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생활공간 개방으로 최근 오천 지역을 비롯한 철강공단 주변지역에서 악취 민원이 집중적으로 제기되고, 여름철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19일부터 철강공단 주요 악취 배출사업장 7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악취배출시설 이상 여부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악취배출허용 기준 준수 확인을 위한 악취 시료도 포집해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다. 포항시는 이번 점검결과를 통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대처해 적정한 시설개선 등의 조치를 취하고, 필요한 경우 악취배출시설 지정․고시도 검토할 계획이다. 그동안 포항시는 철강공단 환경감시 CCTV 4개소와 풍향, 온도 등을 관측하는 2개소의 기상관측시설 등 악취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악취 모니터링 감시 체계를 구축․운영 중이며, 특히 감시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야간 등 취약시간대 악취배출 사업장 점검 및 주변지역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과 개별사업장 매칭을 통한 악취 진단 및 기술지원을 통한 적정관리 방법제시, 시설 개선을 유도하고, 수용체 중심의 지정악취물질 분석 등을 통한 관리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포항운하 ㈜포항크루즈는 포항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사)대한노년자원봉사회(회장 양승복) 중앙회 소속 실버자원봉사자 180여명을 초청하여 19일 오전 운하크루즈 무료 승선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년자원봉사회 중앙회는 포항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포항 형산강 체육공원 고수부지에서 송도해수욕장에 이르기까지 화단정리 작업 및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포항운하관이 들어서 있는 형산강 일원의 환경정화 활동에 감사의 표시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한다. ㈜포항크루즈 황병한 대표는 "오늘 이 자리를 찾으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오래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운하크루즈 무료체험을 통하여 포항운하를 알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9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심의관들을 만나 경북도의 어려운 현실과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안 편성에 있어 도정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 정부예산은 재정규모가 올해보다 대폭 늘어난 5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SOC, 농림수산분야는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내년 국비확보를 위해서는 부처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 이 지사가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날 안일환 예산실장과 심의관들을 일일이 찾아 경북도 현안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먼저, 경북지역의 열악한 SOC 인프라 현황과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역설하며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4,099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남북7축) 1,500억원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6,500억원 ▲남북내륙철도(김천~거제) 1,000억원 ▲울릉공항 1,000억원 ▲울릉일주도로 300억원 ▲포항 영일만항 245억원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한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직원들이 사용했던 업무용 보안 USB 3천391개가 회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특히 1천181명의 퇴사자 가운데 업무용 보안USB를 회사에 반납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는 문화일보 기사에 대한 반박자료를 발표했다. 한수원은 반박자료에서 해당기간(2009~2014년)에 배포되었던 보안USB는 2015년 1월 시스템적으로 폐기 처리하여 회수되지 않더라도 사용이 불가능하다. 만일 보안USB를 분실하더라도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없으면 이를 사용할 수 없고, 비밀번호 5회 오류시에는 내용이 모두 삭제된다. 보안USB를 반납하지 않거나 관리가 부실했다고 징계를 받은 직원은 단 한명도 없었다. 한수원 측은 “퇴직 시 보안USB를 회수하는 절차가 명확하게 마련되지 않았고 정보보안 위규사항의 징계기준도 없었다”고 인정했다. …(중략)… 퇴직자들이 반납하지 않은 USB는 퇴직 이후에도 지급 때 부여받은 사용 잔여기간이 있을 경우 외부에서 본부 홈페이지에 접속해 비밀번호와 아이디를 넣으면 접속과 함께 인쇄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수원 사이버보안 전담조직이 2012년 2월 조직되어 보안체계를 정립하는
