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8일 시민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 현업기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시청 종합상황실 방문을 시작으로 경주소방서, 환경복지회관, 경주시보건소, 경주경찰서, 개인택시모범운전자회, 시외버스터미널, 신경주역 등을 차례로 방문해 연휴도 반납한 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18일 경주소방서를 방문 근무자들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특히 시외버스터미널과 신경주역에서는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추석을 위한 생활방역수칙 준수 캠페인도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대응과 질서 유지, 쾌적한 환경 등은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근무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김석기 국회의원과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도 동행해 현업 근무자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월성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15일(수) ~ 9월 17일(금) 까지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사)신라문화원 주관, 지역의 인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연계 학교교육과정 2021 문화유산방문교육’을 실시하였다. ‘한 시간으로 끝내는 신라이야기’라는 큰 주제 아래 4학년은 ‘주령구 만들기’, 5학년은 ‘불국사와 석굴암’, 6학년은 ‘경주의 세계문화유산’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자랑하는 불국사에 숨겨진 건축학적 가치, 석가탑과 다보탑 등 자칫 일회성 수업으로 끝나기에 아쉬운 부분이 남을 수 있는 깊이 있는 주제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진행하였다. 방문교육에 참가한 6학년 서모 학생은 “우리 마을 경주가 온통 살아 숨쉬는 문화재 박물관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김현숙 교장은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에서 문화유산방문교육이 실시되어 더욱 뜻깊다. 문화유산은 알면 알수록 끝이 없는데, 이번 방문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시 한 번 우리 마을 문화재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 국민의 힘, 홍준표 후보가 경주중앙시장을 방문한 11일 윤석열 후보 지지자 추정 일부 시민과 욕설과 몸싸움을 벌여 험학한 분위기를 연출해 망신살을 자초했다. <윤석열 후보측 지지자와 홍 후보측 지지자간에 욕설과 몸싸움이 오가자 제지하고 있는 경찰관 모습>
<포토뉴스> ◆ 국민의 힘, 홍준표 대선후보의 경주방문 장소에 특이한 마스크(?)가 등장해 의문을 증폭시켰다. <사진은 독자제공>
국민의힘, 20대 대통령선거 후보 가운데 홍준표 후보가 보수의 텃밭인 경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홍준표 후보는 11일 자신의 지지자들과 경주의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방문해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며 "보수의 심장인 경주에서 자신의 압도적 지지"를 당부했다. 홍 후보의 경주방문에는 지역구 김석기 의원과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다수의 시의원이 현장에 자리를 함께 했다. 시장 상인 들과 인사를 나눈후 중앙시장 상가번영회 사무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홍 후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인 경주는 박정희 대통령 사후에 어려워졌다”면서 “경주는 국제적 관광지임을 감안해 무공해·첨단 산업 등을 유치 해야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경주를 옛명성을 되찾는 세계적 관광지로 키우겠다”고 주장했다. 간담회에서 홍 후보는 자신의 현직 검사 재직시절 경주와의 소소한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구 김석기 국회의원과의 친분을 나타내자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지난시절 어려움에 처한 당을 위해 홍 후보가 많은 역할을 했다"며 서로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역원로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홍 후보는 "여당의 이재명 후보룰 겨냥해 자신이 여당후보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10일 경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83명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생활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본 연수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여러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학교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및 학교 교육력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학교폭력 발생 시 당사자 간 갈등해결을 통해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관리자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초등학교는 포항원동초 교감 하경태, 중‧고‧특수학교는 금오고 교감 김태동을 강사로 초청하여 2회 실시하였으며,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를 시작으로 회복적 생활교육과 회복적 학교(학급)만들기, 회복적 질문 만들기, 구체적 실천 사례 등의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강사들은 관계회복 생활교육은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잘못에 상응하는 처벌을 통해 가해자를 바로잡는 응보적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 책임을 통해 피해가 회복되는데 중점을 둔 회복적 관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서정원 교육장은 학교폭력으로 인한 학생들의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처벌이 아니라 피해를 회복하는데 중점을 둔 생활지도로의 패러다임 전
경주시를 포함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세계 320여개 도시 협의체인 세계유산도시기구(Organization of World Heritage Cities)가 지난 9일 특별 비대면 시장단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회장도시 폴란드 크라쿠프를 비롯해 경주시, 미국 필라델피아, 페루 쿠스코, 벨기에 브뤼헤 등 8개 이사도시, 200여개 유산도시, 15개 국내 세계유산도시 등이 참여했다. <경주시가 지난 9일 세계유산도시기구 특별 비대면 시장단 총회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1년 순연돼 개최된 총회에서 △기구 정관(By-laws)에 따른 30주년 기념행사 △신임 사무총장 선출 △장-폴-랄리에(Jean-Paul-L’Allier) 유산상 및 국제영상공모전 시상식 등 주요 행사와 현안 의결이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새로이 선출된 마이클 드 티셰 사무총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유산도시기구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내년 9월에 개최될 세계총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세계유산도시기구의 이사도시이며 지난 2013년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처를 유치·운영해 오고 있다. 세계유산과 사람이 조
