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새해들어 4일 감포파출소 방문을 시작으로 15일 까지 22개 파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안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치안 현장 방문에서 배서장은 현장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관내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일선에서 현장 치안을 담당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배기환 서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내 할머니가 실종된 것처럼, 내 부모님이 도둑맞은 것처럼, 내 동생이 교통사고 피해를 당한 것처럼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경찰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 동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재학생 80명은 이달 8일부터 각각 4박5일, 5박6일 일정으로 경북 청도군의 중앙초등학교, 화양초등학교, 각남초등학교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초등학생들과 멘토-멘티 관계가 되어 협동심 향상과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과학, 미술, 음악, 체육 분야의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2회 이상 청도군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동국대학교는 2016년 청도군과 교육봉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교육과 문화관광 분야의 다양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청도군의 지원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코미디 전용공간인 한국코미디타운에서 코미디체험관과 공연을 관람하고,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군의 정신문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과 청도군의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인 와인터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수도권 대학과의 교류는 지역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우리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다양한 경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규)에서는 9일 농업인회관에서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첫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적으로 농촌의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변화에 대응하고 세계농업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실시했으며, 22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벼, 복숭아, 사과, 토마토, 고추재배 기술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건천읍, 서면, 산내면, 현곡면, 안강읍, 강동면 농업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농정시책 홍보와 3시간 가량의 벼 재배 기술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복토를 하지 않아 상토가 획기적으로 절감되는 ‘무복도 일반못자리설치 방법’과, 종자소독 시 살균제 처리가 필요 없는 ‘철분코팅 무복도 못자리설치 기술’, ‘새로운 과일 플럼코트 재배법’ 등 품목별 품종특성과 친환경고품질 안정생산 핵심재배 기술 확산에 중점을 두고 교육했다. 또한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하여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례위주의 교육으로 추진되면서 교육 내용에 농업인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FTA 개방화, 농촌사회의 고령화, 기후변화 대응 등 당면한 현안과제 속 우
천년고도 경주 관광의 상징인 보문단지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관광성수기 마다 극심한 도로 정체로 몸살을 앓는 보문단지 진입 구간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추진 중인 구황교~보문교간 알천북로 4차로 확장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도시개발국장으로 부임한 김성수 국장은 지난 5일 알천북로 확장공사 현장을 먼저 찾아 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 국장은 “관광 성수기인 올 상반기까지 조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울려 달라”며, “공사현장이 관광지와 인접해 있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마지막까지 견실한 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그동안 시는 알천북도 보문 진입 방향 도로확장을 위하여 2014년부터 실시설계와 문화제 현상변경 허가 등의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지난해 4월부터 행자부 교부세 10억원을 포함한 20억원의 사업비로 공사를 착수했다. 지난해 착공한 1차구간은 보문교에서부터 하류 방향으로 400m 구간으로 암 절취부분이 많아 공사에 애로를 겪었으나, 하천부서와 협의를 통해 우회도로를 내고, 암파쇄 방호시설을 설치함으로써 도로이용객의
◆ 경주시인사 (1월 9일자)□ 6급 팀장 전보 ▷도시디자인과 정광락 외 85명 □ 6급 이하 전보 ▷해양수산과 김진태 외 136명 □ 전문직위 전문관 임용 (9명)▷도시디자인과 도시계획팀장 이태익 ▷도시디자인과 도시계획팀 이동호 ▷도시디자인과 도시계획팀 정재훈 ▷도시디자인과 도시개발팀장 김철우 ▷회계과 재산관리팀장 김원진 ▷정보통신과 통합관제팀 정대현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장 박은주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김민주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전정민□ 휴직복직 ( 7명)▷노사협력과 김보은 ▷용강동 송정숙 ▷안강읍 지현정 ▷왕경사업본부 김아란 ▷황성동 조지은 ▷동천동 고안나 ▷시립도서관 이지언
