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종합자원화단지 재활용선별장에 최근 자동파봉기를 도입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작업환경 개선을 통한 재활용쓰레기 처리 효율이 크게 개선됐다. 경주시는 이번에 3억원의 사업비로 반입된 쓰레기 봉투를 자동으로 해체할 수 있는 자동파봉기와 공급벨트 등 자동화된 재활용 선별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수작업 처리에 비해 시간당 8톤까지 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파봉 작업시 노출된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됐다. 또한 재활용 가능 자원의 활용성을 높이고 상대적으로 매입과 소각되는 생활쓰레기량을 크게 줄여 관련 시설운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원 자원순환과장은 “자동화설비 도입을 통해 작업효율 증대와 현장 근로자 안전을 담보할 수 있도록 기초환경시설 분야의 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 재활용선별장은 지난 2006년부터 운영 중으로, 연간 4,700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해 16개 유형별로 구분 선별함으로써 연간 6억9백만원의 판매수익금을 올리고 있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가족과 함께 경주의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귀농인을 대상으로 이사비용 지원과 영농정착 지원을 위한 사업 추가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사비용 지원사업은 전입한지 1년 이내인 신규 귀농인 대상사업으로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100만원 한도로 이사비용을 지원하며 현재 2건 추가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은 이주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귀농 후 영농경력이 1년 이상인 귀농인 대상 사업으로 영농 시설 확충과 개보수, 묘목 및 종근 구입 등 영농 확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다소 해소해주는 사업으로 자부담 3백만원과 지원금 포함 사업비 1천만원이 지원되며 현재 3건의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신청기간이 종료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교육훈련팀(054-779-869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경주시 해외자매도시인 프랑스 베르사유시, 슬로바키아 니트라시, 베트남 후에시, 일본 나라시의 유소년 축구선수단 80여명이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해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나누며 우호교류를 다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화랑대기 선발팀을 비롯해 자매도시 4개팀과 브라질, 스페인, 멕시코, 러시아, 중국,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개최 이래 최다 규모인 13개국 25팀 520명이 참가해 오는 30일까지 자국의 명예를 건 한판 승부를 펼치고 있다. 한편 27일 열린 자매도시 환영만찬에서 일본 나라시의 단장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마부치 스미오 나라시축구협회장(전 중의원)은 나라시장의 친서를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전달하며, 나라시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 국제무대에서 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경주 유소년 축구선수단을 나라시로 초청하고 싶다는 나라시장의 뜻을 전달하며, 내년에는 경주의 축구 꿈나무들이 나라시대의 수도로서 일본의 고도이자 자매도시인 나라를 방문해 스포츠를 통한 상호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국제유소년축구대회 기간 동안 상대적으로 교류가 뜸한 유럽권의 자매우호도시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최근 금융기관의 자위방범역량 강화와 금융기관 상대 강‧절도 등 각종 사건 발생 시 경찰의 신속한 현장출동을 위해 산내농협과 경찰서 간 비상신고시스템(무선 풋 S.O.S)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 무선 풋SOS 범인이 눈앞에 있는 경우 전화기의 수화기를 내려놓는 등 손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다는 기존 한달음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전화기의 수화기를 내려놓은 것은 물론 휴대용 리모컨의 버튼을 누르거나 스위치를 발로 밟으면 경찰서로 신고가 되는 시스템 이번 업무협약은 경주경찰서가 지난 2월부터 금융기관과 함께 추진한 ‘금융기관 치안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경북 관내에서 연이어 발생한 소규모금융기관 상대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무선 풋S.O.S. 설치를 통해 금융기관과 경찰 간 Hot-line이 구축되어 금융기관에 범죄가 발생했을 때 경찰이 보다 빠르게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할 수 있게 되었으며 손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도 신고가 가능해져 현장대응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8월 13일부터 추진 중인『금융기관 강력범죄예방을 위한 종합치안대책』의 일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018년도 자유학년제 실시에 맞춰 청소년들의 소질과 적성 계발,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주지역 14개 중학교 1학년 학생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육’과 ‘4차 산업 창업 캠프’를 시행하고 있다. 진로직업 체험교육은 파티쉐, 건축설계,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직업 분야별 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 창업 캠프는 리더십 역량 강화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 개발 등의 과정을 통해 창업과 관련한 이해를 도모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주도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 사진은 안강여중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모습 지난 6월 경주 양북중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 중학교 9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진로를 탐색하고 창업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갖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최신 트렌드인 4차 산업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고,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경주 화랑중학교와 문화중학교 등 2개교의 자유학년제 수업을 끝으로 마무리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역사문화박물관(관장 지봉스님)은 임진왜란 426주년을 맞아 ‘경북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의 영천성 수복전투’ 기획전을 29일부터 다음달 2일(수복기념일)까지 5일간 스타갤러리에서 개최한다. 1592년 조선의 이 사건은 조선왕조실록 「선조실록」 선조25(1592)년 9월 기록에 “영천성 수복전투는 이순신의 공과 다름이 없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백사 이항복의 백사별집 권4에는 “영천성 수복전투와 이순신의 명량해전이 임진왜란 중 가장 장쾌한 승리였다” 고 기록하고 있어 그 역사적 근거를 살펴 볼 수 있다. 