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해맞이축제인 제21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 현장 점검을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지난 30일 진행했다. 특히 올해 포항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꺠끗하고 안전한 축제 조성과 포항을 찾는 방문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호미곶 새해의 희망찬 기운을 얻어가며 매력적인 도시로 느끼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이 날 최종 현장 점검에는 포항시 관련 부서와 포항문화재단, 포항남부소방서, 포항남부경찰서 등이 참여했다. 최종안전점검에서는 해맞이, 해넘이 무대, 호호텐트 등 축제장 배치나 무대 설치현황 등 전반적인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축제 현장 전반을 세밀하게 살폈다. 특히, 호미곶해맞이광장의 장소적 특성상 돌풍과 기상상황에 따른 대비책과 해상안전, 전기시설, 안전펜스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돌발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확인했다. 이 밖에도 새해 일출 시, 해맞이객이 대거 몰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상황과 주차 및 교통 대책, 교통통제 구간 등 중요사항들과 노점상 단속과 행사 지원 및 안전관리 근무자 배치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정연대 일자리경제국장은 “올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018년도 국토교통부 주관 부동산정보 대국민 서비스 부문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 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ㆍ도 및 230 시ㆍ군ㆍ구 대상으로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시스템운영, 개인정보관리, 조상땅 찾기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물이다. 특히, 올해 조상땅 찾아주기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로 군민들의 관심 속에 260건 535필지의 조상 땅을 찾아주었으며 미등기 토지에 대하여 소유권 보존등기를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류 및 절차를 알려주는 등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알권리 충족의 국민 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새로운 토지행정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질 높은 부동산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천시는 7일부터 시청 주차장 유료화를 실시한다. 시는 유료 주차시스템은 입․출차, 주차요금 정산, 감면대상자 확인 등 모든 시스템이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주차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야간 및 주말·공휴일은 무료)된다, 요금의 경우(1시간이내 무료) 1시간 초과 30분마다 500원, 1일 주차요금 4,000원이며, 직원 및 시청 내 입주한 기업에 대해서는 월 주차 3만원이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증환자, 5·18민주유공자, 환경친화적자동차(전기차, 하이브리드 등)는 50% 감면한다. 감면대상자는 무인정산기에 신분증 등 확인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필수적으로 증빙서류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출차 시 차량번호와 주차요금이 표시되면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무인정산기 모니터 안내에 따라 신용카드․교통카드(T머니) 중 하나를 선택해 주차요금을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기 주차를 방지하고 승용차 이용을 자제토록 유도함으로써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교통질서에 대한 시민의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정착 될 때까지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올 한해 30건의 공모사업 선정과 총 55차례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정부의 핵심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중앙동과 흥해읍일원이 확정된데 이어, 올해도 송도구항과 신흥동 일원이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돼 총 379억 원의 국·도비 확보로 도시활력 증진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포항의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건립(국토교통부)과 블록체인 플랫폼 및 비즈모델 개발 ITRC사업지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을 비롯하여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중소벤처기업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돼 총 1,146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정부 평가에서 25건, 경상북도 평가에서 28건, 민간단체 평가에서 2건 등 총 55차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기관표창 가운데, 감사원 ‘자체감사활동평가’(최고등급A) 전국유일 4년 연속 수상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에서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상북도 시·군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3년 연속 수상, 도정역점시책 평가와 지방세외수입
포항시는 26일 지난 11월 2일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8년 자체감사활동 4년 연속 A등급 달성에 이어,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개 분야(자체감사활동 50%, 부패방지 시책추진 50%) 24개 지표에 대한 심사로 자체감사활동 분야는 감사 실적, 개선·수범사례 발굴, 감사결과 처리 적정성, 사전컨설팅 감사 실적 등에 대해, 부패방지 시책분야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청렴도 개선 등의 분야에 대해 심사를 했다. 포항시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사전예방 중심의 사전컨설팅 감사를 강화하고 지적하는 감사에서 감사의 질을 높이고 시민이 원하는 실질적인 감사를 위해 감사 시 시민으로 구성된 명예 청렴감사관을 참여시켰으며, 모범사례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도를 저해하는 요인을 분석하여, 청렴도 향상 시책 발굴과 청렴 교육 등을 실시하여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 또한 높은 평가를 받는 데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 양청직 감사담당관은 “감사원 평가에 이어
