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러시아 JSC ASE社가 건설하는 이집트 엘다바 원전 4개호기의 터빈건물 등 2차측 건설사업 계약 체결을 위한 단독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한수원이 JSC ASE社의 유일한 계약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의미다. 이후 양측은 가격과 계약 주요조건에 대해 2월까지 협상을 마무리한 후 각각 내부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말까지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다만, 이 일정은 협상 경과와 사업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한수원이 이집트 엘다바 원전 2차측 건설사업 계약을 수주하면 국내 원전 건설사는 물론, 국내 원전 기자재 공급 기업들도 함께 참여해 원전 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 원전 산업계는 국내 및 UAE 바라카 원전사업에서 입증한 경험과 사업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최초로 원전을 도입하는 이집트 현지기업과도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은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Rosatom社의 자회사인 JSC ASE社가 2017년 이집트 원자력청(NPPA)으로부터 수주, 1200MW급 VVER-1200 원전 4개호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본격적인 건설을 시작해 2028년 1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공원 곳곳에 숨어있는 호랑이를 찾아낸 관람객들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포토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되며 공원 여기저기에 숨어있는 호랑이를 찾아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종료 후 50명을 추첨,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2022년은 호랑이의 해로 그 중에서도 가장 용맹하다는 검은 호랑이의 해다. 코로나19가 여전히 지속되는 상황에서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찾을 수 있는 호랑이는 총 6마리로 이 중 3마리를 찾아 이벤트(http://photo.cultureexpo.or.kr)에 올리면 자동응모가 된다. 그밖에 숨어 있는 호랑이를 찾아낸 사람에게는 우선 당첨권이 제공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지난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2022년을 맞아 공원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이루고자 하는 많은 일들을 성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하반기 보문관광단지 느린우체통 엽서 총 10,903여통(국내 10,891통, 해외 12통)을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보문호반광장에 위치한 느린우체통은 보문관광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작성할 수 있으며, 작성한 엽서는 매년 두 차례(6월 말, 12월 말) 수집하여 국·내외로 발송하고 있다. 올해는 경북의“영천 보현산천문대, 영덕 메타세콰이어길, 영주 무섬마을, 봉화 백두대간 수목원”을 엽서에 담아 보문단지를 찾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경북의 매력을 자연스레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보문단지를 찾는 관광객이 줄었음에도, 엽서 발송량은 작년 하반기 대비 약 61% 이상 증가하는 등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사는 느린우체통과 더불어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걷기 행사 ‘보문호반 힐링걷기’, 매주 금요일 14:00~15:00 사연과 음악을 들려주는 ‘보문호반길 음악산책’등 힐링 콘텐츠를 제공하며 보문관광단지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드는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보문호반길을 찾아주신 관광객들께 감사드리며 느린우체통을 통해 여행의 추억을
“코로나19 장기화로 뼈를 깎는 고통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비롯한 중소상공인 여러분이 환하게 웃으시는 새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임인년(壬寅年)’ 신년사를 통해 밝힌 새해 메시지다. 주 시장은 “지난 한 해도 계속되는 코로나로 여러 차례 큰 위기가 있었지만, 선제적이고 과감한 방역 대응조치와 수많은 보건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시민과 함께 합심·연대해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지금의 역경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을 강조했다. # 코로나19 위기 처한 지역 경제 살리는데 행정력 집중하는 한 해가 될 터 경주시는 가장 먼저 차세대 과학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고 미래자동차 산업육성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도심경제 부활을 위해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조성과 함께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양성자 가속기 2단계 확장 등 동해안 혁신원자력 클러스터 조성으로 차세대 과학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다. 또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센터 준공과 함께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센터 착공 등 우리시 산업경제의 버팀목인
