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가 6월 한달간 진행한 ‘네잎클로버를 찾아라’ 이벤트에 3천명에 이르는 관광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행운과 감사를 전하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모두 2,914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네잎클로버를 찾아라’는 경주엑스포공원에서 네잎클로버를 찾아오면 유료전시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행운이벤트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2천673명이 네잎·다섯잎클로버를 찾아 △경주타워(1,329명) △쥬라기로드(759명) △첨성대영상관(357명) △엑스포기념관(228명)에 무료입장하는 행운을 얻었다. 네잎클로버를 자연 상태에서 찾을 확률은 1만분의 1정도라고 전해지지만 경주엑스포공원에는 신라 왕경숲, 시간의 정원, 아사달조각공원 등 곳곳에 대규모 클로버 군락지가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네잎클로버를 찾는 행운과 엑스포 무료입장의 행운을 함께 누릴 수 있었다. 특히 관광객이 찾은 클로버는 경주타워가 그려진 예쁜 엽서에 손 코팅을 해줘 만족도가 높았다. 이와 함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한 감사이벤트를 같이 마련해 국가유공자·군인·경찰 241명에 경주타워를 무료 이용할
경주디자인고등학교(교장 민기홍)는 10일 디자인 분야에 관심이 있는 중학교 3학년 재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디자인 캠프’를 개최하였다 ‘디자인 캠프’는 디자인 관련 체험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디자인 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본교에서 개최하는 캠프로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 특성에 맞게 3D모델링 및 3D프린팅 체험(제품디자인과), 도자기 핸드페인팅(세라믹디자인과), 건축물 모형제작(실내디자인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경주디자인고는 경북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 공립고등학교로 입학금 및 수업료 전액이 면제(학교운영지원비, 급식비 제외)되고 현대적 교육시설과 최첨단 기자재를 확충하고 있다. 2019 경북 기능대회에서는 금1, 은2, 동3, 우수1의 성과를 올렸으며 실내디자인과는 경북교육청, 경주시청 등 건축직 공무원을 4년간 7명을 배출하는 등 전문 직업인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학과 전공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적극적인 자세로 프로그램에 임하였고 “이번 디자인 캠프를 통해 직접 학교에 와서 학과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신월성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연료교체와 주요 설비의 정비를 위해 7월11일(목)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58일간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신월성2호기는 연료교체,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시행한 후 9월 6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신월성2호기는 지난 2015년 7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2019년 7월까지 1천205일 동안 고장정지 없이 3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안전성과 운영 기술능력을 입증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9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핵대책시민연대 등과 함께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일대에서 여름철 방역봉사활동과 청렴문화 확산활동을 펼쳤다. 4개 기관단체는 지난해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과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민관청렴클러스터」를 구축했으며, 그동안 청렴도 제고차원의 협업을 해 왔다. 이날 4개 기관단체 직원들은 방역봉사활동 후 청탁금지법 관련 토론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016년 이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등 청렴 선도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공공기관이 함께 나선 것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힘을 합쳐 청렴도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랫동안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있던 위치에 ‘미래형 첨단복합도시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투자선도지구(59만㎡)를 조성할 계획이다. ‘미래형 첨단복합도시 투자선도지구’는 2015년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이후 경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 국토부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일 지구 지정이 최종 결정되었다. 이 지역에는 항공·군수·ICT 등 도시형 첨단산업과 공공기관을 유치해 첨단산업·물류중심시설로 개발할 계획이며, 입주기업에는 건축 인・허가를 비롯한 각종 규제특례와 조세 감면, 세제지원 등 인센티브가 종합적으로 지원된다. 사업규모도 주목할 만하다. 민간투자와 국비 등을 합쳐 총 1,8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기반시설인 직선도로 개설을 위해 국비 100억원을 확보해 도시계획시설결정을 완료했고 투자선도지구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토지보상 등 도로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투자선도지구와 접해 개설되는 직선도로는 군부대를 관통하는 3.15Km 4차선 도로이며, 경부고속도로 영천IC에서 시내 진입까지 이동시간을 대폭 단축하게 될 것이다. 한편 투자선도지구가 조성되는 지역(남부동)은 오랫동안 군사보호구역으
