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국산 애니메이션이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마켓에서 수출 1천만 달러 성과를 올리며 미주 시장으로의 성공적 진출을 위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마켓 ‘2016 키즈스크린 서밋(Kidscreen Summit)’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1천 만 달러(한화 약 120억 원) 규모의 국산 애니메이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전 세계 애니메이션 관련 170개 사, 1만 1,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마켓에는 퍼니플럭스, 시너지미디어, 로이비쥬얼, 투바앤 등 국내 13개 애니메이션 기업이 40여 편의 애니메이션을 소개하고,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 북미와 유럽, 아시아 관계자들과 200건 이상의 콘텐츠 판매, 라이선싱 거래, 공동제작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탁툰엔터프라이즈는 미국의 대형 애니메이션 제작·배급사인 프레더레이터 네트웍스(Frederator Networks)와 웹툰 원작의 2D 디지털 애니메이션 의 북미 온라인 전송권 및 배급계약을 전격 체결하고, 향후 유튜브, 넷플릭스 등 뉴미디어를
(미디어온) 재단법인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이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로부터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로 등록돼 지역 환경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18일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에서 추진한 2016년 중소기업 융복합기술개발사업 현장기획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 모집 공고에 신청해 최종 등록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 융복합기술개발사업 현장기획과제 발굴 및 기획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고부가가치 융복합기술 및 사업화 제고를 위한 업무를 진행한다. 주요 업무는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발굴한 기술개발 아이디어의 융복합화 및 기술성, 사업성 분석을 통한 체계적 현장기획 지원 등이다. 사업 추진을 바라는 중소기업은 등록된 융합지원센터(대학공공연 등)를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장기획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융합R&D 기획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지원 기간은 과제당 4개월 이내이며, 지원비는 과제당 2천 200만 원 이내다. 기업 부담금은 없으며, 사업비는 해당 과제의 기획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에서 관리한다. 기획지원 과제 가운데 우수 과제는 사업 현
(미디어온)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농기계 정비 기술자 수준의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 운영하는 2016년도 농업기계대학 입학식이 2월 18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원 농업기계교육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맞는 농기계대학과정 입학식에는 기계화영농사교육 수료자와 희망농업인으로 구성된 수강생 40명이 참석하여 1년간 진행될 교육과정에 대한 일정 설명과 교육 방법 등을 소개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기계대학과정을 전문화된 농업기계 전문 기술인력 양성과 지역의 농기계정비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오는 12월 8일까지 10여 개월의 기간 동안 16회에 걸쳐 집중교육하게 된다. 이번 과정에 참여하게 된 수강생은 작년까지 기계화영농사교육을 수료한 농업인, 또는 중급 이상의 농기계 관련 기술수준을 갖춘 희망 농업인으로 구성되었으며, 당초 계획보다 많은 40명 정원으로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농기계 이론교육과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실습교육을 병행해서 실시하게 되는 이번 과정에는 농업동력학, 농업기계학, 건설기계학과 관련법규, 유압공학 등
(미디어온) 전라남도는 지역 비교우위 자원인 생물소재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생물산업진흥재단을 설립, 생물소재 분야 연구개발(R&D)사업을 활발히 펼쳐 기업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18일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5년 연구개발(R&D) 과제 성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남 특산자원 연구를 위한 R&D 정부과제사업 41건을 215억 원 규모를 수주했으며, 정부과제사업 특성상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총사업비는 606억 원이나 된다.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지난 2002년 재단으로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총 322건, 1천 61억 원 규모의 연구과제를 수행, 전남의 대표 생물산업 연구기관으로 자리잡았다. 수행 연구과제도 진흥원의 연구 역량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대형화하는 추세로 과제 평균 사업비가 2010년 3억 원에서 지난해 4억 5천만 원으로 1.5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주요 연구 성과들이 지역 특산자원 연구를 통한 제품화로 이어지고 있어,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울금, 비파, 황칠, 멀꿀, 자색고구마, 미역귀, 요한초 등 전남 특산자원 290여 종의 우수한
(미디어온) 경남도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자체 제작한 홍보 리플릿 5만 4천부를 여행사 417개소와 산부인과 개설 의료기관 93개소에 배포하는 등, 도민들에게 적극적인 예방대책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카바이러스는 최근 중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 31개국에서 발생중이며, 미국, 중국 등에서는 해외에서 감염되어 유입된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지난해 유행했던 메르스와는 달리 사람 간 전파가 아닌 주요 감염 매개체가 이집트 숲모기로 현재 국내에는 유입된 모기가 없고 감염사례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카바이러스는 모기에 물린지 3~7일이 지난 후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나지만 대부분 별다른 치료 없이 회복된다고 알려져 있다.주요 증상으로는 37.5도 이상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두통 증상 중 하나 이상이 동반되며 합병증으로 임신부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소두증 신생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임신부는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태국 등)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하는 것이 좋으며, 발생 국가를 방문한 임신부가 37.5도 이상 발열, 발진