전국 최고의 동계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는 유소년스포츠특구 경주에서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경주컵 2018 동계 전국유소년클럽 축구페스티벌’이 열린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경주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비해 33개 팀이 늘어난 108개 팀 2,000명이 참가하며, 대한축구협회 소속 참가팀인 A그룹과 챌린저부 등록팀인 B그룹으로 나누어 예선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290경기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7~8세 팀 경기를 신설해 유소년축구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 붐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대회 전 참가선수단에 천연잔디 및 인조구장을 개방하여 사전 훈련을 돕고 있으며, 경기기록 및 볼 도우미, 의료 지원과 급수 봉사로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스포츠도시에 걸맞은 최적의 경기장 환경과 숙박인프라를 갖춘 경주는 여름에 열리는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 ‘경주 국제 유소년축구대회’와 함께 겨울에는 동계훈련과 전국유소년클럽 축구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해 유소년 축구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관광 비수기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
영천시는 설날을 맞아 인건비, 경기침체 등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280여 업체에 운전자금 783억 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대출금리 중 3%를 1년간 이자보전하며, 영천시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관광숙박업, 폐기물 수집·운반업, 자동차 정비업 및 폐차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매출액이 없거나 융자상환 능력이 없는 업체, 지방세 체납 업체, 휴·폐업된 업체 등은 제외되며, 동일 경영자가 다수의 법인 및 개인사업자 운영 시 한 개 업체만 신청할 수 있다. 일반기업은 매출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 한도까지 지원하며,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다른 시·도에서 도내로 이전한 업체, 중앙단위 시상에서 장관이상 수상업체는 매출액에 따라 최대 5억 원까지 우대 지원하고, 영천시 일자리 고용목표제 우수기업과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등 설치) 활용 업체 또한 1회에 한해 5억 원까지 우대 지원해 중소기업의 금융이자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2018년도부터 달라진 사항은 최근 2년 연속하여 운전자금 추천·수혜실적(2016년 지원분부터 횟수 적용)이 있는
경주시의회 의장 박승직 외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윤병길) 소속의원들은 9일 겨울가뭄 대책을 위한 현장을 직접방문했다. 경주시에 내린 강우량이 평년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고 저수율 또한 48%(평년80.9%)로 매우 낮아 겨울 가뭄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로인해 저수량 부족 및 장기가뭄 해결을 위해 황남 상염불지 준설(준설량 15,450㎥)을 지난 12월부터 시작해 1월 20일 완료하고 21일부터 물채우기를 시작하여 안정적 농업용수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에 경주시의회 의원들은 준설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황남 상염불지 준설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박승직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가뭄 대비에 최선을 다하는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으로 지난해 가뭄에 타들어 가던 지역농민들의 아픔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해 12월 21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29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을 입는 등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자의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의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2017년 1월 28일부터 시행 중인 ‘경상북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이하 신고포상 조례)에 따르면 신고가 가능한 불법행위는 ▲ 소방시설에 대한 폐쇄·차단·잠금 등의 행위 ▲ 소화펌프, 소방시설 수신반 및 동력(감시)제어반을 고장 상태로 방치하는 경우 ▲ 비상구, 방화구획 등 피난·방화시설의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 내용이 불법행위로 확인된 경우 포상금품을 지급할 수 있는 대상물은 문화집회·판매·숙박·위락시설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며, 경주소방서 신고포상심사위원회를 거쳐 5만원의 포상금 또는 이에 상당하는 포상물품을 지급한다. 신고는 주민등록상의 경상북도민은 누구든지 직접 목격한 불법행위에 대해 관할 소방서장에게 할 수 있으며, 신고포상 조례 별지 서식으로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방문·우편·팩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경북지역 5개 언론사가 신년특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여야 후보군을 통틀어 경북도지사 후보 1순위로 꼽혔다. 특히, 이 의원은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일부 언론에서 2위 후보와 두 배 격차를 보이는 등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구일보(7월), 경북일보(8월), 영남일보(10월)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던 이철우 의원은 2018년 새해까지 파죽의 10연승 1등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이 경선 경쟁력에서 타 후보들보다 한 발 앞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매일신문과 TBC가 여론조사전문회사인 폴리스미스리서치에 의뢰해 경북지역 성인 988명을 상대로 실시한 경북지사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이 의원이 박명재, 김광림 의원과 오중기 청와대 행정관 등 여야 경쟁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이철우 의원이 28.8%의 압도적 지지로 14.5%로 2위를 차지한 박명재 의원과 약 2배 가까운 격차를 보이며 멀찌감치 따돌렸다. 또 영남일보와 대구C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경북 도민
