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5일 오후 2시 29분 포항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 발생하자,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강철구 부시장 주재로 지진발생 상황판단 회의를 갖고 상황 전파 및 피해 조사 등 발 빠른 초기 대응에 나섰다. 이날 지진 발생 당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로 베트남 국외 출장 중이었던 최양식 경주시장은 유선으로 지역 피해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재난 매뉴얼에 따른 지진피해 상황 파악, 여진에 대비한 주민 대피 및 행동요령 안내 등 신속한 선제적 대응을 지시했다. 16일 오전 베트남에서 귀국한 최 시장은 숨 돌릴 틈도 없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피해 상황에 대한 브리핑과 조치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최 시장은 “지역 피해가 경미한 편이라 다행이며, 신속한 대책본부 가동과 초기 대응이 매우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 여부와 상관없이 재난상황에서는 선제적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웃도시 포항의 피해에 대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 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진 당일 지역 피해가 경미한 것에 반해 포항의 피해가 큰 것으로 드러나자, 이재민 지원을 위해 모포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번영’ 이라는 주제로 1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3일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성대히 열리고 있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서, 경주시가 동남아 관광객의 경주 유치를 위해 운영하는 홍보관이 현지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베트남 호찌민시 9.23공원의 한국문화존 내에 설치된 경북․경주시 홍보관에 개관 첫날부터 한국과 경주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 국민들과 외국인 관광객 등 총 2만 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경주시 홍보관은 ‘세계문화유산도시 경주’, ‘황금도시 경주’, ‘매력적인 경주’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문화유산도시 경주’는 불국사, 석굴암, 양동마을, 역사유적지구 등 경주만의 아름다운 세계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으며, ‘황금도시 경주’는 천마총금관 등 경주에서 출토된 수많은 금제 유물을, ‘매력적인 경주’는 경주 대표관광지를 디지털 영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경주관광 홍보영상도 함께 상영하며 널리 경주를 알리고 있다. 또한 경주의 대표 유적인 첨성대를 LED로 전시하고 있는 포토존 체험관과 경주의 주요관광지를 배경으로 추억의 사진을 선물하는 ‘즉석사진 이벤트’관은 연일 베트남 국민들과
경상북도, 영천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24백만 불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아다(대표 김부모)는 16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남월 영천시부시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이인선 청장을 비롯해 지역 상공인, 기업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아다의 본격 생산 활동을 축하했다. ㈜아다는 영천시의 첫 중국자본 투자유치 기업이며 중국 대련 중원사와 합작으로 24백만 불 투자해 부지면적 21,586㎡규모로 생산체계를 갖추게 되어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선도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차체부품은 차량경량화를 통한 연비개선과 탑승자의 안전성 증대를 위해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그 중요도가 부각되고 있는 hot press forming(핫 프레스 포밍) 기술로서, 제작되는 초고장력 강판을 활용한 부품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아다의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 영천일반산업단지 성공의 한축을 든든하게 형성할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인력 86명을 채용해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준공식과 관련해 “이번 축하자리를 계기
경상북도는 15일 포항지진으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구호하기 위해 재해구호성금 모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항지역은 지난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15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으며 앞으로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피해지역에서는 복구작업과 함께 구호활동이 전개되고 있으며 피해이재민을 돕기 위한 물자와 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구호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위탁하여 수행하게 되며 모금계좌(농협 106906-64-013491)를 개설하여 성금을 접수한다. 성금을 기탁하려면 개설한 계좌에 직접 송금하거나 도청이나 시군청으로 문의하여 계좌를 안내받아 입금하면 된다. 또한 ARS (090- 701-1004, 1통화 2,000원)나 문자(#0095, 건당 2,000원)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입금 후 재해구호협회(1544-9595)로 전화를 하면 영수증 발행도 가능하다. 모금된 성금은 배분이사회와 배분위원회를 거쳐 배분하고 이재민에게 전달되게 된다. 또한, 성금이 아닌 물품이나 인력으로 도움을 주고자하는 경우에는 도청이나 시군을 통해 피해현장에 직접 전달 후 성금과 같은 방식으로 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다. 이원열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은 “돈의 많고
