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 지역위원장, ‘가짜뉴스’대응 당원 교육 개최한다. 최근 가짜뉴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 지역위원회(위원장 오중기)는 오는 25일(목) 저녁 7시, 포은시립도서관에서 ‘진짜 뉴스보다 더 힘 있는 가짜뉴스’라는 주제로 지역위원회 당원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강좌에는 현재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미디어공공성센터의 수석전문위원인 최현정 박사(전.TBC앵커)가 강연한다. 오중기 위원장은 “가짜뉴스는 국민들의 눈을 속여 잇속을 챙기는 최악의 정치수단이자 우리가 피와 땀으로 지켜온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뒤흔드는 불법행위다. 당원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중기 위원장은 지난 10월 2일 청와대를 방문하여 포항에서 열리는 한러지방협력포럼의 적극 지원을 요청하는 등 지역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20(토), 19:00에 보문단지내 보문수상공연장에서 가을여행주간 시작을 알리는“가을여행주간과 함께하는 보문호반 달빛걷기”행사가 1800여명의 관광객 및 시민들과 함께 성황리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매월 음력보름에 하는 달빛걷기 행사를 가을여행주간 시작일인 10월 20일에 맞추어 시행하여 보문단지를 방문하는 시․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여행주간 홍보 및 경북방문을 유도하고, 건강걷기, 미션릴레이 등 달빛걷기 행사에 풍선날리기, 초청가수 공연 등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여 행사에 참가한 가족, 연인, 친구 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가을여행주간 오프닝 개막공연은 한국관광공사 대경지사(지사장 박상철)와 공동으로 준비하였으며, 경북의 매력을 알리고 가을여행주간 경북홍보 및 관광객 재방문을 위하여 달빛걷기 참가자들이 다같이“떠나자, 경북으로”를 외치며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여행주간은 하계에 집중된 여행 수요를 분산하고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여행 특별 주간으로 2014년에 처음으로 시행되었다. 2018 가을여행주간 경상북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낭만피크닉 i
경상북도민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숨은 일꾼을 선발‧시상하는 ‘2018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식’에서 하윤호(67세, 고경면) 영천시 고경면 덕암공단 협의회장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8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렸다. 올해 도민상을 수상한 하윤호씨는 영천라이온스클럽 회장과 고경면 덕암공단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활동, 경로잔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초등학생들에게 사랑의 우산기증 등 우리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드러나지 않게 봉사활동을 해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헌신해 왔다. 이날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지역의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도민상 수상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축하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3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KHNP 좋은 일자리창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취약계층 및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자체, 학계,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관련 전문가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특화 일자리창출’ 세션에서는 중장년 및 여성 일자리창출에 대해, 이어 진행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세션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청년고용역량 강화 및 지역창업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한국고용정보원 주무현 일자리사업평가센터장 등이 주제 발표를 했다. 각 주제에 대한 토론에서는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하는 방안에 대한 전문가 패널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일자리창출이 우리 사회의 최우선 과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개최된 이날 포럼은 산·학·관이 일자리창출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전혜수 한수원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장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전사 역량을 집중할 것”
포항시는 2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10월초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내습에도 불구하고 상습침수지역의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도시침수대비 구축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맑은물사업소는 효자동, 장성동, 용흥동, 죽도동 일대의 상습침수지역은 2012년 태풍 ‘산바’, 2016년 태풍 ‘차바’때 침수가 발생해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지역이지만, 포항시에서 추진한 도시침수대비 구축사업의 효과로 침수피해를 해소한 것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시는 우수기에 형산강의 수위 상승으로 인해 효곡동 일원 저지대 지역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수배제를 위한 효자빗물펌프장을 설치하여 효자시장, 승리아파트 인근 저지대 침수를 예방했다. 