천년고도 경주의 첫 관문이자 신라 건국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오릉에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돼 동궁과 월지에서 첨성대, 월정교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야경코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도시와 문체부공모사업으로 공동 선정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2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적 제172호인 오릉 야간경관 개선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오릉은 신라 1대 임금인 박혁거세와 왕비인 알영왕비, 제2대 남해왕, 제3대 유리왕, 제5대 파사왕의 무덤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박씨 왕가의 초기 능묘라 전해지는 오릉과 신라 시조 박혁거세의 제사를 지내는 숭덕전, 신라 첫 왕후인 알영왕비가 태어난 알영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경주IC에서 시가지로 진입하는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처음으로 접할 수 있는 유적지로,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첫 이미지로 다가오는 중요한 장소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으로 올해 오릉 야간경관 개선을 비롯해 교촌한옥마을 야간경관 설치, 양남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경주만이 가진 역사성과 문화유산을 다채로
◆행정5급 → 4급자치행정국 예산법무과장정 경 원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최 규 진 건설교통사업본부 대중교통과장도 성 현 맑은물사업본부 상하수도행정과장정 철 영 ◆행정6급 → 행정5급환동해미래전략본부 미래전략산업과최 봉 환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한 보 근 환경녹지국 그린웨이추진단조 현 율 도시안전국 건축과이 승 복 지진대책국 방재정책과도 명 포항시의회 사무국김 세 원 남구 자치행정과박 용 생 북구 자치행정과김 용 직 ◆세무6급 → 행정5급일자리경제국 재정관리과손 창 우 ◆사회복지6급 → 사회복지5급 복지국 여성출산보육과윤 은 하 ◆보건6급 → 보건5급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이 정 숙 ◆시설(토목)6급 → 시설5급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최 한 두 남구 산업과김 철 수 ◆시설(건축)6급 → 시설5급도시안전국 건축과박 병 준 도시안전국 건축과박 해 영 농촌지도사 → 농촌지도관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최 상 훈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7일 17시 임고 하이패스IC를 개통한다. 임고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은 지난 2015년 12월 영천시와 한국도로공사가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총사업비는 56억으로 영천시가 영업시설을 제외한 공사비 50%와 보상비를 부담하고 한국도로공사는 공사비와 영업시설비를 부담해 추진했다. 신설되는 임고 하이패스IC는 대구~포항 고속도로 37.62km 지점인 영천댐공원 부근으로 대구방면 진∙출입 시설 1곳씩 설치되며, 국지도69호선과 연결된다. 영천시는 임고 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관련기관 방문 및 협의를 벌여 2015년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고속도로 하이패스IC 확대 설치 대상지로 선정되어 한국도로공사와 하이패스IC 설치∙운영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임고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영천시 동북부 지역인 자양면, 임고면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영천댐공원, 운주산 자연휴양림, 운주산승마장, 임고강변공원, 영천CC 등 이용객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무인으로 운영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으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톤미만 차량(버스 포함)만 이용 가능하고, 2020년부터는 스마트 톨링
포항시는 2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 GreenWay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포항 GreenWay 범시민추진위원회’는 그린웨이 프로젝트 사업실효성 도모를 위해 2016년에 출범한 시민참여기구로서 100명의 시민사회 단체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는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박승대 포항 그린웨이 범시민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100명의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 연말결산과 2019년 신규 사업 보고를 주요내용으로 열렸다.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올해 성과와 2019년 추진방향에 대한 하영길 환경녹지국장의 보고를 시작으로 센트럴·오션·에코 3대분과 간사의 2019년도 신규 사업 보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으며, 신규 발굴한 19건의 사업과 관련한 부서장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며 녹색생태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2018년은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추진된 지 3년차가 되는 해로, 이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비롯하여 GreenWay 아카데미, GreenWay 포럼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등 시민 참여의 기반을 마했다. 또, 포항 철길숲 조성사업, 공한지 녹화, 전기자동차 보급 등의 사업
포항시는 17일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한진욱 포항시의회 부의장, 이나겸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하여 시민, 전문가, 관련기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 누리는 지속가능한 포항’ 실현이라는 주제로「포항시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포항시 인구구조의 불균형과 앞으로 다가올 인구감소 위기를 공론화하고, 시 현안사항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들 의견을 모아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1부 주제발표에서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이창준 기획조정관은 “모든 세대의 삶의 질 제고 및 포용 국가 실현”을 위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로드맵인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노후, 인구구조 변화 대비 사회시스템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는 중앙-지방간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북연구원 안성조 연구위원은 △ 지역인재 일자리 뱅크운영, △ 빈집 전수조사와 DB구축으로 신혼부부 무상임대, △ 틈새없는 돌봄체계 다양화, △ 지역인구정책 거버넌스 구축 등을 포항시 맞춤형 인구정책으로 제언했다. 2부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은행 포항본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후원하고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주관하는 2018 전국 영어한마당 축제가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중학생 40팀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교육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소통능력과 영어자신감 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영어스피치, 초등 동화구연, 중등 K-팝 경연 등 다채로운 경연을 펼쳤으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영어골든벨, 마술쇼 등을 운영해 영어를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체험축제가 되었다. 