경상북도는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응급 복구를 위해 포항시에 응급 복구비 40억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예산은 포항지역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받은 재난관리 특별교부세다. 재난관리특별교부세는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나눠주는 지방교부세 가운데 재난 발생시 재난대응 및 응급복구를 위한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는 경우 용도를 제한하여 지원하는 재원으로, 재난관리특별교부세가 지원되면 지진피해 지역 긴급 구호와 복구 등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원은 국내에서 발생한 역대 두 번째 강진으로 물적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포항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으로, 지원금은 포항 지역 지진 피해 시설물 복구와 주택 파손으로 이재민이 된 주민들의 구호에 우선 집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포항 지역 지진 발생 즉시 중앙-도-포항시와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추가 피해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중앙 정부로부터 추가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내는 한편 예비비 투입 등 도 차원의 지원을 별도로 강구하기로 했다. 또한, 경주 지진 이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5일 올해 새롭게 공공형어린이집에 지정된 몬테소리어린이집(원장 최은희)에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운영비를 지원해 부모의 보육비와 어린이집 운영자의 경영 부담을 경감시키고, 보육교사의 처우를 국공립 수준으로 확보하여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마련됐다. 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은 유효기간 동안 평가인증 90점이상 유지, 취약계층 우선보육, 보육교사 처우개선, 표준보육과정 연령별 보육 프로그램 필수 운영, 사후 품질관리 의무참여 등 국공립 어린이집에 준하는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청도군은 이번에 몬테소리 어린이이집(원장 최은희)이 공공형어린이집에 선정됨에 따라 90퍼센트 이상 공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국공립 어린집 수준의 보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공공형어린이집이 보육의 질을 높이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구축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조병옥)은 14일 경주 보문단지 스위트호텔에서 2017년도 제2회 ‘KORAD 동반성장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KORAD 동반성장협의회(수탁기업협의회)는 공단과 협력 중소기업간 소통 및 정보교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고도기술, 수산이앤에스 등 9개 사가 참여하고 있다. 공단은 이날 사회혁신을 위한 공단과 협력사간 열린혁신 과제발굴 타운미팅에 이어 중소기업의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와 ‘경북지역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열어 수위탁기업간 공정거래 사례와 법률,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제도, 4차 산업혁명과 기술혁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은 동반성장협의회에서 도출된 중소 협력사의 니즈 해결을 위해 성과공유제 및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추진과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공단 조병옥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단, 협력기업 모두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실현 및 방폐물산업 생태계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청장 남재철) 국립기상과학원(책임운영기관, 원장 조천호)은 구름물리와 에어로졸에 대한 이해력 제고와 인공증우/인공증설 기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13일 부터 15일 까지 경주 하이코 컨벤션선터에서 ‘제10회 구름물리-에어로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구름물리와 에어로졸 관련 해외 전문가(미국, 중국, 러시아)와 국내 학계, 연구기관, 기상기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내외 구름물리, 에어로졸, 인공증우/인공증설 등에 대한 초청강연과 학술발표(구두 22편, 포스터 17편)가 있었다. 주요내용은 구름물리-에어로졸 상호작용, 연구용 기상항공기 운영과 활용,한·러 기상조절 기술 교류 워크숍을 통한 평창지역 인공증설 실험 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조천호 국립기상과학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름, 에어로졸, 강수의 특성을 이해하고 인공증우/인공증설 실험에 대한 기술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토론의 자리가 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 기상조절: ‘수분이 풍부한 구름에 인공적으로 구름씨를 뿌려 원하는 지역에 비나 눈을 내리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인공증설과 인공증우로 구분 ◇ 인공증우: 구름은 있으나 강수가 없을 경우
◆ 김부겸 행자부장관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진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지진대피소에 들러 시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제주도를 대표하는 특별한 공연단이 베트남 호찌민시에 떴다. 지난 14일 저녁 7시30분(한국시간 9시30분) 응우엔후에 거리 메인무대에서는 제주도를 대표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 참여한 9인조 스카밴드 ‘사우스 카니발(South Carnival)’의 특별한 공연이 펼쳤다. ‘사우스 카니발’은 한국형 자메이카 음악 ‘스카’와 라틴 음악을 결합해 따스하고 아름다운 제주도의 정서를 담아낸 공연을 선보이는 팀으로 많은 마니아 층을 거느리고 있는 ‘핫’한 밴드다. 이번 공연에서 ‘사우스 카니발’ 팀은 ‘몬딱 도르라(함께 달리자)’, ‘제주도의 푸른 밤’,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의 대표곡 ‘El Cuarto de Tula’, ‘a ray of sunshine’, ‘혼저옵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들려주며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독특하면서도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사우스 카니발’의 리더 강경환(37)씨는 “‘사우스 카니발 멤버 9명은 모두 제주도 출신으로 섬의 정서, 제주의 색깔, 인위적인 것 보다는 자연스러운 음악을 추구하는 그룹”이라며 “쿠바, 아프리카, 브라질 등의
