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수원시는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운영 정책이 지난 18일 한국해양대학교(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3회 지방정부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최하는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지자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집단지성으로 수원의 밝은 미래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운영 정책사례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전국 최초로 도시계획 수립에 시민이 함께 참여해 장기발전계획과 각종 주요 도시정책 등에 대한 계획수립, 의견제시 및 의사결정을 통한 상향식 도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과거 공공성 강화 측면에서 소수 전문가 집단에 의해 수립되는 도시계획의 틀을 바꿔 ‘대중의 지혜가 소수 엘리트 집단보다 현명한 결정을 내린다’는 집단지성의 철학을 바탕으로, 행정의 투명성 제고는 물론 시민과 소통하는 사람중심의 도시를 구현 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 할 수 있는 최상위 계획인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을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미디어온) 수원시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17일 오후 수원시한아름콜센터를 찾아 당면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양 부지사는 이날 수원시 한아름콜센터 회의실에서 수원시 박덕화 안전교통국장 및 콜센터 관계자들이 등 참석한 가운데 한아름 콜센터 주요사업 및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콜센터에 근무하는 상담원 및 운전원 등을 격려했다. 이어서 양 부지사는 교통약자 콜택시가 있는 주차장으로 자리를 옮겨 차량 구조 및 승·하차 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차량을 직접 점검하는 등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양복완 부지사는 수원시의 체계적인 교통약자 이동교통수단 운영 정책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협업하여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미디어온)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8일 성남시청에서 민선6기 제7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25개 도시 시장․군수가 참석한 이번 회의는 ‘건의안건 처리「도-시․군 토론의 장」정례화 건의’등 10개 안건을 상정했다. 올해도 경기도와 시·군의 상생 협력을 위해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해 현안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번 회의에는 정용선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참석해 경기도 치안 정책방향과 올해 경기경찰청의 교통 핵심정책인 ‘안매켜소’ 운동에 대해 동참을 당부 하는 등 시장․군수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염태영 협의회장(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민선6기 들어 시․도 지역협의회로는 최초로 사무국을 개소해 도-시․군 상생을 위한 인사교류 제도개선과 재정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면서 “올해는 공통현안과 자치전반에 대한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상생이 이뤄지도록 시장․군수님께서 협의회에 힘을 실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실시된 안건심의에는 시‧군의 건의안건 처리 결과에 대해 깊이 토론하는 ‘건의안건 처리「도-시․군 토론의 장」정례화 건의’등 협의회
(미디어온) 군포시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은 군포시민의 품질․안전 관리 의식 강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부터 공무원 방문․견학 등으로 교류를 시작한 양 기관은 책 읽는 직장 만들기도 함께 추진 중인데, 올해는 시민의 KTC 견학도 정기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첫 견학자들은 군포시 11개 동의 통장협의회장과 주민자치위원장 22명으로,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KTC를 견학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는 지난 2010년 금정동에 건립된 이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공산품 안전인증, 신재생에너지 설비 성능검사, 정보보호시스템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인 KTC가 시민사회에 널리 알려지는 동시에 시민들의 품질․안전 관리 의식이 강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국내 인증산업 분야에서 수준 높은 품질관리와 안전검사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KTC 견학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의식 향상의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관련 분야 학생이나 취업 준비생 등을 위한 견학과 현장체험도 활발히 이뤄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C(ww
(미디어온) 경찰청은 최근 피해 발생이 빈번한 오픈마켓 판매사기(일명 ‘먹튀 사기’) 피해를 방지하고자, 19일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회의실에서 예방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G마켓·11번가·옥션·인터파크·쿠팡·네이버 등 대형 오픈마켓 업체는 물론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에서도 함께 참석했다. 오픈마켓(open market)은 개인 또는 소규모 업체가 직접 상품을 등록해 판매하는 누리망쇼핑몰이다. 시장 규모가 최근 10% 이상 성장하며 판매액 기준으로 14조 3,400억 원(2014년)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으며, 업체별로 4만 5천 개에서 최대 22만 개의 판매 사업자가 등록되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일한 물건을 갖고도 가격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편리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동시에 누릴 수 있고, ‘판매자 등급 조회’와 ‘안전결제 서비스(결제대금 예치제)’ 등 안전거래를 위한 제도도 계속적으로 마련되고 있어 인기가 높다. 그러나 최근, 피해사건도 다수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주요 사례로는 판매자가 추가 할인을 미끼로 현금 결제를 요구하여 돈만 받은 후 잠적하는 수법이 대부분을
