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출산율 높이기와 인구 늘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7일 통계청의 ‘2018년 출생․사망통계’가 발표되자마자 ‘저출생극복 T/F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원인분석과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도는 지난달 28일 윤종진 행정부지사 주재로 개최된 회의에서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점검하는 한편, 다양한 새로운 시책들을 발굴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결혼장려를 위해 신혼부부의 주택임차에 따른 이차보전(이자 차액 지원) 사업인 ‘신혼부부 보금자리 지원’, 결혼식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작은 결혼식장 조성’을 이번 추경에 반영키로 했다. 또한 임신․출산․육아 애플리케이션 개발, 첫째아 출산축하금 확대지원, 난임부부 시술지원 확대 등을 추경예산에 편성해 출산장려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이탈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청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청년커플 창업지원’, ‘초보 청년농부 멘토링’, ‘청년농부 육성’등 기존의 청년일자리 사업들도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경상북도 저출생극복 T/F’는 지난해 11월 저출생 극복과 종합적인 인구정책 마련을 위해 도 교육청, 대구경북연구원과
경상북도는 1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열어 100년전 삼천리강산을 뒤덮었던 대한독립 외침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도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배선두 애국지사, 광복회 경북지부장, 경북도의회의장, 안동시장, 안동시의회의장, 도경찰청장, 육군제50보병사단장, 김광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등 도내 140여명의 기관․단체장들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및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 안동시장의 환영사 ▲ 국민의례 ▲ 광복회 경북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및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도지사 기념사 ▲ 3․1절노래 제창 ▲ 도의회 의장의 만세삼창 ▲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식전공연으로 김천시내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김천독도지킴이 ‘리틀 독도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3.1절 100주년 기념공연으로 구미시 청소년동아리 ‘라이트 포스’에서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댄스로 표현한 공연을 펼쳤는데, 안중근 의사의 강직하고 의로운 모습이 경쾌하고 힘 있는 댄스로 표현되어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들로
청도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국가 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주요시책과 연계 가능한 신규·공모사업 등을 조기 발굴하고 사전에 각종 절차를 완료하여 국가 투자예산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에 의하면 2020년 전체 국비 건의액은 총 77개 사업, 1,152억원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범곡네거리~모강교차로간 국도4차로 확장공사(200억), 상동~금천간 국도 58호선 개량(857억), 운문댐직하류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300억), 유호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100억)이 있다. 또한, 힐빙 그린푸드 산업화 구축사업(200억), 청도군 도시재생뉴딜사업(279억)등 대규모 공모사업과 청도 남성현 불빛밸리 조성사업, 새마을운동 기록물수장고 건립사업, 베이스볼파크 인조잔디조성사업, 유호 복합체육시설 건립사업 등 신규 사업 발굴 건이 보고 되었다. 아울러 군은 국가 투자예산 사업에 대해 정부가 각 자치단체 간 경쟁 지원 방식을 추진하고 있어 이에 맞추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하고 있으며, 국비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가 확보하는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젊음으로 환골탈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28일(목)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합동개강식을 가졌다. 합동개강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안동대 총장, 농협경북지역본부장, 도의원, 농업인단체장을 비롯해 입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입학생의 연령별 현황을 보면 3명 중 1명이 39세 이하 청년층으로 나타났다. 구제역 특별방역 등으로 최종 확정이 되지 않은 한우인공수정과정 등 2개 과정을 제외한 1,518명중 20~30대가 33.9%(514명), 40대 19.6%, 50대 29.7%, 60대 15.5%, 70대가 1.3%를 차지했다. 2018년 20~30대 20%에 비해 14%P정도 증가해 청년 농업인들의 입학률이 급증했다. 평균연령 또한 2018년 51세에서 46세로 5세정도 낮아졌다. 그만큼 젊어졌다는 뜻으로, “고령화에 따른 후계인력 부족이라는 문제를 갖고 있는 농촌에 작은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경북도 관계자는 전했다. 민선 7기를 맞아 사실상 첫해인 올해 경북농민사관학교는 혁신의 깃발을 올렸다. 농업인 교육이 소득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품질향상을 꾀하고 영농인력 수급과 더불어 농업 현장의 가장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과 대구농협(본부장 김도안)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신상품 ‘행복이음농가소득 plus예금’ 출시를 기념해 28일 영주농협(조합장 남정순)에서 상호금융대표이사(대표 소성모)와 가입대상 농업인을 초청하여 판매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복이음농가소득 plus예금’은 농협 상호금융 50주년 및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출시한 사회공헌형 상품으로 가입 농업인이 국가(독립 등)유공자(유족 포함)일 경우 최고 6%대의 금리를 제공한다.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상호금융 50주년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농협상호금융은 농업인 실익과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금융상품 가입을 확대하여 지역 농업농촌과 함께 발전해 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전국적으로 고용시장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경북 시부 고용률 1위를 달리고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모범이 되고 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8년 하반기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영천시는 고용률 67.6% 전국 시 지역 가운데 3위, 경북도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민선7기 출범 이후 이루어진 고용지표 결과가 최근 5년간 결과 중 역대 최고 고용률로 도내 시지역 1위를 한데 의미가 있다. 영천시의 고용률을 보면 67.6%로 전년동기 64.5% 대비 3.1% 상승했고, 실업률은 1.4%로 전년동기 2.1% 대비 0.7% 하락해 도내 가장 실업률이 낮으며, 청년층(15~29세)고용률은 40.1% 전년동기 36.6% 대비 3.8% 상승했고,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수는 임금근로자 2만8300명 중 상용근로자 2만2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00명 증가하는 등 고용부문에서 우수함을 보여준다. 