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경북을 방문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주민 등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진영 장관을 만난 이철우 지사는 “2014년 19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함께 일한 이후 근 5년여 만에 다시 행안부 장관과 도지사로 재회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진영 장관과의 깊은 인연을 회상했다. 진영 장관은 우선 지진 촉발 원인으로 밝혀진 포항 지열발전소 현장을 찾아 실태를 확인했으며, 곧 이어 지진 피해 이재민이 임시 거주하고 있는 흥해 체육관으로 발걸음을 옮겨 이재민들을 위로한 후 시청으로 자리를 옮겨 포항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지사는 “안타깝게도 포항 지역은 11.15 지진 발생 이후 1년이 넘게 지났음에도 여전히 지역 곳곳이 지진의 깊은 상처로 고통받고 있고 피해 주민들 또한 지진의 여파로 힘들어 하고 있다”면서 “부동산 가격 하락, 도시 이미지 손상, 인구 유출 등의 간접 피해까지 감안한다면 그 피해규모는 상상 이상”이라며 지진 피해의 심각성을 고스란히 전했다. 이에 지진의 상처로 얼룩진 시민들의 마음을 보듬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지진 특별법 제정
경북의 대표투어로 자리 잡은 영천별빛나이트 투어가 지난 20일 12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올해 첫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관광객들에게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영천별빛나이트 투어는, 일반․호국․별빛축제 나이트투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의 별자리강좌, 스타파티 등의 별 체험과 지역의 농산물 및 승마체험, 그리고 영천의 대표관광지 관람과 육군3사관학교와 연계한 병영체험 등의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알찬 행사구성 돋보인다. 총14회 예정인 금년도 별빛나이트 투어는, 상품을 선보이자마자 포항, 경주, 대구, 울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접속해 바로 상반기 일정이 모두 매진되는 진풍경을 낳아 올해 가장 핫한 투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첫 별빛나이트 투어를 찾은 한 관광객은 “가족들과 영천의 아름다운 별을 보며 꿈을 이야기하고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체험들을 해볼 수 있어 너무나도 즐거운 하루였고 다음 기회에 또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별빛나이트투어를 비롯해 5월초 첫 테이프를 끊는 영천전통시장 투어와 연계해, 타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영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오후 2시, 『포항11.15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덕산동 소재 범대위 사무국(북구 문화로 14) 회의실에서 공동위원장 등 6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는 범대위 출범이후 지금까지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법 제정 청와대 국민청원 20만 명 돌파에 따른 향후 범대위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지진이 지열발전 실증사업에 의해 발생했다는 정부연구조사단의 발표에 따라 지진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23일 발족한 범대위는 포항지역 내 시민사회 단체 등의 대표가 위원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이 달 2일에는 육거리 중앙상가 일원에서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범시민결의대회를 개최하여 3만 명의 참가를 이끌어냄으로써 지진피해보상과 도시재생을 염원하는 포항시민의 목소리를 한데 모은 성공적인 집회를 이루어 낸 바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열발전 실증사업 추진 과정에서 국가의 책임이 있음에도 지금까지 포항시민에게 사과 한 번 하지 않았던 점을 지적하면서 항의집회를 통해 지진피해로 고통 받은 포항시민을 위해 국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뛰어난 건강증진사업 결과를 거두며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16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전국 17개 시·도 건강증진사업 담당자 및 시·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지자체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및 컨퍼런스』에서 포항시는 최우수기관표창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것으로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해온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지자체 포상 및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지역 밀착형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열려 올해로 11번째를 맞았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자원연계망의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문제 진단, 주민의 요구에 맞는 『함께 건강하자!』라는 구호를 앞세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운영으로 시민들의 건강격차 해소와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9일 우호도시 울산시 남구 통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일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포은 정몽주 선생의 얼이 깃든 임고서원을 둘러보고, 스타컨벤션센터에서 웃음·소통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특강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강 후에는 최근 개장한 한의마을을 방문해 한옥 및 한방 체험으로 남구 통장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영천의 유명 관광지를 돌아보고 영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천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정현용) 10여명이 함께 참석해 통장들간의 우의를 다졌으며, 상호방문을 통해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기로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울산 남구와 경제·행정·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적인 교류 사업을 추진해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1월 울산시 남구와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후 동호회간 교류 ( 3월) 울산귀신고래축구단 방문) 울산 남구 삼산동과 영천시 중앙동 자매결연(4월3일) 울산 직거래장터 참여(4월6일) 등으로 민·관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추경예산 편성방향에 발맞춰, 이강덕 포항시장이 1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국회를 방문해 포항지진 추경예산 확보를 위한 계속되는 강행군에 나서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주당 지진특위위원인 김현권, 유동수, 김정우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황영철 의원, 장제원 예결위 간사 등을 만나 지진이후 신체적·정신적·경제적 3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민심을 전하며, 특별법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포항 지진대책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정부 추경예산의 대폭 반영을 요청했다. 