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3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소싸움경기사업 활성화 방안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관광·레저 자원 개발 등과 연계한 특성화된 청도 고유의 전통 소싸움을 신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굴하고 소싸움경기 활성화를 위해 우수 싸움소 육성·발굴 및 조련, 경마·경륜·경정 등과 연계한 세부적인 정책과제 등을 개발하여 다각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나라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전통 민속경기인 청도소싸움경기가 활성화되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라며 장기적으로 스페인 투우처럼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이한 가운데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주시)이 27일 오후 경주 안강 육통들을 찾아 벼베기로 바쁜 농민들의 일손을 도우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에 앞서 김 의원은 올 봄 모내기철에도 해당 영농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일손을 도왔으며, 당시 모내기를 함께한 농민들과 ‘모내기를 함께했으니 벼베기도 함께 하자’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벼베기 참여로 지역 농민들과의 약속을 지킨 김 의원은 그동안 경주 전역의 가뭄 현장을 다니며 가뭄피해 상황과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꼼꼼히 살피는 등 극심했던 경주지역의 가뭄 해소를 위해서 힘써왔다. 특히, 김 의원은 상습가뭄지역의 근본적인 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도 관련기관과 협의를 계속해왔고 지난 5월에는 237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경주 효동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 의원은 “올 봄부터 시작된 극심한 가뭄과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풍년농사를 일궈낸 농민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영농여건 개선과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3월부터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지연을 목적으로 운영한 2017년 치매쉼터 ‘기억력증진교실 ̓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치매쉼터 ̒기억력증진교실은 ̓ 관내 재가경증치매환자와 인지기능저하자, 75세 이상독거노인, 65세 이상 노인들이 참여해 주2회(년48회) 1~2시간씩 관내 경로당 14곳과 보건진료소 4곳에서 운영되었고 259명이 수료했다. 운동, 미술, 감각자극, 작업회상, 음악으로 구성된 인지프로그램은 재가경증치매환자의 경우는 지역사회 부양부담 감소, 인지기능저하자는 인지기능 향상으로 인한 치매예방, 일반 어르신들은 인지기능 유지로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 등 삶의 질 향상과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효과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명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기억력 되살리기, 인지기능악화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치매예방과 치매조기발견 및 지속적인 관리로 건강한 노년생활을 유지하는데 항상 영천시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천년TMF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천년TMF사료 사육농가 "최고등급" 판정받아 경주지역 사료가 전국적 명성을 알렸다. 지난 26일 개최된 이번대회에는 전국 222곳의 한우농가가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평가대회에서 본상 10개 중 경주시에서 출전한 최삼호 농가가 대회 2등인 국무총리상. 전광식 농가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해 지역사료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수상이 더욱 값진 이유는 두 농가 모두 경주시에 소재한 천년TMF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천년TMF사료를 급여해 사육했다는 점이다. 천년TMF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1년 경주시 한우협회가 모태가 되어 수입소고기 개방 등 날로 어려워져가는 한우농가를 돕고자 경주시에서 24억에 달하는 시비를 지원하고 경주지역의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지난 6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1+(최고등급)이상 등급출현율이 78%로(전국평균 58%) 전국평균을 월등히 웃도는 전국 최고의 사료로 발전하게 된것. 한편 경주축산업 협동조합, 천년TMF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경주시 한우협회등 한우축산관련 단체들은 "이번 수상을
경상북도는 26일부터 이틀간 대구한의대학교 체육관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제17회 경북 산학협력 기술대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17번째인 경북 산학협력 기술대전은 지난 1년간 지역 중소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성과물을 전시하고 중소기업 기술과 정보교류의 장을 펼치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대구한의대학교를 포함한 12개 대학과 46개 업체가 참여해 80개의 과제 성과를 전시․홍보하였으며 산학협력 지원사업에 우수한 성과를 낸 단체 및 유공자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산학협력 우수대학으로는 영남대학교 등 4개 대학, 우수기업으로는 ㈜포유 등 10개 기업, 교수부문은 안동대학교 유건상 교수 등 10명, 산학협력 담당 코디네이터는 금오공과대학교 윤진영씨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산학연 기술개발사업’은 자금과 연구개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지역내 대학의 우수인력 및 장비를 연계하여 신기술, 신제품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의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등 기업의 R&D역량을 높이기 위해 1993년부터 지금까지 추진해 오고 있다. 송경창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이번 행사에 전시한 산학협력지원사업의 성과물
