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정부는 19일(금) 8시 30분에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개성공단 영업기업에 대한 애로 해소방안, 지난 2월 15일 발표한 추가 지원조치중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외국인력 지원과 국내 대체공장 공급을 위한 대한 세부 추진계획, 기업전담지원팀(중기청 주관)이 개별 기업을 방문하여 파악한 추가 건의사항 등에 대한 지원조치 방안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개성공단의 영업기업(세탁소, 편의점, 주유소 등)은 입주기업과 동일하게 정부의 협력사업승인을 거쳐 사업을 하였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그간 발표한 정부 지원 대책중에서 적용 가능한 대책을 기본적으로 적용하기로 확정하였다. 이에 더하여 영업기업의 자금애로 완화를 위하여 기납부한 공단내 사무실 임차보증금을 조속히 반환하기로 하였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외국인 근로자 수요에 대해서는 당초 계획된 2016년 외국인력 도입 쿼터 외에 추가수요로 인정하고, 통상의 기업별 고용허가제 기준 대비 40%까지 증원할 수 있도록 특례지원하며, 고용허용 한도까지 외국인 신규 고용이 즉시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미디어온)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온라인 홍보능력 향상을 통한 소득향상을 목표로 전자상거래 농업인 교육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 교육은 농가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참여형 교육방식으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3개 과정 기초반, 기본반, 심화반 각 23회차로 진행한다. 기초반은 스마트폰 활용기초, SNS기초 및 활용, 컴퓨터 활용 전자상거래 기초 및 홍보마케팅 기법을 배울 수 있다. 기본반은 블로그 제작활용, 사진촬영과 사진관리 방법, 블로그 마케팅 교육, 심화반은 소셜 미디어 마케팅,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및 운영, 스토어 팜 이용 쇼핑몰 제작 등으로 구성된다. 익산시 농업인 중 자가 생산 농산물을 인터넷으로 판매 희망하는 기본적 워드작업이 가능하고 교육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농업인이 대상이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 진선섭 소장은 “전자상거래 농업인 교육은 지역에서 생산한 양질의 우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소비자와의 신뢰를 구축하려는 농업인들이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인 홍보를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미디어온) 익산시·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복지기능 강화를 위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핵심리더 복지아카데미를 19일 오후 2시 부송도서관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고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장 및 위원, 읍면동장 등 핵심리더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4년 구성되어 현재 307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실정에 밝고 주민복지증진과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는 통·이장, 주민자치위원, 부녀회, 자원봉사자, 복지시설관계자, 교육자,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지역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각 위원들은 소외계층의 조기 발굴과 지원, 지역의 인·물적 자원발굴과 연계 등의 역할을 통해 읍면동 인적안전망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2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표하는 임원 선출을 시작으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노수현 강사의 “희망디딤 복지공동체 만들기” 강연 및 희망복지지원단의 긴급복지제도 홍보 등의 순서로 마무리 됐다. 교육을 공동 주관한 이해석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
(미디어온) 익산시가 지난 18일 「익산시 패션주얼리R&D센터 연구분야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통해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7월 23일 준공한 익산시 패션주얼리R&D센터는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내에 부지 13,442㎡에 건물 5,466㎡ 규모로 조성돼 2014년 5월 1일부터 주얼리 유턴 기업들로 구성된 한국주얼리협동조합에서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위탁 조합에서 도금장과 폐수처리장을 기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해 왔으나, 연구 분야에 대해서는 활성화를 위한 방안마련이 대두됨에 따라 민간위탁기관을 선정하게 됐다. 1순위로 협상대상자로 결정된 원광보건대학 산학협력단은 그간 주얼리 디자인분야에서 전국 최고수준의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도금공정개발, 소재개발 등 연구 분야를 촉진한다면 전국 최고수준의 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간위탁기관 적격자심사위원들은 지역 인사를 배제하고 타 지역 교수,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심층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앞으로 시는 익산시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
(미디어온) 전주시 완산구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기름 누출로 인한 토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토양을 적정하게 관리 보전하기 위하여 오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주유소 등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 시설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총 용량이 20,000ℓ이상인 석유류제조 및 저장시설을 보유한 주유소 등으로 관리대상시설 102개중 금년도 토양오염 검사대상 시설 34개소에 대하여 토양오염도 검사 실시여부, 기름 누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지도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현지 시정토록하고, 고의적으로 토양오염도 검사를 받지 않거나 저장시설 및 배관을 부적정하게 관리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처분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또한 토양오염관리대상 시설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토양오염도 검사를 실시하여야 함을 안내할 계획이다. 토양오염도 검사는 토양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한 경우 최초 검사를 한 후 5년, 10년, 15년이 되는 해와 15년 후에는 매2년이 되는 해에 시행하여야 하며 누출검사는 저장시설 설치 후 10년이 지난 때부터 매 8년이 되는 해에 받아야 한다. 한편, 완산구청 관계자는 “특정토양오염 관리대상시설 점유자는 검사기한내