시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청년·여성·중장년 등 맞춤형일자리사업을 비롯한 사회적·마을기업 육성, 취업역량교육, 취약계층 대상으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맞춤형 기업지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극동러시아 캄차카주, 연해주 하바롭스크시 순방 귀국 후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극동 러시아 간 경제, 관광 협력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2019 동북아CEO 경제협력 포럼에서 극동 러시아 지역과 실질적인 경제협력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한․러 기업 간 수출 상담회 개최를 주문했다. 또한, 포항과 극동러시아 크루즈 관광 연계에 대한 언급과 함께 “포항은 크루즈산업의 후발 주자로 크루즈 유치나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타 도시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크루즈 산업 활성화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로 보고 크루즈 유치 T/F팀 구성과 전문 인력 충원, 적극적인 국·내외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홍보를 지시했다. 이번 러시아 방문은 지난해 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에 참가한 캄차카주 주지사의 초청으로, 포항지역 경제인과 캄차카주 경제단체 간 교류 발판을 마련하고 지방정부 간 우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추진되었다. 포항시는 지난 21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된 ‘NEAR 크루즈 관광 국제포럼’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사항을 검토하여 추진 가능한 사업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포럼에 참석한 코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9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6천5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야영 캠핑문화를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전한 캠핑문화를 선도하는 사업으로, 영천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야영장 활성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게 됐다. 2019년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영천시를 비롯해 경북에는 3개의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시는 앞으로 국비 5천만원을 포함 총1억원을 투입해 등록야영장별 정기적인 캠핑프로그램 운영으로 야영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현산별빛축제 등 지역축제 연계 프로그램과 천문과학 ‧ 인문학과 캠핑과의 만남 프로그램은 물론 3월 개관예정인 목재문화체험장과 한의마을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농산물 수확 및 전통시장 체험, 가족 콘서트 공연 등 다채롭고 건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캠핑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야간에 진행되는 별빛축제와 연계한 별 관측, 별자리 강연 등 천문과학 프로그램 운영은 전국에서 별 관측이 가장 잘 되는 ‘별의 도시 별의
경북·대구농협은 27일 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경북·대구지역 관내 농·축협 준법점검 담당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법점검 체계 확립 및 공명선거 구현을 위한 준법점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임직원들이 업무수행 시 지켜야 할 기본 법령인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에 관한 법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에 대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깨끗하고 공명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공명선거를 위한 윤리경영 특강이 있었으며, 신뢰받는 농협,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경북·대구 준법점검 담당자들은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결의를 하였다. 회의를 주재한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은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어느 때 보다 높은 공정성이 요구된다”며 “모든 임직원들은 직위를 이용한 선거개입 금지 등 복무규정 준수와 법규준수로 성공적인 동시 조합장 선거를 실시하자”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3월 5일까지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제8기 경북여행리포터, 제5기 ? 游?(중화권 경북여행기자단, 이하 경유기)*』를 모집한다. *?游?(경유기) : 경상북도를 즐겁게 여행하는 기자단, 중화권 경북여행기자단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는 매월 경상북도를 여행한 후, 여행지, 음식점, 숙박 등 관광지를 추천하고, 찾아가는 법과 여행 팁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리포터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국내외 경북관광 홍보사업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 3월 5일(화)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한다. 지원자의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와 지원서를 서면 평가하여 총 45명을 선발하며, 3월 11일(월)에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경북관광 SNS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리포터와 경유기는 경상북도 여행과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관광분야에서도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동영상 제작 전문가를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이어온 리포터 활동은 리포터가 직접 여행한 경험을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매년 취약농가 인력지원, 농업인 자녀 장학금, 농업인행복버스 등 경북 관내 농업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실천을 활발히 전개해오고 있다. 경북농협의 2018년 주요 사랑나눔실천으로 ▲ 취약농가 인력지원 사업(경북관내 9,005개 농가에 2,763백만원) ▲ 장학금 지원(농업인 및 저소득층 자녀 등 5,634명에게 41억원) ▲ 농업인 행복버스 제공(의료지원, 장수사진, 검안·돋보기지원, 문화공연 등 총 139,550천원 상당의 종합복지 서비스) 등이 있다. 이외에도 작년 경북농협은 농업인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농번기 일손돕기(37회 6,200명), 소외계층 김장김치 (4,000kg) 전달, 자연재해 복구작업(4회 100여명), 임직원 헌혈행사 등 농업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나눔실천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으며, 올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많고 다양한 사랑나눔실천을 계획 중이다. 도기윤 본부장은 “앞으로 경북농협은 농업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나눔실천을 확대하고 지자체와 연계하여 농업인 실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하였다.
