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는 15일 지진 피해로 힘겹게 겨울을 나는 포항 지역을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시 대잠동 위치한 무료급식소 ‘사랑실천의 집’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공사 임직원은 식사 준비와 배식, 설거지를 하고 준비해온 떡과 과일을 어르신들께 나눠드리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사랑실천의 집’은 2009년도부터 독거노인, 실직자, 저소득계층에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제공해온 무료급식소로 평일 130여명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2회 경로잔치를 열어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곳이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전무이사는 "지진 피해로 더욱 힘든 연말을 맞은 이웃 도시 포항지역에서 작지만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포함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웃사랑과 지역상생을 실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일대 이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봉길리 이주민 생계형 복합상가’가 사업 11년여만에 결실을 맺었다. 봉길리생계대책위원회(위원장 김남용)에서는 15일 봉길리 마을회관에서 강철구 부시장, 이진락 도의원, 엄순섭 시의회 부의장, 권영길 전 의장, 박양기 월성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한 지역사회기관단체와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길리 이주민 생계형 복합상가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신월성원전 1․2호기 건설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건설로 편입된 지역을 떠나게된 주민들의 요구로 지난 2003년 소매점, 펜션, 음식점 등 이주민 생계형 복합상가 건립을 위한 특별지원사업으로 시의 승인을 얻어 실시됐다. 봉길리생계대책위원회가 직접 사업을 맡아 2006년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2008년 문화재청의 봉길리이주단지 조성허가를 얻어 토목, 건축 공사를 진행햇으나, 자부담 비용 부담으로 인한 공사중단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이주민들의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지난 11월 건축물 사용승인을 얻어 준공에 이르게 됐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사업비는 123억여원으로 부지면적 8,201㎡, 건축연면적 5,022㎡에 소매점 2층 건물 6개동
지진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희망찬 미래의 글로벌 해양문화관광 명품도시 포항을 널리 알리기 위한 「해양관광·레저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포항에서 열렸다. 해양수산부 주관「해양관광·레저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은 그간 추진한 해양관광 ․ 레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 및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해양관광의 고도화를 이끌어가는 소중한 학습의 장으로 전국 지자체 및 관련 단체 1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11.15 지진으로 인해 피해가 많은 포항지역의 경제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포항에서 열렸으며, 해양수산부 및 지자체 담당자들은 죽도시장을 방문해 싱싱한 수산물과 농·특산물을 구매하기도 했다. 포항시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해양문화 관광도시’ 포항의 이름에 걸맞게 겨울바다의 낭만과 함께하는 요트체험과 지역특산물 포항과메기 시식행사를 마련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시를 방문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큰 힘이 됐다.”며, “포항이 가진 천혜의 자원을 활용해 해양문화 관광산업을 더욱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15일 죽도시장에서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 및 호객행위와 바가지요금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음식업중앙회 남북구 지부장, 대한숙박업중앙회포항지회장등 위생 관련단체장, 상가업주 및 종사자, 자생단체등 150여명이 참석해 지진으로 위축된 포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호객행위와 바가지요금을 받지 않고 친절하고 청결하게 손님을 맞이하기로 했다. 오는 22일에는 구룡포상가번영회원, 자생단체회원등이 참석하여 남구 구룡포아라광장에서 해맞이 관광객 맞이 친절 청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주요 관광지 및 죽도시장 등 음식 및 숙박업소 700여개소에 대해 연말연시 해맞이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고 안전한 음식이 공급되도록 3개반 46명의 공무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들이 이달 29일까지 숙박요금조사 등 위생지도 점검한다. 하영길 포항시 환경식품위생과장은 “개인위생과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식품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포항에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관광객들에게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1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사단법인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시민단체가 선정한 예산효율화 사례평가심사에서〈행정낭비요인을 원천 차단하는 일상감사를 통해 37억 예산절감〉성과에 대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상은 2014년부터 매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세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쓰고 있는지에 대한 납세자 감시운동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선심성 행정, 중복, 과잉투자, 전시성 예산낭비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예산효율화 사례를 평가해 1차적으로 90개 지방자치단체를 선별하고 최종 심사를 거쳐 5개 지방자치단체를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김성호(전,법무부장관)공동대표, 정세옥(명지대교수)상임고문, 박찬우 본부장을 비롯한 수상대상 지방자치단체인 충남 이완섭 서산시상, 전남 조태용 함평부군수, 전북 정헌율 익산시장, 서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등 전국 시민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최우수지방자치단체 시상식″을 진행했다.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본부"는 전국97개 지회를 운영 회원 수 6,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전국 시민단체로 세금바로쓰기학교, 세금
