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랜드마크 ‘경주타워’가 위치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지역의 다양한 행사나 공연·전시 개최에 필요한 시설을 임대·대관하고 있다. (재)문화엑스포에서 외부에 빌려주는 시설은 엑스포문화센터 전시실, 백결공연장, 화랑광장, 천마광장, 선덕광장 등 다양하다. 엑스포문화센터 1층(529㎡)과 2층(985㎡)에 위치한 전시실은 다양한 미술·사진 전시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90년 전 흑백사진에 담긴 우리문화재전’, ‘경주사진작가들의 경주 풍경전’, ‘깨달음의 빛 비로자나불 사진전’ 등 우리문화재와 경주지역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연속해서 열리며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엑스포문화센터 1층에 위치한 452㎡ 규모의 전시공간은 현재 ‘롯데 면세점 홍보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방탄소년탄, EXO, 김수현 등의 한류스타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인터렉티브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경주엑스포공원 서편에 위치한 천마광장은 각종 행사와 축제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북 우수상품 기획전’, ‘경주 신라도자기 축제’, ‘경주 한우와 농수산물 축제’ 등 지역의 우수제품들을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다양한 축제나 행사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5~6일 2일간 경주시 형산강 및 전촌항 일원에서 경주소방서 구조대원 및 의소대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하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수난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전개코자 마련됐다. 주요훈련 내용은 수난구조 장비이론, 수중활동 시 주의사항 및 대처법 등 이론법과 수중 인명탐색법, 수중영상카메라 작동법, 고무보트 제트스키 등 수난구조 기동장비 조작법, 수중 비상 응급처치 등 실제 사고에 대비한 현장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의 원인 중 부주의에 의한 사고 비율이 가장 높다”며 “물놀이 전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의 작가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여름날의 소소한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포항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예총 포항지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6일, 7일 이틀간 중앙파출소 인근 꿈틀로 일대에서 꿈틀로 작가 18개 팀이 준비한 시민 예술체험을 비롯해 △아트마켓 △아틀리에 라면 토크 △작은음악회 △기획사진전 △캐리커처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또 도시재생 마을공동사업인 문화장터 ‘꿈짱’과 함께 열려 ‘라이트 아트’, ‘버스킹 공연’, 샌드아트 공연 ‘강치도치 이야기’ 등 더욱 풍성한 문화마당을 펼쳤다. 이번 행사로 평소 인적이 뜸했던 중앙파출소 인근 꿈틀로는 차없는 거리를 운영해 꿈틀로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아트상품을 전시하고 즉석에서 캐리커쳐 그려주기와 예술체험을 하는 시민들로 모처럼 거리가 북적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입주작가들이 주변 상가 홍보를 위해 상호이름을 재미난 일러스트로 그려넣은 티셔츠 깃발을 제작·설치해주고 상인들도 함께 거리로 나와 먹거리와 쇼핑물건을 전시·판매하는 등 거주자와 상인이 적극 동참했고, 가족 단위로 참여한 시민들이 대거 찾았다는 점에서 꿈틀로가 조금씩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경영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한수원은 ‘경영혁신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한수원 혁신 추진 과정에 국민의 의견을 수렴,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의 시각에서 문제점을 바라보고 개선안을 마련하는 혁신계획을 수립해 국민 주도의 상향식(Bottom-up)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공모전은 ‘국민과 함께하는 한수원’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기획재정부에서 배포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른 주요과제로, 고유 업무의 공공성 제고, 대국민 서비스 및 조직 운영 혁신, 소득주도일자리 중심 경제선도, 국민의 참여·협력 확대 등이다. 한수원은 내·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 9건(대상 1, 우수 2, 장려 6)을 선정하고,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이번 공모는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영 활동에 반영하는 국민 참여형 경영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수원은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민이
영천시청태권도단(감독 명재진)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충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9년도 국가대표선수 선발예선대회에 참가해 남자일반부 종합2연패와 여자일반부에 출전한 선수 전원 입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5일 열린 남자부에서 최진형(-54kg급)선수가 결승에서 이채호(전주시청)선수를 8대5, 고웅재(-68kg급)선수가 류대한(전주시청)선수를 10대5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에서는 김아름(-62Kg)선수가 강서희(제주특별자치도청)선수를 9대1로 크게 이기며 금메달, 조혜진(-49kg)선수는 연장접전 끝에 강나영(제주특별자치도청)선수에게아깝게져 은메달, 최희선(-53Kg),정은화(-62Kg)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이바름(-87kg급)선수가 결승에서 류두은(진천군청) 선수를 14대6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해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 송미성(-73kg급)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밖에도 명재진 감독은 지도상을 이바름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도 국가대표선수 선발예선대회와 겸해 치러진 이번 대회는 입상자들에게 2019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최기문 영천시장은 9일 영천시청의 2018년도 이 후 발령받은 신규 직원12명과 스파게티와 피자 등을 함께 먹으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영천발전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최 시장은 첫 발령 후 근무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알뜰히 살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복지지원과 이은혜 주무관(사회복지 9급)은 “앞으로 공무원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덕목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했으며, 최 시장은 “모든 공무원들이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맡은 바 소임을 성실하고 묵묵히 해 나간다면 영천시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라며 조언했다. 