(미디어온) 환경부는 시행 5년차를 맞는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사업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올해 80만대의 폐가전 제품을 회수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옹진, 신안, 완도, 여수, 울릉 등 34곳의 섬(도서)에서 지난해 처음 시작한 섬 지역 무상수거 서비스를 올해는 보령, 군산, 진도 지역에 있는 10곳의 섬을 추가하여 총 44곳의 섬으로 확대한다. 노약자와 장애인 등을 위한 '플러스1 서비스' 제공과 함께 일요일에도 무상방문수거를 하는 시범 사업도 시작된다. '플러스1 서비스'는 방문수거업체의 담당자가 노인, 장애인 등에게 간단한 가전제품 사용법을 안내해 주고 형광등 교체, 세탁기 수평잡기, 액자 못 박기 등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일요일 무상방문수거 시범사업은 부산광역시와 대전광역시에서 시작되며 4~5월, 9~10월 등 이사 성수기에 사전 예약자를 상대로 수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경부는 이번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사업의 질적 향상과 국내 가전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올해 목표량 80만대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간 무상방문수거 실적은 2013년 16만대를 시작으로 2014년 35만대, 2015년 78만대로 크게 늘
(미디어온) 문화체육관광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2월 19일(금) 오전 8시 20분,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문화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한 콘텐츠 신시장 창출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양 부처 장관과 게임업계 및 게임‧가상현실(VR) 관련 협회 관계자, 콘텐츠 민관합동 협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과 가상현실(VR) 등의 융합콘텐츠 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최근의 저성장‧저물가를 비롯해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등, 도전적인 국제환경 속에서 문체부와 미래부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하여 성장동력을 확충해 나가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 양 부처는 게임 및 가상현실(VR) 산업을 중심으로 신시장을 창출하고, 관련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게임 산업은 클라우드, 가상현실(VR) 등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의 접목이 활발한 분야로서,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융합콘텐츠 산업이다. 특히 국제 경쟁력을 갖춘 국내 게임 산업의 기초체력(인력 및 정보통신기술 기반시설)에 가상현실(VR) 등을 접목한 신시장이 창출될 경우에는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 세정담당관은 19일(금) 오후 3시 웰컴센터에서 도 행정시 읍면동 세정, 재산관리 담당공무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결의대회 및 세정‧재산관리 업무 발전 방향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도, 시, 읍면동 세정, 재산관리 분야 담당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청렴도 1등급 제주, 고품질 세무행정 서비스를 다짐하는 청렴결의’및 청렴 특강시간과 2016년 주요업무계획 공유와 행정자치부 지방세특례제도과 이광영 전문 강사를 모시고 달라지는 지방세법 강의(100분)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주재원을 책임지는 동료 간의 소통으로 혁신하고 변화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정태성 세정담당관은 "청렴도 1등급 제주, 고품질 세무행정서비스 실천을 다짐하고 도제실시 70년 만에 이룬 지방세 1조원시대 안착을 위한 발전적 세정운영 등 2016년 목표를 차질 없이 이루어 ‘도민행복 재원을 뒷받침 하겠다’는 세무공무원들의 굳은 다짐의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동안 「관광진흥법」은 무자격가이드를 고용한 여행업체에 대한 행정처분만 규정, 정작 무자격가이드에 대한 처벌규정이 없어 이에 대한 제도개선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는 무자격가이드에 대한 처벌규정을 마련해 줄 것을 여러 차례 정부에 건의해 왔으며 이런 결과로 지난 3일 「관광진흥법」이 개정·공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된 「관광진흥법」에는 가이드가 자격증 없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안내하거나 자격증을 패용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하고, 자격증을 타인에게 대여해줄 경우 자격취소가 되는 처벌조항이 신설되었으며, 오는 8월 4일부터 시행된다. 지난 1월 제주도자치경찰단 내에 관광경찰을 신설하여 상시 주요 관광지에 배치하여 무자격가이드 등 관광사범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또한, 행정, 관광경찰, 관광협회로 구성된 합동단속반도 수시로 운영함으로써 무자격가이드들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산업과 관계자는 "무자격가이드에 대한 처벌조항 신설과 강력한 단속을 통해 무자격가이드 활동으로 야기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
(미디어온)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3월 19일까지 사업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상반기 융자지원 규모는 994억 원이며, 융자지원 조건은 연리 0.9%에 운전자금은 2년이내 상환하면 되고,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6회) 균분상환 하면 된다. 융자한도액은 △농어가 300만 원 이상 1억 원 이하 △생산자단체 300만 원 이상 3억 원 이하 △시책사업은 개인 1억 원, 단체는 20억 원 이하다. 융자금 대출취급기관은 농협, 수협 및 제주은행,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신용협동조합이다. 지원대상자 자격요건은 제주도내 3개월 이상 거주한 농어가 또는 단체설립 후 3개월이 경과한 생산자단체 및 수출업체다. 융자금 신청을 하고자 하는 농어업인 및 법인 등은 사업신청기간 내에 신분증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는 이번 융자지원을 통해 지난 폭설 및 한파 등으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지원과 관련하여 시청 청사 내 LED 전광판
(미디어온) 제주시는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하고 고품질감귤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1억 4300만 원을 투입하여 감귤원 성목 옮겨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목 옮겨심기 사업은 감귤원 리모델링을 통한 수간거리 확보로 통풍 및 수광(光)율 향상시키고 높은이랑 재배로 수분조절 및 당도향상 등 고품질의 감귤을 생산하기 위해 3개년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이다. 1차년도에는 높은이랑 옮겨심기, 개폐형 부직포, 병해충 자동방제시설을 설치한다. 2차년도에는 시설설치는 하지 않고 3차년도 감귤생산에 대비한 농가 컨설팅을 실시하며, 3차년도에는 토양피복, 점적관수, 우산식 지주대를 설치하게 된다. 제주시는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했던 사업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1억 4300만 원(보조70%, 자부담 30%)이 투입되고 있으며, 사업대상자는 15명이 신청하여 도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결과 11명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를 받아 사업대상자 교육을 마쳐 3월초에 사업을 착공하여 늦어도 4월말까지는 1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하고 사업성과에 따라 3년차에 타이벡, 관수시설 등 추가 시설이 필요한