(미디어온) 전주시가 시정발전 방향 수립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통계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시는 19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백만기 호남지방통계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지방통계청과 지역통계 활성화 및 지역통계 개발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핵심가치로 하는 정부 3.0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통계를 함께 생산하고 발전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 방향 및 미래 성장 동력을 수립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각종 통계를 지역 특성과 현실에 맞게 개발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호남지방통계청과 각종 협력지원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통계청은 시의 지역통계 발전과 인프라 개선 등에 필요한 제반 기술을 지원하고, 전주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경제동향 분석에 필요한 통계청 보유 자료 및 분석 기술 등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통계에 기반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호남지방통계청과의 상생발전과 지역통계 개발 및 발전을 위해 행정통계
(미디어온) 전주시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국제안전도시 인증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시는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안전도시 실무분과위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안전증진사업 부서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기본조사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주시가 국제기준에 맞는 안전증진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아주대·백석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추진해온 기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또, 국제안전도시 인증에 앞서 전주시의 사망과 사고 등 안전 손상문제에 대한 분석과 각종 안전사업에 대한 방향도 설정됐다. 이 자리에서 용역 공동책임연구원인 백경원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전주시 손상발생 현황과 유발요인 분석자료를 근거로 손상지표에 따른 손상예방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에 따른 안전증진 프로그램 선정, 안전도시 추진을 위한 중장기 전략 등을 제시했다. 연구진이 국제안전도시 전주 만들기를 위해 제시한 추진전략은 △안전조시 사업추진을 위한 지역 내 인프라 구축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의 역량강화 △시민 안전증진을 위한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사업 기반 마련 △실효성 있는
(미디어온) 부여군은 지난 1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신청자, 방문지도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오리엔테이션과 이중언어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먼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한국어 및 방문지도사 위촉장 수여, 한국어 교육 및 방문교육사업 계획 설명, 부여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프로그램 홍보, 방문가정과 지도사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부여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입국 5년 이하), 중도입국자녀(만 24세 미만)를 대상으로 수준별 한국어교육과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문한국어 교육서비스, 만 12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자녀양육을 위한 교육 및 정보제공, 가족상담 등을 제공하는 부모교육서비스, 다문화가족자녀(만3세~12세)를 대상으로 알림장 읽어주기, 숙제지도 등을 지원하는 자녀생활서비스를 오는 12월 중순까지 실시한다. 또한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 및 인식개선을 위한 이중언어 부모교육을 진행하여 자녀의 성장과 언어발달을 촉진시키기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지식․능력․태도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 이중언어 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순근 부군
(미디어온) 논산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5년 지방자치단체 정부3.0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논산시의 행정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시는 인센티브 5천만 원을 받게 됐다. 정부3.0이란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정부 운영 패러다임이다. 이번 2015년 지방자치단체 정부3.0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정부3.0 4대 분야(추진역량, 서비스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에서 추진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발하는 것으로 243개 지자체 중 총 60개 지자체(광역 5, 기초 55)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논산시는 국민참여 및 소통 분야에서 타운홀미팅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 동행과제 발굴, SNS 서포터즈 운영 활성화로 주민과의 쌍방향소통을 통해 시대적 변화에 대응한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또,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취업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전국 최초로 운영중인 어르신행복상담센터는 기관간 협업행정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국민 맞춤서비스 추진으로 성과를 낸 우수행정으로 인
(미디어온)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취학아동과 미취학아동 및 부모들에게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8일 전북 119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취학아동 40명과 미취학아동 및 부모님 40명이 함께 참여해 각종 재난 및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맞이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다양한 체험 시설을 통해 즐겁게 체험하고 장항 기벌포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을 통해 건강한 사회성을 발달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날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안전체험장에서 화재대비 체험과 지진 및 태풍체험, 교통안전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민방위 대피체험 등 다양한 안전체험활동과 장항 기벌포영화관에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올바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서천 문예의전당 교육장에서 관내 자원봉사 관련 기관단체장 및 실무자들과 2016년 