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정부는 오는 23일(화)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4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행태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정부의 계속된 규제개혁에도 불구하고 쉽게 좁혀지지 않는 현장과의 온도차를 극복하고,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 규제개혁의 성과를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시키기 위한 것이다. 황교안 총리는 이날 현장점검회의에서 “규제에 임하는 공직자들의 소극행태를 과감히 혁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발표한 행태규제 개선방안은 정부합동 규제개혁 저해행태 특별점검(2015년 9월~11월)결과 나타난 소극행태, 권한남용을 근절하기 위해 보다 근본적이고 제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진단 하에 지난 11월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행정자치부, 인사혁신처, 법제처, 국민권익위원회가 관계부처 합동 T/F를 구성하고, T/F회의와 부처․현장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마련된 것이다. 공직자 소극행태 퇴출을 위한 4대 원칙 및 8대 과제는 다음과 같다. 규제개혁 저해행태 점검결과 일선에서 처리지연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행정기관이 처리기한내 응답하지 않으면 인허가나 협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는 자동인허
(미디어온)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8일 수산생물 질병예찰의 효율적 추진과 협력 강화를 위해 국가 및 지자체의 예찰담당 현장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해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수산생물질병으로 인한 양식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관별 역할분담과 현장맞춤형 방역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의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중앙 및 지역 예찰협의회 활성화 방안 마련 ▲국가 및 지자체 예찰역할의 합리적 분담 ▲예찰 및 방역을 위한 물품지원 방안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방역조치 요령 ▲방역서비스 강화를 위한 합동 순회방역팀 운영(신설)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해에 개발한「친환경 수산생물 폐사체 처리시스템」의 가두리 양식장 현장적용을 위한 시범운영에 해당 지자체와 상호 협조가 있었다. 박명애 수산방역과장은 “국가와 지자체간 예찰활동 역할분담으로 정기적인 합동예찰은 물론, 처음 시도되는 현장 맞춤형 방역서비스인 합동 순회방역팀을 운영해 수산질병으로 인한 어업인의 수산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전라남도는 산림분야 우수 경영인들의 지식기술우수사례 공유로 임업산촌의 새로운 도약 기반 마련을 위해 선도 임업인 협의회 현장토론회를 지난 18일 순천 동부생약영농조합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선도 임업인 협의회는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선도 농업인들의 분야별 모임으로, 산림분야 소득 1억 원 이상 임업인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신망과 존경을 받는 임업인 27명으로 지난해 11월 구성됐다. 약용약초류, 버섯류, 수실류, 산채류, 관상자원, 조경수 등 산림자원 생산 6개 분야 품목별 우수 경영인이 참여해 신규 임업인,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수년간 축척된 재배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회원 간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열린 이날 현장토론회에서는 순천 동부생약영농조합법인의 약용류 가공 유통시설과 재배 현장을 둘러보며, 질 좋은 임산물 생산체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선도 임업인 협의회는 품목별 경영노하우 전수를 위해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임업인귀농인관심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품목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오는 26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호두나무 재배 교육을 담양 대덕면 선도 임업인 진철호 씨 농장에서 개최할
(미디어온)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전남도민의 자원봉사와 기부활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도민의 자원봉사 및 기부활동 실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자원봉사와 기부의 개념 ▲국내외 정책 동향 및 현황 ▲자원봉사 및 기부 실태 등 체계적 분석을 통해 현실적 정책제언을 제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실태조사 결과 전남도민의 자원봉사활동 참여자는 40대의 참여도(26.6%)가 전반적으로 높았고, 50대와 60대의 활동시간(1회 활동시간 3~4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것으로 확인됐다. 자원봉사 참여 동기는 지인 권유에 의해서(25.5%)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내가 받은 혜택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17.6%), 여가시간을 의미있게 사용하기 위해(15.1%),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14.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자원봉사활동을 중단한 이유는 전반적으로 시간이 없어서(57.0%), 능력이나 적성에 맞지 않아서(11.6%), 생각했던 것보다 보람을 느낄 수 없어서(9.7%) 등으로 응답해 자신의 봉사활동을 통해 타인의 삶에 도움이 되고 사회에 기여하고
