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연일읍 중명리 일원에서 열리는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 준공식’에 참석해 점등행사를 거행하고 탐방로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개최된 제3차 국가대표선발전 겸 제16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서하(제철초 3학년) 선수가 옵티미스트급 초등부 남자 저학년부에서 1위를 차지했고, 변수미(지곡초 3학년)선수와 한지수(지곡초 4학년)선수가 옵티미스트급 여자 저학년부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김민슬(해맞이초 6학년)선수도 옵티미스트급 여자초등부에서 3위를 차지했다. 포항시는 요트저변확대를 위해 아카데미와 집중육성학교사업을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했으며, 아카데미출신 13명의 학생들이 이번 대회 옵티미스트급에 출전했다. 대회참가척수가 50척 이상으로 가장 참가선수가 많은 옵티미스트급에서 끝가지 포기하지 않고 포항시를 대표해 모두들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요트대회를 통해 거센 바다를 정복하는 도전정신을 기르고 대양을 바라보는 꿈을 가지게 된 여러분들이 대견스럽다.”며, “해양인프라 확충에 집중하면서 볼런티어 프로그램, 요트클럽 활성화 등 실질적인 해양레저종합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해양인재들이 포항의 넒은 바다를 마음껏 누빌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항권역-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의 중증응급의료를 책임질 포항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1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역할 수행에 돌입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응급의료종사자 교육, 지역사회 재난발생 시 재난거점 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권역별로 지정된 병원이다.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2015년 12월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선정된 후 법정기준인 시설, 장비, 인력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최근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지정 받아, 포항시는 물론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인근 생활권지역을 아우른다. 2,782.28㎡(850평)의 센터에 중증응급환자만을 위한 별도의 진료구역과 음압병상, 전용 CT 촬영실과 체온조절장비 등 첨단장비를 확보하고 있으며, 의료센터 운영 입원실 46병상, 중환자실 20병상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응급의학전문의 10명, 소아청소년과전문의 3명, 전담의료인력 60여명 등 최대의 전문인력이 24시간 365일 상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아울러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하고 현장응급진료를 위한 특수응급진료차량과 재난지원물품을 확보, 권역내 재난상
포항시는 지난 19일 대잠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 Car Free Day)’을 맞아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해 승용차 이용을 줄이자는 “승용차 없는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및 환경식품위생과 직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저탄소생활 실천 및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경상북도는 1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산 제고를 위해 도 직속기관,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및 시·군 구매(계약) 업무 담당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 및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경북도 사회적기업은 현재 204개사로 도에서 지정한 기업 93개사와 고용노동부 인증기업 111개사이며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기업이 소재해 있다. 사회적기업 영업이익률은 ‘10년도 –44.9%의 적자에서‘15년도말 기준 -5.34%로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기업 건전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 8월 『사회적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앞으로 전담팀을 구성하여 시군, 출자출연기관, 공기업 등 100개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공공구매제도 설명 및 제품을 홍보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제품 공공구매 찾아가는 설명회’, 공공구매 활성화 홍보 캠페인,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 홍보 및 상담설명회 등 사회
경상북도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환경부(장관 김은경), 대구시(시장 권영진), K-water(사장 이학수)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이하 KIWW) 행사’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IWW는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작년 10월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하여 설립한 아시아 물 위원회(AWC)* 주관의 ‘제1회 아시아 국제 물 주간 행사’를 경주시가 유치함에 따라 KIWW 2017과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 Asia Water Council(AWC):`16년 창립총회(인니, 발리)에서 대한민국이 의장국으로 선출(회장, K-water 사장), AWC 사무국은 한국(K-water)에서 지속운영, 현재 26개 이사기관과 120여개의 회원기관(중앙정부, 공공기관, MDBs, 국제기구 등) 또한, 물 관련 국제 고위급 회의체인 HELP와 해수담수화 국제학술 심포지엄 행사가 부대 행
경주시 보건소는 불국동 치매보듬마을이 한수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사단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서 시행하는 태양광안심가로등 설치사업에 선정되어 26개의 안심가로등이 설치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태양광안심가로등 사업비 1억6천9백만원 외에도 도로과와 연계해 5천여만원의 자체 예산을 확보해 불국동 치매보듬마을 내부에 LED보안등 35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태양광 안심가로등 설치사업과 더불어 치매보듬마을은 한수원의 사회공헌사업 지원으로 ‘반딧불 희망프로젝트’도 함께 시행되어 안심가로등 설치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에 생계비, 난방비, 의료비 등을 1인당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 받게 됐다. 한편 ‘치매보듬마을’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마을이다. 남미경 건강증진과장은 “안심가로등 설치로 치매어르신의 야간 배회문제에서부터 방범 취약지역 주민 안전까지 동시에 확보하게 되었다”며, “특히 이번 반딧불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불국동 저소득층에게 희망의 빛을 비춰 주게 되었다”며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지회장 한영훈)가 주최하고 강동면분회(분회장 이만희)가 주관하는 '제4회 안강․강동․기계지구 6.25 참전 승전기념식'이 19일 강동면 인동리 소재 안강지구 전승비 현장에서 열렸다. 안강·강동·기계지구 6.25 참전 승전기념식은 1950년 8월 9일 안강·강동·기계지역으로 침투해온 적7사단을 필사적으로 막고 낙동강 방어선을 지킨 막대한 무공을 세운 용사들의 전공을 기념하고 참전 용사들의 빛나는 공훈과 명예를 선양하며 후세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이날 승전기념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양우철 경주경찰서장, 구종모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안태현 경주소방서장, 김말순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을 비롯하여 6․25 참전용사와 유족, 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들의 넋과 거룩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예술봉사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분향 및 헌화, 생존 참전용사 소개와 선물증정, 참전용사의 전투회상, 기념사, 추념사, 최양식 경주시장의 인사말씀, 헌시낭송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만희 분회장은 기념사에서 "1958년 10월 육군 제1205 건설
