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2일 오전 10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무술년(戊戌年)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배기환 서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주경찰은 지난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 노력해, 따뜻하고 믿음직한 치안활동을 통해 경주가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시무식에는 경찰의 새해 다짐을 담은 영상물을 시청하고, 직원들과 환담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전 직원이 새해 인사와 악수를 나누며 서로의 힘찬 새해를 응원했다. 배기환 서장 등 지휘부는, 이날 오전 시무식 행사에 앞서 황성공원 충혼탑과 경주역 광장 故 이기태 경감 흉상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순직 경찰관의 넋을 기리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용수확보에 비상이 걸리면서 새해 첫 업무로 저수지 물채우기 현장을 찾아 가뭄 피해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2일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저수지 물채우기 작업이 한창인 외동읍 괘릉리 영지저수지와 준설 작업 중인 불국동 상보저수지 일원을 찾아 가뭄 대책 상황을 점검하고, 올 봄철 안정정인 농업용수 공급과 생활용수 부족사태를 막기 위한 특단의 가뭄해소 대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저수지 물채우기 사업은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에 농업용수를 양수함으로써 사전에 농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으로, 외동읍 토상지, 연지, 수지 등 현재 저수율 100%를 달성한 곳도 있으나, 저수지 지역별 실정에 맞춰 영농기를 앞둔 4월까지는 전체 저수율 80% 이상 확보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찾은 외동 영지저수지는 51만여톤의 규모의 저수지로 현재 51% 저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활성리 하천굴착과 영지양수장을 통해 2월말까지 하루 2천톤, 총 15만톤의 물을 추가로 채울 계획이다. 불국동 상보저수지는 저수지 준설 및 사통보수가 끝나는 2월부터 불국동 남천에서 하천수를 유입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가뭄은 풍수해와 달리 사전
경주시는 2일 청렴 실천 결의와 함께 시무식을 갖고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새해 업무 시작에 앞서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른 아침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과 함께 충혼탑과 임란의사추모탑을 찾아 분향과 참배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박승직 시의장,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다시 되새기며 무술년 희망찬 새해의 힘찬 도약을 다짐 했다. 이어 시청 알천홀에서는 본청 전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사다난 했던 정유년 한해를 뒤돌아보며 희망찬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2018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시무식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하위를 기록한 경주시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새해 청렴도시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전 직원들은 공직자 행동강령 선서와 청렴 실천 결의를 통해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업무관련 부당이익 추구 금지 △권한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 금지 △외부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2일(화) 신라 천년고도 경주 봉송을 마쳤다.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신라의 문화가 깃든 경주 시내 전역을 달려 6일간의 경북 봉송을 마무리 했다. 성화봉송단은 이날 토함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신라 문화의 정수, 불국사와 석굴암을 찾아 성화의 불꽃으로 밝히며 천년 왕국 신라의 건축기술과 그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렸다. 불국사와 석굴암은 지난 1995년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재다. 불국사를 찾은 성화의 불꽃은 백운교와 청운교, 불국사의 수려한 모습을 소개했다. 이후 성화봉송단은 신라 불교예술의 황금기에 조성된 인조 석굴인 석굴암을 찾아 본존불을 비롯해 10대 제자상, 십일면관음보살상 등 불상 38구를 성화의 불꽃으로 비췄다. 성화의 불꽃은 불국사와 석굴암 외에도 예술의전당, 경주역 등을 거쳐 오릉, 첨성대, 분황사 등 다양한 신라의 유산을 비추며 31.1km(도보 19.7km, 차량 11.4km)를 이동했다. 이날 봉송에는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 최양식 경주시장은 3일 오전 11시 현대호텔에서 경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18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경주시>승진 내정자 명단 (2017. 12. 28일 의결) 【승진임용 심의 의결 ----------- 81명】 • 4급 승진 --------------- 3명 • 5급 승진 --------------- 11명 • 6급 승진 --------------- 19명 • 7급 승진 --------------- 27명 • 8급 승진 --------------- 30명□ 4급 승진 (3명) ❍서기관(2명)▲회계과 행정 5급 (박현숙) 맑은물사업소장▲시정새마을과 행정 5급 (한진억) 의회사무국장 ❍ 기술서기관(1명) ▲수도행정과 시설(토목) 5급(김성수) 도시개발국장 □ 승진◆5급 (11명) ▷미래사업추진단장 예병원(지방행정사무관) ▷차량등록사업소장 김창래(지방행정사무관) ▷양북면장 손창수(지방행정사무관) ▷용강동장 서기식(지방행정사무관) ▷하늘마루관리사무소장 서정보(지방사회복지사무관) ▷건강증진과장 홍정옥(지방의료기술사무관) ▷건천읍장 김병성(지방시설사무관) ▷서면장 전봉석(지방시설사무관) ▷문화재과장 이채경(지방학예연구관)▷양남면장 직무대리 장상택(지방행정주사) ▷황남동장 직무대리 정주용(지방행정주사) □ 전보◆ 4급 (2명) ▷문화관광실장 이상영
