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환경미화원 25명은 지난 2일 쓰레기 수거작업을 마친 후 관광 핫플레이스 황리단길 일대에서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지도·단속활동을 실시했다. 환경미화원들은 이날 불법쓰레기 단속반 조끼를 착용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단속활동을 펼쳤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환경미화원들은 쓰레기 수거, 가로변 청소 등 청소업무만 해 왔으나, 이번 홍보·지도단속 활동으로 ‘공익’을 위한 복합업무를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경주시 환경미화원들이 지난 2일 쓰레기 수거작업을 마친 후 관광 핫플레이스 황리단길 일대에서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지도·단속활동 실시 모습> 이후 환경미화원들은 정기적으로 특정 구역에서 맞춤형 생활쓰레기 수거일과 배출방법 홍보,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감시 활동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완 경주시 자원순화과장은 “환경미화원은 쓰레기 수거와 청소만 담당하는 단순 근로자가 아니라 주민홍보 및 단속활동 등에 대한 의무도 있다”며, “환경미화원들의 복합업무 수행으로 시민들이 더욱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할 것
경주경찰서(서동현 경찰서장)는 메타버스 플랫폼(제페토)을 활용하여 실제 진행 중인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가상세계에서 홍보하고, 6일부터 22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추상을 의마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용어이다. 경주경찰서는 올해 3월부터 11월 말까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서편 원룸밀집지역 일대(석장동)에 공원과 안심길 조성, 침입범죄 예방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실제 지도를 기반으로 구축한 석장동 가상공간에서 앞으로 변화할 동네 모습을 미리 구경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경찰서는 가상세계 방문자들과의 온라인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업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접속 방법은 스마트폰 앱 ‘제페토’에서 ‘석장동’을 검색하면 된다. 전국 최초로 셉테드와 가상세계를 엮은 이번 경주경찰서의 시도는 범죄예방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증가와 함께 ‘범죄로부터 안전한 동네’라는 이미지 형성에 효과적일 것
사)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경주지회장 한광희)에서 3일 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백승준)를 방문해, 관내 28개소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사용할 KF94 마스크 6천장을 기탁했다. (사)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는 장애인 교통안전 교육과 바른 운전 홍보, 선진교통문화 범시민전개 운동, 여성장애인 자활지원, 장애인 보장구 지원 등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수행하는 비영리 단체다. <(사)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 경주지회에서 서면을 방문해 마스크를 기탁한 후 기념촬영 모습> 김현규 경주지회 총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 잘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백승준 서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마스크를 지원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 최덕규 의원이 6일 열린 제26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외동 모화 부영아파트 진입로 주변 및 인근 주택가 야간 화물자동차 불법 주차 근절 대책을 촉구했다. 최덕규 의원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밤샘주차 즉 0시부터 4시까지 1시간 이상의 주차를 하는 경우에는 해당운송사업자의 차고지, 공영차고지, 다른 운송사업자의 차고지, 화물자동차 휴게소, 화물터미널,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는 시설 또는 장소에서만 주차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말하며 5분 자유 발언을 시작했다. <최덕규 의원의 제26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모습> 최 의원은 “법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외동 모화 일반 주택지 및 대단지 아파트 인근 주요 간선도로는 야간 밤샘 화물자동차 불법 주정차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불안과 불편 속에서 지내고 있는 실정이다.” 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단기적인 대책과 장기적인 대책수립이 필요하다.”고 발언하고 “단기적으로 주요 간선도로 및 주택과 주변에는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2회 경주시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8월 27일 부터 11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6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최덕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외동 모화 부영아파트 진입로 주변 및 인근 주택가 야간 화물자동차 불법 주차 근절 대책’에 관하여 건의했다. 이어진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안, 경주시 동리․목월문학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리.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출산장려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경주시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경주시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일원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국제회의 복합지구란 400만㎡ 이내 전문 회의시설과 숙박, 관광, 쇼핑, 교통 편의시설 등이 집적된 구역으로 시·도지사가 지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승인한다. 복합지구로 승인이 되면 교통유발금 등 각종 부담금 감면과 국제회의복합지구의 육성 및 진흥을 위한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되는 등 관광특구에 준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문체부는 내년 1~2월 복합지구 지정신청을 받고 내년 상반기 중 대상지를 지정한다.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더불어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가진 다수의 호텔과 리조트,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월드 등 다양하고 우수한 관광레저 인프라를 앞세워 복합지구 지정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전경> 경주는 지난 2014년 ‘국제회의 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2년 APEC교육장관회의, 2015년 세계물포럼, 2017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화백컨벤션센터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증축사업도 추진중이다. 지난달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교육·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119응급처치 영상 공모전」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공모전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며 교육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대한적십자사가 후원한다. 참여방법은 국민 누구나 응급처치 사례나 생활 속 도움이 되는 응급처치법 교육·홍보 영상을 5분 이내 동영상으로 만들어 10월 18일까지 한국소방방송 누리집(홈페이지, https://fire.go.kr)에 제출할 수 있으며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중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으로는 국무총리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소방청장상 등 상장 17점과 총 800만원의 상금이 준비되어 있으며, 수상작은 소방안전교육 홍보물과 교육자료로 제작되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널리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 경북소방본부, 경주소방서 또는 한국소방안전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소방청 119생활안전과(044-205-7669)에 전화로도 문의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경주를 상징하는 브랜드 이미지(BI:Brand Identity)가 공개됐다. 경주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상황 및 BI 용역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공개된 BI는 통일신라의 찬란한 문화와 유구한 역사를 담은 ‘신라 왕관’을 모티브로 했으며, 각 선들의 이어짐은 한·중·일 3국의 문화 연결과 융합을 상징한다. BI는 ‘문화로 여는 경주, 아시아를 잇는 평화’라는 슬로건과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 옥외광고와 포스터, 리플릿 등 각종 홍보와 기념품 제작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동아시아문화도시 BI 이미지 2, 슬로건 1>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달 30일 3국 문화장관회의에서 경주시가 중국 원저우시·지난시, 일본 오이타현과 함께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로 공식 선포되어 화합과 교류의 장을 열게 됐다”며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알리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모든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지난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협의를 통해 3국 간 문화 다양