영천역사문화박물관 지봉스님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영천지역의 가장 자랑스러운 역사적 사건을 사실에 근거해 스토리 텔링화 시켜 경북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 영천성 수복전투라는 내용으로 소개된다”고 전했다. 임란전쟁의 서막을 여는 장으로 ‘전쟁을 예견한 인쇄조보 ’에서는 독일보다 83년 앞서는 조선 1577년 제작된 ‘세계최초의 활자조판방식 상업용 일간신문’을 최초로 일반에 공개하면서 이 신문 기사내용에서 대전쟁을 예견한 것을 보여주게 되는데 올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을 받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둘째 장에서는 ‘전쟁이 시작되다
◆ 이승율 청도군수는 28일 오전 청도향교에서 개최되는 ‘청도향교 기로연’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시군 이․통장연합회 회장 및 임원 7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울릉도, 독도 일원에서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 능력개발 워크숍 및 독도 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경북 이․통장연합회(회장 임수경)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통장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지도자로서의 독도 수호의지와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은 독도 경찰경비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불철주야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독도 경찰경비대원들을 위로․격려했다. 또한, 독도의 주인이 대한민국임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독도 수호 결의문을 낭독하고 독도는 우리 땅 만세삼창 퍼포먼스를 통해 다시 한 번 나라사랑과 독도의 가치를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울릉도의 다양한 행정 현장 및 문화, 관광, 특산품 등 특화된 시책 사례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군 이․통장들의 정보교류와 회원 간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시켜 나간다. 민인기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독도 수호 결의대회가 행정의 최접점에서 민․관 간 가교 역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북이 대한민국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통장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가 있는 날 솔거미술관에 가면, 나도 화가가 된다.” ‘경주 가볼만한 곳’, ‘경주여행 필수코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경주솔거미술관이 29일 ‘8월 문화가 있는 날’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 위치한 솔거미술관은 지난 6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시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열리는 이번 체험 행사의 주제는 ‘금강화개-금강산에 꽃이 피다’이다. 소산 박대성 화백의 ‘금강화개’ 작품을 감상하고 참여자가 어안렌즈로 본 것 같은 기법으로 솔거미술관의 풍경을 표현해 보게 된다. 지난달 열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박대성 화백의 ‘희로애락-탁본과 자수’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자유롭게 다담을 나눈 후 찍어서 그리는 점묘화 기법을 통해 박 화백의 작품 세계를 새롭게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이 행사에 참여한 김영미(경주.현곡.37)씨는 “미술관에 가면 이해를 잘 못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작품과 작가, 솔거미술관 설명까지 재미있게 풀어줘서 아주 흥미로웠다”며 “그림에 소질이 없는 나 같은 사람이 종이 한 장, 볼펜 한 자루, 나무
윤영란 포항시 복지국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복지국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9월부터 확대 시행하는 복지제도에 대한 설명과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우선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이 인상되어 생활이 어려운 사회적 빈곤가정에 한층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후소득 보장과 노인 빈곤 해소를 위해 9월부터 기초연금이 20% 가까이 인상되어 노인 단독가구 기준 월 25만원의 연금이 지원된다. 이렇게 되면 포항시 전체 노인인구의 71.8%인 54,130명의 어르신들이 월 4만원 인상된 기초연금을 지급받게 되어 지금보다 훨씬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애인연금도 9월부터 인상되어 지급된다. 장애로 인하여 일을 할 수 없거나 일을 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중증장애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010년 7월부터 도입된 장애인연금은 현재 수급자 수가 4,000여명에 달한다. 장애 1~2급 및 3급 중복장애인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경우에 1인당 최고 월 25만원이 지원된다. 다음으로 아동수당이 9월부터 신설되어 5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동 1인당 월