◆ 이강덕 포항시장은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나라산림-포항영일신항만㈜간 수출입화물 영일만항 이용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8일 경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찾아 겨울 계절 학기를 수강중인 특수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특수학생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재난 초기 대응 능력 배양으로 사회 전반적인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생명을 살리는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화재 초기대응을 위한 분말소화기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실습 등 수강생들의 집중도를 고려해 이론교육보다는 체험·실습 교육에 중점을 둬 참여도를 높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특수학생은 일반인보다 재난 예방 및 대응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경주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가 전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업무대행기관과 수상안전교육 업무위탁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해양관광레저 중심도시로 발돋움했다. 김종식 포항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8일 브리핑을 통해 포항시가 지난해 12월 28일 조종면허시험 업무대행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3~4월 중 조종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종면허시험장은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최대출력 5마력 이상의 수상레저기구(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를 조종하기 위한 조종면허 취득을 위해 시험이 이루어지는 장소를 말한다. 현재 조종면허시험장은 전국적으로 23개가 운영 중이며, 그 중 일반조종 면허시험장은 15개, 요트면허시험장은 8개로, 이번에 지정 받은 포항은 일반조종면허시험장이다. 포항시 조종면허시험장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운영함에 따라 공정성․공익성․신뢰성을 확보하고 최고의 시설로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다. 또, 바다와의 인접성과 도심 접근성으로 수요층을 감안해 지정되어 지속적인 해양레포츠 활성화가 용이하다는 강점이 있다. 아울러, 그동안 포항시민과 포항주둔 해병장병들을 비롯한 해양스포츠인들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가면서 다른 지역에 가서 조종 면허를 취
포항시가 지난해 일상감사를 통해 총 69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일상감사 중 재정심사는 시의 주요 사업에 대해 발주전 공사원가 산정의 적정성, 공사공법의 적정성 등 설계의 적정성을 사전 심사하는 제도로, 추정금액 기준 △공사는 1억원 △용역 1천만원(기술용역 2천만원) △물품구매 1천만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중간 검사는 공사비 5억이상 사업(보조금 지원 사업은 1억)을 대상으로 실시해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재정심사로 심사 요청액 1,377억 중 3.95%를 절감해 55억원을 절감했고, 중간검사 66건을 심사해 14억원을 절감, 총 69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일상감사팀 직원들의 풍부한 현장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타시군 우수적용사례 발굴 적용, 적극적인 시장 원가분석, 일상감사 이행실태 특정감사 등의 결과로, 포항시는 지난해 경상북도의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포항시는 올해에도 일상감사 담당공무원의 지속적인 업무 연찬과 새로운 감사기법개발, 기술적인 노하우 축적 등 전문성 향상에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현장여건에 적합한 공법이나 자재 선정, 과다설계 요인 등을 발굴 하는 현장 위
포항시는 2018년에도 위기상황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긴급복지지원으로 위기를 해소하고 빈곤을 예방할 수 있도록 활발한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긴급복지지원법에 근거해 세대 내 주소득자의 사망, 질병, 가출, 교정시설 수감, 이혼, 단전, 폐업 등 갑작스럽고 긴급한 위기상황이 닥쳤을 때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사람에게 생계비ㆍ의료비ㆍ주거비 등 그 세대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시책으로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의 소득, 재산이 지원기준 범위 내에 들어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긴급생계비는 4인 기준 월 117만원, 긴급주거비는 4인 기준 42만원 정도씩 3개월간 지원되며, 긴급의료비는 질병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기관으로 직접 지원된다. 포항시 2018년도 긴급복지예산은 14억원이며 지난해 지원실적은 생계비지원 1,075건에 6억6,200만원, 의료비는 344건에 5억1,000만원, 주거비 등 기타는 291건에 3,400만원 총 12억6백만원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포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