, 촬영시간이 식별 가능하도록 같은 자리에서 1분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을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고하면 단속공무원 현장 출동 없이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달 29일부터 다
“한 사람이 아쉬운 상황인데 나서서 도와주니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고맙습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직원들은 지난 12일 경주시 외동읍 입실2리에 위치한 국산체리농장을 방문해 수확과 분류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체리는 작은 충격에도 과실이 쉽게 손상 될 수 있어 수작업으로 분류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하지만 코로나의 영향으로 내‧외국인 근로자 수급에 차질이 생기며 수확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은 이날 체리 수확을 함께하고 작업을 마친 후 구매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체리 농장을 운영하는 입실2리 이장 권오익(49) 씨는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일부 농가에서는 수확을 완전히 포기할 정도로 힘든 상황”이라며 “한 사람이 아쉬운 시기에 경주엑스포 직원들이 나서서 일손을 거들고 체리도 구입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영농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 ‘2020년 폭염 종합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폭염일수가 20일 이상으로 기록될 것으로 예측돼, 시는 일치감치 폭염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말까지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5월20~9월30) 동안 각 부서별 추진 대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시민체감’을 최우선으로 폭염 대책을 추진해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폭염을 막는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뤄졌다. 김호섭 부시장은 “그 어느 해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자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달라.”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포천양수사업소가 12일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임금과 회사 특별성금을 더해 5,3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포천시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예정지(이동면) 주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방역 관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 특산물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규양수발전소 건설예정지역인 영동, 홍천, 포천의 특산품을 구매해 각각 교차 기부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천시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하는 방역 요원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임직원들이 임금을 반납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일원에 정부의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포천양수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으로, 현재 타당성조사 용역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2일 각 부처 장관,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영주적십자 병원의 손실보상금 보상기준을 합리적으로 변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도지사는“도내 감염병 전담병원들이 병원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특히 영주적십자병원은 직원들 무급휴가 보낼 정도로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코로나19 환자 받아 목숨 걸고 일했는데 돈 없어서 무급휴가 보낸다는 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영주적십자병원은 ‘18년 7월에 개원해 개원초기 정상적인 병원 운영이 이뤄지지 못한 기간을 보상기준에 적용해 실적적인 손실보상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병원이 정상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로 보상기준을 변경해 합리적인 손실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보상기준 변경을 강하게 건의했다. 이에 보건복지부장관은 “영주적십자병원이 ‘19년 초기에 안정적인 운영상태가 아닌 것 알고 있다. 이런 사례들 충분히 감안해 보상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복지부 단독으로 결정하는게 아니라 민간이 보상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적극적 토론을 통해 적절한 보상이 되도록 복지부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6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도토리와 함께하는 월요일, 박물관 여행’을 운영한다. ‘도토리와 함께하는 월요일, 박물관 여행’은 월요일 개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신라역사관, 신라미술관, 월지관 세 곳의 상설전시관을 번갈아가며 운영할 예정이다. 6월 15일 월요일에는 신라역사관 앞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테마 별 전시 감상 활동지를 풀고 국립경주박물관 공식 SNS채널(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구독하면 캐릭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테마 별 전시 감상 활동지는 상설전시관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프로그램 참여는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극한의 액션과 로봇팔, 3D홀로그램이 결합된 퍼포먼스 공연에서부터 신라역사와 향가를 감동과 웃음으로 풀어낸 뮤지컬, 한편의 애니메이션 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야간 체험형 산책까지…” 경주엑스포가 독창적인 콘텐츠를 앞세워 ‘경북관광 그랜드 세일’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관광 그랜드 세일’기간인 다음달 31일까지 경주엑스포공원 입장료와 일부 콘텐츠의 이용요금을 최대 60%까지 할인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북관광 그랜드 세일’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의 영향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북도가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도내 관광지 183개소를 무료 개방하거나 입장료를 할인해 제공한다. 경주엑스포는 이 기간 공원 입장요금을 기존 대인 8천원과 소인 7천원인 것을 각각 2천 원씩 할인해 관광객을 맞는다. 전국 최초의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인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 워크)’도 5천원인 입장요금을 2천원으로 대폭 할인한다. 또 ‘신라를 담은 별’ 코스 내에서 관광객의 위치를 색의 변화로 알리고 횃불 조명을 작동하는 등 체험의 재미를 더하는 ‘생명의 목걸이’를 모든 입장객에게 무료로