경상북도는 지난 14일 부터 본격 가동되는 국회 예결소위 심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행정부지사 진두지휘 하에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기 전까지 총력전을 펼친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산업위·국토교통위 소관 예결소위 심사가 열린 14일 부터 서울에 상주하면서 15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과 홍의락 의원,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 백승주 의원, 곽대훈 의원을 만나 경북도 주요 증액 건의사업을 설명하고 반드시 국회에서 증액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특히, 기재부의 구윤철 예산실장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렵게 면담하고 경북도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반드시 반영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경북도는 본격적인 예결소위 심사가 진행됨에 따라 주요 현안사업 중 12개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별하여 막판까지 정부안에 담아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 도청 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 국제 화장품효능 임상검증센터 구축 ▶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 무주~대구(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 KTX구미역 연결 ▶ 죽장~달산간 국지도 건설 ▶ 와룡~법전간 국도확
포항시에 규모 5.4의 역대급 강진이 발생한 15일 포항시청에 마련된 재난안전 상황실을 설치하고 이강덕 포항시장이 직접나서 지진대비 비상대책을 진두지휘 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진발생후 단계별로 재난대비 메뉴얼을 통해 피해최소화와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 11월 15일 14시 29분 포항시 북쪽 6Km지점 규모 5.4지진 발생2. 이강덕 포항시장 발생즉시 재난상황실 지휘3. 각 국장 재난상황실로 복귀, 비상체재 돌입4. 시민들께서는 여진에 대비해 TV, 라디오, 재난방송 등에 귀를 귀울여 안전을 확보해 주시고, 침착하게 대응할것을 주문했다.
경주시에서는 서울 금천구 자전거연맹회원 및 금천굴렁쇠자전거동호회원들이 천년고도 경주를 찾아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간 ‘전국 자전거 아름다운경주 유적지답사 라이딩’을 실시했다. 이번 라이딩은 경주시자전거연맹(회장 정상희)과 경주폭주MTB회원들이 주최한 가운데, 서울 금천구 자전거연맹회원과 금천굴렁쇠자전거동호회원 25명을 초청하여 무열왕릉과 첨성대, 동궁과 월지, 불국사, 석굴암, 통일전 등 경주의 유적지 전역을 문화재해설사의 동행 하에 몸소 답사할 수 있도록 도우며 아름다운 경주의 가을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금천의 자전거연맹회원들은 첫날인 15일 무열왕릉에서 출발하여 오릉~교촌마을~계림~첨성대~천마총~분황사~보문단지~동궁원 등을 답사하며 아름다운 풍경과 자전거로 탐방하기 쉽도록 조성된 길을 느끼며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둘째날인 16일에는 동궁원에서 출발하여 엑스포~불국사~석굴암~통일전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경주시자전거연맹회는 작년 몽골 징기스칸 자전거팀을 우리나라에 초청하여 국토종주를 무사히 마칠수 있도록 안내한바 있으며, 이번 주말 18일부터 19일에는 경기도 고양시MTB(고아라)를 초청하여 경주 라이딩을 실시할 때 안내를 맡아 경주를 널
지난 6일부터 실시된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영어도전 해외탐방이 다음달 2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총 7차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이관섭)이 후원하고 경주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재금)에서 주최하는 이번 해외탐방에서는, 약 260여명의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참석하여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현지 대학교를 방문하며 영어집중캠프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올해 6월부터 경주지역 26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연중 온라인학습콘텐츠, 영어교사 인건비 지원, 모바일컴퓨터(갤럭시탭)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영어도전 해외탐방은 ‘영어회화 도전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적 우수자들에게 영어집중 캠프 및 해외 연수까지 제공하면서 마련됐다. 또한 한수원은 올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더함 희망나래 6차 협약식도 가져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차량과 도서관을 활용한 프로그램 공모 등 신규 지원 프로그램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준 한수원과 아동들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에서는 지난 14일 안강읍 국도 28호선 IC 안강입구에서 ‘새마을 동산’ 조성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새마을동산 조성사업은 새마을지도자 경주시협의회(회장 유규종)가 주관하여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으로써 안강-포항-경주 나들목 안강리 605-3번지 일원에 공사를 완료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고, 시회장단과 23개 읍면동 회장, 최병준 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새마을동산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을 공휴지에 동산을 조성하여 경관을 가꾸고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할 목적으로 시행했으며 읍면동 새마을협의회장들과 안강읍새마을협의회원들이 게양대 설치작업 등 동산 조성을 위해 많은 일손을 보탰다. 박서규 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으로 방치되어 있던 곳이 이렇게 깔끔하게 조성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안강읍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꾸준히 관리하여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관광지의 면모를 보여주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김종국 북경주센터장은 “안강읍의 여유공간을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읍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