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 계장 김무성 씨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유공기관 감사장을 수상했다. 2015년에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입사한 김무성 계장은 국제교류처에 근무하며 동국대 경주캠퍼스 한국어능력시험 시행 업무담당자이다. 아울러 한국어능력시험 기본운영 규정 준거를 토대로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대응 체제의 선제적 도입과 운영시스템의 전환에 따른 시범적 실시 등을 통해 한국어능력시험의 안정화와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사진제공/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김무성 계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모든 구성원들을 대표해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 유학생을 포함하여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지원자들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응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5년 제38회 한국어능력시험 시행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경주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농특산물 판매 증진을 위해 다음달 2일까지 ‘설맞이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판매점 ‘경주몰’은 20% 할인혜택을, 오프라인 매장인 경주농특산품 판매장 본점(경주시 계림로 69)과 불국점(경주시 진현로 1길 59-5)은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경주 농특산품은 삼광쌀과 버섯, 미역, 꿀 등 우수 농수산물부터 산양산삼비누, 손거울, 도자기 등 기념품까지 다양하다. 구매 관련 문의는 경주몰(054-853-0230)과 본점(054-777-0230), 불국점(054-741-8050) 등에 전화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할인행사를 통해 경주의 우수한 농특산품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행사들이 축소되거나 취소되는 상황 속에서도 경주 오류캠핑장의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 오류캠핑장의 이용객 수는 총 1만 554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이용객 수 1만 7233명 보다 9.8% 감소한 수치이지만,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면 대체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이용객 수는 경주(42.32%), 대구(16.3%), 울산(13.9%), 부산(7.06%), 포항(5.56%) 순으로 많았다. 이용객 상당수가 코로나19를 피해 외곽에 위치한 오류캠핑장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감포읍 오류고아라 해변에 위치하고 있어 해풍과 솔향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인데다, 지난해 전시관으로 탈바꿈한 송대말 등대, 일출명소이자 일제 강점기 축양장 터가 남아있는 감포 갯바위 등 볼거리가 주변에 많다는 점도 또 다른 인기요인이다. <사진설명/오류캠핑장전경> 또 일반야영장 8면 외에도 카라반 28대를 보유하고 있어 캠핑장비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한몫했다. 실제로 지난해 오류캠핑장 찾은 이용객 중 1만 3144명(84.6%)이 카라반을 이용하면
주낙영 경주시장이 도심 야간 순찰에 나서며 범죄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주 시장은 11일 오후 8시부터 늦은 밤까지 성건동 일대 순찰에 동참했다. 경주시 자율방범연합회, 성건동 자율방범대, 경주재향경우회 등 방범대원 5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성건동주민센터를 출발한 주 시장 일행은 금성로와 동대로를 지나 동대사거리와 상가 주변 골목 구석구석을 살폈다. 아울러 경주시 외국인도움센터를 찾아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사진제공/경주시청> 주낙영 시장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야간 순찰에 나서는 방범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자율방범대와 경찰서 등과 협력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경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순찰에 함께 나선 김동철 자율방범연합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나서 준 주낙영 시장에게 감사하다”며, “적극적인 방범 활동으로 안전한 경주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가 지방채 상환을 당초 목표보다 14년 앞당기면서 ‘지방채 ZERO 도시’를 실현하게 됐다. 경주시는 2036년까지 분할 상환 예정이던 지방채 200억원을 1월 중 전액 조기 상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1995년 지방자치제 도입 이후 28년 만의 쾌거이자 지방채 0원 시대를 실현한 것으로, 재정 건전성은 물론 재정운용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조기 상환될 지방채는 지난해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200억원으로 이로 인해 33억원의 이자 비용도 함께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올해 본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보통교부세 5300억원(전년 대비 1280억 증액)을 확보한데 따른 조치다. 앞서 경주시는 광역상수도 시설 조성사업을 위해 2006년 발행한 지방채 잔액 중 96억원을 지난해 이미 조기상환한 바 있어, 지방채 제로화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주낙영 시장은 “지방채 200억원을 전액 상환함에 따라 매년 지방채 상환에 소요되는 재원과 이자를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관련 예산에 투자해 도시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경주시
소싸움경기 시행사인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2022 시즌 경기에 돌입한다. 소싸움경기장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백신패스 운영과 동시에 경기장 좌석의 20%선인 2천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객들은 경기 3일전부터 공사 홈페이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예약을 해야한다. 공영사업공사는 모든 관람객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 발열체크, 손목밴드 착용 등 입장객 동선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진우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은 “ ‘목표는 멀리, 행동과 실천은 빠르게’ 라는 올해의 슬로건으로 공사의 전 임직원들과 소싸움 관련 종사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안전하고 공정한 소싸움경기를 통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 유일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인 가치 실현의 해로 나아가겠다.” 