제8대 경주시의회 후반기는 6개월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열린 의정으로 출범한 제8대 경주시의회에서 이제 올해 7월이면 제9대 경주시의회가 출범하게 됩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제8대 후반기 경주시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새해 의정운영 방향을 제시코자 합니다. 첫째, 의회인사권 독립으로 전문성 있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 사무국 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의장이 가지게 되며 인사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의장 소속의 인사위원회가 설치 운영됩니다. 그리고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정책지원 전문 인력을 도입하여 운영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지방의회 사무기구 인력운영의 자율성이 제고되고 전문성이 향상되어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역할을 더욱 더 효율적으로 해나가는 전문성 있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둘째, 연구와 교육을 통해 발전해 나가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작년 한해 경주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으로 그 동안 연구가 부족했던 북부권, 동남권에 대한 관광활성화 방안과 도시뉴딜정책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연구하였습니다. 올해도 의원연구단체를 더 활성화시켜 집행부의 시정활동에 부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혁신과 도약의 희망찬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는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하시는 일마다 큰 성취를 이루시고,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길 기원합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팍팍해져만 가는 생활 때문에 마음에 근심이 많으시리라 여겨집니다. 우리는 위기 때마다 상생과 협력으로 힘을 모아 잘 극복하여 왔습니다. 올해도 같은 목표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하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면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근심을 덜어드리고, 웃음꽃이 활짝 필 수 있도록 시장인 저를 비롯한 1,700여 명의 우리시 직원 모두가 새해에도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 호랑이의 용맹함과 민첩함으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경주의 밝은 미래를 향해 다함께 힘차게 나아갑시다! 2022년 새해를 맞으며 경주시장 주낙영 드림
영천신문이 지난해 12월 17일 영천신문의 보도내용과 기사내용에 대해 고의적,악의적 태도를 일관하며 특정언론을 향해 영천시 공무원 노조와 최기문 영천시장의 묵인하에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신문사를 탄압해왔다"는 고소취지로 영천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해 영천시와 지역언론사간 법정다툼이 불가피 해졌다. 향후 결과에 따라 영천시나 영천신문 어느 한곳은 엄청난 타격과 함께 전국적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 <고소취지>에 따르면 "고소인은 영천시 호국로 17번지 주간신문 (주)영천신문과 인터넷신문 영천투데이 대표로 지난 2021.12.4. 영천투데이에 《[핫이슈] 최기문 영천시장, 노계(박인로) 행사에 발길 끊은 이유 있나?》제목의 기사와 2021.12.9. 영천신문 제337호(2면, 11면)에 《“최기문 영천시장, 노계사업에 발길 끊었다...행사에 한 번도 참석 안 해“》,《최기문 영천시장, 노계(盧溪) 등질 이유 있었나?》제하의 기사를 각각 게제하였다. 이로 인해 영천시청 공무원인 피고소인1로부터 억척스러운 언론탄압과 업무방해, 명예훼손, 직권남용 등으로 기존 업무는 물론 회사 운영에 막대한 피해를 당하고 있다. 또 피고소인2는 영천시청의 총 관리자(대표)로
◆ 4급 승진 및 전보 (5명) 지방서기관 최형대 농림축산해양국장 지방서기관 오영신 문화관광국장 지방서기관 강인구 일자리경제국장 지방서기관 장진 의회사무국장 지방기술서기관 권칠영 도시개발국장 □ 5급 승진 및 전보 (35명) 지방행정사무관 이규익 정책기획관 지방행정사무관 예병원 문화예술과장 지방행정사무관 윤병록 경제정책과장 지방행정사무관 고남우 원자력정책과장 지방행정사무관 고현관 시정새마을과장 지방행정사무관 최정순 세정과장 지방행정사무관 이정완 징수과장 지방행정사무관 김차식 사적관리과장 지방행정사무관 김은락 도시공원과장 지방사회복지사무관 남미경 관광컨벤션과장 지방공업사무관 윤의수 교통행정과장 지방보건사무관 이우자 시민봉사과장 지방보건사무관 장세용 보건행정과장 지방간호사무관 황국정 지역보건과장 지방간호사무관 성현진 화랑마을촌장 지방시설사무관 이우찬 건축허가과장 지방시설사무관 김종순 도시재생과장 지방시설사무관 손창학 에코물센터장 지방시설사무관 정광락 강동면장 지방행정주사 이종주 지방행정사무관 미래사업추진단장 지방행정주사 이동수 지방행정사무관 체육진흥과장 지방행정주사 이동원 지방행정사무관 일자리창출과장 지방행정주사 김희경 지방행정사무관 아동청소년과장 지방행정주사
경주시가 일제 강점기인 1918년부터 시민의 애환과 정서, 문화가 깃든 경주역의 폐역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1918년 11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경주역은 중앙선 및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개통 등 정부의 철도 정책에 따라 103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27일 밤 11시 16분 동대구역으로 향하는 부전역발 1796호 무궁화 열차를 마지막으로 경주역의 모든 업무는 중단이 됐고, 통합 신경주역과 신설된 서경주역·안강역·아화역이 여객 업무를 이어가게 된다. 경주시는 28일 오후 5시 30분 경주역 광장에서 폐역을 기념하는 ‘Adieu! 경주역의 기적’을 개최했다.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의원, 서호대 시의회 의장과 시민 대표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경주역의 영업종료를 아쉬워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경주시는 103년 역사의 경주역을 떠나보내는 아쉬움과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담기 위해 대한민국 1세대 포크 뮤지션 윤형주, 경주 출신 여성 트로트 가수 장보윤을 초청가수로 불렀고, 경주시립합창단과 신라고취대의 특별공연도 준비했다. 또