경주경찰서(총경 이근우)은 경주경찰서는 경주소방서와 19일 오후 경주경찰서 어울마당에서 112·119상황실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긴급신고 공동대응은 경찰(112)과 소방(119)에 각각 신고 접수되는 사건에 대하여 함께 출동할 필요성이 있을 경우 공동대응 요청하는 것으로 양 기관이 초기 단계부터 함께 대처하는 제도다. 이날 간담회는 상호 기관 협조가 필요한 사안은 적극 협력하고 불필요한 공동대응은 지양하여 긴급사건·사고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토록 협의했다. 김재균 112종합상황실장은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 보호는 경찰과 소방의 공동대응 목표이며, 범죄와 관련 없는 민원 전화는 110번(정부민원안내콜센터) 또는 182번(경찰민원콜센터)으로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해모이 태양광 협동조합 (이사장 최 성우)과 경주시 건천읍 방내리 마을대표 이장 이 상목은 19일 건천읍 방내리 마을회관에서 “경주시 1호 주민 참여형 (지분20%참여) 수상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 하기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였다. 경주시 건천읍 방내리 “새못 과 장천지”에 각각 600KW급으로 2020년 준공 후 연간 167만 키로와트의 전력을 생산 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 참여형 수상 태양광은 향후 수익금의 20%를 마을공동체에 발전기 금으로 매월 지급하는 방식으로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의 성 공적인 선례가 돼 주민들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관심을 두고 동참하는 계 기가 될 전망이다. 해모이 태양광협동조합은 지역주민들에게 항상 봉사하고, 지역의 에너지 빈곤 층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마을공동체의 소득증대 와 봉사를 통하여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에 노력해 온 지역 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영천시 고경면 오룡2리에 위치한 영천양잠농업협동조합 누에체험전시관에 매일 100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주말에도 인근대도시 가족나들이객들이 몰려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특히 길이 25m ‘세상에서 가장 큰 누에’ 조형물이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누에체험전시관에서는 컬러누에 체험, 고치실 뽑기, 누에 뽕잎 주기, 오디 따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상기시키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양잠의 역사와 생태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전국 최대 누에 생산지로써 전통 양잠산업을 잘 계승하고 기능성 양잠식품과 관광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해 쇠퇴하던 양잠산업을 영천 농업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19일 오전,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 내 신한은행에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 채모씨(50세,남)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검거보상금을 지급하였다. 은행원 채모씨는 5월 31일 보이스피싱 인출책인 A씨가 현금 1천만원을 인출하려 하였으나 입금자를 명확히 답하지 못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입금은행과 입금자와 통화하여 보이스피싱 피해금임을 확인하고 사내 메신저를 이용하여 다른 직원에게 신고를 부탁하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인출책 검거에 도움을 준 유공이다. 경찰 확인 결과, 피의자들은 “1천만원을 입금시켜주면 신용등급을 올려 추가대출을 받도록 해주겠다며 입금을 유도하여 현금을 편취하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주경찰은 인출책 A씨를 현장에서 검거하여 추가범행과 공범 여부에 대해 수사중에 있다. 경주경찰서 남치호 수사과장은 “법원 내 금융기관이 적극적으로 보이스피싱 신고를 해줘서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으며, 더 나아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사기 피해는 금액도 크고 정말 복구가 힘들다면서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갑자기 고액을 현금으로 찾거나 휴면계좌를 다시 살려 돈을 이체하는 경우 더 세밀히
◆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20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원전후기전략산업육성 국제세미나’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8일 감사원 주관 ‘2019년(2018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해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한수원의 최우수등급 달성은 자체감사의 전문성을 개선하려는 한수원의 노력을 정부차원에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2018년 한수원은 적극업무면책제도를 활성화하고 면책 인용건수를 대폭 향상시켜 ‘일하는 청렴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감사품질팀을 발족함으로써 감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안전감사팀을 신설해 전 사업소 안전 위해요소 및 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감사활동을 수행했다. 박석진 상임감사위원은 “엄정한 감사기조를 바탕으로 소극적 업무 관행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일하는 회사 분위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김진현 새 사무처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진현(59) 사무처장은 경북도 예산담당관과 의성 부군수,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7년에는 문화엑스포 홍보팀장으로 파견돼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성공개최를 견인하는 등 엑스포와 인연도 깊다. (재)문화엑스포는 지난 4월 사무처장 채용공고에 응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김진현씨를 사무처장에 최종 선정했다. 