앞서, 이 시장은 3월말에도 국회의장과 5개 정당 원내대표, 청와대 비서실장, 정책실장 등을 만나 포항 지진 특별법 제정과 포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건의하는 한편, 이달 초 지진 피해현장을 방문한 여야 지도부와도 특별법 제정과 정부 추경예산 반영을 건의한 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 이 시장은 피해구제와 이재민 주거 안정지원을 위한 ▵흥해 순환형 임대주택 건립, 지진이후 경제침체 탈출을 위한 ▵민생경제 드림 일자리 사업, 영일만4산단 기반시설 조성비 지원, 지진 방재 인프라 조성을 위한 ▵국가방재교육관, 지진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 등 건의했다. 특히, 포항 경제재건과 일자리창출을 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연간 5,000여명의 인력알선을 목표로 18일 영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농협시지부장, 농업인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완산동 소재 중앙농업인상담소에서 영천시농촌인력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금년도 총사업비 1억 1천만원을 들여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중앙농업인상담소에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활용해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이 인력지원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는 인력이 필요한 농업인과 구직자의 희망 작업유형, 영농구직기간, 임금수준 등을 신청 받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에게 적기에 적정한 인력을 공급하며,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안내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지역은 복숭아, 포도, 사과 등 과실류와 마늘, 양파 등의 채소류 재배면적이 많고 적과, 수확, 파종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곳으로 이를 해소하고자 도시 유휴인력을 영농인력으로 확보해 안정적인 인력공급을 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본 사업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억원, 도비 1억 8천만원 등 7억 8천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시비 4억 2천만원을 포함해 총 12억원을 투입해 올해 12월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경찰, 소방 등의 정보시스템과 CCTV 통합관제센터를 연계해, 112긴급영상지원, 112긴급출동지원, 119긴급출동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지원, 사회적약자(어린이, 치매노인)지원 등 5대 연계 서비스망을 구성해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화재 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관이 화재현장의 실시간 CCTV 영상과 교통정보 등을 제공받아 현장 도착전에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112 사건 신고를 받은 경찰관에게는 현장 인근의 CCTV 영상이 실시간 제공되고 범인 도주경로 정보 등이 제공돼 시민의 안전이 대폭 제고 될 전망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재난・재해와 범죄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할 수 있게 됐다”며 “4차 산업
경주시민을 우롱하는 정부의 원전해체연구소 결정 발표에 대하여 경북도의회 경주 도의원(최병준, 배진석, 박승직, 박차양)일동은 분노와 허탈감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 경주시민은 6기의 원전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 등 국가 에너지산업 발전에 시민들의 희생을 감수하고 정부정책에 적극 기여하여 왔으나, 2018년 6월 주민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월성1호기 조기폐쇄 하였고, 2016년까지 월성원전에 보관중인 사용후핵연료 반출 약속을 외면한 체 포화시점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는 월성원전의 사용후핵연로에 대해 어떠한 계획도 밝히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불신 속에 방치하고 있다. 경주시는 원전해체연구소 유치를 위해 지난 2014년 3월 ‘원자력해체기술연구사업’의 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뒤,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원해연 경주유치 위원회를 만들고, 2014년 12월에는 경주시 인구의 86%에 달하는 22만 5천명이 원해연 유치 여망을 담아 서명을 하여 국회와 과기부, 산업부, 한국원자력연구원등에 전달하는 등 지난 5년간 전 시민이 원전해체연구소 경주유치에 전력을 다해 왔다. 경주는 원전 6기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과 한수원(주) 본사, 원자력환경공단 등 원전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전 국민에게 본격적인 영농철 도래를 알리고 범국민적인 농촌일손돕기 붐을 조성하기 위해 4월 17일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행사를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온 국민과 함께하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이라는 부제 아래 범농협 임직원과 유관단체, 기업체, 자원봉사자 등 여러단체에서 참여하여 농업인의 풍년농사 지원 결의를 다졌다. 