신규 직원들은 점심을 마치고 “시장님과 자리가 어색할 줄 알았는데, 어려운 일이 없는지 일일이 물어봐 주시고,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아버지 같이 편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신규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많이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에너지 전환 시대,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원전해체연구소(이하 원해연)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서고 있다. 경주시는 최근 지역 곳곳을 누비는 택시 100여대에 원해연 유치 염원이 담긴 홍보 문구를 부착하고 유치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원해연 경주유치위원회를 구성, 전체 시민의 86%에 해당하는 22만5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고, 부지 제공을 약속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경주시는 원전산업의 바탕이 되는 국내 유일의 중저준위방폐장과 월성원전, 한수원 본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KPS 등 원전 관련 기관이 밀집해 원해연 입지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경북도내에 국내 가동 원전의 절반인 12기가 위치하고, 한국전력기술(설계), 한수원(건설, 운영), 방폐장(폐기물 관리), 한전KPS(수리 정비) 등 연관기업이 집적돼 있어 원해연이 유치된다면 원전 관련 모든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한편 글로벌 원전해체시장 규모는 440조원에 달하는 거대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원전도 2070년까지 24기 중 23기가 해체시기가 도래되어 약 14조원 규모로 성장하게 될
경상북도관광공사 노·사는 9일 공사 회의장에서 민선 7기를 맞이하여‘노사 공동선언’을 통해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경상북도 문화관광 활성화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와 공사노동조합(위원장 강윤구)은 경상북도 문화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내용으로 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노사공동선언문 주요내용은 △민선 7기를 맞이하여 경북 도정에 적극 동참하고, 경북 문화 관광 활성화에 앞장선다. △문화관광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조직경쟁력 강화 △상호신뢰 구축 및 상생의 파트너십을 지향하는 노사문화 정착.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 및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 실현 등을 포함했다. 이번 공동선언문 발표는 민선 7기를 맞이하여 노동조합이 공사의 문화관광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성사됐다. 이재춘 공사 사장대행은 “이번 공동선언은 노사가 미래 성장의 동반자로 인정하는‘우리’라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며, 이번 선언을 통해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경상북도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윤구 노동조합위원장도 “노사 한마음으로 문화
경주대학교(총장 이성희) 호텔경영학과는 한국커피학회와 공동으로 2018년 7월 6일(금)에 ‘전국 고등학생 라떼아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본 대회는 커피 위에 따뜻한 우유거품으로 그림을 그리는 라떼아트라는 종목으로 경쟁하는 방식으로 예선을 거쳐 본선에 개인전 9개팀, 단체전 3개팀이 시연을 통해 경쟁 했다. 대회 결과, 대상은 윤겸(부산정보관광고), 금상은 임종규(양산범어고) 외 1개팀, 은상으로 하성재(경주정보고) 외 2개팀, 동상으로 이기훈(부산정보관광고) 외 3개팀 등이 수상 했다. 대회 위원장인 한국커피학회 박진영 회장(경주대)은 “본 대회를 통해 전문 바리스타의 교육을 조기에 실시하고 있는 고등학교의 커피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본 대회를 기획하였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경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이태균 학과장은 “본 대회를 통해 커피산업이 관광산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회 개최와 28년 동안 한국의 호텔리어를 양성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커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한국커피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주최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강덕 시장의 현장 소통 행보가 이어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6일 포항시내 한 식당에서 역대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6명과 현 회장 등 7명의 지역 상공계 원로들을 초청해 일자리 및 경제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달 21일에는 전직 시장, 22일에는 전직 시의회 의장들과 소통 행보를 시작한 이래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경제분야에서의 현장 소통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포항시장의 초청으로 역대 상공회의소 회장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 있는 일로서 역대 상의회장들의 경제에 대한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7기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정역량을 결집시키겠다는 이강덕 시장의 강한 각오로 해석된다. 이강덕 시장은 “최근 국내외경제 상황과 최저임금 인상여파 및 근로시간 단축 시행 등으로 지역경제도 여러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 “지역 상공계의 원로 및 대표로서 우리포항이 일자리 확충과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향상될 수 있도록 언제라도 고견을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처음으로 역대 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포항의 경제발전을 위해 의견을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해 온 ‘불법전용산지에 관한 임시특례(지목변경)’에 대해 지난달 4일까지 접수를 받아 양성화를 실시했다. 