(미디어온) 하동군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6년 국내·외 대학에 입학 예정인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 입학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다음 달 4일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역 명문교육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대학입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1634명의 학생에게 6억 1000여만 원의 입학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하동군내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내·외 대학에 입학하거나 군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검정고시에 합격해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으로, 지원신청자와 보호자의 주소지가 하동군인 경우에 한한다. 입학금은 1회에 한해 지급되기 때문에 기 수혜자가 개인적인 사유로 다른 학교에 재입학하는 경우에는 추가 지원이 되지 않으며, 신청기간이 지나면 지원이 안 되기 때문에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입학금 지원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읍·면에 비치된 입학금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등록금 납부 영수증과 통장사본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군은 장학금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자에 대한 국가 장학금 수혜 여부 등을 조회한 후 지원대상자와 지원액을 결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
(미디어온) 하동군이 군민의 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 개선과 자치법규 정비에 나서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하동군은 올들어 폐차장 입고 자동차에 대한 책임보험가입의무 규제 완화를 비롯해 여권 유효기간 시점 기준 완화, 농업경영체등록 및 농지원부 업무 통합 등 20건의 생활 속 불편 개선 과제를 발굴해 중앙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군은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며 행정자치부와 경남도가 내달 21일까지 함께 추진 중인 행정규제공모제 등을 통해 생활 속 불편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가고 있다. 생활 속 불편 과제 발굴 개선뿐만 아니라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로 지역경제에 걸림돌이 되는 자치법규도 대대적으로 정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군은 지난해 불합리한 지방규제 59건을 발굴해 55건의 제·개정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4건도 내달 말 공포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한눈에 보여주는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규제지도에서 2015년 A등급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S등급을 목표로 기업경영에 걸림돌이 되는 자치법규를 상반기 중 개정 완료할 계획이다. 규제개혁 과제 발굴 및 자치법규 정비와 더불어 인허
(미디어온) 지난해 공직자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향상된 하동군이 내친김에 올해 최우수기관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하동군은 지난해 공직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민인권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결과 내부청렴도에서 전국 82개 군부 1위를 차지했으나 외부청렴도에서 다소 부진해 종합청렴도에서 2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내·외부 평가를 합친 종합청렴도에서 1등급 도약을 목표로 ‘2016 반부패․청렴정책 종합대책’을 수립해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의 일환으로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고민있어요, 청렴신고함’과 외부평가에 대비한 ‘민원처리 사후 모니터링제’를 도입해 종합청렴도를 반드시 1등급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먼저 공무원 누구나 공직 내부의 각종 부조리를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도록 군청 별관 1층에 청렴신고함을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렴신고함에는 공직내부의 각종 비리나 부정은 물론 청렴함 공직문화를 저해하는 조직·인사·예산 등 모든 사항을 제보할 수 있도록 익명으로 운영된다. 군은 매주 수요일 신고함을 확인해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미디어온) 함양군은 다문화가족의 애로를 듣고 마음을 나누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문화가족과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함께 가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지난 18일 오후 4시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임창호 군수, 함양군다문화가정연합회 임원 및 이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임창호 군수·김석곤 다문화가정연합회회장 인사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책소개, 건의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부터 군이 직영하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을 더 알차게 지원하는 내용이 상세히 소개돼 맞춤형 지원을 원하는 다문화가족의 기대감을 높였다. 간담회에 따르면, 올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주민생활지원실장을 센터장으로 팀장 및 팀원, 언어발달지도사, 통번역지원사, 아이돌봄전담인력 등을 갖춘 13명이 기존의 일반 다문화가족중심으로 지원하던 것에서 취약가족과 맞벌이가정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지원시간도 주간과 주중 중심이던 것을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하고, 지원 서비스도 지역여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