경주시가 ‘2021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경북도 내 23개 시·군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와 관련해 △배출업소 점검률 △배출업소 위반율 △단속인력 교육훈련 실적 △환경관리 홍보 등 관리 현황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경주시가 ‘2021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는 대기·수질 배출시설 점검율을 비롯해 위반율과 단속인력 교육 훈련, 환경관리 홍보 등 분야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모범적 환경행정 선도도시로 인정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들이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면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새해를 알리는 신라대종공원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매년 12월 31일 밤에 노동동 소재 신라대종공원에서 신라대종을 33회 치는 행사가 취소된 것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마다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위해 개최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올해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주시는 매년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렀던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취소한 것은 최근 몇 주 새 코로나19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는 4207명으로 닷새 전인 지난 21일에는 무려 7455명을 기록했다. 주낙영 시장은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오프라인 제야의 종 행사 계획을 취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경주시는 온라인 방식의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31일 밤에 녹화해 다음달 1일 오전 8시~11시 송출할 계획이다. 사전 녹화 시 참석자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또 경주시는 타종행사가 취소됐지만 해가 바뀌는 밤12시 전후
경주지역 전통시장들이 코로나 19 방역에 구멍이 뚤리며 상인 상당수가 감염됐지만 동선파악과 감염원 차단에 경주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번 일의 발단은 지역내 상설시장인 성동시장(윗시장)의 상인 가운데 10여명이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명되면서 시민들이 불안감을 보이고 있으나 해당 상인회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취재를 위해 방문한 상인회에서 돌아온 대답은 "열심이 방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정작 방역 일자에 대한 정확한 답변은 없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방역한 사실을 자랑스럽게 말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있었다. 최근들어 경주지역의 감염자가 최고 63명을 정점으로 매일 10여명에서 20여명 까지 꾸준한 감염자 발생에 경주시가 선제적 검사독려와 감염원 차단을 위해 노력하는 것과는 다르게 일부 전통시장은 방역무방비 상태를 보여 늘어나는 감염자수에 불안지수도 높아지고 있다. <성동시장내 대형 입출구에는 손소독제나 출입자 관리를 위한 안심번호 안내 조차없다> 성동시장 현장 방문결과 이틀간의 자체방역은 사실이었으며 경주시 일자리 방역인력이 얼마전 이틀정도 후문 좌우에서 출입자 관리를 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결과 관리부서조차
전국 공무원 노조 경주시지부는 27일 시청 송고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4일 발생한 경주시청 공무원에 대한 폭행범죄에 대해 가해자를 엄중 처벌해 줄 것을 촉구했다. 경주시 공무원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불과 반년전 6.16 공무원노조는 공공운수노조 등이 청사난입 및 공무원 폭행에 대해 관련자 모두를 엄벌해 줄것을 요구한바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금 이시간에도 수많은 공무원들이 시민들을 위해 묵묵히 각자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정당한 공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에게 폭언 및 폭행하는 것은 경악을 금치 않을수 없다"고 유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협박,성희롱 등 업무방해는 해가 지날수록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공무원 또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며 경주시지부는 이를 더 이상 간과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공무원노조는 경주시장을 향해 악성민원에 대한 공무원 보호조치를 즉각 시행하고 민원인의 공무원에 대한 폭언 및 폭행에 대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하여 3개항을 제시하며 강력히 요구했다. 첫째, 경주시장은 6.16 민주노총 피해자와 금번 폭력사건 피해자에 대해 책임지고 공무상재해 인정하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24일 경주시 용강동 소재 에일린의 뜰(795세대) 공사장을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 대형 건축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등 임시소방시설 설치 유무 확인 ▲화재감시자 의무배치 여부 ▲유류 등 위험물 저장소 확인 ▲공사 관계자 및 근무자 대상 안전 관리 사항 지도 등이다. 