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은 29일 경주경찰서 어울마당에서 여성·아동·노인·장애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3대 치안정책 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찰의 국정괒제인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마련된 3대 치안정책인(젠더폭력 근절, 학대·실종 대책강화, 청소년 보호)의 조기정착과 현장에서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 약자 보호가 국제과제로 선정되면서,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 특별 추진기간을 (7월24일∼10월31일) 운영,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은“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정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기능간 적극 협력을 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 확충을 위해 경주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 당부한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을 활용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내년 사업지구인 과전지구와 충효지구, 안천1,2지구에 대해 지난 28일 드론을 활용해 사업지구의 항공촬영을 마치고 고해상도 정사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는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활용해 정확한 토지이용현황 파악과 더불어 필지 경계파악 및 경계조정에 편의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영천시 중심 시가지인 과전지구를 비롯해 금년보다 3개 사업지구를 더 선정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부터 해당지역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간 사용한 종이지적도의 훼손․마모 등으로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면 경계를 바로잡기 위해 2030년까지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영천시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은 314개지구 41,545천㎡으로 시 전체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적재조사 측량비 16억원을 국비로 확보해 지난 2012년부터 임고면 선원지구를 시작으로 덕연지구까지 1,280천㎡의 사업을 완료해 해묵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주민 재산권 보호
경상북도는 29일(금) 경주블루원리조트에서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회장 김신애) 주관으로 도내 발달장애인들의 화합과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촉구하는 『2017 경북피플퍼스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조력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의 자조모임 교류와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개선과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하였다. 피플퍼스트(People First)는 1973년 미국에서 한 발달장애인이 “나는 장애인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 대우받고 싶다” 라고 말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스스로 사회를 바꾸기 위한 당사자의 모임과 인권운동으로 현재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전 세계 43개국에서 피플퍼스트 대회를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은 지적 능력 발달의 문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적장애인과 자폐증으로 일상생활 등에 남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폐성 장애인을 말하며 현재 도내에는 16,00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있다. 대회에 참가한 160여명의 당사자들은 비록 사회생활이 다소 서툴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주변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경상북도관광공사는 29일 경주보문단지내에서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관광지 안내, 통역, 불편사항해소, 유원지 치안유지를 책임지고 있는 경주경찰서 관광경찰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하며, 추연연휴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주경찰서 관광경찰대는 국제적인 관광도시인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관광객 보호, 범죄 예방, 꽌광정보 제공, 교통안내 등 관광편의를 돕기 위해 외국어(영어,일어,중국어)능통자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보문관광단지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2개팀이 활동하고 있다.
경주시 급속수처리기술의 해외 사업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경주시는 28일 에코물센터 맑은물연구동에서 강철구 경주부시장과 브라질 파라나주 상하수도공사(SANEPAR)의 모우니르 차오위체(Mounir Chaowiche) 대표이사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급속수처리기술(GJ-R공법)의 해외사업 및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 및 제1회 아시아 국제물주간’에서 경주시가 선보인 수처리 홍보관이 국내외 바이어의 문의가 쇄도하면서, 브라질 상하수도 관계자들이 수차례 방문하는 등 경주시의 급속수처리기술의 우수성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결과가 이번 협약으로 이어지게 됐다. 시는 이번 국제물주간에서 자체 개발한 특허공법을 활용한 선진 수처리 및 정수 기술을 소개하는 수처리 홍보관과 테스트를 통해 실제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야외전시장에 이동식 급속수처리차량 설치하고 현장에서 직접 원수 처리과정을 시연해 많은 국내외 수처리 관계자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경주시급속수처리기술 ’GJ-R 공법‘은 시가 5년에 걸쳐 자체 연구 개발한 수처리기술로 수중
