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스포츠 레저도시로 주목받는 경주가 겨울시즌 전지훈련을 위한 스포츠인의 방문이 이어지며 동계훈련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 1~2월 두 달간 진행된 동계훈련에는 축구, 야구, 태권도 등 170개 팀 3,859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지난해 153개의 팀에서 3,210명에 비해 약 20%가 늘어났다. 경주시는 동계훈련 유치를 위해 전국 최고수준의 스포츠 인프라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동계 훈련장을 무료 제공, 경기장별 천막 설치, 학교 지도자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의료지원 등 훈련에 참가한 선수단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주요 동계 훈련 종목인 축구는 초등부에서 대학부, K2 챌린지의 이랜드FC 등 프로리그에 이르기까지 축구공원 6개 구장에서 29개 팀 950명의 선수들이 동계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동계훈련 기간 중에는 108개 팀 2천여명의 유소년클럽 축구선수가 참가하는 ‘경주컵 2017 동계 클럽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이 축구 꿈나무들의 뜨거운 열기속에 10일간 대제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는 올해 보다 많은 동계훈련과 전국 규모 축구대회 유치를 위해 각종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
경북도지사 선거 공천 신청을 마친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발로 뛰는 현장도지사’를 기치로 본격적인‘경주대첩’의 시동을 걸었다. 4일 경북지사 후보들 가운데 가장 먼저 공천신청을 마친 이 의원은 그동안 자신의 선거구인 김천을 거점으로 표심공략을 펼쳐 왔으나 선거일 D-100일을 기점으로 경주로 중심 추를 옮겨 표심 공략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이 의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경주시 용강동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사)경북관광진흥원과 함께 ‘경북지역 문화관광 진흥방안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사)경북관광진흥원이 ‘경북 역사 이래 최대의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역점 공약으로 내세운 이 의원에게 제안한 것으로 이 의원은 이날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문화관광분야 공약에 반영할 계획이다. 그러나 당초 10일 개최하기로 했던 개소식 행사는 당내 경선임에도 후보자들간 세대결로 인한 과열 우려를 고려해 이날은 개소식 행사없이 정책토론를 열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들어 갈 계획이다.이 의원은 그동안 김천을 축으로 한 선거전략을 구성해 왔으나 앞으로는 김천에서 경주로 전략을 수정해 표심 공략을 벌일 계획이다
자유한국당 경북지사 후보로 출마하는 이철우 의원은 “경북도지사 출마를 위해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공천신청을 마쳤다”면서 “경북도민들이 근심없이 살면서, 생업에 즐겁게 종사한다는 안거낙업(安居樂業)의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4일, 경북지사 후보들 가운데 가장 먼저 공천신청을 마친 이 의원은 “경북도와 중앙부처, 국회에서 쌓은 공직 경험과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300만 경북도민의 신시대를 열고, 도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말’이 아니라 ‘발’로 뛰는 현장도지사가 되겠다”면서 “경북에 새롭고 강력한 성장 동력을 만들어 대한민국 중심으로서의 위상을 되찾는 것이 도지사 출마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7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서울과 다방면에서 경쟁을 벌였던 경북이 지금은 변방으로 홀대 받고 있다”면서 “이제 경북은 더 이상 울지 않을 것이며, 우리 경북도민들의 눈물을 닦아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자신이)만약 도정을 맡게 되면 현 김관용 지사의 정책을 적극 승계하거나 보완해서 아까운 정책들이 사장되거나 백지화되지 않도록 여러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서 인력이나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오는 3월부터 어르신들의 일자리 마련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만 65세이상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노노케어, 스쿨존 교통지원, 공공의료 및 복지시설봉사 및 지역사회 환경개선 등 9개 사업단에 참여하게 되고, 사업운영은 읍면동 및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23명, 9억 2천여만 원이 늘어난 총 25억 2천 3백만 원의 사업비로, 91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1일 3시간 이내, 월 30시간 활동 시 월27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어르신들의 지역봉사활동 기회를 넓히고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건강을 유지하게한다. 또한 소득을 지원함으로써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노노케어는 일부 연중으로 운영되고, 기타 공익형 사업은 3월부터 9개월간 추진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 9일 정부에서 2022년까지 노인일자리를 80만개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한 것과 더불어 영천에서도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기호)에서는 지난 2. 23.(금) ~ 2. 27(화) 3박 5일 기간 동안 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 또(TO) 마을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도 작년과 같이 청도군 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이 모든 경비를 자부담하고 협회 회원전체가 지역에 큰 축제나 행사시 『사랑․나눔카페』를 운영하여 그 수익금으로 전달할 물품 등을 구입하는 등 봉사의 진정한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 베트남 지역 중 청도군과 타이응웬성 딩화현 간 새마을사업 세계화를 위한 MOU체결한 새마을시범마을인 딩화현 To마을을 찾아 봉사함으로써 새마을운동 발상지 고장의 진면목을 보여줘 더욱더 의미가 있다. 봉사활동으로는 노력봉사로 노후화 된 건물 도색작업 및 주변 환경정비 활동과, 면티셔츠 냅킨공예, 풍선공예, 미용봉사(컷트), 태권도배우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였고 나눔 봉사로는 의류 및 학용품 전달, 현지 주민과 음식 만들기와 같이 나누어 먹기 행사 등 주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소통의 시간을 가져 한국의 아름다운 나눔의 미덕을 전하기도 하였다. 