소방서는 겨울철 기간 동안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한창완 서장을 비롯해 각 119안전센터장이 관내 공사장 대상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창완 서장은 “공사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져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안전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청 주변 현수막 철거를 요구한 시민 S모씨가 24일 경주시청 시정새마을과를 찿아 공재경 총무팀장과 말리는 공무원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후 연행해 사실관계 조사를 받고있다. 이날 해당부서를 찾아 폭행을 행사한 손모씨의 불만이유는 시청주변에 설치된 불법현수막에 대한 철거를 수차레 전화로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민원에 대해 공재경 팀장은 버스회사와 노조와 경주시가 중재중인 사안이기에 철거가 사실상 어려움이 있다고 난색을 표하자 자신의 민원을 무시했다고 생각해 해당부서를 찿아와 폭행을 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S모씨는 공재경 팀장의 자리에 찿아와 안면을 주먹으로 몇차례 가격해 상처를 입혀 현재 공재경 팀장은 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S모씨의 폭행이외에도 지난해 윤모과장이 민원인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앞서 원자력정책과 윤모 당시 주무관이 시민에게 공개석상에서 폭행을 당하는등 여러차례 공무원에 대한 폭행사건이 발생해 무리를 일으킨바 있다. 이에대해 경주시 공무원 노조는 성명서를 준비중이며 경주시 공무원 노조차원에서 이번 사안에 대해 사법당국에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적법한 사법당국의 처리결과를 기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4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영천시 노인복지관 건립 사업 추진현황,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2024학년도 결산 및 운영현황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간담회에 앞서 집행기관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와 더불어 새롭게 자리를 옮긴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가 오갔다. 그리고 영천시 노인복지관 건립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이갑균 의원은 조감도만 좋다고 좋은 시설은 아니라며, 이용자 중심의 알찬 운영을 당부하였고, 우애자 의원은 노약자 주차의 불편함이 없는 주차공간의 확보를 요청하였다. 또한 김상호 의원은 장애인, 노약자 등의 이용편의를 배려한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이영우 의원은 주변 한의마을과 어울어지는 설계를, 특히 하기태 의원은 한의마을이 가려지지 않도록 요청하였다. 김선태 의장은 “오늘 논의된 사안들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끝까지 관심을 갖고 노력하며, 앞으로도 시정 전반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가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앞두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수원은 30일 경주 황룡원에서 황주호 사장을 비롯해 기술부사장, 5개 원자력 발전본부의 모든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간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원전 안전운영 결의’를 다짐하였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폭염, 태풍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도 발전소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의문을 던지고, 확인하고, 점검할 것을 약속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여름철 국민의 삶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한 발전소 운영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7월 1일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신청 방식을 기존 방문 신청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야만 신청이 가능했으나, 시스템 개선을 통해 ‘보조금 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보다 편리하게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 기간은 출산 후 12개월 이내로, 이번 온라인 신청 도입을 통해 육아로 외출이 어려운 산모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영천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산모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를 영천시에 출생 신고한 경우, 최대 1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는 영천시 자체 사업이다. 산후조리비는 △출산과 관련된 병·의원 이용 △산후조리원 이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본인 부담금 △산후회복과 관련된 운동 수강 및 산후마사지 △산후회복에 필요한 의약품, 한약, 건강기능식품 구입 △산후회복과 관련된 물품(위생용품, 산모용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온라인 신청 도입으로 산모들이 육아로 인한 불편을 덜고, 편안하게 출산 후 회복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국회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경주를 방문한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이 현장에서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 연계를 적극 요청했다. 