이날 대회는 6: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40팀 53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진출자 전원에게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제공하는 영어연수과정의 특전이 주어진다. 대회 결과 대상은 △초등부 스피치 조민서(대구 동도초 3년), △초등부 동화구연 최승은(안동 영호초 4년) △중등부 스피치 성주영(대구 수성중 1년) △중등부 K-Pop 조승민/김정은/조승연/김준현/홍성찬(구미 광평중 3년)팀이 수상했다. 영어한마당 축제는 2012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작년 5회 대회까지 도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부터 참가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한편 영천시는
올해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에 이어 글로벌무역 갈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전국적으로 고용위기, 경기부진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철강산업 도시인 포항시는 그 어느 때 보다 긴장감을 갖고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지난 14일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의장과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포항철강관리공단이사장, 박승대 경북동부경영자협회장을 비롯하여 포스코, ㈜삼일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대표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지역경제 실태를 점검하는 간담회를 열고 경기 활성화를 위한 세부 민, 관의 역할을 담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노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 지역 중소기업 적극 수주 -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참여 비율 확대, 지역 인력 고용 및 지역 제품 구매(사용)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 - 기업별 주1회 구내식당 휴무 인근(시내) 음식점 이용, 부서별 ‘소통 Day’ 회사 차원의 적극 권장 및 추진, 기업별 법인카드 사용 적극 권장 및 확대 ▲지역 특산품 팔아주기 - 부서별 유관 부서/ 기관 ‘과메기 보내기’운동 적극 추진, 포항시 인증 ‘농.특산물’ 구매활동 적극
포항시는 지난 2월 취항한 에어포항이 10개월 만인 12월 10일 운항을 중지함에 따라, 그동안 대한항공과 에어포항을 통해 공항활성화를 추진해왔던 만큼 앞으로의 포항공항 활성화 방안 등을 10일 발표하고 지역항공사 설립을 재추진하는 문제 등을 밝혔다. 지난 1월, 동화전자주식회사 등 동화컨소시엄이 지역항공사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초기 자금 100억 원으로 출발한 ‘에어포항’은 2월 7일 포항~김포 간의 첫 비행을 시작으로 지역민들에게 교통편의를 도모하는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난 10개월 동안 제주노선의 탑승률이 평균 81.5%, 김포노선은 54.2%를 기록하며 80,756명이 ‘에어포항’을 이용했으며, 포항공항도 지난해 95,551명이 이용했으나 올해는 ‘에어포항’이 운항하면서 61.6%가 늘어난 154,933명이 포항공항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앞서 경상북도와 동화컨소시엄, 경주시, 울릉군 등과 ‘지역소형항공사 설립 및 지방공항 활성화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항공사 사업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나, 지난 10월 22일 에어포항 측이 포항시에는 아무런 통보 없이 일방적으로 베스트에어라인 측과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대표이사를
(사)한국농아인협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서동일)에서는 지난 7일 SD웨딩컨벤션에서 장애인과 가족, 후원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수어발표회 및 농아인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언어인 수어로 예술적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행사로 장애와 비장애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진 수어발표에서는 수어봉사동아리로 구성된 손사랑팀과 수어 통역사로 구성된 미소천사팀,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서동일 지회장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수어를 친근감 있는 언어로 표현해 감동을 주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농아인 및 가족 여러분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들의 복지증진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겨울철 등산객들이 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겨울철 산행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2월 2일, 13:37경 영덕군 강구면 하저리 고불봉 부근에서 산악동호회 정모씨(여 61세)가 미끄러지면서 발목을 접질러 119구조 헬기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며, 같은날 15:17경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 팔각산에서 등산객 전모씨(여 54세)가 하산하던중 발을 헛디뎌 119에 의해 구조되는 등 올 12월 첫주말에 8건의 산악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겨울철(12~2월) 동안 116건의 산악 안전사고가 발생하였으며, 그 중 발목을 삐는등 안전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사고가 46건(40%)으로 가장 많았으며 실족추락이 26건(22%), 일반조난이 19건(16%), 개인질환이 15건(13%), 탈진탈수에 의한 사고가 7건(6%), 저체온증 3건(3%) 순이며 월별로는 12월이 40건, 1월 27건, 2월 49건이 발생했다. 특히 올 겨울에는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1월과 2월에 눈으로 인한 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등산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겨울 등산은 눈을 동반한 추위로 인해 저체온증을 유발하기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