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부단체장 /9월22일자) ▲(신임) 청송부군수 최영숙 (현임) 농업정책과장 ▲(신임) 영양부군수 전종근 (현임) 환경정책과장
경북도는 22일자로 최근 명예퇴직으로 공석인 청송군과 영양군의 부단체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경북도 최초 여성 부단체장으로 최영숙(48세, 여) 농업정책과장이 청송부군수, 전종근(55세, 남) 환경정책과장이 영양부군수로 임용됐다. 최영숙 신임 청송부군수는 1994년 지방고시(2회) 출신으로 상주시에서 공무원을 시작하였으며, 경북도에서는 식품유통과, 낙동강사업지원팀, 쌀산업FTA대책과 사무관을 거쳐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과 농업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여성 최초 부단체장으로 발탁된 최영숙 신임 청송부군수는 업무추진력이 탁월하고 무엇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누님으로 통할 정도로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종근 신임 영양부군수는 1981년 울진군에서 공무원을 시작하였으며, 경북도에서는 지방과, 도시계획과, 에너지정책과, 사회복지과 등 주요 부서를 거쳤으며, 문화융성사업단장과 노인효복지과장, 환경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이번 부단체장 인사에서 도정기여도가 높고 업무역량이 탁월한 주요부서 과장과 기술직을 부단체장으로 임용했으며, 앞으로 도와 시·군간 상생협력을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2011년 전국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윤병길)는 21일 준공을 앞둔 주상절리 조망타워 사업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및 향후 운영방향에 대하여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주상절리 조망타워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해양수산과장으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 및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설물을 둘러보았다. 현장을 점검한 의원들은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소, 해양관광의 복합공간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준공 및 향후 운영 계획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주상절리 조망타워는 지난 2014년 11월에 착공해 총사업비 29억으로 4층규모(건축면적 517.66㎡)로 동해안 바다와 주상절리 절경을 한눈에 볼수 있으며, 올해 10월 중 준공을 앞두고 있다.
경북도내 최대 양송이 버섯 생산지인 경주시는 23일 건천초등학교 교정 일원에서 ‘제13회 경주 버섯 축제’를 개최한다. 경주시와 신경주농협(조합장 김병철)이 주최하고 경주버섯연구회(회장 박홍대)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경주가 양송이버섯의 주산지임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 버섯 소비를 늘리고 축제를 통한 지역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지역 버섯(양송이) 생산량의 90% 이상, 전국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건천 버섯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각종 버섯 전시에서 버섯사진전, 품평회, 요리 전시회, 먹거리 직거래 장터 등이 열린다. 특히 먹거리 직거래 장터에서는 지역 농민이 생산한 신선한 버섯과 버섯가공식품,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지역주민 화합줄다리기에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버섯다듬기, 버섯 OX퀴즈, 팔씨름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오후 6시부터는 버섯가요제와 지역 인기가수, 문화단체의 공연이 열려 주민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경주버섯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려 지역농산물 판로가 크게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오후부터 21일 오후내내 경주시 입구부터 대릉원,동부사적지를 비롯한 시내 전역에 인분냄새와 유사한 악취가 풍겨 시민과 상인들로부터 강한 불만이 제기 됐으나 경주시의 늑장대처로 관광객과 시민들이 악취로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경주시내를 덮은 악취의 원인은 경주시가 내년 동부사적지 주변과 분황사 주변 문화재 발굴 유휴지에 관광객 유치와 유적지 경관조성을 위해 서둘러 유채단지 조성에 나서면서 발생한것. 이에대해 경주시의 담당부서는 뒤늦게 현장민원 해결을 위해 농사용 트렉트를 동원해 살포한 액비의 악취 처리를 위해 나섰다고 해명하고 있다. 이번일에 대해 사적지 바로옆 상인인 황모씨는 경관조성을 위해 성급하게 한창 보기좋은 아까운 코스모스를 밀어버리고 서둘러 유채꽃 조성에 나선것은 이번 추석연휴기간이 예년보다 길어져 경주를 찿는 관광객에 대한 볼거리를 서둘러 없앤 "전시행정"이라고 강하게 항의했으며 20일 오후 부터 관광객과 외국인들이 특히 악취에 불편해 했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상인 윤모씨와 시민 박모씨는 "지난해 지진이후 조금씩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긴 하지만 이번 일로 다시금 관광경주의 이미지가 나빠진것 같아 불안하다"고 경주시를 꼬집고 나섰다. 