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발전을 위해 포항시와 지역도의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소통행정을 펼친다면 해결 못할 일이 없습니다.” 포항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경북도의회 제11대 의회 전반기 원이 구성된 후 13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0여명과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및 지역출신 도의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원 초청 소통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간담회는 포항시가 당면한 지역현안사항 논의와 2018년도 특별조정교부금 예산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화두인 ‘소통’을 통해 포항시와 지역도의원 간의 긴밀한 협력과 포항발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포항시는 흥해 특별재생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상황을 비롯해 환동해지역본부 도심이전과 기능강화 모색, 블루밸리 국가산단 분양 활성화 방안 등 6건의 당면 지역현안사항을 제시하고 지역별로 가장 시급한 20건의 사업을 선정해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건의했다. 이후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당면한 지역현안사항과 도비 확보 대상사업을 두고 도의원들과 간부공무원들이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을 이어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의 도의원들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원활하게 도비를
제15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3일간 영천보현산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천시는 14일 시청영상회의실에서 별빛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문화관광해설사 전민욱씨를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돌입했다. 금년 별빛축제는 ‘별난 영천, 새 꿈(New Dream)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지역의 이미지를 재미있는 볼거리와 이야기로 풀어낼 계획이며, 화려한 불빛과 영상을 이용한 오프닝행사와 퍼포먼스로 민선7기 영천의 새 시작을 알리고 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나타낼 예정이다. 또한 과학축제라는 특성을 살려 천문전시체험관을 주제관으로 정해 400㎡ 대형 체험관과 함께 묶어 운영할 계획이며, 천문과학관 프로그램, 별자리 강연, 누워서 별보기 등 축제고유의 프로그램을 이어감과 동시에 천문·우주·과학을 주제로 놀이·체험부스를 영역별로 나열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금년 축제에 새롭게 편성된 멀티미디어 영상 레이저쇼와 퍼포먼스 공연은 화려한 영상과 웅장한 음악, 신기한 볼거리를 접목해 펼쳐지는 환상적인 공연으로 남녀노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고 별이 보이지 않는 기상상황에서도 감동적인 볼거리를 제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3일 청도로컬허브푸드 3층 교육장에서 청도군이 주최하고 (농)청도군농민회의소가 주관하는「2018 청도 행복 빵터짐 프로젝트 과정」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과정은 청도군이「2018 경상북도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농산물을 재료로 지역을 대표하는 빵을 개발하여 군의 6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8. 13에서 11. 2까지 까지 운영된다. 특히 청도군 대표 빵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이정아 원장 등 전문 강사진이 청도 빵에 대한 인문학적 스토리 연계, 특화 레시피 개발과 베이커리 실습 및 운영 과정을 지도하는 원스탑 교육과정으로 교육생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개강식에 참여한 교육생 대표 매전면 릉시난[캄보디아]씨는 “교육 과정에 열심히 참여해서 향후 자신의 이름으로 베이커리를 창업하고 싶은 꿈이 있으며, 이런 교육과정이 생겨 매우 기쁘다”고 하였다. 이날 (사)청도군 농민회의소 박성기 대표는 “지역 대표빵 개발 및 발전에 이번 프로젝트가 귀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김종현 기획실장은 축사에서 “청도의 대표빵 개발에 매우 기대되며 이러한 교육과정의 확산을 통해
포항시가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지난해 처음 시행된 제도로 위생관리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인증, 등급을 지정·공개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영업자가 등급을 신청하면 식약처에서 위탁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객석, 조리장, 종사자 위생관리, 화장실 등의 위생 상태를 평가·인증해 등급을 지정해 준다. 위생등급은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 총 3단계로 구분된다.. 위생등급 지정 업소는 등급 유효기간인 2년 동안 위생점검이 면제되고, 위생등급 지정서 및 표지판 제공,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 개보수 융자 지원, 음식점 홍보 등 각종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을 준비하는 200㎡ 이하의 소규모 음식점 중 희망업소에 한해 11월말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3일 외식업중앙회 포항시 남·북구 지부 등 관련자 회의를 거쳐 관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어 시설 및 위생관리 상태가 양호한
개교 50주년을 맞은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서정열)는 10일 사관생도들과 장병들이 책을 읽으면서 적립해 마련한 동화책 1,000권과 도서가방세트 18개를 영천시 중앙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사랑의 도서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전달한 도서와 가방세트는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육군3사관학교가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함께 ‘기부리딩 기부리더’ 캠페인을 전개해 모금한 1,000만원으로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영천시 부시장과 서정열 육군3사관학교장뿐만 아니라, 범사회적으로 독서문화를 이끌고 있는 김을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과 직접 기부금을 마련한 육군3사관학교의 장교, 부사관, 군무원, 사관생도 대표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16년 육군3사관학교에서 최초로 시작된 ‘기부리딩 기부리더’ 캠페인은 책 읽는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을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7월 1일자로 개소한 공립형 중앙지역아동센터에 3사관학교에서 진행하는 뜻깊은 나눔 문화 캠페인으로 다양한 종류의 책을 기증받게 되어 너무나 고마운 일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포항시 감사담당관실에서는 오는 13일 ‘부정·부패’는 날려버리고 ‘청렴 바람’을 일으키고자 ‘청렴 부채’를 제작하여, 출근길 무더위에 수고하는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청렴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23일까지 8일간 보건소, 구청,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면서 청렴도 향상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다. 