경상북도는 도내 청년창업기업의 창업제품 판로확대를 위해 26일(목) 서울 홈플러스 목동점(양천구)에 경북청년CEO 창업제품판매 1호 매장 ‘청년플러스’를 오픈했다. 수도권 첫 매장인 ‘청년플러스’는 40㎡ 규모로 화장품, 커피원두, 핸드메이드 봉제 인형, 식품류 등 경북청년창업 25개 기업 150여 상품을 판매한다. ◆ 경북청년CEO업체명(주상품) 리프타일(기능성 탈취제) / 슈퍼파머(복숭아식초) / 란마(주름사이즈옷) 아모르데이(방향제) 보배약초(茶) / 플랑플랑F&B(과일茶) / 온바이오텍(식용유지류) 포시즌(대창재료) / 파요무요패밀리(안전인형) / 프롬벳(애완동물사료) 이화커뮤니케이션(화장품) / 연두(과채주스)/ 부용농산(안동마) / 농뜨락(과일즙) ◦ AD디자인(욕실용품) / 더블유아트(아트보드) / 스킨알앤디(화장품) 허니스트(샴푸&컨디셔너) / 향애끌림(디퓨저) / 제이제이피(에어매트) 예술다락방(인견타올) /제이글로벌(화장품) / 방깐에프앤비(참기름) 에스브이씨(원두커피)/ 소백산자락(어린이홍삼정) '청년플러스’ 는 지난 9월 15일 경상북도와 홈플러스, 청년CEO가 창업제품 판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픈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6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한「제5회 지방자치박람회」와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의 우수정책과 대표축제 등을 홍보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각종 회의 및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지방자치박람회에 대통령이 참석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면서 “경상북도가 국가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더한 국민공감 정책으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진정한 지방자치를 완성하는 마중물이 되겠다” 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이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 보여준 지방분권에 대한 굳은 의지를 현장에서 실천해 나가겠으며 이번 박람회가 국민들이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소중함을 더욱 가슴에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특히 이날 경북도 우수정책관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북도청 청사 안내로봇인 ‘로미’가 경북도의 우수정책을 소개해 큰 화제가 되었다. 공공기관 최초 AI로봇인 ‘로미’는 문 대통령에게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디딤돌로 30개구 300만명이 참석하는 행사인 엑스포에 대통령님의 특별한 관심을 부탁드렸다. 또한 “대통령께서
▲ 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형산생태유수지에서 열리는 ‘포항 그린웨이 아카데미’에 참석해 도심 속 친수환경 시설인 생태유수지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포항의료원과 함께 26일 죽장면 방흥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혜택이 열악하고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오지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내과전문의 등 의료인 10여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혈압, 혈당, 초음파, 심전도, 골밀도, X-Ray, 안저검사,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를 통한 맞춤형 처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병원을 찾은 이 지역주민은 “차편이 원활하지 않고, 이제 날씨가 추워져 병원가기가 어려웠는데, 의사 선생님에게 진료와 약도 받고, 평소에 몰랐던 건강관리에 대하여 친절하게 이야기를 해주시니 너무 고맙고 좋았다” 고 말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행복병원 운영으로 의료소외 계층에 대한 양질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포항역사내 우수 농특산품 판매장인 ‘고향뜨樂’이 코레일에서 선정한 서비스 우수매장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코레일에서 추진하는 SLA(서비스수준협약) 우수매장 선정은 전체 800여 개 매장을 대상으로 분기별 서비스, 친절, 고객 응대력, 제품의 질 등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에 포항역사내 고향뜨락이 우수매장에 선정됐다. 포항역내 2015년 문을 연 ‘고향뜨樂’은 내 고장, 내 고향의 특산물을 앞마당 같이 편안한 곳인 뜨락에서 만난다는 뜻으로 포항지역의 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우수매장 선정은 주말에 고향을 찾는 사람들과 산해진미 포항음식과 주변관광지를 찾는 20~30대 젊은 관광객과 최근 새로운 관광지인 호미곶반도 둘레길여행을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어 고향뜨락 판매수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문객과 이동고객을 대상으로 친절과 아름다운 서비스는 덤이라는 마인드로 고객을 응대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포항역 고향뜨樂 매장은 포항에서 생산되는 120여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소비자는 만족하고 지역경제는 살리는
