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북부지사 전 직원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환경미화를 위한 클린(Clean) 안동문화관광단지 가꾸기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을 지정하여 관광단지 전역을 북부지사 직원들이 실사점검을 통해 환경미화 활동과 불법 현수막 철거 등으로 안동문화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경관을 제공하고, 부정적 요소를 미연에 방지 함으로써 양질의 관광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뤄졌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다가올 봄을 맞아 관광단지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쾌적한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직원들이 앞장서서 관광단지를 가꾸어 나가겠다”며 “관광단지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즐겁고 쾌적한 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말까지 경주시 황리단길 초입부에 1100면 짜리 대형 통합환승주차장과 안강읍 산대리에 340면 짜리 화물차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도가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관리계획 심의를 열고 ‘경주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 및 ‘안강읍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등 경주시가 앞서 신청한 조성계획 2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경주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 예정지는 보전녹지에서 자연녹지로, ‘안강읍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예정지는 생산녹지에서 자연녹지로 변경되면서 경주시가 추진하는 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사진설명/경주시 황리단길 초입부에 조성될 1100면 규모 통합환승주차장 예상도> 먼저 ‘경주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은 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면적 4만 7264㎡ 부지에 1100면 규모의 주차장을 만드는 사업이다.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문화재 시‧발굴 조사를 거쳐 내년 6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통합환승주차장이 완공되면, 동부사적지와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과도 연계될 예정이다. 이어 ‘안강읍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야외광장에 운동기구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설명/평생학습가족관 야외광장 운동기구 설치 모습> 이번에 설치된 운동기구는 △상체근육풀기 △물결타기 △오금펴기 △하늘걷기 △좌식자전거 △달리기 △허리돌리기 △양팔줄당기기 등 8종이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운동량이 줄어든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평생학습가족관은 시민의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83개 강좌(수강생 1100여명)를 운영 중이다. 경북도민행복대학과 평생학습대학이 문을 열 예정이며, 학습동아리, 성인문해학교, 장애인 평생교육 등 다양한 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황오동 사랑채에서 ‘행복황촌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황촌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경주역 동편 성동·황오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지구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사진설명/‘행복황촌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진행 모습> 라인댄스와 건강백세체조 등 실기수업과 치매예방, 웃음치료, 심리상담 등 이론강의로 구성돼 매주 화·목 2회, 총 14회 진행된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와 업무협력으로 체성분 검사와 영양 상담, 운동 처방 등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앞으로도 행복황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구역 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경주역 동편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지난해부터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라 천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은 글로벌 관광도시 경주에서 오는 25일부터‘문화로 여는 경주 동아시아를 잇는 평화’라는 슬로건으로 한국 경주시 중국 원저우시‧지난시 일본 오이타현시가 함께하는 동아시아 한중일 3국 문화교류의 장인‘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축제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개막은 25일 저녁7시부터 과거 남산과 월성왕궁을 잇는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서호대 시의장 박정렬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부산 일본국 마루야마 코우헤이 총영사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사카타 나츠코 사무차장 박정현 부여군수 오택림 익산시 부시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국내‧외 관광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 오프닝 영상 개회사 및 개회선언 축사 중국‧일본 개최도시 영상상영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제공연은‘찬란한 신라문화 실크로드로 이어지다’라는 내용으로 신라의 태동 신라의 번영 화랑‧통일의 시대 평화의 시대 2022과거와 현재 삼국의 만남 새로운 문화 희망찬 미래라는 테마별로 아름다운 옛 신라 궁터 월성의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부대행사로는 300대 LED 드론쇼 30m 높이 불꽃 퍼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도 남쪽으로부터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소식이 한창이다. 경주엑스포공원은 경주 꽃놀이 명소 중 하나로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역사와 문화예술의 향기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나들이 코스다. 