재)경주문화재단이 대표 여름 레퍼토리 공연인 ‘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을 8월 한 달간 선보인다. 8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가요, 국악, 무용,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 연령이 관람 가능한 공연으로 경주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과 1층 로비에서 시민에게 열린 공연을 펼친다. ‘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 2019’는 여름밤에 눈이 내리는 특수 효과를 통해 이색 바캉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공연이다. 경주예술의전당의 대표 여름 레퍼토리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아이스크림 나눠주며 흥겨운 겨울 분위기를 연출한다. 경주예술의전당의 문턱을 낮춰 전 연령의 시민들이 편하게 방문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문화바캉스 프로그램이다. 8월 1일 첫 공연인 ‘신라 이야기 속 별별노래’는 지역예술단체인 ‘가람예술단’이 신라시대 대표 향가인 ‘혜성가’를 재해석한 국악공연을 펼치며 같은 날 로비 음악회에서는 ‘8월에 들어보는 겨울음악’으로 ‘화랑남성중창단’이 출연한다. 두 번째 시리즈는 ‘영화와 음악과 카로스’ 공연으로 ‘카로스타악기앙상블’이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곡을 타악기의 개성을 살린 곡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세 번
포항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완료보고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비롯한 한진욱 포항시의회 부의장과 포항남부경찰서장, 포항북부경찰서장, 경북119종합상황실장, 포항남부소방서장, 포항북부소방서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타 지자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시스템 구축 상황을 보고하고, 포항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구축이 완료된 통합플랫폼과 시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인 ▲112센터 긴급영상지원 ▲112긴급출동 지원 ▲119긴급출동 지원 ▲긴급재난상황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연계서비스 등을 시연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한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는 포항시 전역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각종 범죄, 재난, 구조 등의 긴급 상황 발생 시 CCTV 영상을 112·119·포항시 재난상황실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사건해결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2억원(국비 6억원, 시비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5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시민안전 5대연계서비스 구축을 완료했으며, 시범운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타워 앞 신라왕경숲에 해먹(그물침대) 20여개를 설치해 경주엑스포 공원을 찾은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주지역 공원에 이처럼 공용 해먹이 설치되기는 경주엑스포가 처음이다. 엑스포 공원 정문과 경주타워 숲 사이 18만㎡의 공간에 조성된 신라왕경숲은 ‘신라-숲-문화’를 주제로 △육부촌을 형상화한 ‘육부림’ △서라벌 계림을 재현한 ‘왕경림’ △포석정 모양의 춤추는 분수대 ‘곡수원’ △안압지모양의 연못 등이 테마별로 조성돼 있다. 이곳에는 아름드리 느티나무와 소나무, 회화나무, 수양버들, 팽나무 등 우리나라 고유 향토수종 2만5천여 그루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다. 왕경숲에 설치된 해먹에 누우면 경주의 랜드마크인 경주타워가 한눈에 들어와 엑스포 공원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 푸른 녹음 아래 편안하게 쉬며 명상을 즐기거나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해먹을 설치하자 이용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관광객 최민영(32·부산 해운대구)씨는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다. 천년고도 경주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싱그러운 풀냄새를 맡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엑스포의 다양한 체험활동
□ 6급 팀장 전보 지방행정주사 금대호 공보관 팀장요원 외 63명□6급이하전보 지방행정주사 김동춘 서면 외 176명□ 휴직복직 : 10명 지방행정주사보 김미란 문화재과지방행정주사보 노미정 체육진흥과지방행정주사보 한지희 원자력정책과지방농업주사보 박정남 용강동지방간호주사보 김경진 보건소 건강증진과지방행정서기 한우리 시민봉사과지방사회복지서기 이희정 황오동지방사회복지서기 손미영 월성동지방사회복지서기 손연희 동천동지방사회복지서기보 최윤정 황성동□ 휴직 지방행정주사 이종연 육아휴직외 7명□ 전입 :1명지방행정주사보 최용규 경주시전입(양남면)□ 전출 :2명지방행정서기 윤채원 부산광역시 금정구 전출지방행정서기 이정호 포항시전출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9일(화) 감포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학교 방사선 지도 그리기’ 라는 주제로 방사선 탐구교실을 개최했다. 방사선 탐구교실은 평상시 생활하고 있는 학교의 교실, 운동장, 복도, 체육관 등에서 방사선이 얼마나 나오는지 학생들이 직접 방사선측정기로 측정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감포중학교 전교생은 여섯 그룹으로 나뉘어 학교 구석구석을 누비며 오감으로 느낄 수 없는 생활 속의 방사선을 확인하며 학교의 방사선 지도를 그렸다. 또한 학생들은 방사선을 활용한 산업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를 발표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방사선 탐구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원자력 발전소와 원자력 환경공단 인근에서 생활하면서 느꼈던 막연한 걱정이 사라졌다”고 하며 “부모님과 동생들에게도 방사선에 대해 잘 설명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사선에 대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시행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원자력·방사선 분야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지난 8일 경북도청 안민관(본관) 1층 로비에서 영천역사문화박물관(관장 지봉스님)의 2019년 두 번째 순회전인 ‘제16회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기획전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오프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5일간 경북도청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시는 『조선왕조실록』「선조실록」에서 ‘이순신의 공로와 같다’고 전하는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전투를 중심으로 경북 속 영천의 가치를 재조명해 경북 도민들에 널리 알리고자 2019년 순회기획전을 열었다. 