김진현 사무처장은 “문화엑스포의 우수한 인재들이 개인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문화콘텐츠진흥원,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문화분야 유관기관과 협력해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에 힘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행정경험이 많고 유능한 사무처장 취임을 계기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활용을 통해 도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세계문화교류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재)문화엑스포 사무처장 프로필인적사항❍ 성 명 : 김 진 현(金鎭賢) ❍ 생년월일 : 1960. 2. 4(만59세) ❍ 출신․거주 : 경북 의성, 대구 달서구 ❍ 임명기간 : 2019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신기술보급 사업으로 개발한 대장균 간편 검출기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가에 보급했다. 총 3500만원의 사업비로 농산물 생산단체, 가공사업장 등 7곳에 대장균(군) 간편 검출기 및 시료채취키트, 고압멸균기 등을 지원했다. 새로 개발된 대장균 간편 검출기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장치에 있는 카메라로 검사 결과를 촬영하고 판독해 결과를 사용자의 휴대전화로 실시간 전송해 사용자가 어디서든 진행상황 및 결과를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표준검사법은 결과확인까지 3~4일이 걸리고 고가의 장비가 필요해 개인이 활용하기 어려웠으나, 간편 검출기는 12~18시간 내에 대장균(군)을 검출할 수 있고 조작이 간단해 일반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검출 감도를 높이면 대장균 1마리도 검출할 수 있고, 기존 검출법에 비해 분석 비용은 1건당 2~3만 원 가량의 비용절감의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소규모 농식품가공장, 학교급식현장 등에서 자체 위생검사가 가능해졌으며, 농산물 위생을 자체 관리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각종 농산물 인증에 가점효과를 가져와 농가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18일 경주시 동천동 소재 경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을 직접 방문해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도주(뺑소니)사고 등 교통사고의 원인과 사고사례를 통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6월 25일 시행 예정인 개정 도로교통법 음주운전(정지․취소) 판단기준 강화를 비롯한 교통관련 법규를 설명하고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알려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주경찰서 이근우 서장은 “경주의 안전한 어린이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교육청 직원 분들이 항상 솔선수범하고 함께 노력해주고 계신다.”며, “경주경찰도 더 유익하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교통안전활동으로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등 5개 시민단체가 18일 의료폐기물 불법방치에 대한 관계기관의 늑장대처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환경운동연합등 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갈수록 가관이다. 최근 3개월 간, 영남지역을 휩쓸고 있는 불법 의료폐기물 사태는 실로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한다. 지방환경청의 발표에 따르면 대구·경북·경남 등 12곳에서 확인된 의료폐기물만 그 양이 1241.1톤에 이른다. 의료폐기물 수집·운반업체가 허가받지 않은 불법창고와 야외에 방치해놓은 의료폐기물들은 모두 경북 고령 소재의 의료폐기물 소각업체와 연관되어 있다. 지난해 7월 말, 한 의료폐기물 수집·운반업체가 해당 소각업체의 처리 지연으로 인해 의료폐기물이 쌓여가는 상황에 대해 지방환경청에 문제제기를 하며 소각물량 분산과 적확한 실태조사를 요구했다. 이에 환경당국은 제때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적극적 관리감독을 약속했으나 ‘속 빈 강정’이었다. 관련 정보를 조작하고 허위 입력한 것을 파악조차 하지 못했다. 이제야 주민신고로 속속들이 불법보관 창고가 밝혀지자 뒤늦게 지난달 지방환경청은 해당업체를 압수수색하기에 이르렀다. 일련의 사태는 의료폐기물 관리감독 시스템의 허점과 민낯을 그대
재)영천시장학회는 18일 시청 전정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조창호 부의장등 장학회 이사와 영천YMCA 허의행 이사장 및 직원, 지역아동센타 학생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인 ‘청소년 찾아가는 밥차’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방과 후 방황하는 청소년 및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1회 식사제공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자원을 연계한 전문 상담 및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운영으로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영천YMCA에 차량구입비 3천만원을 지원해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최기문 이사장은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기보다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찾아주고 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학업복귀나 사회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