고 말했다. 2022시즌 청도소싸움경기는 연매출 350억 목표로 오는 1월 8일부터 12월25일까지 매주 토일 12경기 진행되며, 상․하반기 이벤트 및 특별경기편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 서라벌교회(담임목사 홍석하)는 6일 성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철용)를 찾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2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50만원을 ‘경주시 성건동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지정기탁했다. 경주시 성건동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성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기금을 자체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된 사업의 일환이다. 모금된 성금은 성건동 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경주 서라벌교회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2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50만원 기탁> 홍석하 담임목사는 “전 국민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챙기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고, 작은 보탬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철용 성건동장은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모금된 성금이 뜻깊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한국금속 박용래 대표는 5일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장상택)를 방문해, 외동읍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부하면서 희망2022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용래 대표는 영지초등학교 총동창회장으로 유년기 시절을 보낸 외동읍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돕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박용래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관내 취약계층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2022년은 코로나도 종식되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금속 박용래 대표가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장상택 외동읍장은 “지역사회, 이웃주민을 생각하고 베풀어주신 정성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지역의 많은 이웃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현금은 ‘희망2022 나눔 캠페인’ 모금액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7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친환경에너지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행사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사업개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목표 이행을 위한 양사의 의지를 대외에 알리는 선포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동 협의체를 구성,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자원개발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에너지 개발과 보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총 5.7GW의 수력・신재생 전력설비를 보유한 국내 최대 에너지회사로, 친환경에너지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탄소배출량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 탄소중립 목표의 조기 달성을 위한 전력 설비투자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과제 달성을 위해 두 기관이 각자의 장점을 살려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이번 협력의 의미가 있다”며, “적극적인 협업으로 깨끗한 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용강공단 주거지역 전환 정책’ 추진에 따른 부동산 투기 및 난개발을 막기 위해 용강공단 전역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용강공단 부지의 도로 등 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시민불편사항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도시개발 유도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수립을 추진한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용강동, 황성동 일원 용강공단 77만 3395㎡에 대해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으로 이날 고시했다. 앞서 시는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 지정과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앞서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주민의견 청취를 실시했고, 지난달 23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개최한 바 있다. 허가제한 기간은 고시일로부터 3년이며, 허가제한 사항은 건축물 신축 및 용도 변경에 해당하는 사항으로 공동주택, 업무시설 등이다. 다만 지구단위계획이 수립·고시되면 허가제한은 해제된다. 주낙영 시장은 “용강공단은 주거지와 공장이 혼재된 탓에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정비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라며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해 합리적인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용강공단 지구단위계획수립을 위해 사업비 7억원을 확보하고 도시계획 전문 용
블루원 윤재연 대표이사는 1월 4/6일 이틀간 전 사업장을 3개 지역으로 나누어 순회하는 비전트립(Vision Trip)을 실시, 전 임직원들의 지난해 노고를 격려하고, 신년도 블루원의 사업방향을 공유하여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다짐의 기회를 가졌다. 비전트립은 국민의례에 이어 태영그룹 윤석민 회장의 신년사 대독, 윤재연 대표이사의 신년인사, 2021년 경영실적 보고, 2022년 경영계획 발표, 사업장별 경영목표 합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재연 대표이사는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해 엄중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경영목표 달성에 노력해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2022년에는 블루원(Blue One)에서 One의 의미를 동그라미 원으로 생각하자며 ”새해 블루원의 전 임직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가 되도록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울타리 같은 원안으로 들어와 안전한 사업장을 유지하며, 하나의 큰 원으로 함께 굴러가면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어 경영목표를 달성하자“ 라며 원을 화두로 블루원의 나아갈 목표를 설명했다 행사 중간에 블루원의 CMO로 활약하고 있는 한양사이버대학 김영갑 교수의 ”마케팅 및 영업방향“을 공유하는 특강을 경청했다. 김영갑 교수는 특강을 통