경주시에서는 시를 상징하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제20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열었다. 지난달 9일부터 이달 8일까지 30일 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총 92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14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11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먼저 이광운 씨의 작품 ‘경주의 빛’이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동궁과 월지와 첨성대의 야경을 테마로 하여 제작한 액자로써, 광섬유를 이용해 매일 정해진 시각에 자동으로 켜지도록 제작되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또한 금상으로는 김영선 씨 외 2명의 공동출품작인 ‘신라의 선물’이 선정됐고, 은상은 장문기 씨의 ‘경주 풍경’, 동상 2점에는 이재호 씨의 ‘경주 캐릭터(관이, 금이) 이야기’, 김지은 씨의 ‘동궁과 월지 우산’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장려상 6점에는 천인규 씨의 ‘경주 디자인 마그넷’과 김숙희 씨의 ‘천년만의 외출’, 서벽진 씨의 ‘행운의 천마’, 김한식 씨의 ‘월정교’, 김민 씨의‘경주의 역사가 담긴 소품세트’, 황정윤 씨의 ‘경주이미지 목각퍼즐’ 등이 선정됐다. 입상자에게는 대상은 5백만원, 금상
경주시가 공공시설 태양광 발전설비사업을 통해 전기사용료 절감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등 정부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동참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1억5천8백만원을 포함 사업비 3억1천6백만을 투입해 안강하수처리장(49kw)과 경주하늘마루장례식장(49kw)에 97k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국도비 지원을 통해 시 청사(51kw), 토함산자연휴양림(50kw), 농산물유통센터(40kw), 감포복지회관(40kw), 외동읍사무소(30kw) 등 20개소의 공공시설에 625k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시는 전체 722kw의 태양광발전설비를 통해 220톤의 석유를 연소해 발생하는 에너지량과 같은 연간 95만kw의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매년 1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45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시켜 대기환경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08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그린홈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린홈은 태양광·지열·연료전지 발전
경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완준)이 특별한 이벤트를 펼친다. 관객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하는 것. 28일 예정된 ‘경주예술의전당 송년음악회 Goodbye 2017’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은막의 패셔니스타 배우 강신성일이 함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년음악회 Goodbye 2017’은 오케스트라와 탱고, 뮤지컬곡, 성악 및 관현악곡, 재즈 공연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의 오페라와 발레 그리고 팝스오케스트라 지휘의 대가인 최선용 지휘자를 중심으로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지닌 아시아 대표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클래식과 퓨전을 넘나드는 카운터테너 뮤지컬 배우 루이스 초이가 무대를 꾸민다. 이번 레드카펫 행사는 ‘경주예술의전당의 진정한 주인공은 관객이다.’라는 메시지로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이다. 관객들은 직접 레드카펫을 통해 입장하며 연말 시상식의 주인공이 되는 기분을 만끽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2017년을 마무리 한다. 포토제닉 수상자로 선정된 관객들에게는 배우 강신성일의 시상으로 2018년 경주예술의전당의 기획공연 티켓을 선물한다. 경주문화재단 측은 “2017년을 마무리하는 공연으로 송년음악회를 선보여 기쁘다.
11월 19일 아화 초등학교 에서 "찾아가는 책 공연"을 하였다 독서의 새로운 시각을 열수 있는 행복한 시간 이었다고 아이들은 이야기 했다
나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신윤기)에서는 4월부터 12월까지 만 4~5세 유아 73명을 대상으로 ‘이야기할머니’활동을 실시하였다. ‘이야기할머니’활동은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이야기할머니께서 정기적으로 유아교육기관에 방문하여 유아들에게 옛 이야기와 선현들의 미담을 들려주는 활동이다. 할머니께서 무릎에 손주를 앉히고 옛 이야기를 들려주던 무릎 교육의 전통을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실시되었다. 이야기할머니께서는 연간활동계획에 따라 선정된 옛 이야기를 유아들에게 들려주고, 유아들과 함께 이야기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주고받았다. 유아들도 “이야기할머니께서 들려주시는 이야기는 언제나 재미있어요. 매일매일 우리 유치원에 오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였다.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담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자아정체감이 형성되길 기대한다.