(미디어온)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최근 건조하는 선박 및 조선소에서 크고 작은 화재 등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해 조선소 소방안전대책을 2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남지역 조선소 57개소를 대상으로 관할 내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확인에 나서며 관계자와의 안전 간담회를 통해 건조하는 선박 작업장 안전 관리상 문제점 및 대책 방안, 선박 화재 시 조치할 사항을 논의한다. 소방 특별조사를 통해 △건조중인 선박에 소화기 등 기초 소방시설 설치 여부 △공사 현장 소방안전관리자 및 위험물안전관리자 업무수행 사항 △발화 위험성이 높은 페인트, 신나 등의 관리사항 △소방력 출동 및 소방차 조선소 진입 시 문제점 등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건조 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도상훈련이 이뤄지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 조선소 내 실정에 맞춰 소방차 현장 적응훈련도 실시한다. 전라남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조선소 내 안전사고는 도내 경제산업에 다양한 형태로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이번 조선소 안전관리대책을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선제적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높아지는 도민의 안전욕구에 부응하고 맞춤형 교육의 내실화를 통한 안전의식 함양을 목표로 2016년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 1월 이동안전체험차량 도입으로 시행되었고, 최근 3년간 교육인원을 살펴보면 13년 18,668명, 14년 23,782명, 15년은 메르스 사태에 체험 일정이 일부 취소되기도 했지만, 전년대비 18%가 증가한 27,900명이다. 이와 같은 수치는 기존 주입식 교육을 탈피한 참여식 교육이라는 점이 높은 인기의 원인이라고 분석된다. 또한, 매년 늘어나고 있는 교육 수요를 반영해 올해 도비 4억여 원을 들여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추가 도입했다. 그 동안 많은 교육 요청에도 불구하고 1대의 차량으로는 제한된 교육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기존 교육일수보다 1.5배 더 많은 117일을 계획하고 있다. 이동체험차량의 체험교육은 영상체험, 생활안전체험, 지진체험, 연기탈출체험, 소화기체험, 완강기체험, 비상탈출체험, 화재신고전화체험 등 세부 교육 안에 따라 진행되며, 3월부터 각 지역별 순회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신청은 각 지역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개성공단 폐쇄로 인하여 제품 납기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도내 소재 쿠쿠전자(주)에 대해서, 19일부터 오는 5월 18일까지 3개월 동안 특별히 근로시간을 연장하도록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쿠쿠전자에 대한 이번 근로시간 연장 승인은 근로기준법 제53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9조에 의거 1주당 법정 근로시간인 12시간 외에 1주당 10시간의 근로시간을 추가로 연장해 주는 것이다. 경남도에서는 정부의 지난 10일 개성공단 폐쇄 발표 이후, 12일과 15일, 이틀 동안 신속히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파악한 결과, 현재의 제품 생산 방식으로는 주문 받은 제품의 납품기일을 지키기가 불가능한 상황의 어려움을 알게됐다. 이에, 쿠쿠전자의 피해최소화를 위해 다각도로 대책을 검토한 결과 긴급한 인력충원과 함께 숙련 근로자들의 근로시간 연장을 통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고용노동부 및 관할 양산지청에 기업체의 위기상황을 수차례 건의하고 협의를 지속한 결과, 전국 최초로 천재지변(자연재해 또는 재난)외에 근로시간의 연장 승인을 인가받는 사례를 만들어 내어, 기업체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게 됐다.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월 22일(월)부터 4월 8일(금)까지 교육청 소관 모든 교육시설에 대한『2016년 교육시설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교육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학교 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관내 초등학교 111개교, 중학교 44개교, 고등학교 29개교, 특수학교 3개교 등 공․사립학교와 본청 및 직속기관 16개 기관의 시설물이 점검대상이다. 점검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소방, 시설물 안전관리, 해빙기 재해취약시설 등으로, 각 학교(기관)별 자체점검 후 교육(지원)청의 각 분야별·학교(기관)별 담당자가 확인점검을 해 단계별로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안전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가용 재원으로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안전대진단에 대해 도교육청은 “교육시설물의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시설물의 사용기한 연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
(미디어온) 교육부는 2월 20일자(토)로 전우홍(54세) 교육부 학교정책실 학생복지정책관을 제주특별자치도부교육감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약 4개월여간 이어진 부교육감 부재에 따른 행정 공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전우홍 신임 부교육감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OREGON(오리건)대학에서 교육학 석사, 성균관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를 취득했다. 중학교 교사로 9년 2개월 근무 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3년부터 공직을 시작했다. 그동안 교육부 교육복지국 교육복지정책과장, 안동대학교 사무국장, 세종특별자치시 부교육감 및 교육감 권한대행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14년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미디어온) 경남도는 진주시 상봉동 소재 ‘삼가 한우소리’식당이 ‘행정자치부 제2회 착한가격업소’ 심사결과 최우수상에 선정돼 오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발굴하는 것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44개 업체가 참여하였다. 이번에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 식당은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소외계층 지원 등의 사회봉사활동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업소는 지난 2012년 6월에도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바 있으며, 4년째 가격 인상 없이 양질의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서민물가 안정에 있어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개업한 이후 14회에 걸쳐 지역노인 1,400여 명에게 점심대접 및 경로잔치를 하였고, 매월 1회 독거노인 22명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2014년부터는 장학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불우한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급하는 등 훈훈한 미담으로 지역 봉사분위기 조성에도 한몫 하고 있다. 도는 도내 착한가격업소
