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외동읍 소재 ㈜지엠하이테크 공장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 이동협 시의원, 최덕규 시의원, 지역환경단체 및 관련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GJ-R장치 해외수출 베트남 1호 기념행사’ 축하 기념식이 열렸다. 경주시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선하그룹과 베트남 수처리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전역을 대상으로 하폐수 처리장치 보급을 추진 중이다. 이에 베트남 선하그룹에서 하루 100톤 처리규모의 GJ-R장치를 구매해 우선 하노이 동아인구에 설치하고, 6개월간 성능테스트를 거친 후 하루 1,000톤 규모의 하수처리장에 추가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성능테스트를 거친 후 선하그룹 물 연구센터로 설치하고, 경주시와 베트남 현지에 적합한 기술로 개량해 수처리 사업을 확대하고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경주시 물 정화 기술의 해외사업 장치제작을 맡은 주식회사 지엠하이테크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경주시로 이전해 GJ-R장치 베트남 수출 1호를 제작했으며 해외사업 제품 제작을 전담하고, 유지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환경설비 전문제작기업이 경주시로 이전해 해외 수출품 사전 시운전이 용이하고, 활발한 기술교류로 완성도 높은 납품이 가능하게 됐으며, 또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은 지난 4월23일부터 6월4일까지 7주간 35시간 과정으로 ‘미디어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스스로를 표현하고, 공유하는 신개념 소통의 시대 그 주인공들인 젊은 세대 블루원 직원들이 다양한 콘텐츠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 아카데미는 블루원 룩스타워의 공유사무실(위드림)과 스튜디오가 있는 BBS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대구 유튜브 아카데미가 출장교육 방식으로 진행했다. BBS의 3개의 미디어홀에는 유튜브 촬영을 위한 최신 장비와 조명기구, 편집용 컴퓨터 등이 완비되어 있다.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촬영, 편집 등 실습이 가능한 최고의 교육장이었다. ▲ 교육이 시작된 4월23일 전 교육생은 ‘미디어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교육생 대표인 마케팅팀의 김영대 담당과 CS객실팀의 문정현 담당은 “우리가 최고로 즐겁고 행복한 블루원을 창조한다.”는 비전과 “창조하는 재미와 즐거움, 성장하는 내 미래의 꿈”을 핵심가치로 선포했다. ▲ 블루원 직원 중에서 유튜버가 되기를 희망하는 열정이 넘치는 30명의 지원자가 교육에 참가했다. SNS 미디어 시대를 맞아 유튜브의
포항시는 장기산딸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6월 6일부터 7일 이틀간 장기면 봉산극기체험센터 앞 도로변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작년과 같은 축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판로가 막힌 농업인을 돕기 위해 판매중심의 비대면 행사로 추진하게 되었다. 한편, 포항시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드라이브 스루가 시행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장기산딸기 판매를 통해 구매자에게는 품질 좋은 산딸기를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줄인 비대면 판매로 안전하게 제공하고, 농가에는 판로개척을 통한 안정된 소득증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된 경제 상황 속에서 이번 행사로 지역의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기산딸기는 5월 말에서 6월 초가 제철로 붉은빛과 상큼한 맛으로 코로나19로 떨어진 입맛과 기력을 살리기 좋은 과일이며, 비타민C가 풍부해 항바이러스에 효과적이다.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6월 3일(수) 의회 본회의장에서 22일간 일정으로 제25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차 본회의에 앞서 한영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경주시는 법적으로 지을 수 있는 고준위 핵쓰레리장 맥스터 건설을 위해 힘쓰지 말고 고준위 핵폐기물을 반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휴회기간 중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활동이 있고, 제2차 본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2019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시정질문, 기타 안건을 심의 의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22일간의 정례회를 모두 마치게 된다. 제1차 본회의 일정은 제251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경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으로 진행되고, 4일부터 10일까지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조례안과 일반안건 심사 및 2019년도 세입ㆍ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한다. 또한, 11일부터 16일
경주시는 해변을 찾는 가족, 연인 및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아오는 피서객과 관광객의 야간편의를 위해 해수욕장 내 야간조명타워를 설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야간조명타워는 감포읍에 위치한 나정해수욕장에 2억원(도비 4천만원, 시비 1억6천만원)의 사업비로 조명타워 3기를 설치해 해수욕장 개장기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야간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피서객들의 야간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시는 나정인도교 LED 경관조명과 산책로 태양광 LED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어 사계절 밤이 아름다운 힐링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감포읍에 위치한 오류고아라해변에 조명타워 4기, 전촌해수욕장 3기와, 양남면 관성해수욕장 9기, 해수욕장 총 3개소에 16기를 설치해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안전사고예방 및 편의제공에 힘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주간 및 야간에도 해변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야간에도 안전하게 해안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관내 바다를 찾는 관광객 및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추진하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박방룡)이 조사 중인 경주 남산 약수곡(석조여래좌상절터) 제4사지에서 통일신라시대 석불좌상에서 분리된 것으로 보이는 불상의 머리(이하 ‘불두佛頭’)가 발견됐다. ◆ 발굴현장: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 산1-1번지 일원 이번 발굴조사는 경주 남산 약수곡(석조여래좌상절터) 경역에 방치되어 있는 석불좌상을 보수 정비하기 위한 전단계로, 석조여래좌상의 원위치를 확인하고 주변을 정비하기 위함이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한 ‘경주 남산의 불적’에 소개되어 있는 석조여래좌상은 본래 있던 위치(미확인)에서 옮겨진 상태로 반듯하게 놓여 있었고, 그 옆에 불상의 중대석과 상대석이 불안정한 상태로 노출되어 있었다. 