경주시는 28일 알천홀에서 2017년도 하반기 명예퇴임 및 공로연수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평생을 몸담아 오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치는 퇴직자는 박차양 문화관광실장을 비롯한 공로연수 17명, 정년퇴직 1명, 명예퇴직 3명 등 총 21명이다. 행사장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박승직 시의장과 강철구 부시장, 시의원을 비롯해 가족, 친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취미클럽의 플룻&바이올린, 오카리나 연주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임용장 수여, 공로패 및 기념품,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제2의 인생 시작을 위한 첫걸음을 축하했다.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자를 대표해 박차양 문화관광실장은 “오랜 기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친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하며, 참으로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공직생활을 큰 과오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도움을 준 동료,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비록 일반인으로 돌아가지만 항상 시정발전을 응원하겠다.”며 작별의 인사를 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오랜 기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묵묵하게 소임을 다해 시정에 크게 헌신하고 지역 발전의 든든한 힘이 되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
경주시가 겨울가뭄이 심각한 가운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각 부서별로 고심하여 마련한 대응책을 시행한다.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경주시에 내린 강우량이 15.4mm에 불과하고 이는 평년 82.2mm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며, 저수율 또한 48%(평년 80.9%)로 지극히 낮아 경주시에서는 저수지 물채우기 등 2018년도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또한 경주시의 식수를 책임지고 있는 덕동댐의 저수율이 12월 현재 44.5%(평년 78.1%)로 하루 0.1% 감소하고 있고,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대형저수지의 저수율(보문 36.2%, 심곡 30.2%, 하곡 42.9%, 박달 34.2%, 남사 36.6% 등)도 낮은 상황이다. 경주시는 우선 식수공급을 위하여 보문 보조취수장에 형산강 하천수를 비상공급(15천톤/일)하고 탑동 보조 취수장(1.5천톤)을 가동하는 등 덕동댐 수원 절감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의 광역상수원 공급량을 추가(15천톤/일)로 공급받고 급수구역도 개편했고 아울러,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물 절약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경주시 441개의 저수지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하여 저수
다사다난했던 정유년이 끝나고 무술년 새해가 코 앞이다. 뜻 깊은 2018년을 맞이하기 위한 첫 걸음은 동해 일출부터 시작된다. 이른 새벽부터 큰 마음 먹고 나서야하는 해돋이인 만큼 장소 선택에 있어서도 신중할 수 밖에 없다. 육십년 만에 한번 돌아오는 황금 개의 해가 아닌가. 동해안 어느 곳이든 해돋이를 보는 데 큰 무리가 없겠지만 특별한 곳에서의 해맞이는 그만큼 의미가 크다. 여러 가지를 종합해 봤을 때 이번 무술년 해돋이 장소로 경주를 추천한다. 신라 천년고도를 지켜온 강한 기운이 서려있는 경주 동해바다에서 새해의 벅찬 감동을 만끽해보자. 무술년 새해 해돋이 명소의 최신 핫 플레이스는 청정 동해안 경주 바다이다. ◆ 동해에 잠든 해룡과 함께, 문무대왕암 양북면 봉길 해변에 있는 대왕암의 일출은 한마디로 일품이다. 대왕암은 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 제30대 문무왕의 수중릉이다. 죽어서까지 해룡이 돼 나라를 지키려 한 문무대왕의 비장한 각오가 느껴지는 곳이다. 바다 가득한 해무를 헤치고 떠오르는 붉은 태양과 수중릉을 비상하는 갈매기의 군무를 볼 수 있어 전국 최고의 일출 명소로 손색이 없다. 봉길리 앞바다에는 매년 새해의 희망을 전하는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2017년을 결산하면서 중앙부처, 경상북도, 민간기관 등이 실시하는 각종 연말평가에서 총 27개 부문 수상, 3억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 하고 있다. 먼저 매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경제부문 평가에서는 6년 연속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수상, 중소기업육성시책 평가 8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위상을 떨쳤다. 또한 우리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분야에서는 3년 연속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전국적으로 행정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서 일자리창출분야 시책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고용률 경북시부 1위, 전국시부 3위에 걸맞은 화려한 수상 경력을 뽐냈다. 