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최덕규) 소속 위원들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현장방문했다. 문화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제8대 의회 개원 이후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소관기관의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의정활동 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바쁜 현장행보를 진행하고 있다. 20일 오후 4시 (재)문화엑스포를 방문한 10명의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 소속 위원들은 문화엑스포의 현황과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듣고 경주솔거미술관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기념관 등 주요시설을 확인했다. 이두환 (재)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 소속 위원들에게 문화엑스포의 현황,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 개요와 주요성과, 2018년 주요업무계획, 당면현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위원들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기념관(GEM센터)의 개관 및 운영, 경주솔거미술관 운영, 내년 개최예정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9’ 준비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하며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개진했다. 보고회 이후 문화행정위 소속 위원들은 경주솔거미술관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기념관(GEM센터)을 차례로 방문해 건축설계의 특징, 전시내용 등을 직접 둘러보았다. 최덕규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장은 “경주엑스포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0일 청도군청에서 개인택시운송조합청도군지부장, 관광택시 운행기사, 관계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톡톡(Talk, Talk)한 관광택시 발대식 및 달리는 관광홍보요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청도군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시도되는 관광택시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알리고, 관광객과 직접 대면하는 관광택시 운행기사 9명을 달리는 관광홍보요원으로 위촉했다. 청도군 톡톡(Talk, Talk)한 관광택시는 9대가 운영되며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못한 농촌관광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관광상품이다. 관광객이 전화 또는 인터넷을 통해 탑승 예약신청을 하면 배정된 택시기사가 관광지 해설과 안내를 해주는 관광가이드 역할을 한다. 청도군은 사업시행에 앞서 관광택시 운행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4주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주요관광지 안내와 설명을 겸한 해설 및 스피치 기법교육을 실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화랑정신과 새마을정신이라는 위대한 정신문화 유산을 간직한 곳이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소싸움경기장, 코미디타운, 운문사, 레일바이크 등 풍부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고장이다. 오늘 선발된 톡톡한 관광택시 운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에서는 지난 19일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 강당에서 열린 제7회 노인건강 대축제 장기‧바둑 경상북도 예선대회에 참가했다. 영천시지회(지회장 성낙균)에서는 장기부문과 바둑부문에 각 2명이 출전했으며, 바둑대회에 참가한 강신탁, 조영돈 팀이 토너먼트로 진행된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해, 경북연합회장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수여받았다. 성낙균 지회장은 “이번 장기 바둑대회에서 바둑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며 “내년에는 장기부문에서도 입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경상북도 예선대회에서 우승한 바둑팀(강신탁, 조영돈)은 10월에 개최되는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 대회에 경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경상북도 중소기업의 우수상품들이 한류 프리미엄을 활용, 1억명 인구의 거대 내수시장을 보유한 필리핀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경북도는 최근 5년간 6%대의 고도성장을 보이고 있는 필리핀 소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현지 최대 쇼핑몰 ‘Mall of Asia’에서 ‘한국우수상품전’을 개최했다. 올해 7회째인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한 해외전시회로 필리핀 한인무역협회(OKTA)의 도움을 받아 식품, 화장품, 소비재 분야 도내 중소기업 20개사와 현지 진출기업 17개사 등이 참가했다. 첫날 개막식에는 주필리핀대사, 필리핀 파라냐케 시장, 파사이 시장,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장 등 현지 주요인사와 한인, 그리고 필리핀 바이어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한국상품에 대한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류 붐을 타고 현지인이 선호하는 제품 위주로 선별해 참가한 업체들은 열띤 판촉활동을 펼쳐 현장에서 413천불을 주문받는 등 이번 행사를 통해 민간소비 비중이 GDP의 70%에 달할 정도로 소비활동이 왕성한 필리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들은 현장을 직접 찾아온 바이어들과 3,891천불 규모를 상담하였
◆ 경주시 승진임용 (7월`19일자)□ 5급 승진 : 8명 ▲오종주(행정 6급, 회계과) ▲조영호(행정 6급, 왕경조성과) ▲조학영(행정 6급, 토지정보과) ▲한환식(행정 6급, 복지정책과) ▲이춘태(공업(화공) 6급, 경제정책과) ▲김철화(보건 6급, 위생과) ▲이상곤(시설(토목) 6급, 건설과) ▲이재형(시설(토목) 6급, 상수도과) □ 6급 승진 : 15명 ▲남광식(행정 7급, 문화재과) ▲조강석(행정 7급, 시정새마을과) ▲조영화(행정 7급, 경제정책과) ▲한영애(행정 7급, 수도행정과) ▲황정주(행정 7급, 정책기획관) ▲이숙경(세무 7급, 성건동) ▲이승주(세무 7급, 중부동) ▲손영준(공업(기계) 7급, 에코(Eco)-물센터) ▲손희라(보건 7급, 위생과) ▲이경희(간호 7급, 보건행정과) ▲백찬길(시설(토목) 7급, 왕경조성과) ▲안상수(시설(토목) 7급, 도로과) ▲이신광(시설(건축) 7급, 건축과) ▲최동수(시설(건축) 7급, 건축과) ▲박원수(운전 7급, 시민봉사과) □ 7급 승진 : 13명 ▲박기욱(행정 8급, 황오동) ▲박영신(행정 8급, 월성동) ▲박종기(행정 8급, 시정새마을과) ▲박준규(행정 8급, 감사관) ▲오지환(행정 8급,