포항시는 53만 인구회복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저성장, 양극화, 지역 간 불균형 등을 겪으면서 지방 중소도시 중심으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는 비록 포항시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인 현상이다. 이에 포항시는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회의를 열고 저출산으로 인해 당면한 인구감소문제 해결방안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층 유입방안 등 5대 분야 58개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부서 간 협업사항 등을 토론했다. 포항시는 최근 5년간의 인구감소율이 0.16%로 타 도시에 비해 낮은 수치이지만, 지난해 타시군 전출자 19,097명의 인구이동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출사유로는 직업(8,506명, 44.5%), 가족(4,293명, 22.5%), 주택(2,869명, 15.1%), 교육(9.3%)순으로 나타났고, 특히 20대 젊은 층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 등 타지역 지역으로 유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포항시는 인구정책의 최우선과제를 일자리 창출이라고 판단하고 국·내외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신규 일자리 창출하여 청장년층 인구유입 유도하고, 출산·보육·
포항시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운 애국선열들을 기리고, 포항의 위대한 정신문화로 승화시켜 시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각 가정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에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우선 3․1절 주간 주요 도로변 가로기 게양을 통해 3․1절 100주년 기념 분위기를 조성하고, 구청, 읍면동 청사외벽에 대형 태극기를 설치하여 3․1절 태극기 달기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주민이 국기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읍면동 국기 판매소 운영을 적극 홍보하고 포항시청, 읍면동 홈페이지에 태극기 배너를 게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국경일 태극기 게양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3월 1일이 전국 곳곳에서 독립의 소리를 외친 날인만큼 송라면 대전리와 육거리 일원에서 3․1운동 정신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만세운동 재현행사도 진행한다. 정경원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은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국경일 태극기 게양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축협(조합장 정동채)은 지난 21일 한우브랜드명 및 슬로건 공모 심사에서 ‘영천별빛한우’를 최종 확정했다. 시는 지난 1월 영천 한우를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전국 공모를 통해 총 199건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시, 축협, 농가대표로 구성된 영천 한우브랜드 실무협의회에서 1차 심사로 11건의 작품을 선정했고 한우브랜드 추진 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당선작 4건의 작품을 선정했다. 특히 동일한 브랜드 명칭을 제출한 공모자는 슬로건을 별도 심사해 당선작을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당선작들은 영천한우에 대한 상징성을 내포하면서 영천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공모 주제를 잘 표현한 작품이다. 최종 선정된 브랜드명 ‘영천별빛한우’는 영천 농축특산물 공동브랜드인 ‘별빛촌’을 의미하고, 슬로건 ‘최고의 맛이 쏟아지다’는 한우고기의 마블링이 별빛을 닮아 쏟아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밖에도 ‘영천별빛촌한우’, ‘별맛난영천한우’, ‘영천포은한우’가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에서 엄격히 관리되어 생산된 우수한 한우고기에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사용을 허가해 소비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이달 20일부터 3월 4일까지 지역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영천시농업대학 포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주민등록상 영천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포도에 대한 열정과 교육의지가 강하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이며 입학원서와 지원동기서, 농지원부(농업경영체 등록증)와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인력육성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학원서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3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25회 114시간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국내 유수의 포도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을 중심으로 기초이론, 실습, 현장교육 및 전문기술 중점 교육으로 진행된다. 영천시농업대학은 2003년 경북 도내 최초로 교육과정을 개설한 이래 79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6년간 지역주산작목인 포도, 복숭아, 사과 등 19개 과정을 운영, 지역 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일익을 담당해 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19년 농업대학은 샤인머스켓 재배 급증에 따라 포도과정으로 준비해 포도 재배농가의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