이번 순회 간담회를 가지게 된 계기는 지난 3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청렴 설문조사 결과, 청렴도 저해요인 중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에 ‘인사관리 분야’, ‘청렴문화 조성’, ‘부당한 업무지시’순으로 나타난 것에 대해, 청렴에 대한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직접 부서에 방문하여 ‘부당한 업무지시 판단기준 및 대응 매뉴얼’을 배부하고, 청렴도 저해요인 분석·대책 논의, 부정청탁 및 부당한 업무지시에 대한 대응 등 청렴문화 조성 및 청렴도 향상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이다. 이번 순회 간담회에는 인사부서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청렴도 저해요인으로 개선해야 할 인사관리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포항시에서는 지금까지 청렴도 향상을 위해 ▶‘포항시 공무원이라면 한번쯤
포항운하를 달리는 도심 속 유림선인 포항크루즈가 ‘힘내라 포항! 함께해요!’를 주제로 할인행사를 비롯한 각종 이벤트를 실시하며 여름휴가철 포항을 찾은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손님맞이 이벤트로 평일 크루즈 이용객에 대해 동반 1인까지 50% 할인을 시작으로 크루즈 운항 중에 선상 난센스퀴즈쇼를 통해 맞춘 이용객들에게는 50% 할인쿠폰과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든 이용객에게는 포항운하관 내에 있는 카페에서 사용이 가능한 아이스크림과 음료수 쿠폰을 제공하는 한편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을 천원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포항크루즈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포항운하관 2층에 있던 매표소를 1층으로 이전하고, 진입로와 택시 승강장 등의 안내표지들을 대폭 개선·교체했다. 포항크루즈는 앞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이 영일만 밤바다와 포스코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8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에 야간운항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환원형 사회적 기업으로 출발한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에 운항을 시작으로 1일 평균 이용객 600여명, 휴일에는 1,500명이 찾아 지금까지 약 80만 명
경북도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직행 티켓을 먼저 잡았다. 사업비가 1,600억원인 이 사업은 경북도 농업분야 단일 공모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그동안 전남․북, 충남․북, 강원 등 8개 도에서 신청, 지난달 24일 입지조건에 대한 현장평가에 이어 30일 대면평가 등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2개소가 선정되었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스마트팜을 토대로 하는 첨단농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이며 민선7기 신임 도지사의 농업 공약 실천 1호로 자리매김, 이 지사의 농정행보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관련 생산․교육․연구 기능을 모두 갖춘 일종의 산업단지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상주시 사벌면 일대에 조성된다. 조성면적은 50.5㏊로 기존 농가가 입주하는 생산단지 11.2㏊, 경영실습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8.2㏊, 청년 농업인 교육용 보육센터 5.8㏊,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4.2㏊, 산지유통센터 1㏊, 기반조성․공공주택 18,8㏊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비는 스마트팜 생산단지 357억원, 임대형 스마트팜 273억원, 보육센터 256억원, 정주시설 150억원, 테스트베드 116억원
포항의 대표적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관광유람선 포항운하 크루즈에서는 하기휴가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포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영일만 밤바다의 낭만과 최근 조명 밝기를 크게 개선하여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는 포스코 LED 야경을 즐길수 있도록 8月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 주말 밤 20:00에 출발하는(소요시간 50분) 화려한 밤바다 해상투어를 실시한다. 운항선박은 46인승 연오랑호와 57인승 세오녀호 2대를 고정 투입하고 17인승 리버보트는 단체 단위로 임대 요구시 특별운항하며, 운항코스는 운하선착장 → 송도해수욕장 → 형산강하구 → 영일대해수욕장 → 운하선착장코스로 운항하며 운항중에 포스코 LED조명 전광판(파이넥스공장앞)에서 “포토타임” 시간을 갖도록 하여 영일만의 바다 향기와 황홀한 야경을 체험하도록 하는 코스로 운영되며, 운하를 돌아오는 코스는 현재 조명도를 높이는 공사를 마친 후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승선요금은 대인12,000원/소인10,000원이며, 탑승방법은 사전 전화예약으로만 가능하고, 잔여석에 한해서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되며출발 30분전 까지 티켓팅을 하여야만 탑승이 가능하다. 특별히 탑승자(대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제12회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에 참석해 참석 도시들과의 경제교류 등과 관련 협의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의 18개국 35개 도시가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동안 유엔(UN)이 제창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도시조성’에 대한 주제발표와 강연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회의 두 번째 날인 2일 ‘포항형 도시재생 모델’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하여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철강중심의 산업도시에서 친환경 녹색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포항이 새로운 도시재생의 모델로서 ‘지속가능한 도시조성’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 이강덕 포항시장은 8월 1일과 2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가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에 참석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태평양지역 도시들 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가치사슬’(Value