경주시는 내남면 박달3리 지역에 마을만들기 사업을 6월 중에 첫 삽을 뜬다. 내남면 박달3리 괘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 2018년 연말에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국비와 시비 총 5억원을 투입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승인을 거쳐 6월 중에 착공하게 된다. 내남면 박달3리 괘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촌지역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로 발전시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주요사업은 마을 안길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달빛생태 쉼터 조성 사업이 있고, 특히 마을 안길정비는 폭이 좁아 교행이 불가능한 도로를 확장해 통행불편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한다. 박순갑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본 사업을 연내에 마무리해 농촌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로 발전시켜 쾌적한 마을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단장 한장희)이 15일 오후 7시 경주시 황성체육공원 3구장에서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과 2020 WK리그 홈 개막경기를 치른다. 이날 홈 개막경기는 한국여자축구연맹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지침’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올해 WK리그는 8개 팀이 11월 16일까지 정규리그 21경기(홈11경기)와 챔피언십 3경기가 진행된다.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은 창단 첫해인 2017년 전국체전 준우승, 2018년 정규리그 준우승, 2019년 정규리그 3위등 우수한 성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 경험이 풍부한 우수선수들을 영입, 창단후 첫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새 사령탑에 선임된 송주희 감독은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은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왔던 만큼 개막전 승리는 물론, 반드시 리그 우승을 차지해 경주 축구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장희 경주한수원 축구단장은 “구장에서 직접 관중 여러분과 만날 수는 없어 아쉽지만 선수들이 힘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수) 오전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제101회전국체전’ 1년 연기에 대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당국의 빠른 판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신속한 결정을 건의했다. 이에 오영우 문체부 제1차관은 “국민과 선수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방역당국, 차기대회 개최 시․도, 대한체육회 등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서 조정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에는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으로서 전국체전 1년 순연을 통한 정상개최로 통한 국민화합, 위기극복과 경제회복에 대한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열망이 반영됐다. 또한, 주 개최지인 구미시는 대기업이 떠나고 일자리가 줄면서 오랜 경기침체로 지역사회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전국체전 정상개최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와 감염병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올 10월 감염병 2차 대유행 가능성이 높고, 연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보급이 불투명하다는 일관된 경고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제32회 도쿄 올림픽, 제25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서울총회,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의곡초등학교(교장 금영휴)는 학교 벽면을 활용하여 ‘시울림이 있는 우리학교’라는 공간을 마련 어린이들이 동시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서로 나눌 수 있도록 하였다. 1∼2학년은 즐거움을 주는 울림, 3∼4학년은 행복을 주는 울림, 5∼6학년은 감동을 주는 울림 공간에 교육과정에 제시된 동시를 게시하여 전교생이 함께 읽고 서로 외어 낭송하는 장이 되고 있다. 동시를 외어 낭송한 5학년 박모 학생은 “국어 수업을 하면서 쉽게 읽었던 동시를 외어서 낭송하니 신기하고 자랑스럽기도 해요. 전교생이 모인 자리에서 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도 의곡초등학교는 시 울림 학교 운영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 안에서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해 사물놀이, 민요창, 연극, 리코더 연주, 노래가 울러 퍼지는 교정 등 감성을 키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지난 9일 경북광역급식센터, 하나로마트 경북지사, 군위유통센터, 영남자재센터 등 경북지역 경제사업장을 방문해 농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식품안전 특별점검은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에서 농협은 마늘가격 안정을 위한 수급 및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판매활성화를 위한 대책에 대한 논의도 함께 했다. 최근 마늘의 작황 호조와 중국산 김치 소비 증가 등 마늘소비가 위축되면서 마늘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여 마늘재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농협 김춘안 본부장은“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소비가 위축되어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철저한 식품안전과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농산물 소비촉진도 적극 도모하겠다. 고 말했다.
포항시는 각 부처 예산(안)이 마무리되고 기획재정부 심의가 시작되는 이달 초순을 가장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시 주요 현안사업의 부처 반영 확인 및 기획재정부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국비 확보 점검 및 한국판 뉴딜 대응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점검회의는 송경창 부시장의 주재로 본부·국·소·원장 12명을 비롯한 각 부서장이 참석하였으며 소관별로 주요 현안사업 부처 반영 현황, 미반영 사업 확보 방안 및 향후계획 등을 보고한 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가 제3회 추가경정예산 및 ‘한국판 뉴딜’ 사업 추진에 따라 디지털 인프라와 비대면 산업, SOC 디지털화, 그린뉴딜 등 국가 중점 사업에 포항시가 추진 가능한 사업 발굴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 결과 및 반영상황 등을 점검했으며 계속사업의 경우 집행률 제고하여 예산이 감액되지 않고 적시에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그리고 반드시 반영되어야 하는 현안사업은 기획재정부에 사업의 당위성을 어필하여 국비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경창 부시장은 “올해 부처의 예산 편성기조가 코로나19로 인해
영천시립도서관은 2020년 도서관 관련 각종 공모사업에 4건이 선정돼 총 4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코로나19로 움츠려 있던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도서관·미술관·박물관 1관 1단 사업’, ‘인문독서아카데미’,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연속 선정되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포함한 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해 장서 관리, 문화프로그램 운영 업무를 지원하는 등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었다. 영천시립도서관은 잇따라 선정된 기존의 공모사업들 이외에도 작은도서관의 시설 확충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올 하반기 공립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 각종 공모사업의 적극 추진으로 독서문화의 양질을 높이는 데 도서관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경주예술의전당 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에게 기쁜 소식이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을 결정했던 경주예술의전당이 운영을 재개하며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있는날’ 공연이 오는 26일 진행된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있는날 ’<희망 콘서트>는 SBS 오케스트라 김정택 단장의 지휘로 클래식, 국악, 크로스오버 등, 국내 정상의 연주자들과 함께 6월 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주제로 연주되며, ‘아모르파티’의 김연자, ‘사랑을 위하여’의 김종환, ‘나는 트롯가수다’에서 큰사랑을 받은 유지나가 특별 게스트로 함께해 코로나19로 힘든 경주 시민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경주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종식 전까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객석’을 적용하여 화랑홀 기준 기존 1,053석이던 객석을 521석만 사용하여 공연이 진행된다. 그 외 공연 전 방역, 건물 입장 시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 공연장 로비 등의 장소에서 관객 간 거리를 유지 할 수 있는 표시물을 철저히 준비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초기 입장 시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