이날 김기현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위원 12명, 국회 관계자 등 50여 명은 회의장소인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포함해 숙소, 경제전시장, 만찬장 등 정상회의 핵심 시설을 둘러봤다. 현장 브리핑에서 주 시장은 “경주가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창’이라는 각오로 지방비를 총동원해 숙박, 수송, 의료, 경관 개선, 시민참여 캠페인 등 전방위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면서도, “국가행사 위상에 걸맞은 품격 있는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위해서는 정부의 전폭적인 재정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1차 추경을 통해 회의 직접지원 예산에는 숨통이 트였지만, 응급의료센터 확충과 도시경관 개선 등 기초 여건 정비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주 시장은 “지방도시가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국가가 전략적으로 개입해야 세계가 주목하는 회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APEC이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포스트 경주’를 위한 정부·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연계가 필
경주시는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신청 대상을 확대하고,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주시 소재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2024년도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당초에는 연매출 1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제한되었으나, 보다 폭넓은 지원을 위해 대상이 확대됐다. 지원 내용은 2024년도 카드매출액의 0.5%이며, 업체당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된다. 또한 동일인이 두 개 이상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각각의 사업장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을 제출해야 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행복카드’ 누리집(www.행복카드.kr)에서 가능하며, 휴대전화로도 접속해 간편하게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 사진을 업로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현장 접수는 경주시소상공인연합회(경주시 동천로 24, 2층), 경주시청 경제정책과(경주시 양정로 260),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859)에서 진행되며, 각 접수처에서 방문 상담과 접수가 가능하다.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 차
경주시가 10일 외동읍 문산리 외동2산업단지 주차장에서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경주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외동공단연합회, 입주기업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착공 퍼포먼스,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복합문화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71억 원(국비 27억, 도비 3.5억, 시비 40.5억)이 투입된다. 연면적 1,436㎡(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1층에는 작업복 공동세탁소, 북카페, 회의실, 헬스장 등 실용 중심의 복지시설이, 2층에는 커뮤니티실과 야외 테라스 등 여가·소통 공간이 들어선다.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근로자와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외동산단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동산단은 1994년 조성된 경주시 최초의 산업단지로, 인근 12개 산단과 10개 개별공단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9일(수) 경주시 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냉방비 특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원호 본부장과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냉방비 특별 지원은 월성본부의 ‘사회공헌 Impact week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6월 장마 이후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함께 냉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냉방비는 동경주지역 3개 읍‧면 등록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1개소당 20만원씩 총 2,0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월성본부는 이번 냉방비 지원 이외에도 여름철 경로당 방역 및 위생관리 사업으로 2,000만원을 지원하여 경로당이 주민들의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원호 본부장은“무더운 여름, 경로당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쉼터이자 소통공간”이라며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월성본부는 사회공헌 Impact week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