봉사활동 공유를 위한 제1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화예술, 재능나눔, 기업체봉사단,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담당자 등 41개 봉사단 및 기관대표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서천군자원봉사센터의 2016년 사업과 각 봉사단체의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2016년 하반기부터 실시예정인 타임뱅크제 도입에 따른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과 방법에 대한 설명, 농촌재능나눔사업, 읍면 자원봉사 거점센터 운영, 한산모시문화제봉사단 운영 등에 관련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각 봉사단이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유사사업을 방지하고 연합 사업의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이나래 사회복지사는 “조손가정, 저소득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간담회를 통해 얻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으며, 구창완 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내 봉사단 및 사회단체가 원활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봉사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
(미디어온) 충남 보령시가 지난 18일 리솜 스파캐슬에서 열린 대중교통 우수 업체 및 지자체 정부포상 행사에서 대중교통 시책분야 우수지자체 선정과 함께 포상금 1억 원을 받았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효과적·체계적인 대중교통 계획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148개 시·군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실시하는 평가에서 무료환승 체계 구축, 행복도우미를 비롯한 친절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조성, 경영개선을 위한 노력 등 다양하게 추진한 대중교통 시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버스승강장을 유개승강장으로 개선해 시민이 버스를 서서 기다려야하는 불편함과 눈, 비, 바람 등 기상악화 때 피할 곳이 없어 버스이용을 꺼리는 열악한 환경을 개선했고,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했다. 시의 대중교통 시책평가 수상은 충남도내 유일하며, 이와 함께 대중교통 운영자 경영․서비스 우수업체 평가에서도 대천여객(대표 이병덕)이 시내버스 분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중교통 시책평가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며, 명품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시내버스 운전원에 대한 친절교육을 강화하고, 준법기사와 친절기사에 대해서는 표창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미디어온) 지난 1월 전북 김제와 고창에서 구제역이 발생한지 1달 여 만에 충남 천안과 공주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보령시는 지역내 최대의 돼지농가 사육지인 천북면에 거점소독소 24시간 근무로 강화하는 등 선제적 방역조치 강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돼지 집단사육 지역인 천북면에 거점 소독소를 설치해 운영해 왔고, 올 초 청소면에 추가로 거점소독소를 설치하는 등 구제역 유입 방지에 만전을 기해 왔다. 특히, 기존에 운영중인 소독차 2대 외에도 2.5톤 광역살포기 1대를 투입해 축산농가 예방접종과 축산관련 시설 긴급 방역조치 강화에 나섰으며, 오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2교대 근무 하던 것을 24시간 3교대로 근무자를 배치해 구제역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돼지 농장 방역실태 점검과 모든 우제류 농가에 대해 전화 예찰, SMS문자 홍보는 물론 일시이동중지명령 준비 등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축산농가에 소독약품, 일회용 방역복 등 방역물품을 추가로 긴급 지원할 계획이며, 또 구제역 차단을 위해 매년 4~5월에 실시하는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3월로 조기에 앞당겨 실시할 계획이다.
(미디어온) 충남 보령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렴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렴시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19일에는 조직문화개선 추진단 발대식을 갖는 등 ‘부패제로, 클린보령’ 조성 추진에 나섰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부패 공직자가 발생하지 않고, 보조금 분야와 내부청렴도 향상에도 불구하고 공사 관리․감독분야, 인․허가 분야 등의 외부 민원 만족도가 낮아져 지난 1월부터 고강도 청렴도 향상 대책수립 및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청렴시책 추진계획 보고회는 이를 세부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각 부서별 신규 시책과 제도개선 분야에 대해 토론하고 전방위적 청렴분야 향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를 위해 총괄부서인 기획감사실에서는 조직의 부패 취약부분을 정확히 진단 후 개선하기 위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 컨설팅 신청, 시민이 참여하는 공직비리 신고와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내부비리․클린신고 등 부조리 신고 시스템 활성화 방안, 내실 있는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청렴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시행, 업무추진비 공개, 청렴엽서제 등의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또 오는 3월과 8월 연 2회에 걸쳐 보조금 업무 담당자를
(미디어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대비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회에 걸쳐 체험농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 농장주와 6차 산업화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비자 정보탐색을 고려한 온라인 마케팅 활용방안과 지속적인 체험객 유치를 위한 고객관계 관리방법,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선처리 및 자세, 인사법 등 체험객 응대 방법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진로체험 등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농업․농촌 프로그램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농업과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해 차세대 농업인 육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농촌체험학습장과 교육기관과의 유기적 연대를 통해 행복밥상 실천 시범학교와 농업․농촌 관련 진로체험 시범학교 운영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촌 자원이 지닌 교육적 가치를 확대하고 농가소득 향상과 도농교류 증대를 위해서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야 한다”며 “많은 농업인께서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앞으로 농업의 6차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