불상의 하대석도 원위치에서 움직여 동남쪽 위에 있는 큰 바위 아래에 바로 놓여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불두는 큰 바위 서쪽, 즉 하대석 서쪽 옆의 땅속에 묻힌 상태로 머리는 땅속을 향하고 얼굴은 서쪽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였으며, 안면 오른쪽 일부와 오른쪽 귀 일부에서는 금박이 관찰됐다. 미간사이의 백호를 장식했던 둥근 수정은 떨어진 채 불두 인근에서
지난 5월 29일 법랍 77년, 세수 100세로 원적에 드신 조계종 원로 비구니 보주당 혜해스님 영결식이 주석처인 경주 흥륜사에서 2일 오전 10시 거행되었다. 진제스님, 혜국스님, 주낙영 경주시장 등 1000여명의 추모객이 모인 가운데 관우스님 사회와 일엽스님 집전으로 열린 이날 영결식은 명종 5타, 개회, 삼귀의, 반야심경, 영산스님의 영결법요, 헌다, 헌향, 행장소개, 추모입정, 혜국스님 영결사, 진제스님 법어, 비구니회장인 본각스님 추모사, 주낙영 경주시장 조사, 조가, 헌화, 인사말, 사홍서원, 발인, 다비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80여 년 가까이 부처님 가르침을 한치 어긋남 없이 실천하고 원적에 드신 혜해스님은 1921년 평안북도 정주군 안홍면에서 태어나 1944년 금강산 신계사 법기암에서 대원스님을 은사로 출가하고 경산스님으로부터〈무자〉 화두를 받아 정진한 이래 해인사 효봉스님, 묘관음사 향곡스님 등 당대 최고승 회상에서 공부했다. 1971년 이차돈성사의 순교성지인 천경림 흥륜사에 천경림선원을 개원하고 1980년대부터 천경림선원 선원장을 맡아 늘 20여 명의 수좌들과 함께 정진해 왔으며 특히 금강산 신계사 복원불사 당시 84세의 고령임에도 불구
오는 7월 3일부터 영천시에 등록된 차량은 자동차 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대기관리권역법) 개정에 따라 영천시가 '대기관리권역'에 포함되면서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포함한 자동차 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법개정에 따라 경북에서는 영천시를 비롯해 경주·경산·구미·칠곡군 등이 대기관리권역에 포함된다. 현재 영천시 등록 차량은 6만여대이며 자동차 종합검사의 실시로 기존 정기검사에 추가되는 배출가스 정밀검사는 실제 도로주행 상태를 반영한 부하검사방법을 적용해 실제 주행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검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법 개정 사항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해당 검사업체들의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 자동차 종합검사 실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오는 6일부터 포항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주요 대표 관광지를 한번에 돌아볼 수 있는 ‘2020 포항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총 4개의 코스로 종일코스, 테마코스, 야간코스, 반일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호미반도해안둘레길, 죽도시장, 보경사,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운하 등 포항 대표코스만 골라 매주 토, 일요일에 운영되는 종일코스는 포항을 처음 방문하는 외지관광객들이 속성으로 포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데 안성맞춤이다. 뿐만 아니라 종일코스는 포항 관광지를 주제로 한 빙고게임 등 포항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포항을 재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다. 시티투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행사인 현대고속관광 홈페이지(www.hdair.kr) 혹은 전화(☎278-8500~1)로 예약·문의 할 수 있으며, 요금은 평상시 성인 6,000원, 청소년·수급자·장애인·유공자 및 경로우대 4,000원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알차고 의미 있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포항시는 시티투어 운영 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탑승객 발열체크 및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1일 부터 외동파출소 관내 외국인 밀집지역 및 여성·아동 안심귀갓길 주변을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 순찰은 외국인 밀집지역 내 거주 주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외국인과 주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주경찰서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외국인대상 범죄와 관련하여 성건·외동 지역을 특별치안지역으로 지정하여 외국인 거주 원룸촌 및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6월말까지 주 1회 협력단체 합동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 할 예정이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 Wee센터는 2일 Wee센터 내방 초등학생 30가족에게 6월 가족체험 활동을 위해 체험재료를 가정으로 발송하는 비대면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내담자 가족들이 함께 모여 체험활동을 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험 재료를 우편 발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작년부터 현재까지 Wee센터 상담을 종결하였거나 진행 중인 초등학생 내담자 및 가족이다.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아크릴무드등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장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6월 체험은 가족들의 건강이 우선이기에 각 가정에서 진행하도록 체험세트를 우편으로 제공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작품을 완성하면서 가족끼리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하였다.
