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2018년도 당초 예산보다 2,050억원(17.8%)이 증액된 1조 3,530억원 규모의 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가 편성한 이 추가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일반회계가 1,600억원이 증가된 1조 88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450억원이 늘어나 2,650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의 일반회계 규모가 크게 증가된 주요인은 지난해보다 보통교부세가 398억원이 늘었으며, 2017년도 교부세 정산분 224억원, 국도비 보조금 136억원이 추가로 확보된 것이 반영됐다. 또한 보통교부세 산정방식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재정수요나 공공시설 복구 등 특별한 재정수요 발생시 교부되는 특별교부세 6건 28억원을 상반기 확보해 반영했다. 올해 처음이자 민선7기 주낙영 시장 취임 후 첫 예산편성으로,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일자리 창출 기반조성과 교육기관 보조, 시민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SOC사업 분야 등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의 실천의지를 담아 예산에 반영했다. 주요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하이테크 성형가공 기술연구센터 건립 연구용역(0.5억원), ▷국립지진방재연구원설립 기본구상 용역(1억원), ▷외동 냉천공단
포항의 대표적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관광유람선 포항운하 크루즈에서는 하기휴가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포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영일만 밤바다의 낭만과 최근 조명 밝기를 크게 개선하여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는 포스코 LED 야경을 즐길수 있도록 8月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 주말 밤 20:00에 출발하는(소요시간 50분) 화려한 밤바다 해상투어를 실시한다. 운항선박은 46인승 연오랑호와 57인승 세오녀호 2대를 고정 투입하고 17인승 리버보트는 단체 단위로 임대 요구시 특별운항하며, 운항코스는 운하선착장 → 송도해수욕장 → 형산강하구 → 영일대해수욕장 → 운하선착장코스로 운항하며 운항중에 포스코 LED조명 전광판(파이넥스공장앞)에서 “포토타임” 시간을 갖도록 하여 영일만의 바다 향기와 황홀한 야경을 체험하도록 하는 코스로 운영되며, 운하를 돌아오는 코스는 현재 조명도를 높이는 공사를 마친 후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승선요금은 대인12,000원/소인10,000원이며, 탑승방법은 사전 전화예약으로만 가능하고, 잔여석에 한해서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되며출발 30분전 까지 티켓팅을 하여야만 탑승이 가능하다. 특별히 탑승자(대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제12회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에 참석해 참석 도시들과의 경제교류 등과 관련 협의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의 18개국 35개 도시가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동안 유엔(UN)이 제창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도시조성’에 대한 주제발표와 강연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회의 두 번째 날인 2일 ‘포항형 도시재생 모델’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하여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철강중심의 산업도시에서 친환경 녹색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포항이 새로운 도시재생의 모델로서 ‘지속가능한 도시조성’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 이강덕 포항시장은 8월 1일과 2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가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에 참석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태평양지역 도시들 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가치사슬’(Value Chain)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권역 도시들 간에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경제·산업·R&D 분야의 협력
경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승열)에서는 지난 31일 여름방학을 맞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솔찬누리화랑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 학교폭력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요즘 학교폭력 대상 연령이 어려지고, 사이버 공간으로 폭력의 범위가 확대되는 등 폭력의 양상이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날 교육은 이런 실태를 반영해 디지털 성범죄, 공동폭행, 언어폭력 등 사례를 중심으로 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전숙진 순경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교육을 들으면서 평소에 별 생각 없이 무심코 했던 말이나 행동이 친구 입장에서는 기분이 상했을 것 같다.”며 “앞으로 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노력을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열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폭력에 대해 방관하는 자세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로 더 나아가 학교폭력 자체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5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학습 및 생활지원을 비롯하여 캠프, 운동회, 주말체험활동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열의 여덟 가량은 경주 여행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경주하면 연상되는 이미지를 묻는 물음에는 ‘불국사’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경주를 방문하는 동기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가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경주를 찾은 내국인 3,960명, 외국인 7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2017년 경주시 관광실태조사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조사 방식은 국내 여행객은 동궁원, 교촌한옥마을, 불국사, 동궁과 월지, 양동마을에서, 외국인은 불국사에서 조사원 면접조사와 여행객이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는 방식이 병행됐다.