벚꽃이 피기 전인 경주엑스포대공원에는 흰 매화꽃과 노란 산수유 꽃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설명/2022 봄을 알리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 픤 매화꽃> 매화는 겨울의 끝자락과 봄을 이어준다. 일찌감치 경주엑스포대공원 ‘계림지(경주타워 앞 동궁과 월지 모양 연못)’주변에 팝콘처럼 팡팡 터진 흰 매화꽃은 경주타워와 어우러져 멋진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산수유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 나무다. 개나리·진달래·벚나무·철쭉보다 훨씬 일찍 꽃을 피우는 ‘봄의 전령사(傳令使)’로 통한다. 루미나이트 입구 앞 쪽에 군락을 이뤄 활짝 핀 노란 산수유 꽃은 봄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사진설명/경주엑스포대공원에 핀 산수유> 대구에서 아이들과 함께 온 최민정(38)씨는 “겨울을 깨우는 첫 색은 아마 노랑이 아닐까 싶다”며 “산수유 노란 꽃물결을 보니 그간 코로나로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봄꽃 중 가장
경북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21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2022년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진흥원 임직원 47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 신입직원 임용장 수여 및 전체회의, 2부 청렴실천 다짐대회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는 딱딱한 사무실이 아닌 잔디밭 위에서 초록색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이종수 원장의 청렴구호로 시작했다. 이어 임직원 모두 귀여운 2D 캐릭터로 변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렴 실천방안 및 타 기관 사례를 공유하였다. <사진설명/21일 진행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청렴실천 다짐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진흥원 임직원>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제작된 맞춤형 맵 공간 내에서 화이트보드 기능을 이용하여 청렴서약서에 서명을 한 후, 2022년 청렴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적은 카드를 흔들며 마무리하였다. 진흥원은 ESG 경영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며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받기위해 준비 중에 있다. ‘ISO 37001’은 기업 운영과정에서 발생
“공항리무진 요금이 1700원 밖에 안한다고요? 앞으로 제주나 서울을 오갈 때는 무조건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해야겠네요.” 경주시가 포항공항과 경주시외버스터미널·보문관광단지를 오가는 1000번 노선버스 신설운행을 앞두고 21일 시범운행을 실시했다. 정식운행은 오는 27일부터다. 이날 시범운행은 정식운행을 앞두고 탑승객 안전을 위한 운행조건 점검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버스 번호는 신라 1000년의 도읍지 경주를 상징함은 물론 이용객들의 빠른 식별을 위해 1000번으로 배정했다. 포항공항-경주시외버스터미널-보문단지를 오가는데, 보문단지 내에서는 동궁원, 하이코, 경주엑스포대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고, 보문단지를 벗어나면 경주시외버스터미널과 포항공항 여객청사 단 두 곳만 정차한다. <사진설명/보문단지 천군휴게소에서 승객을 태우고 있는 경주시 1000번 버스> 이에 따라 포항공항 여객청사와 경주시외버스터미널 간 소요시간은 45분이며, 포항공항 여객청사와 보문관광단지 간은 75분이 소요된다. 가장 중요한 이용 요금은 기존 좌석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성인기준 편도 1700원이다. 타 지자체에서 운행되는 공항셔틀이나 공항리무진이 1만원 안팎의
경주시는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단위면적 당 가격(원/㎡)인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개별토지 39만 6269필지를 대상으로 토지대장과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각종 공부를 확인하고 현지조사를 마친 후 가격을 산정했다. 또 감정평가사 검증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는 경북부동산정보조회 홈페이지(http://kras.gb.go.kr/land_info)에서 열람할 수 있다. 또 경주시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열람하면 된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열람 후 의견이 있을 시 사유 및 가격 등이 기재된 의견제출서를 우편 또는 경주시청,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되면 감정평가법인 검증을 통해 토지특성과 인근 표준지와 가격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29일 결정·공시된다. 열람 및 의견제출 관련 상세내용은 시 토지정보과(054-779-6576)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 부과기준이 된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달부터 9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나눔실천家’ 추천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나눔실천家는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예우하고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나눔실천家로 선정되면 자택에 ‘자원봉사자의 집’ 문패를 부착해 봉사자의 열정과 봉사정신을 알리게 된다. 또 자원봉사센터 주요 프로그램 우선 참여권이 주어지며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자원봉사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격요건은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 가입한지 3년이 경과되고 최근 2년간 등록된 봉사활동이 100시간 이상인 자다. 대상자를 추천하려면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이나 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771-1365)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나눔실천家 선정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형성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나눔실천家로 선정된 봉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촬영·홍보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22일 지역 어촌 소득증대를 위해 전략품종인 전복을 감포읍 척사와 양남면 수렴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방류된 전복은 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원에서 무상 인수받은 어린 전복 7만 2000마리다. 