이번 오프닝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박영환 경상북도의회 의원, 서정구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영천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영천성 수복전투에서 큰 활약을 펼친 의병들의 후손인 사단법인 권응수장군기념사업회, 오천정씨 하천종약회, 복재선생 후손회, 가온이온수선생 후손회의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전시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영천역사문화박물관이 긴 시간동안 준비해온 이번 전시에는 지금까지 임진왜란 의병사에서 등장하지 않은 경기와 충청, 전라도를 포함해 42개 지역, 530여명이 참가한 임진왜란 최초이자 최대의 참여 인원이 수록된 임진년(159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희직)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참가자를 19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들에게 방학은 마냥 놀기도 학업에만 매진하기도 아쉬운 기간이다. 이에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중추기관인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2019년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성교육, 스트레스 관리, 미술놀이, 찾아가는 상담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전화 1388 또는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338-20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윤희직 센터장은 “방학기간동안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좋은 쉼(休)을 가지길 바라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9일 전남 영광군 홍농읍 진덕리 산덕마을 인근 일반농지에 한국형 최초 ‘영농병행(밭농사) 태양광 보급사업 1호(100㎾급)’를 준공했다. 준공식에는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 영광군의원을 비롯한 마을주민들과 시공사인 LG전자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영농병행 태양광발전시스템은 농지의 지면에서 태양광모듈까지의 높이와 구조물 간의 간격을 충분히 확보해 햇볕이 잘 드는 것은 물론, 이양기와 트랙터, 콤바인 등의 농기계가 드나들 수 있다. 한수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마을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해부터‘영농병행 태양광 보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농지에서 농사를 지으며 20년간 전기 판매에 따른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것이다. 태양광발전소 설치에 따라 마을에는 매월 200~250만원 가량의 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수원은 2017년 청평수력발전소 인근부지에 한국형 최초로 73㎾급 농가참여형 태양광발전소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실증사업을 통해 수확량이 급감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와 달리 일반 농지 대비 86%의 수확을 거둬 사업성을 확인했고, 영농병행 태양광발전시스템 특허를 획
포항시는 경상북도 최초로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제로페이) 도입 및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읍면동 전담창구 개설 및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과 소비자 이용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은행, 민간 간편결제 사업자가 함께 협력하여 도입하는 QR코드 방식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VAN사, PG사, 카드사 등 중계자가 없고 결제 사업자 및 참여은행은 수수료가 없으며, 소비자는 40%의 소득공제와 공공시설 이용 시 이용료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포항시는 지난 1일 읍면동에 전담 창구를 설치하고 홍보전담요원을 배치했으며, 9일 읍면동 담당팀장 및 담당자, 홍보요원 교육을 실시한 후 본격적으로 제로페이 홍보에 들어간다. 우선적으로 포항사랑 상품권 14천개 업소와 읍면동에 30%의 목표제 시행으로 연말까지 1만개 가맹점을 모집하고 큰동해시장 등 4개 선도지역을 지정하여 718개 점포의 40%인 287개소를 모집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먼저 공무원 및 산하기관에 대하여 제로페이 앱을 설치하여 이용토록 권장하고 향후에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읍면동 자생단체, 소상공인협의회와 함께 홍보캠페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산업부,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출연해 건립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이하 양성원)이 9일 문을 열었다. 한수원은 이날 신희동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관, 정재훈 한수원 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전KPS 등 협력회사 대표를 비롯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고 양성원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했다. 양성원은 원자력산업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를 위한 직업 기능교육과 한수원 및 협력사 재직자를 위한 실습중심의 원자력 정비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시행하게 된다. 미취업자를 위한 직업기능교육은 특수․파이프 용접, 전기제어, 비파괴 검사 등 4개 과정에 15명씩 모두 60명을 선발해 지난달부터 교육을 시작,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재직자 대상 과정은 2020년 교육시작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양성원은 한수원이 224억원, 경상북도·경주시가 136억원, 정부 88억원 등 모두 448억원을 투입해 2017년 8월 착공, 경주시 감포 일원 3만여㎡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됐다. 행정동과 실습동, 기숙동 등 3개의 건물이 들어섰고, 체력단련실, 독서실 등의 편의시설도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