효자 빗물펌프장은 초기 공사추진과정에 주민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이강덕 포항시장의 적극적인 설득과 주민소통을 통해 준공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이번 태풍에 효자시장 일원의 침수피해를 예방하여 행정과 주민화합으로 이뤄낸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해 장성동 상습침수지역에 3억원을 투입하여 저지대에 빗물을 모으는 집수정을 설치하고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 설치 된 수중펌프를 개‧보수하여 적은 비용으로 침수를 예방해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23일 황성공원에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디지털성범죄와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디지털성범죄란 불법으로 촬영된 영상물이 인터넷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해 유포되는 성범죄로 몰래 카메라 범죄가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특히 촬영 행위뿐만 아니라 보는 것만으로도 범죄행위가 될 수 있어 ‘불법촬영은 중대범죄’라는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경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캠페인은 불법촬영 근절과 유포 근절과 피해자 보호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경주가정폭력상담소, 경주다움성폭력상담센터,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 애가원(모자보호시설),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간 및 민간단체와 합동 진행됐다. 특히 ‘불법촬영 OUT, 유포 STOP, 클릭 ZERO’라는 슬로건으로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황성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로 직접 점검하며, 자체 제작한 범죄 예방 홍보 스티커를 부착했다. 서정보 복지지원과장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고, 가해자도 될 수 있는 불법촬영은 범죄 행위이며 피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경찰청에서 실시한 ‘2018년 치안성과평가 우수관서 평가’에서 전국 252개 경찰서 가운데 우수경찰서(3위)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 경찰서 성과 평가 심사에서 객관적인 평가와 심사위원회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전국 3위를 차지한 것이다. 경주경찰은 그 동안 주민의견 수렴과 참여를 위한 범죄예방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맞춤형 치안 정책을 추진해 왔다. 주요성과로는 ▲ 다양한 안전정책으로 5대 범죄 대폭 감소 ➠ 258건(15%감소)전국최초 CCTV 위치정보 핸드맵 제작 보급해 관내 공동주택 659세대 범죄예방진단 후 미비시설보완, 오지금융기관 비상신고시스템(FOOT SOS)구축,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 663개소 CCTV 설치로 노인안전확보. ▲ 지자체·협업단체와 시민 등 다양한 구성원 참여로 공동체 치안확보범죄예방협의체 및 권역별 찾아가는 간담회 개최로 주민의견 적극수렴, 안심아파트 프로젝트 추진, 경주초등·경주여고 주변 및 舊도심지역 CPTED 추진, 한수원과 협업, 범죄취약지역 태양광 가로등 설치 사업추진, 마을발전기금(24억3천만원) 활용, 마을진입로 등 취약지역 CCTV 추가 설치로 공동체 치안확보 ※제1회·2회
청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노성향, 대구대학교 가정복지학과 교수)는 지난 21일 청도박물관에서 “2018 청도 다문화 3多음식문화축제 ‘맛있다(多), 신난다(多), 재밌다(多)’의 주제로 성황리에 마쳤다. ‘2018 청도 다문화 3多음식문화축제’는 베트남·캄보디아·일본·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시식해보고, 각 나라별 전통놀이 체험부스 및 다문화이해 인형극, 어울림한마당,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청도군과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청도그린피스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축제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 모두가 ‘틀림’이 아닌 ‘다름’을 알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하여 앞장서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축제에 참여한 다문화가정들을 격려했다. 또한 노성향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도군의 다문화가정과 비(非)다문화가정이 함께 어우러
경주최씨문중 산하 교육사업회가 100여명의 후손을 대상으로 조상역사 제대로 배우기 교육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경주최씨 교육사업회(회장 최원섭)에서 주관한 이번 5차교육 역시 가족 참가자가 많아 교육 본래취지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지난 20일 화창한 가을날씨에 참가자들은 오전 8시부터 버스에 타고 시조 최치원의 영정이 모셔져있는 상서장을 참배하고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이웃 영천 최무선과학관에는 화포의 신이라 할 수 있는 고려말, 조선 초의 발명가이자 군인이며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화약을 발명한 최무선장군 관련 유물 등이 전시된 곳이다. 야외에 넓은 공간에는 전차와 장갑차, 해병대 수륙장갑차, 공군의 F-4D팬텀기 등 다양한 군사장비들이 전시되고 있다. 내부에는 현자총통, 별활자총통, 지차총통 및 가정을묘천자총통 등 국립중앙박물관과 육군사관학교 등에 있는 진품들을 복제 전시하고 있다. 전시실에는 최무선장군의 생애와 화약개발 과정들을 알 수 있게 설명되어 있다. 아빠와 함께온 최진욱(13,동천동) 학생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화약을 이용해 무기를 만든 발명가이자 장수인 최무선장군은 고려 최초의 화약 무기 제조 관청인 화통도감을 건의해