전국 최고로 돈 잘 버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다방면으로 힘쓴 결과 경북 농정평가 및 식량생산시책평가 4년 연속 수상, 경북 FTA기금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대상,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상과 함께 경북 후계농업경영인 최다, 귀농인구 2위로 영천시가 선진 농업의 중심지인 경북에서 대표 농촌도시임을 입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집중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7일 청도고등학교 전교생 342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제4차 이동거리상담(아웃리치)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거리상담에서는 청도고 축제와 연계하여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자살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습방법과 스트레스 문제에 대한 간이심리검사를 진행하여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공예체험(갓전등만들기)를 통해 청소년들과 다양한 체험으로 청소년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동거리상담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고민과 어려움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위기청소년 예방을 위해 연계 진행하면서 축제가 더욱 풍성해졌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박충배센터장)는 앞으로도 청소년 고민과 문제를 해결을 위해 관내 문화 공간 및 학교 등 여러 장소를 방문해 이동거리상담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8일 본서 사무실에서 건축, 위험물, 다중이용업소 등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5명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청렴도 강화를 위한 친절·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인 청렴도 향상을 위해 민원담당자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더 만족할 수 있는 고객감동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중점 내용으로는 ▲청렴도 향상에 필요한 행정적·구조적 모순점 파악 ▲깨끗하고 투명한 민원 근무환경 조성방안 ▲취약분야 개선방안 마련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민원업무는 소방서의 이미지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민원인의 입장이 돼 소방서를 찾는 모든 민원인들에게 신속하고 청렴한 업무처리로 최고의 만족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양식 경주시장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17년 종무식’에 참석해 올 한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쉴새없이 달려온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포항시가 내년 1월 2일부터 「자투리시간 거래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포항시는 일자리추진단 사무실에 시스템을 구축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자투리시간 거래소는 일자리 창출 100대 실천과제 중 대표적인 시책 과제로 추진해온 국내 최초의 지역 특화 일자리 플랫폼으로 주부, 청년, 노인층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구직자를 공공기관, 기업, 농촌지역, 식당 등에 매칭하는 구인․구직 시스템이다. 포항시는 가정주부, 은퇴자, 아르바이트 희망자 등 단시간의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들의 신청을 받아 인력풀을 구성하고, 농촌일손, 편의점, 식당 등 수요처의 상황을 확인 후 실시간으로 매칭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향후 업종별로 구직자의 수요를 조사해 직업교육 및 자격증반, 온라인 강의를 지원하는 등 전문적인 인력 형성을 위해 연중 상시 교육훈련을 추진하고, 아울러 전문 직업상담사가 일자리 수요가 많은 지역을 찾아다니면서 구인·구직자 취업 알선 및 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자투리시간 거래소는 구직자 및 구인자가 직접 본인의 정보를 자투리시간 거래소 홈페이지(jaturi.pohang.go.kr)에 신청하거나
11. 15. 지진피해 현장에서 주택 임차인과 임대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피해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포항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포항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기돈 주택도시보증공사 금융사업본부장, 다가구주택 건물주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특례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진피해 주택 임차인의 전세금 보호 및 원활한 주거 이전을 지원하고, 임대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전세 보증금 반환을 둘러싼 임대인과 임차인 간 갈등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진 발생이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인과 똑같은 피해당사자로 갑작스럽게 큰돈을 내줘야하는 임대인의 처지에 깊은 공감을 느끼고,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중앙정부에 대해 적극적인 건의를 펼쳐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이끌어냈다. 임차인이 임대인과 합의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특례 상품에 가입하면 임차인은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보증금을 우선 받아 새 주택으로 이주하고, 임대인은 1년간 집을 복구하고서 새로운 임차인을 구해 보증금을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상환하게 된다. 가입 대상은 안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