특히, 봉사활동 기간 중 딩화현의 능동민속문화축제에 초청되어 베트남의 민속 문화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 27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아동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금년도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64명의 어르신들에 대해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경주지역 25개 초등학교에 64명이 2인 1조로 배치돼 하교시간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통학로·놀이터·공원 등을 순찰하며 아동범죄예방과 미아보호·불량학생 선도 등 아동안전 보호활동을 펼친다. 금년도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최◯◯(여,72세)는 “평소에 아동안전등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선발이 되어서 너무 기쁘고 조금이라도 아동안전에 보탬이 될수 있도록 활동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경주경찰서는 선발된 64명의 아동안전지킴이와 더불어 초등학교주변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선정하여 아동안전에 힘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경주시가 극심한 겨울 가뭄의 장기화로 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덕동댐과 감포댐 저수율이 각각 39.3%와 20.9%로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봄 가뭄까지 계속될 경우에는 대규모 제한급수를 고려해야할 정도로 절박한 상황에 처해있다. 이에 시는 27일 덕동댐 급수구역 내 고지대인 진현동 진티마을 115가구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 동안 제한급수 사전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적응훈련은 진티가압장 강제 밸브조작 후 운영 중단으로 수돗물 공급을 전면 중단하고, 가뭄 심각성과 절수운동을 홍보하는 한편, 제한급수 상황 유지 및 분석, 지하수 대체용수 사용, 통수 후 안정화 단계까지 물차, 생수 등 비상급수 지원, 탁수 및 출수불량을 민원 대응 등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대규모 제한급수 실시 이전에 적응훈련을 통해 도출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아 실제 제한급수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들에게 가뭄의 심각성을 알려 절수운동에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물을 확보하는 것만큼이나 보유한 물을 아끼는 것이 중요하다.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지만
3.1운동 99주년을 맞아 영토주권의 최후 보루인 독도현지에서 항일의 재함성이 뜨겁게 불타오를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다음달 1일 제99주년 삼일절을 맞아 울릉군·울릉군의회와 함께 독도 현지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왜곡을 규탄하는 삼일절 기념행사’를 열고,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일본의 독도에 대한 도발만행을 규탄하고,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규탄사를 통해 독도에 대한 침탈야욕을 점점 노골화하고 있는 일본 아베정권의 망언과 망동을 강력히 규탄하고, 독도는 역사적·국제법적·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이는 한 치도 양보할 수 없고, 추호도 변함없는 현실이자 사실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한다. 또 정부가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에만 안주하지 말고 외교 분쟁을 우려한 미온적 태도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다각적이고 강력한 실현성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미루고 있던 독도입도지원센터, 독도방파제, 종합해양과학기지의 건설 등에 대한 즉각적인 추진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의장 등과 함께 독도경비대를 찾
지난 16일 미 상무부의 철강수입 규제방안 발표와 오는 4월로 예정된 최종안 확정을 앞두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철강 도시인 포항에서는 향후 지역의 철강업계와 지역경제에 미칠 파장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상호 의견교환과 대응방안 강구에 한창이다. 27일,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의장과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포항철강관리공단이사장을 비롯하여 이번 미국 수입제한 조치 움직임의 영향권에 들어간 포스코, 현대제철, 세아제강, 동국제강, 넥스틸 등 철강기업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하나 같이 미국의 이번 조치에 대한 우려를 표방하는 한편 철강업계 각 분야별로 예상되는 악영향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먼저, 이번 조치는 미국 철강업계가 주도하기보다는 미국 행정부가 전면에 나서는 형태로 이에 대해 우리 정부도 여러 방면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각 철강업체들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대미 통상관련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이번에 미국 상무부의 수입규제 권고의 근거가 자국의 안보와 연계한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것을 감안하면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김수용 의원(영천시 제2선거구, 자유한국당)은 6.1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선거 출마를 위하여 경상북도의회 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하였으며, 김응규 의장은 2018년 2월 28일이를 허가했다. 지방자치법 제77조의 규정에 의하면 지방의원의 사직은 회기 중인 때에는 본회의 의결로 허가하며, 폐회 중에는 의장이 이를 허가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경상북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제81조의 규정에 의거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지방의원 궐위 사실을 통보했다. 김수용 의원은 고려대학교,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제8대부터 제10대까지 12년간 경상북도의원으로 활동을 하였으며, 제9대 도의원 재직시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제10대 도의원 재직시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전반기), 농수산위원회 위원(후반기)으로 활동했다.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23일 위덕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장에서 안전한 대학생활 분위기 조기정착을 위해 신학기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선․후배 및 교수·학생 관계 등 대학 특수성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도 신고를 주저하는 학생들에게 선제적 맞춤형 예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대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대처방안 및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사례, 데이트 폭력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 또한 교육과 병행하여 여자화장실 등 취약개소에 대해 불법촬영기기 설치 점검 및 홍보스티커 부착하는 등 예방활동도 실시했다. 