경주시의회 이철우 부의장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선정한 2021년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회 30주년을 맞이하여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은 2022년 1월 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022년 경주시의회 시무식을 통해 이철우 부의장에게 ‘자방의정봉사상’을 전수했다. 이철우 부의장은 제8대 후반기 경주시의회 부의장으로서 지난 한해 동안 코로나19에 대한 방역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부의장은 4선 의원으로 동지상업고등학교, 서라벌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주시 자율방범 연합회 부회장, 경주시 육상경기연맹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안강읍 발전협의회 고문, 경주시 자율방범 연합회 고문, 경주시 태권도협회 자문위원을 수행하고 있다. 제8대 경주시의회 부의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경청하여 현안사항과 민원 등을 조속하게 해결하는 등 살맛나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경주 엘크루 헤리파크’가 실수요자를 비롯한 부동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 심 속에 지난 달 29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했다. ‘경주 엘크루 헤리파크’는 지하 2층, 지상10층~14층 6개동 규모로 아파트 337세대 (59㎡, 84㎡)와 오피스텔 39실(37㎡, 47㎡)로 전세대 실속위주의 중소형 평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달 29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이달 7일 1순위 청약신청이 이루어진다. 2순위 청약은 10일이며 당첨자 발표일은 14일로 청약홈을 통해 당첨여부 조회가 가능하다. 정당계약일은 이 달 25일~27일까지 3일간 당첨자 대상 정당계약이 이루어지며, 정당계약자 대상 100만원 상당의 사은 경품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경주시는 청약이 자유로운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자격 규제의 부담을 벗어나 외지 투자자들의 관심도 많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경주시 3.3㎡당 평균 매매가는 경상북도 평균보다 상회하는 약 25.4%에 이른다. 이는 경북 전체 시,군 중 가장 높은 상승률로 비규제 풍선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분양을 시작한 ‘경주 엘크루 헤리파크’는 경북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범' 호랑이 띠의 해가 우뚝 솟았다. 실로 60갑자(甲子)가 한바퀴 돌아 60년 만에 "흑호(黑虎)의 해"가 다시 돌아온 것이다. 해마다 신년이면 거론되는 무슨해 라는 단어가 젊은세대 에게는 다소 생소한 면도 있을것이다. 간지(干支)나 절기(節氣) 등을 비롯한 수 많은 전통 생활 양식을 그저 구 시대의 잔재 정도로 인식하거나 하찮은 것으로 치부한다면, 우리 민족의 역사 속에 면면히 이어 내려온 유구한 생활 양식의 문화 유산(文化遺産)을 스스로 부정하고 도외시(度外視)하는 잘못을 범하게 된다.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다소 뒤떨어진 말이 될 수도 있겠지만 진정한 전통 문화 유산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고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해 낼 때 우리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유산을 물려 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약간의 언급을 해보았다. 달리해 지난달 6일 영국 일간 메트로 등에 따르면 "멸종 위기에 처한 세계 희귀종 검은색 호랑이가 인도 정글에서 목격됐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아마추어 사진작가인 수멘 바지파에(27)에 의해 최근 인도 오리사주 동부에서 검은색 호랑이를 발견해 촬영됐다. 검은색 호랑이는 인도 정글에서만 7∼8마리 정도 살고
고인: 故 이승율(향년70세) * 지병으로 소천하셨습니다. 일시: 2022년 1월2일(일) 오전7시경 ◆빈소: 청도농협장례식장(경북청도군화양읍청화로 79-7 (연락처/1588-3560) 분향소 ◆위치:청도군청광장 기간:2022년1월3일(월)~1월6일(목)/4일간 ◆영결식 위치:청도군청광장 일시:2022년 1월6일(목) 시간미정 ◆장지:경북 청도군 청도읍 구미리 선영 <청도군수 프로필> 성 명 : 이 승 율(李承律) 생년월일 : 1952년 4월 24일 주 소 : 청도군 청도읍 고수뒷길 48 가족관계 : 부인-김미연, 자녀-1남 2녀 취 미 : 등산 종 교 : 불교 <학 력> - 청도 모계 중·고등학교 졸업 - 서라벌대학 경찰복지행정과 졸업 -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 - 경북대학교 농업개발대학원 농산물디지털유통 전문과정 수료 <경 력 > - 제11대 청도농협 조합장(2002. 2. 23 ~ 2006. 2. 22) - 제5대 청도군의회 의원 및 의장(2006. 7. 1 ~ 2010. 2.18) - 제13대 청도농협 조합장(2010. 2. 23 ~ 2014. 3. 5) - 민선6기 제9대 청도군수(2014. 7.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4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영천시 노인복지관 건립 사업 추진현황,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2024학년도 결산 및 운영현황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간담회에 앞서 집행기관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와 더불어 새롭게 자리를 옮긴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가 오갔다. 그리고 영천시 노인복지관 건립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이갑균 의원은 조감도만 좋다고 좋은 시설은 아니라며, 이용자 중심의 알찬 운영을 당부하였고, 우애자 의원은 노약자 주차의 불편함이 없는 주차공간의 확보를 요청하였다. 또한 김상호 의원은 장애인, 노약자 등의 이용편의를 배려한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이영우 의원은 주변 한의마을과 어울어지는 설계를, 특히 하기태 의원은 한의마을이 가려지지 않도록 요청하였다. 김선태 의장은 “오늘 논의된 사안들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끝까지 관심을 갖고 노력하며, 앞으로도 시정 전반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가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앞두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수원은 30일 경주 황룡원에서 황주호 사장을 비롯해 기술부사장, 5개 원자력 발전본부의 모든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간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원전 안전운영 결의’를 다짐하였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폭염, 태풍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도 발전소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의문을 던지고, 확인하고, 점검할 것을 약속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여름철 국민의 삶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한 발전소 운영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7월 1일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신청 방식을 기존 방문 신청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야만 신청이 가능했으나, 시스템 개선을 통해 ‘보조금 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보다 편리하게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 기간은 출산 후 12개월 이내로, 이번 온라인 신청 도입을 통해 육아로 외출이 어려운 산모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영천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산모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를 영천시에 출생 신고한 경우, 최대 1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는 영천시 자체 사업이다. 