Chain)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권역 도시들 간에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경제·산업·R&D 분야의 협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8일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는 감포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감포읍내 축산·수산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폭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하여, 안태현 경주소방서장, 주낙영 경주시장, 강철구 부시장, 엄순섭, 김승환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 지사는 수산물 공판장 및 양식장을 둘러보며 시설 등을 점검하고 관계인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감포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폭염구급대 운영 현황 및 각종 폭염장비를 점검한 뒤 폭염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힘쓰는 현장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렇게 무더운 여름날에도 경주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직접 뛰어다니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분 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항상 소방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데 대해 전 직원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안전한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26일 ~ 27일 4회에 걸쳐 영천공설시장 별빛영화관에서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 30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행사 ‘컬처Day 해피 무비’를 실시했다. 영천시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일환으로 운영되어 미래 인재로 자라 날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욕구 충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무료로 상영 된 영화 ‘인랑’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오는 최신 개봉작으로 학업스트레스와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한편 청소년들은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원해 질 수 있는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영화관람 후 소감을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소통과 공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최 시장은 “문화생활은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청소년들의 감성발달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3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방진모 전 맑은물사업본부장을 비롯한 퇴직공무원 23명은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공적을 인정받아 훈․포장 등 정부 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수상자로는 ▷ 홍조근정훈장에 부이사관 방진모 ▷ 녹조근정훈장에 서기관 이종각, 기술서기관 이은숙, 행정사무관 김종로, 이순호, 김호상, 농촌지도관 최영섭, 임안규 ▷ 옥조근정훈장에 행정주사 이현숙, 이용준, 이달원, 박경배, 서상태, 오정식, 의료기술주사 한석희, 행정주사보 강옥례, 기계운영주사보 이정원 ▷ 근정포장에 해양수산사무관 이인요, 시설사무관 이충우, 시설주사 조재희, 사무운영주사보 정재원 ▷ 대통령 표창에 기계운영주사보 김기재 ▷ 국무총리 표창에 행정주사 방석준, 보건진료주사 김점자가 수상했다. 정부포상을 수여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여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퇴직 이후에도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포항시정이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30일 포항시청 대외협력실(9층)에서 대한민국 학도의용군 임원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도의용군 포항지회 김문목 회장에게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제2대 명예관장 위촉패’를 수여했다. 김문목 명예관장(89세)은 6.25전쟁 당시 조국의 운명이 위기에 처하자 학도의용군으로 자진 입대하여 격렬했던 기계·안강지구 전투 등에 참전하였으며, 6.25전쟁 후에는「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이 있는 포항 용흥동 탑산에 1957년 8월 전몰학도 충혼탑, 1980년 2월 포항지구 6.25전적비, 2002년 7월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건립과 1977년 12월 포항여자고등학교 앞의 학도의용군 6.25전적비 건립을 지켜본 대한민국 학도의용군의 산 증인이다. 이번 제2대 명예관장 위촉은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을 ‘호국역사 체험 장’으로의 조성과 학생신분으로 국가수호에 참여한 학도의용군의 자긍심을 높이는 보훈명예 선양사업의 일환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호국역사의 산 증인인 학도의용군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면서 학도의용군 명예관장 위촉은 당연한 것으로 모쪼록 김 명예관장의 건강을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7일 청도군청에서 2018 경상북도 사업개발비지원사업 공모심사에서 선정된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3개 기업과 업무 지원 약정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경상북도에서 공모‧선정하는 것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브랜드(로고)·기술개발 등 R&D 비용,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개발, 제품의 성능 및 품질개선 비용, 전략적사업 모델발굴 분야의 지원을 통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한 재정지원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영남을 비롯해 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청도군농민회의소(주)가 선정되었으며 사업기간 동안 연간 지원한도(사회적기업 1억원, 예비사회적기업 5,000만원 이내)에 따라 각각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지난 24일 2018년 경상북도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하는 풍각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주안이 선정됨에 따라 우리지역 사회적기업은 총 7개 기업(예비사회적기업 4, 사회적기업 3)이 지정 및 인증되어 운영중에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또한 지역사회에 공헌이라는 설립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