경주시는 저소득층의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2020년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지난달 27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하절기는 전기, 동절기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등의 에너지 사용금액의 일부를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수급자 본인 또는 가구원 중 만65세 이상 노인, 만6세미만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가 1인 이상 포함되어 있는 가구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하절기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절기바우처는 10월 14일부터 내년도 4월 30일까지로 총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9만 5천원, 2인 가구 13만 4천원, 3인 이상가구 16만 7천원으로 하절기 내 사용 또는 신청하지 못한 바우처 금액은 동절기로 자동이월되어 동절기에 사용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경주시의 3,084세대가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에너지바우처 대상자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경주시는 붉은 빛깔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경주 체리’가 지난달 하순부터 본격 출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하순 조생종 조대과, 도니센스를 시작으로 중만생종인 좌등금, 나폴레온 등이 이달 하순까지 출하될 예정이며, 다른 과일과 다르게 수확시기가 짧아 한 달 여 반짝 출하된다. 100여년의 오래된 재배역사를 가진 ‘경주체리’는 재배면적 63㏊의 전국 최대 주산지로 올해 240여 톤을 수확할 예정이며, 수정 이후 농약을 살포하지 않은 친환경 과일로 과육이 두껍고 단맛이 나는 수입산 체리에 비해 달짝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체리는 국내산 가격이 수입산보다 유일하게 싼 과일로 최근 신세대 선호 소형 컬러과일로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경주체리’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재배기반 조성 및 신품종 확대와 가공 상품 개발 등에 힘 쏟고 있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수한 경주 체리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 위해 선진기술 보급과 소비계층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는 <선덕여고 편> KBS ‘온라인 도전! 골든벨’에 출연한다. KBS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퀴즈쇼, ‘도전! 골든벨’을 온라인으로 개편하고 원격교육의 표준을 개척하고 있는 선덕여자고등학교를 출연학교로 선택했다. ‘온라인 도전! 골든벨’은 16명이 온라인으로 퀴즈에 도전해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문제를 푸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14일(일) KBS스튜디오와 선덕여고 학생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재치와 기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선덕여고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하여 트래픽 분산설계와 자체제작 교육콘텐츠 제공으로 원격 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온라인공동교육과정에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의 이해’ 과목을 개설하고, 영화제작사 씨네주의 엄주영 대표를 원격 초대하여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지도를 위한 원격 교육 모델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또한 미국 자매결연학교 데모크라시 프렙 챠터 스쿨과 ‘방구석 비정상회담’을 개최하여 한국 학생은 영어로, 미국 학생은 한국어로 바꾸어 말하는 원격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용강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낙곤)은 5월 27일(수)에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던 유치원 입학을 실시하였다. 본유치원은 유아 간의 밀접 접촉을 피하기 위해 등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2부제 수업을 운영한다. 맞벌이 가정의 가정 돌봄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 돌봄은 이전과 동일하게 운영하기로 했다. 등원수업 시 학부모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등원 전 ‘유아 건강상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유치원에서 하루 3번 발열체크로 유아의 건강을 확인하였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거리두기 스티커’를 급식소, 복도, 유치원 현관에 붙여 유아 간 접촉을 최소화하였다. 이외에도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교육을 매일 실시하였다. 원격수업을 하는 유아에게는 학부모의 가정 돌봄 부담 감소를 위해 ‘유아 안전+놀이’자료를 유치원 홈페이지에 탑재하였고, 유아의 연령 및 발달에 적합한‘놀이 꾸러미’를 배부하였다. 김낙곤 원장은“방역 및 개인생활 수칙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여 유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유치원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