경주시 시립도서관(관장 최용태)은 27일 시립도서관 지하 강의실에서 인권영화 ‘4등’ 상영회를 갖고 로비에서는 인권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세계 인권선언 70주년 기념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 주최로 전국 도서관과 함께하는 행사이다. 영화 ‘4등’은 수영을 좋아하지만 대회만 나가면 만년 4등인 한 초등학생이 맞아서라도 1등만 하면 좋겠다고 하는 엄마의 닦달에 새로운 코치를 만나 겪는 이야기로 평론가들에게 재미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다. 우리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1등주의와 학부모의 과도한 교육열이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좌절과 아픔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영화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화 관람은 오후2시부터 상영되며, 경주시민으로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아울러 도서관 로비에는 잘 선정된 인권도서 20여권이 함께 전시된다. 최용태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인 인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재)경주문화재단(주낙영 이사장)이 8년 동안 진행하고 있는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10월 19일 록의 전설 전인권 콘서트를 끝으로 성황리 마무리 되었다. 독보적인 도시문화콘텐츠이자 지역 아티스트를 위한 꿈의 무대로 자리 잡은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지난 5월11일 최고의 록그룹 ‘부활 콘서트’를 시작으로 발라드의 황제 변진섭을 비롯해, 조성모, 장혜진, 왁스, 트로트 가수 금잔디, 인디밴드 크라잉넛 등 다양한 장르의 화려한 출연진들이 라이브 공연으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많은 성원에 힘입어 올해 관람객 현황은 연간 4만명 이상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공연을 위한 시스템(무대, 음향, 조명 등) 및 홍보 등에 10여개 업체 100여명의 인력이 참여하는 경주만의 지역문화콘텐츠로 성장하고 있으며, 대중가수 뿐만 아니라 시립예술단 신라고취대와 지역출신 재즈 아티스트 유사랑, 여성 성악 앙상블 솔라즈, 재즈밴드 ‘Dr. Yun Jazz Band’, 소프라노 이민정, 성악 앙상블 ‘더 쉼’, 트로트가수 강민, 심연재 등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김진룡 사무국장은 " 내년을 기약하며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과 지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10월 2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지병으로 별세한 독도지킴이 故 김성도 이장 빈소에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하여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故 김성도 이장은 1965년 독도 최초의 민간인 주민 故 최종덕 씨와 함께 서도에 숙소를 만들고 울릉도를 오가며 어로 활동을 했다. 1 991년에 부인 김신열 씨(81)와 함께 주민등록을 독도로 옮겼으며, 2007년부터는 독도리 이장도 맡았다. 2014년에 독도 주민으로는 처음으로 직접 운영하는 “독도사랑 카페”의 수익금에 대한 부가가치세 19만3000원을 포항세무서에 납부한 바 있다. 이는 독도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중요성을 알리고 독도의 국제법적 지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경식 의장은 “故 김성도 이장은 독도가 우리 땅임을 몸소 알린 산증인으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독도지킴이로 평생을 바친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고 말하며, “앞으로 경상북도의회는 그의 뜻을 이어받아 국토를 수호하는 일에 온 힘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제11대 경상북도의회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는 일본의 영토 침탈행위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표명하며,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 하류에서는 최근 회유성어종인 연어 수십 마리가 산란을 위해 상류로 뛰어넘으려는 장면이 종종 목격되고 있다. 이 연어들은 포항시가 2010년부터 어자원 회복을 위해 형산강에 방류한 치어 중 일부로 추정된다.
포항시는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사랑 주간(10월22.일~ 10월25일)을 운영하고 독도의 관문을 지키는 포항시와 시민들의 독도사랑 및 수호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린다. 22일 오전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포항시지회 봉사자, 시청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독도 플래시몹으로 독도사랑 주간의 시작을 알렸다. 독도 조형물에 태극기를 꽂는 기념 퍼포먼스를 펼치며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확실히 했다. 또한, 포항시에서는 ▲독도 사진 및 고지도전 ▲전 직원이 참여하는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청사 내 독도 홍보 영상물 상영 ▲독도사랑 통화 연결음 설정 ▲독도사랑 현수막 게시 ▲독도 아카데미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임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 땅 독도는 한반도에서 포항과 가장 근접하고 있어, 누구보다도 우리 포항시민들이 가장 앞장서서 지켜야 할 소중한 우리 영토”라며 “국가영토 수호의 확고한 의지를 다지고, 독도사랑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포항시에서는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역전 삼거리에서 팔우정해장국거리까지 원화로가 특색있는 간판으로 정비되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주시는 22일 ‘경상북도 2018 에너지절약형 간판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원화로 일대 간판개선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관문이자 경주역전 중심상권의 전통시장과 주요사적지로 가는 간선도로의 교차로로 시민과 관광객의 통행량이 가장 많은 구역 중의 하나로, 상가건물과 노후화된 간판이 난립해 있는 구간이다. 시는 도비 9천만원을 포함해 사업비 3억원으로, 원화로 구간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상가 간판과 전력소비가 높은 재래식 간판 60여개를 천년고도의 특색과 테마를 반영한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 간판개선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경주읍성 일대 디자인 간판정비사업도 이달 말 착공해 내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임경석 도시계획과장은 “간판은 건물의 얼굴이며, 거리의 문화를 대변하고 도시 이미지를 창조하는 도시경관의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시민들과 합심하여 주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천년고도 경주만의 특색을 살려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쾌적하고 아름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