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병일)는 추석연휴 기간 중 병․의원․약국 등의 휴무로 119로 접수되는 의료상담 및 당직 병․의원 문의전화가 폭주할 것에 대비해 신고접수대 증설과 의료상담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추석 명절의 연휴가 10일로 예년에 비해 2배 정도 길어 명절만 되면 폭증하는 각종사고 및 응급상담 관련 신고전화 또한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119에 접수된 1일 평균 신고전화는 774건으로 평소 일평균 194건 보다 약 4배가량 증가해 각종 사건사고가 많은 긴박한 명절 연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119로 접수된 응급상황에 대한 응급의료상담 시 구급상황관리센터가 자체 개발한 계절별 상담빈도가 가장 높은 15종류의 질병에 대한 맞춤형 상담매뉴얼을 활용함으로써 한층 고급화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경욱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완벽한 비상체계 가동으로 도민 불편이 최소화되는 편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의료지원 서비스 안내 문의도 119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지난 29일 동해면 상정1리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찾아가는 동경대학(동네경로당 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2017년 포항시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사업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주산암산교육, 건강체조, 100세 시대 행복한 인생비법, 힐링마술, 노래교실 등 약 3개월에 걸쳐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정기석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수료하신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수료생 23명을 대표해서 조춘자 어르신이 시장명의 수료증을 받았으며, 대학 졸업식처럼 모든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수료생 김 모(78세) 할머니는 “학교도 다녀보지 못했는데 대학을 졸업해서 기분이 무척 좋다면서 추석에 자녀들과 손자, 손녀들에게 꼭 자랑하고 싶다” 고 말했다. 포항시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동경대학(동네 경로당 대학)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시켜나감으로써 경로당을 배움의 장으로 변화시키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정기석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인사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기반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 「희망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폭력 문제가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폭력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을 목격하고도 모른척했다’고 응답한 학생이 전체의 46.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오는 등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포괄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밝혀졌다. 또한 학교폭력의 원인과 결과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과 높은 관련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2016, 국립정신건강센터) ‘희망품 교실’은 이처럼 늘어나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감능력과 부정적 상황 대처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보건소는 우선 지난 12일부터 29일까지 용흥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품 교실’을 운영했으며 이후 학교 수요조사 등을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안전한 학급문화와 건전한 정신건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희망품 교실 열기 ▲공감하는 우리반 ▲타인의 입장 이해하기 ▲모두가 방어자! ▲지혜로운 갈등해결 ▲긍정적 의사소통 ▲희망품 교실 돌아보기 ▲
포항시의 선진 행정문화를 배우러 영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및 학생 80여명이 지난 28부터 1박 2일간 포항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영남대학교에서 행정문화답사의 일환으로 미래의 행정학도들에게 공직문화와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포항시의 역사와 전통을 학습하기 위해 방문했다. 특히 영남대학교 행정학과 학생들이 포항시청을 방문하여 포항시의 정체성인 연오랑세오녀 설화, 그린웨이프로젝트, 문화⦁관광산업 육성, 미래 첨단산업 육성 등 지속발전 가능한 포항의 주요 시책에 대한 김복조 자치행정과장의 설명을 듣고 해안자원과 해양스포츠 등 해양문화⦁관광산업 쪽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답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평소 지자체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접할 기회가 없어서 잘 몰랐는데, 오늘 답사에서 포항시에서 하는 많은 일들에 대해서 알게 되고 행정학도로서 나아가야 할 길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포항에 대하여 많은 것을 보고 배워 가길 바라며 포항이 학생들에게 좀 더 가깝고 친숙한 도시가 되어 학생들이 자주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포항시가 작은 결혼식 문화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포항시 나만의 작은결혼식’ 1호 커플의 결혼식이 10월 1일 이스턴힐 레스토랑(흥해읍 소재)에서 열렸다. 허례허식을 없애고 합리적인 결혼문화 조성을 위해 포항시가 올해 처음 계획한 작은 결혼식은 하객 100명 내외의 소규모로 일반 예식장이 아닌 예비부부가 원하는 공공장소나 야외공원, 작은 레스토랑 등에서 진행된다. 포항시는 지난 6월부터 작은 결혼식 희망자를 모집하여 2쌍의 예비부부를 선정했고, 결혼식장 세팅, 신랑신부 예복·메이크업, 사진촬영 부분 등을 지원하며, 하객 피로연은 당사자들이 부담한다. 이번 포항시 작은결혼식 1호 커플이 된 이재웅, 김은화 커플은 “예식장이나 호텔 등에서 진행하는 판에 박힌 듯 똑같은 결혼식에 대해 평소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던 차에 포항시에서 지원하는 작은결혼식이 평소 우리 커플의 생각과 맞아 지원하게 됐다”며 “우리 커플의 결혼식을 계기로 포항에서도 작은 결혼식이 더 널리 확산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권태흠 여성출산보육과장은 “소박하고 개성 있는 작은 결혼식문화 확산으로 고비용 혼례문화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합리적인 결혼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바른정당 경북도당은 30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을 향해 바른정당 명의의 한가위 인사 현수막의 임의 이전설치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며 강력 항의하고 나섰다. 