사적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9차 정기회가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과 관계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오후 경상북도의회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경상북도의회가 제출한 ‘실질적 지방분권 헌법개정안 마련을 위한 촉구 건의의 건’, ‘탈원전정책에 따라 원전건설이 중단된 지역 지원 건의의 건’,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건의의 건’등 총 5건의 안건이 제출되었다. 활발한 토론을 거쳐 5건 모두 원안가결 했으며 가결된 안건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상정 보고되며, 이후 국회 및 행정자치부 등으로 이송하게 된다. ◆ 건의안 주요내용 ▲ 실질적 지방분권 헌법 개정안 마련을 위한 촉구 건의의 건 -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지방분권 헌법개정안 작성을 위한 추진일정을 명백히 공개하고, - 실질적 지방분권 헌법개정을 위해 지방의회가 참여할 제도적 방안과 참여 일정을 조속히 밝힐 것▲ 탈원전정책에 따라 원전건설이 중단된 지역 지원 건의의 건 - 정부의 원전 중심의 발전정책 폐기와 신규 원전건설 계획 백지화 선언으로 신고리 5·6호기, 울진 신한울 3· 4호기, 영덕 천지 1·2호기 건설계획 백지화 위기에 처함. - 갑작스러운 원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21일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와 함께 경주경찰서 민원실 앞 노상에서 농업인과 경주경찰이 함께하는 『경주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추석 명절 전 농촌과 농업발전에 힘을 실어주는 한편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이날 행사는 경찰서와 법원사이 노상에서 농산물 판매 부스 20여개를 설치해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사과, 쌀, 채소류, 표고버섯 등 우리지역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품질 좋은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한편, 경주서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모인 농업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폭력·가정폭력 등 젠더폭력 근절, 아동학대·실종예방, 학교 밖 청소년 보호’ 등 사회적약자 보호 활동을 홍보한다.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은 “이번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서 농업인과 우리지역 농촌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이 따뜻한 경주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역 특산물인 청도반시의 상품성 향상을 위해 기존 10kg상자를 올해부터 5kg상자로 변경하여 공판장 출하하기로 하였다. 새로 선보이는 청도반시 5kg상자는 소포장을 선호하는 도시인들의 기호를 반영하였으며, 난좌를 사용하여 40과까지만 포장할 수 있게 함으로써 청도반시의 상품성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청도반시 출하 초기인 현재 공판장 평균시세가 5kg 1상자 당 12,300원으로 작년 동기 10kg 1상자 당 12,700원인 것과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되어 청도반시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청도반시 5kg상자의 디자인과 표기방법 등을 정하기 위해 관내 각 농협 조합장, 청도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군청 농정부서와 수차례 회의를 거쳤으며, 고객이 선호하고, 생산농가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심을 거듭하여 만들었다. 이에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군의 특산물인 청도반시의 상품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고, 하반기 청도반시 CF방영을 통해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여 청도반시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나눔의 문화 실천과 확산을 위해 영덕에 위치한 ‘경북기독보육원’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입소 아동들을 위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성바오로 안나의 집’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련되었으며, 이영우 교육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부터 폐업까지 소상공인 전 생애에 대한 애로사항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일 ‘코칭전문지원단’을 발족하고 첫 ‘소상공인 코칭-Day’를 운영했다. ‘코칭전문지원단’은 비용부담이나 정보부족 등으로 전문가 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법률, 세무, 금융, 컨설팅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2년의 임기동안 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상담, 기술지도, 업종전환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사업체 운영에 애로사항이 있는 소상공인이 시 일자리경제동과로 상담신청을 하면 매월 셋째 주 수요일 14시에 열리는 ‘소상공인 코칭-Day'에 코칭전문지원단으로부터 분야별 전문 상담을 받게 된다. 