상주곶감공원에서는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 조성희 상주부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김영선 경북도의원과 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발대식 ▲ 경북 157개 농·축협에 52억원 상당의 농기계 전달식과 함께 대규모 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복숭아 꽃눈따기, 모판상토작업, 영농폐비닐 수거,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4월의 바쁜 농촌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풍년농사지원 전국동시스타트업 행사와 지역농협에 전달한 농기계가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경북농협은 농업인의 영농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11.15지진 특별법 제정 국민청원이 20만을 돌파함에 따라, 포항시가 후속대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1.15지진 특별대책추진단’을 긴급 소집해 국민청원 20만 돌파이후 후속대책을 중점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포항시가 지난 1일 「도시재건 및 신산업 경제활력 특별대책」을 발표한데 이어 종합대응과 특별법 제정, 도시재건 경제활력, 소통확산 4대 분야의 기능별 추진일정을 점검하고 추진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특별대책추진단장인 송영창 부시장을 비롯해 4대 분야에 소속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와 정책기획관, 지진대책국, 일자리경제국, 자치행정국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TF팀별 로드맵을 공유했다. 우선, 11.15지진 특별대책의 종합적 대응을 위해 ▵민간전문가를 대폭 확대한 11.15지진 공동대응단 확대 운영 ▵시민설명회, 포럼 등 분야별 전문적·체계적 대응을 위한 월별 계획 수립 ▵지열발전소 안전성 대응을 위한 전문가 중심의 지속적 이슈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서는 ▵제정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 릴레이 토론회 개최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6일 2018년도 경상북도 시군평가 결과 ‘도약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억 원을 교부 받았다. 경상북도 시군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의 정부합동평가 9개 분야 133개 지표 추진실적 및 도 중점 추진 역점시책 5개 분야 10개 지표의 추진실적으로써 1년 동안 자치단체 행정 전반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천시는 지난 1년간 각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추진을 기본으로 담당자와 지속적인 개별면담, 부진분야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 체계적으로 실적을 관리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신청률,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율, 극한기온(폭염․한파)대응실적, 도로표지판 정비, 농산물 직거래 실적 증가율, 지자체 가축방역 예산 확보율 및 집행률 등을 측정하는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지역 주민의 행정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민 중심 행정추진과 적극적인 인구 증가 정책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이 그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게 된 것은 그 동안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의 개선을
영천시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고용촉진 환경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지원조건을 확대해 시행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본점 및 사업장을 둔 공장 등록된 중소기업이며 사업주, 법인 또는 근로자 명의로 관내 아파트·원룸·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기숙사(주거지)로 제공하고 있거나 제공할 계획이 있는 경우로, 1명당 월 임차비용(월세)의 8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기업 당 근로자 수 15명 이내로 신청 가능하며, 6개월 미만 단기 근로계약자, 외국인 근로자는 제외된다. 또한 선정된 근로자는 기숙사로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영천시는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작년에 비해 월세 60% 지원에서 80%로 상향, 신청대상의 경우 근로자의 근무연수가 5년 미만 사항 삭제, 근로자 명의로 계약된 기숙사도 사업주, 법인이 월세를 지급한 경우 신청 가능하도록 조건을 확대했다. 지난 3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참여기업 및 대상자를 모집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054-275-2967)이나 영천시 기업유치과(☎054-330-6033)
영천시는 어두운 골목길을 통해 귀가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감성문구 로고젝터를 15개소에 16대를 설치해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주로 여성안심귀갓길,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등에 설치해 야간에 귀가하는 시민들이 감성문구 이미지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해 마음 편히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로고젝터 이미지는 ‘아름다운 당신을 지켜드릴게요’, ‘여성범죄 NO 안전영천 YES’ 등 친근하면서도 안전을 강조하는 문구로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로고젝터는 범죄예방 디자인 ‘셉테드’를 적용해 시인성과 메시지 전달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CCTV 폴대에 설치함으로써 CCTV와 함께 안전지킴이로서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로고젝터 설치로 안심귀갓길 조성과 범죄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화사한 복사꽃과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진 ‘제11회 영천복사꽃 전국 사진촬영대회’가 영천시 대창면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영천지부(지부장 김진문)가 주최하고 영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며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영천 복숭아의 우수성과 영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천문화원 농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대창면 구지리와 신광리 복숭아밭 등지에서 옛 풍습 재현, 농촌생활상 등 다양한 소재로 촬영이 실시되었으며, 전국의 사진작가들과 상춘객 600여명이 찾아 향긋한 봄의 정취를 즐겼다. 또한 이 날 전국 각지에서 온 사진작가들은 복사꽃으로 붉게 물든 영천을 보고 기쁨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그들의 열정과 실력으로 올해 또한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는 평이다. 이번 대회는 4월 한 달간 영천복사꽃을 배경으로 촬영한 작품을 5월 15일까지 출품 접수를 받은 후 금상 1점, 은상 2점 등 총 16점의 수상작과 입선작을 선정하며, 오는 6월 15일 영천창작스튜디오에서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