경주시는 20일 대외협력실에서 오는 2022년 경주에서 열릴 ‘제24회 국제음향학술대회(ICA)’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음향학회의 교수단으로 구성된 ‘ICA 2022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권)’와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2016년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게 열린 국제음향위원회 이사회에서 한국음향학회와 경주화백컨벤션뷰로로 구성된 한국유치단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중국 베이징과 이집트 카이로와의 최종 경합 끝에 2022년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 날 협약 체결로 경주시와 ICA조직위원회는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참가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 도시기반 조성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국제음향학술대회는 음향학 분야의 최상위 학술대회로, 1953년 네덜란드 델프트에서 처음 개최 된 후 유럽, 아시아, 미주 지역 등을 순회하며 3년 주기로 개최되며, 전 세계 50개국 1,500명 규모의 학술행사다. 주 시장은 “마이스산업은 경주의 미래를 밝히고 새로운 천년을 이끌어 갈 차세대 핵심산업‘이라며, ”국제음향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는 한편, 대규모 국제회의를 지속적으로 유치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0일, 21일 양일간 영천 시민회관에서 ‘2018 영천! 춤으로 물들이다’ 공연을 개최한다. 영천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이언화 무용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26일에 이어 두 번 째 선보이는 작품으로,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보인 영천복성 전투를 재조명하는 창작무용 공연이다. 1592년 4월 22일 왜군에 의해 영천성이 점령당하자 영천 지역 의병의 주도로 영천성을 탈환하여 임진왜란 초기 아군 승리의 상징으로 평가되고 있는 영천복성 전투는 평화로운 산골 마을 사람들이 전쟁의 참상을 극복하고 의병의 활약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50여 무용수들의 비장하면서도 아름답고 화려한 몸짓으로 구현해 관객들에게 그날의 아픔과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5월 공연에 이어 역사문화박물관장 지봉스님의 깊이 있는 해설이 더해져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몰입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을 연출한 이언화 무용단장은 “무용은 몸짓으로 표현하는 제2의 언어이므로 관객들에게 지역의 중요한 역사를 환기시킬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인 만큼, 최선을 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금년 7월부터 10월까지 국보 38호‘경주 고선사지 삼층석탑’에 대한 보존처리를 실시하며, 이 기간 중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보존처리 현장 공개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탑은 원래 원효대사가 주지로 있었던 경주시 암곡동 고선사의 옛 터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1975년 이 지역에 덕동댐이 건설되면서 수몰위기를 피해 같은 해 9월 현재의 위치(국립경주박물관 경내)로 옮겨졌다. 당시 문화재위원회는 석탑의 이전부지로 암곡동 일대의 구릉지와 신설 국립경주박물관 경내 등을 두루 검토한 끝에, 국립경주박물관으로의 이전을 허가하였다. 이번 사업은 표면에 자생하고 있는 지의류 및 이끼류 등의 생물학적 피해 요소와 흑화·백화 등 화학적 오염물질 제거작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또한 초음파 측정 결과, 상태가 취약한 것으로 확인된 상륜부(복발과 앙화)는 석탑에서 분리한 후, 강화처리를 실시한다. 보존처리 전 상태는 3차원 3D 스캔 정보와 디지털 사진자료의 합성을 통해 기록되며, 84개로 구성된 각 부재들의 결구방식과 특성들에 대한 정밀조사도 병행한다. 또한 보존처리 후에는 상시계측 시스템으로 탑의 상태를 모니터링 하며, 20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9일 영천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이명옥)의 주관으로 ‘즐거운 요리!! 행복한 귀농·귀촌 남성들을 위한 집밥만들기’ 교육을 3회째 운영했다. 지난 5일 개강 한 본 교육은 26일까지 총 4회 진행되며, 영천시우리음식연구회가 그동안 익히고 쌓아온 향토음식관련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전수하고자 기획되었다. 귀농·귀촌 남성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본 교육은 차돌박이된장찌개, 제육볶음, 고등어조림, 삼색나물 등 건강 가정식 메뉴로 진행된다. 참여 교육생은 “앞으로 정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다양한 우리음식을 배워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의 향토음식을 계승하는 전문인력으로 전통 식문화 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로, 회원(35명)들이 한식조리사, 전통장류제조사, 장아찌제조사, 한과제조사, 푸드코디네이터, 제과기능사 등 한 두 가지 이상의 전통음식과 요리 관련 전문자격증 소지자들로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재원들의 집합체라 할 수 있으며 매년 지역 축제와 경상북도 및 지역향토음식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영천시우리음식연구회 이명옥 회장은 “우리회는 2012년부터 청소년들