경주시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의 차량운행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22일까지 시내 주요간도로를 포함한 총931개 노선 1,159km에 대해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에서는 한교식 도로과장 외 4개조로 정비․점검반을 편성하여 도로변의 제초작업, 소파보수, 덧씌우기, 위험 예상지구 표지판설치 및 순찰강화, 공사구간 안전시설 설치 등 철저한 지도, 점검을 통해 추석 연휴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유례없이 긴 이번 추석연휴기간에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간 비상연락체계 유지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한교식 도로과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시에서 관리하는 도로에 대한 완벽한 점검·정비로써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국제관광도시 경주를 만들고 사람이 우선이 되는 배려운전 생활화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19일 오전 8시부터 차량통행이 많은 경주역 등 시내권 4개소와 읍면동 23개소에서 시청 직원들과 경주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 신호위반, 난폭운전, 무단횡단 안하기 등 교통안전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숙한 교통의식 확립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이날 최양식 시장은 교통량이 많은 용강 네거리를 찾아 캠페인에 참여한 주요 단체 및 직원들을 격려하고, 등교하는 근화여고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교통 기초질서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 본격적으로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어나는 추석명절 연휴를 앞두고 시민 모두가 교통기초질서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교통사고줄이기 5개년 계획에 따라 매년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수 10%이상 줄이기를 목표로 지속적인 교통안전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민들이 피부로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경주시와 협업, 경주시 관내 대형 LED 전광판 4곳, 버스운행정보시스템(BIS) 208개소를 이용하여 데이트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동영상 제작·홍보하고 있다 데이트 폭력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남녀사이의 연인 간 갈등 과정에서 상대방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지칭한다. 데이트 폭력의 유형으로는 폭행․상해 등 직접적인 물리력 행사 외 연인관계 전후 지속적인 괴롭힘(스토킹)까지 포함되며귀찮게 하 사소한 행위도 누적이 되면 강력 범죄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도 이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등 체계적인 대응은 거의 이루어지 않고 있어 신고 포기, 암수범죄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경찰은 데이트폭력 신고활성화 및 적극적인 홍보활동 전개로 경찰의 연인 간 폭력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대한 강력한 의지 표명하고 있다.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18일 학교전담경찰관과 정보고등학교 교직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들과 경찰관이 함께 스포츠 활동을 함으로써 경직된 분위기를 완화하고, 친밀 및 신뢰감을 형성하여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정보고 학생 박모군은 “최근 심각한 학교폭력들이 많아서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주변에 학교전담경찰관이 가까이 있다는 게 실감나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우철 서장은 “단체운동을 통해 타인에 배려하고 협동심을 배우는 등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우철 서장은 운동에 앞서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져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인생 특강을 하며 친근한 경찰상을 구현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할매할배의 날 3주년을 기념하는 조부모와 손자녀가 소통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인성캠프를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여 17세대 76명이 참석하여 지난 16일부터 1박2일간 경주에서 운영되었다. 할매할배의 날은 경상북도에서 전통 문화유산인 효를 장려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며 조손의 세대 간 소통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로 2014.10.27 조례로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청도군에서는 화목한 가족상 시상, 세대공감 편지보내기, 손주맞이 조부모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대공간 조손캠프는 조부모부터 손자녀까지 3대가 함께 하는 힐링캠프로 경주 불국사와 동국원 체험, 인성교육 및 손주돌봄 교육, 가족 한마음행사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세대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가족공동체 회복과 조부모와 손자녀간의 새로운 문화 창조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동정),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 및 제1차 아시아 국제물주간 개회식 참석 ▶ 최양식 경주시장은 20일 오전 10시 하이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 및 제1차 아시아 국제물주간’ 개회식에 참석한다.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창열) 및 선정위원회(심사위원장 이상면 박사)는 ‘2017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 수상자 명단을 각 분야별로 발표했다. 1. 대한민국 의정발전공헌대상에 함진규 의원(자유한국당),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엽 의원(국민의당) 2. 언론진흥발전 대상에 장경택 대표이사(KNS뉴스통신), 이상면 대표이사(천지일보), 3.대민봉사공헌 대상에 김태철 서장(경북 예천경찰서), 임병숙 서장(경기 가평경찰서), 황선기 팀장(서울 국제범죄수사대), 이범규 대장(국회 경비대장)이 선정됐다. 또한 4. 지자체의정발전 대상에 강세구 위원(더민주당 서울시대변인), 이복근 시의원(바른정당 서울시의원), 길용환 의장(서울시 관악구의회), 임흥빈 도의원(전남도의회), 오완 진 구의원(서울 강남구 의원), 주일원 시의원(천안시의회) 5.국가발전공헌 대상에 정재정 여단장(제31보병사단 503여단장), 김유택 감독(전 농구팀 국가대표 감독), 박준 부의장(국가원로회의 부의장), 한상대 장인(대한민국 제5대 국새장인) 6. 문화발전공헌 대상에 김춘제 회장(화가, 추사 김정희 선양운동본부), 김숙희 선생 (영암삼호고등학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