(미디어온) 경남도는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월 1일까지(8일간) 창원․진주․김해․밀양․거제․양산 등 6개시와 97개소의 축산물 판매장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벌여 24건의 행정조치 소홀, 72건의 영업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도는, 행정관리 분야에 대한 감사에서의 영업허가(신고)처리 부적정, 위반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미이행, 위생검사 및 종사자 위생교육 미실시 등 행정조치 미흡사례 24건을 지적하여, 재발방지와 행정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공무원 15명에 대해 징계조치를 요구한다. 또한, 축산물 영업장 현장확인 감사를 97개 업체를 표본 추출하여 특별사법경찰과 함께 합동감사를 실시하였다. 무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판매행위, 축산물 생산․판매 이력관리(기록보관)위반, 표시기준 위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54개 업체 72건을 위반행위로 적발하였다고 전했다. 이에 영업정지 처분 32개소, 과태료 30개소 2천4백7십만 원, 고발 23개소, 경고 13개소, 시설개선명령 1개소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유통기간 경과제
(미디어온) 전라남도는 축사화재 발생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도가 조성한 녹색축산육성기금에서 최고 3천만 원까지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화재 피해 정도에 따라 재산 피해액이 ▲300만 원 이상 3천만 원 미만이면 피해액의 40% ▲3천만 원 이상 5천만 원 미만은 1천 300만 원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은 1천 500만 원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은 1천 800만 원 ▲2억 원 이상 4억 원 미만은 2천만 원 ▲4억 원 이상은 3천만 원을 보조 지원한다. 특히 농장주의 화재 경각심을 높이도록 농가당 2회까지만 지원하며, 전업규모 이상 농가는 전기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 지원에서 제외해 평소 농장주의 축사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화재 발생 농가 141호에 13억 원을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보조 지원해 화재 발생 농가를 위로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행정을 추진했다. 권두석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불량한 소방 및 전기시설 사전 안전점검 철저, 난방기 과열 사용 금지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불의의 화재로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예비창업자의 창업성공을 이끌기 위하여 창업교육에서부터 마인드 향상, 창업에 필요한 소요경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중소기업 창업 프로그램 운영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전했다. 올해『중소기업 창업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창업기본교육인 창업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오는 4월 최종 창업지원대상자를 선정하게된다. 이는 도내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창업을 원하시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과 관련한 교육, 박람회참가, 컨설팅 지원, 창업소요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특히, 예비창업지원자들은 우선 5일간의 창업기본교육을 통해 세무, 임대차계약, 창업 아이템 및 상권분석 방법 등 창업을 위해 필요한 기본사항을 습득하게 된다. 교육을 수료한 예비 창업자들은 이후 창업 박람회에 참석하여 최신 창업 트랜드를 직접 확인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본교육과 창업박람회 등의 절차를 거진 후 지원자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예비창업자 15명을 최종 선발, 이들에게 1천만 원 한도내에서 창업홍보, 인테리어, 창업, 컨설팅, 점포 내 정보화기기 등의 창업비용을 지원한다. 동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하여 현재까
(미디어온) 행정자치부의 2015년 자치단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남 11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행자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 ▲협업 및 일하는 방식 개선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등 9개 지표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전남 기초지자체의 전반적 수준이 전년에 비해 향상됐고, 각 분야별로 가시적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비스 정부 분야에서 곡성군은 ‘귀농귀촌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왔다. 보성군은 ‘농어촌 어르신을 위한 행복택시’를 전남에서 최초로 운행해 취약계층의 교통 불편을 해소했다. 해남군은 ‘기초수급자 원스톱 요금 감면 서비스’를 통해 기초수급자의 TV수신료와 전기요금 등의 요금 감면 절차를 대폭 축소해 편의성을 높였다. 순천시는 ‘시민이 직접 가꾸는 우리집 앞 한 평 정원’으로 시민참여형 정원모델을 개발해 정원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유능한 정부 분야에서 완도군은 함평군과 지역 축제를 공동으로 홍보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장성군은 부서 간 협력을 통해 농정지원업무를 한 번에 제공하는 시스템을
(미디어온) 전라남도가 지난 17일 충남 공주와 천안 소재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전북 김제와 고창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지난 12일 전국적으로 이동제한이 해제됐으나, 17일 충남에서 다시 발생함에 따라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방역대책을 다시 강화했다. 이에 따라 충남에서 생산된 모든 우제류 가축은 전남지역 반입(입식도축)을 제한하고 전국 이동제한 해제로 운영을 중단했던 축산차량 거점 소독시설을 모든 시군에서 재가동한다. 또한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87개 공동방제단과 시군 방역차량을 동원해 소규모 농가, 밀집 사육지역 등 방역 취약지역 소독을 실시하고, 축산 관련 시설 및 규모 이상 전업농가에 자율적으로 매일 축사를 소독하고 차량과 외부인 출입 통제 및 축산농가 모임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농장단위 소독 등 방역 실태와 백신 접종 여부를 수시 점검하는 등 방역조치를 소홀히 하는 농가가 없도록 현장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권두석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전남은 지난 1월 인접지역인 전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을 때도 민관이 합심해