상담은 시청 민원실 앞에 마련된 카페형식의 공간에서 이뤄져 소상공인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문단 위촉식과 함께 처음으로 운영한 코칭데이 상담에는 소상공인 5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겪은 애로사항과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하고 상담을 진행했으며, 시가 운영 중인 소상공인 지원책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전반적인 경기불황과 대기업의 골목상권 장악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허상호)는 지난20일 민족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인 참좋은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생활필수품(백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포항의 복지사회를 구현하는 대표적인 사회단체의 역할을 하고 있다. 허상호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은 명절을 맞아 더불어 살아가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더 많은 나눔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참좋은 주간보호센터는 뇌병변장애인을 주간에 보호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9일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퇴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싱겁게먹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구보건소와 보건소 내 자원봉사단인 9988건강강사와 다사랑 자원봉사단과함께 실시한 것으로 ‘음식이 심심할수록 건강은 즐거워집니다’ ‘싱겁게먹기 실천은 건강의 첫걸음’ 등의 주제로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한 캠페인을 실시하여 싱겁게먹기실천 홍보에 최선을 다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명절 연휴동안 높은 열량과 나트륨, 지방 등의 섭취를 줄이기 위한 싱겁게먹기 실천 방법으로▲ 식사 시에는 먹을 만큼만 덜어먹기▲ 조리 시 소금, 간장 사용량을 줄이고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 천연재료 이용하기▲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기▲ 잦은 음주 및 안주 섭취 줄이기 등을 권장했다. 북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한 연휴를 위해 싱겁게먹기실천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바른정당 경북도당은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 주관의 바른정당 포항남․북당원선거연수(위원장: 이창균, 박승호)가 지난 8일 안동에 이어 22일 오후 1시부터 포항 파티움하우스 3층에서 개최한다. 최근 지역에서 당세확장과 주인찾기행사 등 당원모집에 나서고 있는 바른정당 경북도당은 신생정당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당원에게 실전적 선거 교육을 위해 선거연수원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포항남․북 당원선거역수에서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강사로 나서 그 열기를 더 하고 있다. 한편 지난 토요일 문경당원단합대회에서는 하태경최고위원이 참가하는 등 최근 바른정당 중진의원들이 경북을 방문해 바른정당 지지세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오는 22일 오전 11시 부터는 바른정당 경주당원협의회(위원장 : 박병훈)에서도 최근 살충제 파동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계농가를 돕기위해 경주KT전화국앞 인도에서 지역당원들과 계란사주기와 시식행사를 연다.
▲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해 임명장 및 위촉장을 전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화북면 배나무정길 196 번지 보현산 일원에 설치된 전국최장 길이(1.411km)인 보현산댐 짚와이어를 20일 개장한다. 보현산댐 짚와이어 시설은 보현산 자락과 보현산 댐 중앙을 가로지르는 전국최장 최첨단 시설로 1.411km를 새처럼 날아 내려오다 보면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가 시속 100km 이상으로 최고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 되어있다. 시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까지(동절기 11월~2월, 10시부터 4시까지)이용 가능하다. 탑승요금은 4만원으로 영천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30% 감면, 단체, 유공자(가족), 청소년이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10% 감면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며,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 이용객들을 위해 모노레일만 이용 시 6천원의 요금으로 탑승가능하다. 시설 이용 방법은 먼저 매표소에서 탑승권 구입 후, 자신에게 맞는 탑승장비 하네스, 트롤리를 지급받아 산악 모노레일(750m, 10분소요)로 이동해 짚와이어 출발지점에 서게 된며, 안내요원의 탑승장비 점검 후 와이어에 몸을 매달고 출발하게 된다. 돌아오는 길은 셔틀버스로 10여분 이동하면 매표소가 있는 출발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