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 보고서를 발간한 것으로 향후 3년마다 관광객의 여행 행태와 만족도 등 관광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관광객 유치 증대와 관광정책 수립 및 집행 등 다양한 관광활성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주 여행, ‘열의 여덟’ 만족 내국인 관광객 74.9%, 외국인 관광객 91.8%가 전반적으로 만족을 표할 정도로 여행 만족도는 상당히 높게 나왔으며, 불만족은 각각 1.4%, 0.6%에 그쳤다. 관광객의 만족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일 15:30 ~ 16:30) 여름방학 프로그램 『하늘을 나는 말이 있다고 』를 운영한다. "하늘을 나는 말이 있다고" 는 천마총에서 출토된 여러 문화재를 통해 신라의 황금문화를 이해하고, 신라 사람들이 상상했던 동물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천년고도 신라를 찬란하게 수놓았던 금관, 금제 허리띠, 금제 관모 등 황금 문화재와 함께 천마총 이름의 유래가 된 천마문 말다래에 대해 살펴본다. 말다래는 말의 배 아래로 늘어뜨려 진흙이 튀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을 하는데, 천마총 출토품은 곧 하늘을 날아갈 듯 생동감이 느껴지는 천마와 그 주변을 둘러싼 넝쿨꽃무늬가 4가지 색으로 표현된 신라시대 뛰어난 회화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카드보드를 활용한 천마총 VR체험도 할 수 있어 고대 문화와 현대 문명이 융합된 체험교육이 될 것이다. 신나는 여름방학, 시원한 박물관에서 역사적 사고력도 키우고 호기심 넘치는 역사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 museum.go.kr)‘교육⦁행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30일 경주 북부동 육일재활용 업체에서 관내 재활용 자원 수집 어르신들께 ‘안전손수레’ 19대를 전달 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르신들께 나누어드린 ‘안전손수레’는 경주경찰서 사회적 약자 보호 통합지원 협의회인 ‘서라벌행복드림협의회’의 위원인 (주)일진베어링, 영신정공(주) 후원으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손수레는 일반손수레(70Kg) 비해 무게가 40Kg의 신형 경량손수레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3M 반사지가 부착되어 있고 따뜻한 경찰상의 구현하기 위한 홍보문구와 삽화가 그려져 있다. 이날 손수레를 받으신 손○○(여, 70세) 할머니는 “지난 달에 리어카를 잃어버려 생계가 막막했는데 오늘 이렇게 좋은 손수레를 받고 보니 감개가 무량하다. 경찰서에서 꼭 필요한 손수레를 주셔서 잘 쓰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배기환 경주경찰서장은 “ 앞으로도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을 보호하고 지원함에 있어 경찰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민들께 공감 받는 치안행정을 펼치겠다 ”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8일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는 감포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감포읍내 축산·수산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폭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하여, 안태현 경주소방서장, 주낙영 경주시장, 강철구 부시장, 엄순섭, 김승환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 지사는 수산물 공판장 및 양식장을 둘러보며 시설 등을 점검하고 관계인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감포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폭염구급대 운영 현황 및 각종 폭염장비를 점검한 뒤 폭염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힘쓰는 현장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렇게 무더운 여름날에도 경주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직접 뛰어다니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분 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항상 소방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데 대해 전 직원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안전한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26일 ~ 27일 4회에 걸쳐 영천공설시장 별빛영화관에서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 30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행사 ‘컬처Day 해피 무비’를 실시했다. 영천시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일환으로 운영되어 미래 인재로 자라 날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욕구 충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무료로 상영 된 영화 ‘인랑’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오는 최신 개봉작으로 학업스트레스와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한편 청소년들은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원해 질 수 있는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영화관람 후 소감을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소통과 공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최 시장은 “문화생활은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청소년들의 감성발달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민선7기 시민과 약속한 핵심 시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경주시는 30일 대회의실에서 ‘인구 30만명 시대를 여는 경주시의 일자리창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5차 경주안전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 박병식 지역정책연구소장, 주재훈 동국대 전자상거래연구소장, 박종구 MICE관광산업연구소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패널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 모색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 세부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경주시의 혁신전략과 창업 및 관광활성화’와 ‘경주시·한수원의 상생방안’이라는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임성배 세인트메리대학교 교수, 임재걸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탁현우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 박동균 대구한의대학교 교수, 이우수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장, 한동훈 서라벌대학교 교수, 전혜수 한수원 일자리창출 국정과제추진실장, 이술이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경북도협회 공동회장, 박종희 동국대학교 교수 등 지역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시종일관 진지한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미래 경주의 혁신성장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30일 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장과 장동호 경제도시위원장을 포함한 10여명의 위원들이 함께 천북면 소재의 희망농원 축산(산란계)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피해 농가를 위로 격려 했다. 