(미디어온) 충남도 내 사회적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윤리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다짐한다. 도에 따르면,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는 오는 19일 천안 광덕쉼터에서 ‘윤리강령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박찬무 회장, 도내 사회적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강령 낭독, 선언문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사회적기업들은 윤리강령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로 지역과 성장하는 경영, 투명한 재원 사용 및 경영정보 공개, 정직한 기업 운영, 직원 인권 존중 및 좋은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가 정신 고취 및 인재 육성, 윤리적 시장 확산, 사회적기업 가치 확산 등 8대 과제 실천을 약속한다. 이번 윤리강령은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가 지난해 8월 윤리위원회를 설립한 뒤, 10차례에 걸친 광역 및 시·군 토론회에서의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윤리강령은 사회적기업들이 사회적가치 실현이라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마음가짐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내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사회적기업
(미디어온) 토종종자 보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일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였다. 18일 충남연구원은 홍성 밝맑도서관에서 ‘토종종자 보전을 위한 한·일 워크숍’을 개최해 충남의 재래종자 보전과 그 가치를 공감·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토종종자는 농민의 손을 통해 대대로 보존되어 온 역사이자 지역의 기후와 풍토, 생활과 관습에 맞춰 내려온 우리 고유의 유전자원이다. 충남연구원 김기흥 책임연구원은 “토종종자를 지키는 일은 지역의 다양성과 지역성을 보존하는 일이며 이를 지켜온 농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라며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식량주권의 확보는 토종종자 보전에서 시작되며, 이것이 결국 우리 농업과 농촌 공동체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바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일본 류코쿠 대학 니시가와 요시아키 교수는 “종자가 사라지면 먹거리도 사라지지만, 결국 사람에게 피해가 온다”고 지적하며 “일본은 이러한 재래종자를 지켜내는 것을 농민의 권리로 생각하고, 농가와 여성농민, 행정, 연구가 거버넌스를 만들어 보존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재래종자 보전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온 부여군 토종종자센터 신지연 사무장은
(미디어온) 충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올해 기업이 원하는 인력 4235명 양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교육훈련 과정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진행되는 교육훈련과정은 도내 중소기업의 인적자원 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인프라지원금 41억 원과 교육훈련비 82억 원 등 총 123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더해 건양대학교,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기술교육원까지 더해 총 4개 공동훈련센터에서 총 90개 과정이 운영된다. 이 가운데 구직자 대상 훈련과정은 총 28개 과정 1005명 양성을 목표로 진행되며, 전년도 대비 3배 이상의 교육훈련과정을 진행해 4배 이상의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재직자 대상 훈련과정은 총 62개 과정, 3230명 양성을 목표로 하며, 전년대비 4배 이상의 훈련과정을 진행해 3배 이상의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교육훈련과정은 우선지원 대상기업을 대상으로 교육비 납입 및 환급 등의 절차 없이, 전액 고용보험기금을 통해 무상으로 지원된다. 이번 교육훈련과정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내 공동훈련센터나 충남
(미디어온) 충남도는 올해 ‘국가시책에 반영시켜 추진해야 할 주요 현안’으로 6개 분야 100대 사업을 선정, 중점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충남’을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선정한 이번 100대 사업에 대해서는 정부 정책 반영 및 국비 확보를 위해 중점 관리하며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100대 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자치분권’ 분야에서는 온전한 지방자치와 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교부세율 상향 조정, 지방자치단체 해상자치권 법제화, 특별행정기관 사무 지방 이양 등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경제’ 분야에는 농어업·농어촌·농어업인의 문제를 해결하고, 정의로운 성장과 분배를 이루기 위한 농업직불금제도 확대 개편과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 기반 육성, 공정한 전기요금체제 개편, 송전선로 주변지역 온전한 보상을 위한 법률 개정 등 17개 사업을 담았다. 또 ‘복지·교육’ 분야는 내포신도시 내 특화대학 유치, 평생학습센터 국가 지원 확대, 아동보호전문기관 추가 설치, 지방 복지사업 자율권 보장 등 10개 사업을 포함했다.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사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들로, 복지 분야 국비 지원 등 국가 의
(미디어온) 체육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서도 30년 가까이 따로따로 운영돼 온 충남도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마침내 ‘통합 체육회’로 새롭게 닻을 올렸다. 충청남도체육회는 18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안팎에 알리며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안희정 지사와 도체육회 가맹단체장, 도 생활체육회 정회원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립총회는 통합 추진 경과보고와 안건 심의, 감사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 체육회는 대한체육회 지회로, 정식 명칭은 ‘충청남도체육회(이하 도체육회)’로 정했다. 대의원은 정회원 종목단체장과 시·군 체육회장으로, 임원은 회장과 9명 이내의 부회장, 이사, 감사 등으로 구성됐다. 초대 회장은 안희정 지사가 추대됐다. 도체육회는 앞으로 전문체육 및 생활·학교 체육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도민 건강과 체력증진, 여가선용 및 복지 향상을 이끌게 된다. 추진 사업은 회원 단체와 시·군체육회 사업 및 활동 지도·지원, 도내 각종 종합체육대회 및 종목별 체육대회 개최와 국제 교류, 종합대회 참가, 대한체육회 승인 사업 주최·주관 등이다. 또 지역 선수·지도자와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