국립수산과학원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길이 4㎝ 이상의 우량종자로 전복이 살기 좋은 암초가 많고 해조류가 풍부한 위치에 방류됐다. 방류된 어린 전복은 2~3년이 지나면 상품성을 갖추게 돼 어촌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복은 수분 함량이 많고 비타민과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생리불순, 변비, 체력 저하, 녹내장 등에 효능이 있어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 경주시 관계자는 “수산종자 방류가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방류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소아 백신접종은 소아용 화이자 백신을 8주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하게 된다. 24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인 ▶금장굿모닝이비인후과의원 ▶백영수소아과의원 ▶사랑의 소아과의원 ▶한사랑이비인후과의원 ▶신라소아과의원 등 5곳에서 31일부터 실시된다. 접종받을 때 필수적으로 부모가 동반해야 한다. 당일접종의 경우 유선연락을 통해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등재돼 있어야만 가능하다. <사진설명/소아 백신접종 홍보 배너> 중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소아는 접종이 권고되며, 코로나19에 확진된 적이 소아의 경우 접종이 권고되진 않지만 희망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아울러 21일부터 12~17세 청소년에 대한 3차접종도 시작된다.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해야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백신종류는 화이자다. 현재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갖고 있으면 간단한 본인 확인을 통해 잔여백신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시 보호자가 동반하거나 동의서를 지참하면 된다. 소아와 마찬가지로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3차접종이 권고되지만, 일반의 경우 자율접종이
경주시가 이달 27일부터 포항공항과 경주시외버스터미널·보문관광단지를 오가는 노선버스가 신설 운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7월 14일 포항공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이 변경되는데 따른 후속조치다. 버스 번호는 신라 1000년의 도읍지 경주를 상징하기 위함은 물론 이용객들의 빠른 식별을 위해 1000번으로 배정했다. 운행 노선은 포항공항 여객청사-경주시외버스터미널-보문관광단지를 오가며, 이용 요금은 기존 좌석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700원이다. 운행 시간은 포항공항 여객청사와 경주시외버스터미널 간은 45분이며, 포항공항 여객청사와 보문관광단지 간은 75분이 소요된다. 배차 간격은 오는 27일부터 포항~김포 노선이 하루 왕복 2편으로 증편되는 점을 고려해 하루 왕복 3회로 운행한다. <사진설명/포항공항 여객청사 앞에 정차된 경주시 노선버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포항-김포 노선은 당초 포항에서 오후 7시20분에 출발해 김포에 오후 8시20분 도착하는 1개 노선에서 오는 27일부터 오전 10시15분에 출발해 오전 11시15분에 도착하는 노선이 추가된다. 기존 노선도 오후 7시40분 출발해 오후 8시40분 도착하는 것으로 세부시간이 변경된다. 또 돌아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은 17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방송인 유인경 강사를 초청해 ‘소통과 공감력 키우기’라는 주제로 3월 행복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베이비부머 세대와 MZ세대 간 공존을 위한 소통과 공감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인경 강사는 오랜 방송생활을 하며 습득한 행복 소통법과 성공한 사람들의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통해 소통과 공감하는 방법에 대해 알찬 내용을 전달했다. <사진설명/17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행복아카데미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하는 행복아카데미’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열릴 예정으로, 유튜브 실시간 방송도 진행된다. 국내 유명강사가 나와 다양한 분야의 강연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영미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장은 “강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생학습가족관은 최근 시정홍보와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한 멀티비전 설치, 강의실 디지털 안내판 설치, 수강료 즉시 감면 시스템 구축, 전자출결시스템 도입 등 스마트화를 통해 시민 이용편의를 더욱 높이고 있다.
경주시 행복황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7월까지 황오동사랑채문화학교를 운영한다. 황오동사랑채문화학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예와 사진, 사군자, 노래교실 등 4개 강좌가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설명/황오동사랑채문화학교 노래교실 수강생들이 포즈를 취했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문화학교 운영을 통해 주민 동아리를 양성해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조성될 예정인 황촌마을 활력소를 운영할 인력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문화학교가 주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주민들의 공동체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비 22억원이 투입돼 성동동 30-45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황촌마을 활력소는 3층 건물에 전시관과 동아리방, 강당 등이 갖춰져 주민 문화공간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달중 착공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