지난 7월 12일부터 폭염특보가 18일째 발효되어 산란계 피해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기준 약 40천여수가 폐사되고 있고 일/1,300수가 폐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폭염대책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폭염 폐사 방지제(비타민제)공급, 계사내 계분수분조절 및 온도조절을 위한 환풍시설 지원, 경주 소방서와 협조하여 진입 도로부에 살수차를 운영하는 등 폐사 방지를 최소화 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희망농원은 1961년 국가정책사업으로 시작하여 총면적 482,186㎡에 산란계 24호 496천수, 한우 3호 11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노후화 된 시설이 많아 악취 및 수질오염 등으로 평소에도 민원이 반복되고 있어 엎친데 덥친격으로 폭염과 겹쳐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는 실정이다. 윤병길 의장은 “집행부와 협의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농가의 폭염시설관리와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29일 경주시 감포읍 소재 전촌해수욕장 일원에서 피서객들의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여름철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해수욕장 피서객이 증가하면서 수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소방공무원·시민수상구조대·의용소방대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주요 내용은 ▲피서객에 대한 물놀이 안전교육 ▲물놀이 위험지역 안전 순찰 ▲해변 인근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화 ▲심폐소생술 및 기초응급처치 교육 등 수상안전관리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안태현 소방서장은 “피서객들은 물놀이 시 안전수칙을 꼭 준수하길 바라며, 물놀이 안전사고를 비롯하여 각종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캠페인 등을 지속 실시해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38일간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5개소(오류·전촌·봉길·진리·관성해수욕장)에서 순찰근무를 하면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과 응급처치 등 활동을 하게 된다.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3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방진모 전 맑은물사업본부장을 비롯한 퇴직공무원 23명은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공적을 인정받아 훈․포장 등 정부 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수상자로는 ▷ 홍조근정훈장에 부이사관 방진모 ▷ 녹조근정훈장에 서기관 이종각, 기술서기관 이은숙, 행정사무관 김종로, 이순호, 김호상, 농촌지도관 최영섭, 임안규 ▷ 옥조근정훈장에 행정주사 이현숙, 이용준, 이달원, 박경배, 서상태, 오정식, 의료기술주사 한석희, 행정주사보 강옥례, 기계운영주사보 이정원 ▷ 근정포장에 해양수산사무관 이인요, 시설사무관 이충우, 시설주사 조재희, 사무운영주사보 정재원 ▷ 대통령 표창에 기계운영주사보 김기재 ▷ 국무총리 표창에 행정주사 방석준, 보건진료주사 김점자가 수상했다. 정부포상을 수여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여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퇴직 이후에도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포항시정이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30일 포항시청 대외협력실(9층)에서 대한민국 학도의용군 임원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도의용군 포항지회 김문목 회장에게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제2대 명예관장 위촉패’를 수여했다. 김문목 명예관장(89세)은 6.25전쟁 당시 조국의 운명이 위기에 처하자 학도의용군으로 자진 입대하여 격렬했던 기계·안강지구 전투 등에 참전하였으며, 6.25전쟁 후에는「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이 있는 포항 용흥동 탑산에 1957년 8월 전몰학도 충혼탑, 1980년 2월 포항지구 6.25전적비, 2002년 7월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건립과 1977년 12월 포항여자고등학교 앞의 학도의용군 6.25전적비 건립을 지켜본 대한민국 학도의용군의 산 증인이다. 이번 제2대 명예관장 위촉은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을 ‘호국역사 체험 장’으로의 조성과 학생신분으로 국가수호에 참여한 학도의용군의 자긍심을 높이는 보훈명예 선양사업의 일환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호국역사의 산 증인인 학도의용군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면서 학도의용군 명예관장 위촉은 당연한 것으로 모쪼록 김 명예관장의 건강을
연일 폭염이 이어진다. 밖에 나가는 것 조차 무서운 더위다. 기록적인 더위에 휴가 계획도 아직 못 세우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일년에 한 번, 여행의 백미. 여름 휴가를 그냥 지나치는 것은 옳지 않다.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면서도 무엇을 선택하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아이템이 넘쳐나는 곳은 어딜까? 바로 경주다. 경주의 여름은 그 어느 도시보다 다채롭다. 탁 트인 청정 경주 동해바다에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나고, 역사 유적지 마다 환상적인 야경과 아름다운 꽃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천년의 시간을 오롯이 지켜온 남산에는 푸른빛으로 물든 소나무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마음마저 시원해지는 바다, 천년의 역사문화가 담긴 신비로운 땅, 푸르름을 가득 머금은 숲과 산을 한 곳에서 모두 접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경주다. 어느 해보다 뜨거운 올 여름, 각기 다른 빛깔을 담은 경주에서 지루할 틈 없는 여름 경주의 쿨 아이템을 만나보자. 동해의 보석, 경주 바다 드라이빙 투어! 45km의 해안선을 따라 동해 바다를 품고 있는 경주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까지 어디에 내놓아도 부족함이 없는 여름 휴양지다. 오류고아라해변, 전촌솔밭해변, 나정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