경주시 중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정우)는 2일 중앙시장 장날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와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정우 중부동장이 상인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며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는 모습) 이날 캠페인은 박정우 중부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시장 노점상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 마스크 착용 독려를 강조하며 마스크를 배부했다. 박정우 중부동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는 엄중한 상황에서 사람과의 접촉이 많은 장날 행사에, 모두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안전한 장보기를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대우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황오동 만의 특색 있는 골목 문화 형성을 위한 ‘원도심 마을해설사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총 23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 ◆ 원도심 마을해설사 교육’ 수료식 모습 원도심 마을해설사 교육은 중심상권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행된 사업으로, 글로벌 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원도심 재생구역 내 투어콘텐츠 발굴 등과 연계를 위해 추진됐다. 이후 마을해설사들은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황오동 지역의 문화재·골목길 등에 대한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전달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주시와 경주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흥시설과 식당 등 89개소에서 지도·단속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운영시간 제한을 위반한 유흥업소 1개소를 적발해 업주와 종업원, 이용자 등 11명에 대해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했다. 지난 10일 경북도와 합동점검에 이어 주·야간 방역순찰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 날 특별합동점검반 5개조(경찰 3명·공무원 11명)를 편성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안내문을 배부하고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및 운영시간 준수 ▲ 동시간대 이용가능 인원 게시 및 안내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출입자명부 작성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지도·점검했다. ◆경주시와 경주경찰서가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흥시설과 식당 등을 대상으로 지도·단속활동을 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지만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 준 업주들에게 감사하다”며, “일부 운영시간 제한 위반 업소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지도·단속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무엇보다 다중이용업소를 이
경주엑스포대공원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노동조합은 2일 지역 환경보전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경주엑스포대공원 류희림 사무총장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노동조합 정기룡 위원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경주 지역 내에 자리한 문화 전문기관과 방사성 폐기물 처리 등을 중심으로 하는 환경 전문기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 상생과 발전을 위한 차원으로 마련돼 주목을 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사회의 환경보전에 대한 현안사항 및 시책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문화와 환경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상호홍보와 운영협조 등 실무적인 협력도 지속할 방침이다. 정기룡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노동조합 위원장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지난 2011년 경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보전과 문화가 함께하는 지역상생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경주시와 경주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 간사기관인 동국대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단장 전동협)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경북도 기업부설연구소 R&D 레벨업’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1900만원을 들여 ‘R&D 기획지원’에 3개 기업을 선정해 각 300만원씩 지원하며, ‘시제(작)품 제작’에 4개 기업을 선정해 각 25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동국대 산단이 지난 5월~6월에 경주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에 등록된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R&D 기획 지원과 시제(작)품 제작 지원 요구가 가장 많음에 따른 것이다. 신청자격은 경주에서 3년 이상 기업을 운영하며 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에 등록된 중소기업이다. R&D 기획지원 사업은 성장전략 수립 등에 필요한 전문가 활용비를 지원하며, 시제(작)품 제작 지원사업은 제품 제작 재료구입비와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 홈페이지(https://lab1203.imweb.me)를 참조하거나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054-770-2472), 경주시청 투자유치과(☎054
경주시는 1인당 25만원을 지원하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접수를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민 25만2000명 중 88.3%인 22만 3000여명이 지원대상으로,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4인 가구 기준 직장가입자는 31만 원·지역가입자는 35만 원 이하 △맞벌이 가구는 직장 가입자는 39만 원·지역 가입자는 43만 원 이하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지원대상 여부는 5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국민비서 홈페이지, 네이버 앱, 카카오톡, 토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국민상생지원금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으로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 명의로 신청해야 한다. 대리 신청의 경우 신분증, 위임장, 대리인 관계 증명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먼저 오는 6일부터 온라인(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기존 사용하던 신용카드, 체크카드, 경주페이 등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13일부터는 은행 창구를 직접 방문해 충전하면 된다. 선불카드 지급 희망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혼잡을 피하기 위해 6일부터 처음 한주 동안은 출생년도 끝자리 별로 조회·신청이 가능하다.(6일 출생년도 끝자리 1·6, 7일
지역민과 함께하는 동국대학교경주병원에서는 “베풀수록 커지는 희망 캠페인”으로 나눔 의료 사업을 2009년 처음 시작하여 12년동안 매년 시행하고 있다. 동국대학교병원 나눔 의료사업 후원금 지원은 지금까지 총 894건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였으며 외부 연계 지원 사업 등 약 11억원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였다. 동국대학교병원 나눔 의료사업 후원금은 교직원 및 뜻있는 후원자의 정성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불우환자 및 소외계층 돕기, 선천성기형 및 희귀난치성질환자 돕기, 저소득층 중증질환 치료비 지원, 성직자 치료비 지원 등에 쓰여진다. 또한 나눔행복 사업에 기부하신 후원금에 대해서는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정일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유례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직원 및 후원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기금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이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힘든 생활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의료 사업 추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원무팀 사회사업담당(☎770-8683)에게 궁금한 점을 문의하면 된다.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