산후조리비는 △출산과 관련된 병·의원 이용 △산후조리원 이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본인 부담금 △산후회복과 관련된 운동 수강 및 산후마사지 △산후회복에 필요한 의약품, 한약, 건강기능식품 구입 △산후회복과 관련된 물품(위생용품, 산모용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온라인 신청 도입으로 산모들이 육아로 인한 불편을 덜고, 편안하게 출산 후 회복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국회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경주를 방문한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이 현장에서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 연계를 적극 요청했다. 이날 김기현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위원 12명, 국회 관계자 등 50여 명은 회의장소인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포함해 숙소, 경제전시장, 만찬장 등 정상회의 핵심 시설을 둘러봤다. 현장 브리핑에서 주 시장은 “경주가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창’이라는 각오로 지방비를 총동원해 숙박, 수송, 의료, 경관 개선, 시민참여 캠페인 등 전방위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면서도, “국가행사 위상에 걸맞은 품격 있는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위해서는 정부의 전폭적인 재정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1차 추경을 통해 회의 직접지원 예산에는 숨통이 트였지만, 응급의료센터 확충과 도시경관 개선 등 기초 여건 정비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주 시장은 “지방도시가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국가가 전략적으로 개입해야 세계가 주목하는 회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APEC이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포스트 경주’를 위한 정부·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연계가 필
경주시는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신청 대상을 확대하고,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주시 소재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2024년도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당초에는 연매출 1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제한되었으나, 보다 폭넓은 지원을 위해 대상이 확대됐다. 지원 내용은 2024년도 카드매출액의 0.5%이며, 업체당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된다. 또한 동일인이 두 개 이상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각각의 사업장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을 제출해야 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행복카드’ 누리집(www.행복카드.kr)에서 가능하며, 휴대전화로도 접속해 간편하게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 사진을 업로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현장 접수는 경주시소상공인연합회(경주시 동천로 24, 2층), 경주시청 경제정책과(경주시 양정로 260),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859)에서 진행되며, 각 접수처에서 방문 상담과 접수가 가능하다.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 차
경주시가 10일 외동읍 문산리 외동2산업단지 주차장에서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경주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외동공단연합회, 입주기업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착공 퍼포먼스,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복합문화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71억 원(국비 27억, 도비 3.5억, 시비 40.5억)이 투입된다. 연면적 1,436㎡(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1층에는 작업복 공동세탁소, 북카페, 회의실, 헬스장 등 실용 중심의 복지시설이, 2층에는 커뮤니티실과 야외 테라스 등 여가·소통 공간이 들어선다.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근로자와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외동산단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동산단은 1994년 조성된 경주시 최초의 산업단지로, 인근 12개 산단과 10개 개별공단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9일(수) 경주시 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냉방비 특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원호 본부장과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냉방비 특별 지원은 월성본부의 ‘사회공헌 Impact week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6월 장마 이후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함께 냉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냉방비는 동경주지역 3개 읍‧면 등록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1개소당 20만원씩 총 2,0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월성본부는 이번 냉방비 지원 이외에도 여름철 경로당 방역 및 위생관리 사업으로 2,000만원을 지원하여 경로당이 주민들의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원호 본부장은“무더운 여름, 경로당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쉼터이자 소통공간”이라며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월성본부는 사회공헌 Impact week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