불법전용산지 임시특례는 농지취득자격이 있는 자로서 2016년 1월 21일 기준 과거 3년 이상 계속하여 농지(전․답․과수원)의 용도로 사용했으며, 현재까지도 이용 관리해 온 임야소유자의 신고를 통해 사용 목적에 맞도록 지목을 변경해주는 한시적 제도이다. 이에 시에서는 마감일까지 300여건 이상의 상담을 실시해 그 중 허가기준에 적합한 약194건 약100ha의 임야가 불법전용산지 임시특례를 통해 양성화 됐다고 알렸다. 불법전용산지 임시특례운영을 통해 그동안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산지를 전․답․관수원 등으로 이용했던 임야소유자들이 지목 불부합 등으로 재산권 행위 및 토지활용 등에 어려움을 겪은데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지목현실화를 통한 행정업무의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재)문화엑스포와 화랑교육원이 미래 지도자 양성 및 인성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6일 문화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재)문화엑스포와 화랑교육원의 상호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두환 (재)문화엑스포 사무처장, 금철수 행사기획실장, 김미영 기획부장, 류진환 사업운영부장과 화랑교육원 박두진 원장, 이동칠 총무부장, 송택경 운영기획담당, 김상엽 총무담당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다양한 콘텐츠와 화랑교육원의 인성교육 및 미래지도자 양성교육을 연계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보유한 공연, 전시, 체험 콘텐츠와 화랑교육원의 다양한 인성교육 연계를 위한 상호협력 ▲상호발전을 위한 정보공유 및 의견교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화랑교육원은 전국 최초의 학생교육원으로 인성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화랑교육원이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있어 엑스포공원의 콘텐츠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두진 화랑교육원 원장은 “화랑교육원과 경주엑스포는 시민들과 학생들을
바른미래당은 지난 3일 부터 5주에 걸친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정책워크숍을 진행하며 주요 민생 현안마다 구체적인 정책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앞서 바른미래당은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단축」을 주제로 두 차례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2주차에 접어든 금주에는 「에너지 전환, 바르게 하고 있나?」를 주제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10일 에는 경북 영덕에 위치한 천지원전 부지를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어 12일 에는 정책워크숍을 통해 전문가의 발제를 듣고 대안을 강구한다. 10 일 방문하는 경북 영덕군의 천지원전 부지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곳임.천지원전 1·2호기 건설이 계획돼 있던 영덕군 영덕읍 일대는 원전 예정구역으로 정부가 고시하였으며,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수 년 동안 건물 증개축, 부지 매매 등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아왔다. 그러나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백지화되면서 정부는 영덕군에 지급한 380억원 상당의 원전 특별지원금마저 법에 따라 환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영덕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바른미래당은 영덕 현장
경주시 월성동주민센터(동장 최정화)는 지난 6일 경주농협 소속 ‘사랑의 봉사단’ 월성동 회원 5명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독거노인 5가구와 경로당 6개소를 방문해 102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과일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2007년에 20명의 회원으로 발족한 사랑의 봉사단은 매월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위문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 달에도 경주농협에서 지원한 쌀, 반찬, 과일, 음료수 등 6만원 상당의 물품을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경로당 6개소에 수박, 떡, 커피, 사탕, 화장지 등 생필품 12만원 상당을 각각 지원했다.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기도 한 권남출 회원은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더 도와 드리지 못해 가슴이 아프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반갑게 받아 주셔서 오히려 미안한 마음과 함께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하며, 더불어 함께 살기 좋은 월성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회장 서만평)에서는 매년 방학기간(동계,하계)을 이용하여 초중학생들을 상대로 청소년 인성교육을 해마다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20여개소 500여명을 대상으로 사자소학을 위주로 하여 7월 20일경부터 각 지회별로 전직교사 및 공무원들과 지역유림의 덕망과 존경을 받는 분들이 강사로 나서 열성을 다해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수강생들에게는 수강료가 무료일뿐만 아니라 학용품과 간식도 무료로 제공하고, 기초한자학습과 올바른 청소년의 바른 품성을 함양하는 학습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중요 교육내용으로는 ‘사자소학’을 기본으로 하여 청소년들이 익혀야 할 생활예절, 가정예절, 가정의례와 예절상식 등을 위주로 하여 현장감 있게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부에서도 한자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초등학교부터 한자교육을 병행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에서는 지금까지 20여년에 걸쳐 38,0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고 인성이 타락되어가는 작금에 도덕성 회복과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밝고 건전한 심성을 품을 수 있도록 유림 최고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학부모들과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칭송을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