제48기 세금바로쓰기 학교 및 전국결의대회가 지난 26일 포항근로자종합복지관 덕업관에서 전국임원 및 회원,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중앙본부가 주관하고 포항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순견 경상북도 정무실장, 문명호 포항시의회의장, 김영석 영천시장, 장두욱 경상북도의회부의장, 박찬우 내 세금 국민감시단 전국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금바로쓰기운동은 효율적 예산집행으로 국민의 혈세인 세금 낭비를 막고 선심성 행정이 아닌 투명한 예산집행으로 국민 모두를 위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상출 포항지회 부회장과 이윤숙 여성위원이 세금지킴이로서 세금바로쓰기운동을 정의롭고 공명정대하게 구현하기 위해 청렴·공정·참여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 포항시는 정부정책과 연계하여 경제활력 제고와 민생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며 “과감한 세출예산 구조개혁으로 재정의 책임성을 높이는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하는 등 시민의 귀중한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알뜰하게 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사장 윤승현)는 25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나득영)과 방문 고객과 내부 의료복지업무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재해, 재난 및 위급사항에 신속히 대처하고, 센터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 및 마이스 산업과 연계한 의료 홍보마케팅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선락 시설운영팀 과장은 “이번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방문객들 의료안전을 확보하고, 직원들에게 의료복지를 확대함으로 건강한 HICO를 만들어 나가는데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HICO 윤승현 사장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과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방문객 의료서비스로 지역관광산업 유치에 홍보마케팅을 강화하여 글로벌한 국제회의도시 경주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시는 최근 잇따르는 데이트 폭력과 몰카 등 디지털 영상 범죄가 사회문제가 되는 가운데 26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폭력 없는 안전한 경주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지역대학생들에게 데이트 폭력유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디지털 범죄에 대한 심각성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서명 운동을 전개했다. 데이트 폭력은 물리적 폭력뿐만 아니라 성관계 강요나 피임 도구 사용 거부 등의 성적 유형, 망신 주기와 자살·자해 협박과 같은 감정적 유형, 가족이나 친구를 만나지 못하게 하는 행동 제약성 유형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메일·문자 메시지 반복 전송, 각종 SNS 계정의 아이디, 비밀번호 공유 등 디지털 유형도 포함된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에서는 이러한 데이트 폭력 유형은 폭력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연인간의 사생활이나 단순한 애정행위로 간과하여 큰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데이트 폭력 유형을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정보기술(IT) 기기 발달과 함께 불법 영상촬영과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의 급증과 관련해 단순한 장난과 호기
경주시는 해외관광객과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하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중국 최대 청소년단체인 ‘홍견장(紅肩章)’ 임원 초청 팸투어를 가졌다. 홍견장은 ‘중국 청소년 국방사랑행동’의 별칭으로 베이징, 광저우, 청두, 선양, 난징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청소년에게 국방, 과학, 체육, 문화발전 등 등 다향한 분야의 교육과 활동을 통해 중국의 미래 자원을 양성하는 중국 최대의 청소년 단체이다. 수학여행단 사전 답사 차원에서 4박 5일 동안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경주 수학여행 대표 관광지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비롯해 동궁과월지, 동궁원, 황룡사역사문화관, 국립경주박물관, 문무대왕릉,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한수원 홍보관, 불국숙박단지 등을 방문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홍견장 임원들은 “맑고 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경주에서 동궁과 월지의 야경을 비롯해 불국사, 석굴암 등 세계적 문화유산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며, “경주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답게 역사와 힐링, 체험이 함께 공존하는 최적의 관광지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중국 청소년들의 경주 방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홍견장 임원들과 환담을 가진 최양식
경주 옥산초등학교(교장 서해량)는 가을 행복학교주간 세째날인 지난 10월 25일(수), 유·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을 가꾸는 진로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도움으로 여러 가지 진로(직업)체험 부스를 준비한 뒤, 유·초 전학년을 골고루 섞어 8명씩 10개 조로 학생들의 조를 편성하였다. 학생들은 조별로 이동하며 화가, 의·약사, 골프 선수, 의상 디자이너, 네일 아트, 헤어디자이너, 과학자, 요리사, 군인, 경찰 등의 직업을 10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하였다. 이번 체험행사는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각 직업의 준비과정, 직업안전 사항, 가치와 보람 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은 사전에 여러 번의 협의와 많은 준비를 하였으며, 특히 이/미용 관련 직업체험 부스와 요리사, 군인/경찰 체험부스가 특히 인기가 있었다. 이 날 행사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에게 자신이 호기심을 갖고 있던 직업을 체험하며 장래에 대한 꿈과 책임감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