바른정당 경북도당은 성명에서 풍성한 한가위명절을 앞두고 바른정당 포항북당협에서 우현사거리에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과 시민들께 추석인사 거리현수막을 거치했다. 그러나 날이 밝자 당직자들에게 시민들로 부터 현수막에 대한 항의전화가 빗발쳤다는것. "이유인즉 항의민원후 우현4거리 현장에 나가보니 바른정당 현수막이 있던자리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현수막이 걸려있고 바른정당 현수막은 반대편 장소에 사람이 통과 못할 높이에 걸려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른정당 현수막이 횡단보도를 이용하지 못할 높이에 설치된 일로 인해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 하던 시민들이 항의를 하고 나서면서 문제가 불거진것. 바른정당 측은 이에대해 밤새 현수막이 이사라도 간것인지 의아하다는 입장이다. 우현 4거리는 포항에서 유동인구와 차량이 가장 많은곳으로 선거때도 자리싸움이 가장 치열한 곳이다.더불어민주당은 그 자리가 탐이났던것인가? 아니면 바른정당이 그 자리를 선점한것이 쌤이 났던가 ?공당의 이름으로 지역민들에게 인사하는 현수막이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주시)은 명절 지역구 활동 첫 시작을 새화랑청년포럼 회원 30여명과 함께 불국사성림무료급식소를 찾아 무료급식 봉사를 펼쳤다. 29일 무료급식소를 찿은 김의원은 노인 200여명에게 비빔밥과 따뜻한 콩나물 국으로 차려진 점심 식사와 명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떡과 과일이 든 간식 꾸러미를 나눠드리고 추석명절 전후 소외될 수 있는 노인계층을 살펴보고 효 정신을 선양했다. 한편 지난 9월 18일 국민의례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법률로 정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국민의례법안」제정안을 국회에 대표 발의한 김석기 의원은 “우리나라의 고도 성장기에 국가 발전을 위해 묵묵히 젊은 시절을 헌신한 노년 계층을 우리 사회가 함께 돌보고 효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 국가에 대한 애국심과 단결심을 강화하는 대한민국 국민의례법안의 취지와도 부합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지역 젊은이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급식봉사활동은 새화랑청년포럼이 급식 음식을 준비하고 배식봉사는 불국사성림무료급식소를 찾아온 무의탁 노인들 에게 한순희 시의원등 법장사 여신도회가 직접 자원봉사에 나섰다, 황해진 새화랑청년포럼 대표는 “이번 급식봉사를 통해 가정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의 가공기술력 배양, 경영마인드 함양을 통한 성공적인 창업기반 마련 및 현장중심의 효율적인 가공기술이전 위해 운영한 “2017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기초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은 총 세과정(기초, 심화, 실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교육은 기초과정(40명)으로 지난 8월28일 개강해 9월 28일까지 농식품 산업전망, 농가상품 분석·식품위생관련 법규·창업인허가 절차등의 내용으로 총 12회(48시간) 진행되었으며, 교육생 38명이 수료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018년도 청도군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완공에 따른 지역농산물 가공 산업의 메카를 담당할 인재를 단계적으로 양성하고자 내년도 상반기에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심화, 실전)과정을 마련할 예정이며, 40호 가공창업농을 육성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경주시에서는 3/4분기 전용상수도의 수질검사결과 관내 대상 시설 6개소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전용상수도란 100명 이상을 수용하는 시설에서 자가용도로 개발, 사용하는 상수도를 말하며, 경주시 관내에는 대규모 위락시설 4개소, 공장 1개소, 학교 1개소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전용상수도는 개별 시설에서 수원 및 공급시설 관리를 하는 관계로 관리자의 업무역량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경주시 상수도과 먹는물 시험팀에서는 전문 공무원들의 기술지도와 관리감독으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경주시는 2017년 9월, 관내 6개 정수장(시설용량 99,500㎥/일)에서 하루 96,000㎥의 수돗물을 생산해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박수현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장은 “수질검사 및 정수장 운영에 만전을 다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이 29일 추석맞이 종합안정대책 기자회견을 연후 회견 말미에 "신상에 대한 발언을 하겠다"며 "내년 6·13 지방선거 경주시장 선거 불출마 하겠다"고 전격 선언 했다. 최 시장은 이날 경주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민들에게 더는 저를 뽑아달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 한다"며 "두 번의 임기를 최선을 다해 잘 마무리하고 시정을 넘기겠다"고 말했다. "지지하고 이끌어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며 "너무 일찍 이야기 해도 직원들의 업무 수행에 방해가 될 것이고, 너무 오래 끌면 다음에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지장을 줄것 같아 지금 밝히게 됐다"고 심경을 밝혔다. 최시장은 "실망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경주 발전을 위해 혼자 심사숙고후 내린 결정이니 이해해 달라"며 "도지사 선거에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시장은 "새로운 힘, 시정을 맡아보지 않은 새로운 세력이 나와 경주시를 잘 이끌어주고 경주를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며 "남은 임기동안 시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의 불출마로 선언으로 내년 경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임배근(63) 동국대 교수, 바른정당 박병훈(54) 전 경북도의원, 자유한국당의 주낙영(56) 전 경북도 행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