(미디어온) 제주학생문화원은 도민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평생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19일(금)부터 2월 25일(목)까지 2016년도 평생교육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6년 평생교육동아리는 총 10개의 동아리를 모집할 예정이며, 운영 기간은 오는 3월 7일(월)부터 12월 10일(토)까지로 계획돼 있다. 신청 자격은 도민과 학부모, 교직원이며 각 평생교육동아리 당 20명 내외로 구성하여 제주학생문화원 교육활동실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다. 평생교육동아리 신청 서식 및 신청 방법은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www.lifelo.or.kr) 공지사항에 게시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학생문화원 기획부(☎750-1614)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3월 1일자 교장과 교감, 교육전문직원, 신규교사 등 모두 326명(유·초등 173명, 중등 153명) 규모의 교육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19일(금)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 현황을 보면, 정년퇴직 24명(초등 17명, 중등 7명), 명예퇴직 31명(유․초등 13명, 중등 18명), 교장 승진․중임 및 전보 44명(초등 35명, 중등 9명), 교(원)감 승진 및 전보 39명(유·초등 32명, 중등 7명), 교육전문직원 승진, 전직 및 전보 52명(초등 23명, 중등 29명), 신규교사 136명(유·초등 52명, 중등 84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에 강시영(인화초 교장), 교육국장에 김순관(애월고 교장), 학생생활안전과장에 오승식(서귀포여고 교장), 서귀포학생문화원장에 안정일(백록초 교장),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고성종(김녕초 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도교육청은 ‘질문이 있는 교실’, ‘질문이 있는 학교’, 배려와 협력의 교육풍토를 조성하여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을 실현하고, ‘공정성’과 ‘적재적소 배치’를 원칙으로 교단의 안정과 단위학교 책임경영 지원을 위하여 정기인사를 단행했
(미디어온)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19일(금) 교육지원청 처리과(소속 과 및 관내 초,중학교) 기록물 관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록물 관리 기본교육과 주요 테마 별 교육을 실시하여 기록물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현장에서 업무담당자들이 자주 궁금해 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교육 내용으로는 △기록물 철명의 표준화 △기록물 평가 및 폐기 목록 작성 △중요기록물 이중보존 작업 △생산현황 통보 △업무관리시스템 기록물 정리 등이 있다. 안동교육지원청 기록물 관리 담당자는 “교육지원청의 기록물 관리 노하우를 개방·공유하여 처리과의 기록물 관리 업무효율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고, 하반기에 1:1 맞춤형 교육을 위해 기록물 관리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삼국유사군위도서관에서는 지난 17일 군위군 보건소, 군위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와 독서문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경북교육청이 19일 밝혔다. 이번 3자 기관의 업무협약은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체육·독서문화진흥사업을 공동 진행 또는 상호 협력 지원해 군위발전 및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방향을 제시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군위군의 삼국유사 목판사업,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 공원 조성 사업 등 전통 문화를 복원하고 계승하는 역점 사업과 관련해 지역 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은 더 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또한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의 다문화가족 및 아동센터어린이를 대상으로 책 읽기 프로그램과 군위 지역의 전통문화공간인「사라온 이야기 마을」탐방 등 다양한 독서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킬 예정이며, 영유아 건강교육부터 어르신 노후프로그램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운영으로 평생교육의 활성화 및 지역 향토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미디어온)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목) 칠곡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칠곡·성주·고령·군위 4개 지역 통합으로 3월 신학기를 대비해 초‧중‧고등학교 학교급식관계자35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학기 개학 전 느슨해져 있을 학교급식관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급식 시작을 활기차고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은 물론 학교급식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우리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학교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한 계명대학교 식품보건학부 정용진 교수의 ‘전통발효식품의 우수성 및 나트륨 저감화 방안’에 대한 강의와 학교급식위생관리시스템인 ‘HACCP 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실제 적용 기법’에 대해 경주 문화고등학교 반현아 영양사의 급식소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터득한 생생한 강의 내용으로 학교급식관계자들이 HACCP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정세원 교육장은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맛있는 식사 제공을 위해 수고하는 학교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학교급식에서 가장 중요시돼야 할 위생 및 안전성을 강조하며,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