포항시는 13일 국내 대표 해맞이 축제인 제20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포항시 각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준비과정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웅 부시장 주재로 포항시 전 실과장과 포항문화재단,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축제 추진계획 보고 및 축제장 교통, 안전 등 다방면에서 준비상황을 논의했다. 포항문화재단에서는 올해 축제의 프로그램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를 하며, 지진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예총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개최,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카운트다운 불꽃쇼 등 예년과 차별화 된 축제를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안전한 축제장 조성을 최우선 과제를 두고 우천, 폭설 및 풍속에 대한 철저한 안전대비책을 강구하였다. 특히 지진에 대비한 시설물의 관리계획을 비롯하여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안내방송 실시, 진행요원 대피유도 교육 등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통지원과에서는 이 자리에서 방문객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교통·주차관리대책에 대해 보고하였으며, 축제기간 동안 호미곶해맞이광장 주변으로 15개소 11,785
포항시가 11.15 지진 피해 의연금에 대해 116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사업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건의하고 의연금 전액이 포항에 사용되도록 적극 요청했다. 시는 13일 오는 20일에 열릴 11.15 지진피해 의연금 배분위원회 심의에 앞서 포항을 찾은 배분위원회 위원들에게 부상자 입원비 지원, 노후 공동주택 공용부분 복구비 지원, 소상공인 피해 지원 등의 추가 지원사업을 건의했다. 시는 ▲부상자 입원비 지원 4천만원 ▲노후 공동주택 공용부분 복구비 지원 69억원 ▲사회복지시설 피해복구비 지원 2억원 ▲소상공인 피해 지원 5억7천만원 등의 추가사업 내역을 편성해 요청했다. 12일 현재 모인 의연금은 총 345억원으로 확정 대상건축물 25,921건에 276억원이 지급 예정이며, 60여억원의 의연금 잔액이 발생한다. 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의연금 지급후 발생하는 성금 잔액은 통상 재해구호협회에서 관리하다가 향후 대형 재해 발생시 사용한다고 한다. 포항시 정연대 복지국장은 흥해읍사무소에서 의연금 배분위원들에게 지진피해 현황 브리핑을 하고 “지진 피해 지원금이 현실성이 많이 떨어져 민원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며, “의연금 기준 외 추가사업에 대해 재해구호협회 차
경주시에서는 13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화백포럼과 연계하여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경주시지부 등 12개 단체가 함께 하는 ‘인구정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행복한 경주를 만들고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키 위해 실시했으며,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경주시지부(지부장 이정희),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 10개 단체(분과장 신언숙), 사)행복한맘 만들기 경주지부(지부장 안규자)의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날은 인구정책 동영상 상영과 함께 경주시 인구정책 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폭력인식 관련 체험 부스, 폭력예방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시민들의 인구증가에 대한 의식 변화에 힘썼다. 이정희 지부장 및 회원들은 “안전하고 행복한 품격 있는 경주를 만들고자 하는 경주사랑의 마음이 여러 기관 단체를 한자리에 모이게 했다.”라며, “경주발전에 힘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주어 도리어 감사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남심숙 인구정책팀장은 “미국의 피츠버그, 어바인 두 도시에서 지역 상공인들과 대학, 지방 자치단체의 합심과 노력으로 낮은 범죄율과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사람들을 모은 것처럼,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주를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상땅찾기’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여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조상땅찾기’란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한 갑작스런 사망으로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소유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를 조회하여 알려주는 행정서비스이다. 청도군은 올해 11월까지 총 260명 신청을 받아 592필지 2천3백만㎡의 토지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와 함께 2015년 6월부터 시행중인‘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의 시행으로 상속권자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사망자의 토지소유현황을 문자 또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군청에 방문해 본인 또는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돌아가신 분의 사망기록이 등재되어 있는 제적등본 :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인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와 함께 신청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위임장과 위임자 신분증 사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향후 지속적 및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숨어있는 조상땅을 찾아 군민의 재산권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3일 경산 지식산업지구에서 영국 AMRC 그룹, 경산시, 다이텍연구원과 AMRC Asia 거점센터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국 AMRC 그룹(The Advanced Manufacturing Research Centre)은 2001년 보잉(Boeing)사와 셰필드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한 연구기관으로 보잉, 롤스로이스, 에어버스 등 세계굴지의 100여개 회원기업이 제품연구개발에 공동 참여하고 있으며 노벨상 수상자를 5명이나 배출한 세계적인 첨단제조기술 연구소이다. 주요연구 분야로는 첨단소재․자동차․로봇․항공산업 등에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작업과 공정의 최적화, 새로운 제품생산 방법을 제시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팩토리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경산지역에 건설예정인 AMRC Asia 거점센터는 영국내 13개 센터 외에 외국에 건설되는 첫번째 센터로 첨단제조기술분야 프로젝트 수행 및 시험분석평가 등 기업지원과 Tire 1, 2 회원간의 사업매칭과 연구개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올해 초부터 AMRC Asia 거점센터 유치를 위해 양기관 간의 기관 방문을 통해 신뢰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