CJ대한통운 회사 측의 대체배송으로 악화일로를 걷던 택배대란이 해결 가닥을 잡았다.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이 19일 오전11시 회사 측 차동호 부사장(택배부문장)과 김치홍 상무를 직접 만나 중재에 나섰다. 이날 회사 측은 김 의원과 ▲택배노조는 현장에 복귀하고 회사 측은 대체배송을 중단한다 ▲배송시간 등 노조에서 제기한 문제는 앞으로 노사간 신의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논의한다는 중재안에 합의했다. 18일부터 본사 앞에서 총파업에 들어간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택배노조)도 같은 안에 동의하면서 택배대란은 곧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택배노조 조합원들은 하루 노동시간 13시간 중 7시간에 달하는 분류작업으로 배송시간이 늘어나고 정당한 대가 역시 지급받지 못하는 사실상 ‘공짜노동’을 오래전부터 지적해 왔다. 영남지역 조합원들은 이 문제를 놓고 지난달 30일 하루 파업을 벌였고 이를 이유로 본사가 대체배송을 통한 이른 바 ‘일감 빼가기’를 지속하면서 파업이 시작됐다. 김종훈 의원은 “이번 중재로 급한 불은 껐지만 분류작업과 배송시간 등 노사가 해결해야할 근본적인 일들이 남았다”며 “회사가 신의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대화에 임하기로 한 만큼 조속히 해결될 수 있기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제6차 청소년 기본계획(2018~2022)의 비전이다. 경주시는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참여와 활동을 통해 현재를 즐기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어 자립할 수 있도록 종합적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주시청소년수련관과 지역 청소년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가족, 교육, 성평등, 고용, 보건 등 다양한 정책과 연계되어 시너지를 발휘하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고,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참여기구, 특기적성 프로그램,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 사업을 통해 스스로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꿈과 희망을 찾아나서는데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경주시의 주요 청소년 활동 사업을 살펴본다. □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경주시는 사회적 격차와 빈곤 등 어려운 여건에 있는 청소년들이 차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2006년부터 취약계층과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솔찬누리화랑’을 통해 학습활동에서 복지와 보호, 지도상담 등 다양한 지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인구의 날(7.11)을 기념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저출산․고령화 이해』라는 주제로 지난 18일 이서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학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김전희 강사)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구감소로 인한 미래위기 상황 이해, 저출산의 정의와 원인,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행복한 가족문화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전 세대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행복한 미래의 원동력은 학생인 우리라는 공감대 형성 등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찾아가는 학교 인구교육을 관내 전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더욱 확대하여 결혼․출산․보육 등에 대한 긍정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양산업개발㈜ 힐튼경주는 7월 18일 키즈클럽 안녕경주야에서 ‘서라벌유치원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행사를 가졌다. 본 행사는 힐튼경주 임직원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인근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힐튼경주는 서라벌유치원 어린이들을 안녕경주야에 초청하여 케익만들기 쿠킹클래스 시간을 가졌고 어린이들이 경주의 문화 유적을 모티브로 한 놀이 시설을 자유롭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힐튼경주 임직원은 “이 프로그램이 서라벌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힐튼경주는 매년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자원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넌버벌 공연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니네요” 국내외 누적 관람객 77만명을 기록하며, 넌버벌 공연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플라잉(FLYing)이 울릉도 첫 공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8일 오후 7시30분 울릉군 한마음회관은 울릉군민 뿐 아니라 공연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로 꽉 들어찼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배우들, 그들의 동작 하나하나에 환호로 답하는 관객들의 에너지가 공연장을 꽉 채웠다. 특히 관객참여 장면에서 배우의 손에 이끌려나온 관객이 부끄러워하다가도 배우들과 함께 숨겨둔 끼를 뽐내자 지켜보는 관객들은 박장대소했다. 울릉군 주민 권정희씨(39)는 “인터넷에서 재미있는 공연이라는 평을 접하기는 했지만 배우들의 에너지와 유쾌한 내용이 어우러져 기대보다 훨씬 더 좋았다”며 “아이들이 오랜만에 좋은 문화공연을 즐긴 것 같아 기분이 좋았고, 주변에도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상설공연인 ‘플라잉’은 지역나눔공연의 일환으로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나눔공연은 울릉군민들에게 경북 대표 공연콘텐츠인 ‘플라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년간 30회(7천여명)의 지역 나눔공연이 펼
포항시는 지난 18일 흥해읍 숭덕경로당, 숭덕부녀경로당 및 북부노인대학 이전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한창화 도의원, 백강훈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 이나겸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들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흥해지역 새로운 사랑방이 문 연 것을 축하했다. 기존의 숭덕(부녀)경로당 및 북구노인대학은 2년 전 흥해시장 현대화사업의 추진으로 건물이 시장 주차장으로 편입됨에 따라 특별교부세 4억을 확보, 시비 3억2천만 원을 추가 투입해, 새로운 부지에 지어졌다. 새로 건립한 숭덕경로당 등은 기존 건물로부터 50m정도 떨어진 곳에 1층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한 경로당으로 2층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공간인 노인대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제도)기준을 준수하여 노약자인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숭덕경로당 준공이 지진으로 큰 아픔을 겪은 흥해지역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어 흥해지역 재생사업이 본격 궤도에 들어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며 “지역어르신들이 이 공간을 통해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