주낙영 경주시장이 27일 농업인과의 현장 소통 일환으로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제12차 경주시부추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날 주낙영 시장은 “지난 겨울 극심한 가뭄과 한파, 그리고 가격하락으로 부추 재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경주의 대표적인 친환경 농산물로 소비자에게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생산환경에서 선별, 유통까지 현장 의견을 통한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신설되는 농림축산해양국을 중심으로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농산물가공센터 건립, 귀농지원센터 개설 등 농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키워 풍요로운 부자농어촌 경주를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경주시부추연합회 김기복 회장은 “지난해 부추 가격이 평년의 절반 값도 안될 정도로 폭락해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시장님의 위로에 올 겨울 부추 농사를 다시 지을 마음이 생긴다”며, “경주시의 지원과 회원들의 각별한 노력을 바탕으로 경주 부추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 규모 전국 3위, 경북 1위의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8일 청통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16개 읍면동을 찾아 시민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한 시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읍면동 방문은 올바른 비전과 바람직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현안사업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진정한 의미의 소통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민생의견 수렴 시간 후에는 현장방문(경로당·영천공설시장 등)을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들어보면서, 우리시의 최우선 핵심과제인 인구증가에 대해 시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당부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해 시민이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읍면동 방문일정은 28일 청통면, 신녕면, 완산동, 29일 화산면, 금호읍, 30일 자양면, 임고면, 동부동, 31일 서부동, 고경면, 북안면, 다음달 3일 화북면, 화남면, 4일 남부동, 대창면, 중앙동 순으로 실시된다.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치매보듬마을 경로당으로 지정된 보덕동 북군경로당 담장을 벽화로 조성했다. 벽화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와 볼거리 제공, 어르신들과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은 경주동국대학교 미술학과 교수와 조교,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참여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더위에 벽화그리기에 함께 참여해줘서 정말 고맙다.”는 말과 함께 손수 준비한 국수를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대접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어르신들은 밋밋했던 벽이 석탑과 꽃, 나비 등의 민화로 장식되는 것을 보면서 흐뭇해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무더운 여름날 치매보듬마을 벽화그리기에 참여해주신 경주동국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을 비롯해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 치매예방을 넘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방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7일(월)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최덕규)와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장동호)는 9월 3일(월) 제236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간담회를 개최해 조례안과 시정 주요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문화행정위원회는 경주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동경이 견사시설 개선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고, 기타 안건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으며, 경제도시위원회는 경주시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한편 제236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는 9월 3일(월)부터 9월 21일(금)까지 2018년도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경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건, 휴회의 건, 2017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에 관한 질문,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현장방문 등 1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4일 대한민국 부동의 관광메카 경주에서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는 사계절 체험문화공간인 동궁원 현장을 찾아 새로운 관광트랜드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이 날 주 시장은 우선 동궁원 운영 현황과 제2동궁원을 비롯한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주요시설인 식물원 1관과 2관, 최근 준공된 녹색관광 탐방로 등을 둘러보며 현장 중심으로 관람객의 편의와 소통에 귀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2013년 9월 개장 5년만에 방문객 200만명 달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차 3차 방문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아이디어 발굴에 힘 쓰는 한편, 특히 SNS를 비롯한 온라인 홍보 전략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사계절 체험문화공간으로서 사계절 꽃이 만발한 아름답고 쾌적한 동궁원으로 조성하고, 아열대식물과 힐링식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농특산물 전시장 활성 방안, 먹거리 개발, 입장료 현실화 방안,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가상현실 체험 등 동궁원의 미래 발전 구상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현장에서 제안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존의 전통적인 역사유적관광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