경주경찰서는 이달 말까지 경주대 등 총 4개 대학 총 2,500여명의 신입생에 대해서도 찾아가는 맞춤형 성폭력 예방 교육과 카메라이용촬영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경주시 김문호 시민행정국장(59)이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퇴임했다.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가족, 친지, 후배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해 김문호 국장의 퇴임을 축하했다. 김문호 시민행정국장은 1980년 사회과에서 공직을 시작해 청소행정과장, 외동읍장, 환경과장, 맑은물사업소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환경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해 수처리 및 하수처리기술 선진화, 제7차 세계물포럼 유치 등 경주시가 물산업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갖는데 큰 업적을 남겼다. 또한 2017년 시민복지와 조직인사관리를 책임지는 시민행정국장을 맡아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1국 4과 신설 승인을 이끌어내는 등 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늘어나는 업무량과 정체된 인사로 인해 침체된 공직사회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김 국장은 퇴임사에서 “공직생활을 천직으로 삼아 대과없이 마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경주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최양식 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뜨거운 열정이 많들어낸 많은 업적들은 후배 공무원들의 공직생활에 길잡이가 될
경주시에서는 24일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제30기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 운영된 ‘제30기 열린시장실’은 평소 업무로 인해 개방하기 어려웠던 경주시청 시장실을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들에게 개방하여, 시정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다양한 꿈을 키워감과 동시에 시민과 소통하는 섬김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은 경주시 노서동 동방지역아동센터의 학생 20명과 함께 시장실을 둘러보며 미래시장 되어보기 및 기념촬영을 하고, 주요시정 영상물 시청,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모의 시정회의 등 시정에 대해 알아가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시장실에 참여한 학생은 “나중에 꼭 시청에서 일하면서 봉사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으며, 시장님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반갑고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아이들이 가진 미래의 꿈과 희망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 들어 매우 알찬 시간이었다.”라며, “어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경주시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열린시장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
최양식 경주시장과 조항선 서라벌도시가스㈜ 사장은 23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안강지역(양월․안강․근계리 일원)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한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안강읍소재지 중심지역으로 양월․안강․근계리 일원은 주민들의 도시가스 공급 확대 요구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총 사업비 21억원을 투자해 연내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주)는 사업비의 50%인 10억5천만원씩 부담한다. 안강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은 안강 LH아파트에서 시작해 안강우체국, 근계리 일원까지 공급관 총 8.8km를 매설해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으로, 다음달 7일 도시가스 공급신청 및 사업내용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안강지역 주민들도 타연료에 비해 저렴하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공급받게되어 주민 삶의 질과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추진 기간 중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에 최선을 다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서라벌도시가스와 2014년부터 업무협약을 통해 황오․황남․건천지역을
경주시가 지난해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이하 하이코, 사장 윤승현)에서 열린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경제적 파급효과조사에서 총 1,126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마이스관광학회’가 분석한 2017년 경주 마이스(MICE) 참가자대상 경제적 파급효과 결과에 따르면, 생산유발효과가 666억원이고 소득유발효과가 115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73억원, 734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창출됐으며, 경주시내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업을 비롯하여 운송서비스, 인쇄업, 도소매서비스 등 전반적 산업영역에 고루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이코는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총회’ 및 ‘2017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격년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비롯하여 ‘2017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 제1차 아시아 국제물주간’, ‘대한치과교정학회 제50회기념 국제학술대회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MICE행사를 포함한 총160개의 마이스(MICE)행사를 개최했고, 이에 5만명 이상의 국내외 참가자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제3회 IAEA HRD 컨퍼런스’와 ‘2018 GISAS 컨퍼런스’ 등 다양한 국내외 MI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