경주문인협회 한순희 회장은 9일 2021 경주 전국문학인 대회 자체 평가서를 전격공개했다. 경주시의회 재선 시의원과 경주시 보조금 심의 위원을 지낸 한순희 회장은 자체 평가서를 통해 자신이 지난 9월4일 ~6일 까지 엑스포공원내 백결공연장에서 주관한 2021 경주 전국문학인 대회 행사를 통한 경북도와 경주시민에게 주는 장점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덧붙였다. 경주문인협회 한순희 회장은 평가서에서 경상북도와 경주 시민에게 주는 장점에 대해 상세한 평가보고를 공개했다. < 한순희 경주 문인회장> 한 회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행사개최의 어려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행사참가자는 코로나 검사 확인서(3일전)나 ,백신2차 접종 완료자만 입장 시켰다"고 밝혔다. 행사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서 첫번째,기관단체장들은 영상축하 파일로 했다. 둘째, 행사 기념 작품집은 전국문인들이 보내 온 경주. 신라소재 시. 수필 400편으로 책을 발간 배부했다. " 또한 작품을 쓰려면 반드시 현지에 몇 번씩 가서 작품에 대한 구상이 필요하기에 엄청난 경제적 부가를 올릴 수 있으며 지속적인 문학기행 등을 경주로 유치 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제시했다. 셋째, 경주 관광지 홍보용 사진
경주시가 소득과 재산에 관계없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경주시민 코로나 특별지원금’ 신청 접수가 9일 오전 9시부터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현장접수처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신청 첫날 많은 시민이 몰렸지만 우려했던 큰 혼잡은 없었다. 이날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꾸려진 현장접수처 30곳은 오전부터 시민들로 북적였다. 일부 시민들은 현장접수처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기 전부터 줄을 섰고, 또 일부 시민들은 현장접수 시 반드시 지참해야 하는 신분증이 없어 접수처 직원들의 안내를 받고 재방문을 하기도 했다. 이날 신청자들은 접수처 입구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한 뒤 접수처로 향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관련 각종 지원 사업들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49곳의 ‘현장접수처’를 운영키로 결정한 덕분에 큰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다. 현장접수처와 행정복지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인 9일과 10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주말인 11일과 12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현장접수 대상자들은 집중배부 기간 현장접수처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며, 집중배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추석을 맞아 발전소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한수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일주일간 전사 임직원이 참여한 ‘추석맞이 지역 특산물 판매행사’를 통해 약 1억 5천만 원 상당의 지역 특산물을 구매했다. 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와 사업자지원사업비로 마련한 4억여 원의 재원으로 특산물을 구매해 발전소 주변지역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했다. 정재훈 사장은 “모두가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전통시장 및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생활 스포츠이다. 또한 올림픽과 같은 국제 대회에서 전국민으로부터 메달 획득의 기대를 받는 우리나라의 효자 종목이기도 하다. 그리고 여기, 전국 유수의 탁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국가대표 배출 가능성을 높이는 탁구부가 있다. 바로 경주 근화여고의 탁구부이다. 근화여고 탁구부 학생들의 일과는 다음과 같다. 오전에는 학업에 열심히 임하고 오후 시간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평일에는 Ball Box 훈련 및 풋워크, 시스템 훈련으로 하루를 보내며, 주말도 체력 훈련 및 서브 연습을 하고 개인적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며 마무리한다. <제100회 전국체전 단체전 은메달> 그리하여 근화여고의 체육관에 위치한 탁구부 훈련장은 불철주야 훈련에 임하면서 스스로를 담금질하는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서로에 대한 단단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나아가는 근화여고 탁구부는 올해 8월에 열린 제59회 전국 회장기 남녀중고 학생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3위에 입상하는 기량을 뽐냈다. 복식에 강한 이채연과 이호진의 활약이 두드러진 경기였다. 이날 대회의 입상은 탁구부 내의 사기 진작으로 이
경주엑스포대공원은 화랑을 테마로 한 어린이 체험공간 ‘화랑아 놀자’를 오는 18일부터 오픈하고 관람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화랑아 놀자’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콘텐츠들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보강하는 ‘상설 콘텐츠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를 위해 마련한 학습과 놀이를 병행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전체 시설은 천마의 궁전 내에 자리한 600㎡ 규모의 내부시설과 천마의 궁전 앞 광장에 약 1,800㎡규모 야외 놀이시설, 신라 왕경숲 왕릉 모형을 활용한 원통 미끄럼틀 등으로 구분돼 설치된다. ‘화랑의 임전무퇴 정신을 본받아 심신을 수련하고 삼국을 통일하라’는 내용을 바탕으로 역사학습과 체력증진을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내․외부 시설을 세부적으로 꾸민다. 내부 체험관 벽면에는 화랑의 역사와 역할, 활약상, 화랑 관창 등에 대한 내용이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글과 그림으로 함께 표현돼 있다. 또 내부시설의 메인이 되는 종합정글짐은 ‘험난한 여정을 거치고 전투에서 승리한다’를 콘셉트로 흔들다리 건너기와 그네건너기, 슬라이드 풀장 등 다양한 구성의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대형 슬라이드 트램펄린과 터널 속 볼 풀장, 빅블록 쌓기, 암벽타기, 활쏘기 등 다양
경주시 환경미화원 25명은 지난 2일 쓰레기 수거작업을 마친 후 관광 핫플레이스 황리단길 일대에서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지도·단속활동을 실시했다. 환경미화원들은 이날 불법쓰레기 단속반 조끼를 착용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단속활동을 펼쳤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환경미화원들은 쓰레기 수거, 가로변 청소 등 청소업무만 해 왔으나, 이번 홍보·지도단속 활동으로 ‘공익’을 위한 복합업무를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경주시 환경미화원들이 지난 2일 쓰레기 수거작업을 마친 후 관광 핫플레이스 황리단길 일대에서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지도·단속활동 실시 모습> 이후 환경미화원들은 정기적으로 특정 구역에서 맞춤형 생활쓰레기 수거일과 배출방법 홍보,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감시 활동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완 경주시 자원순화과장은 “환경미화원은 쓰레기 수거와 청소만 담당하는 단순 근로자가 아니라 주민홍보 및 단속활동 등에 대한 의무도 있다”며, “환경미화원들의 복합업무 수행으로 시민들이 더욱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할 것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2021년 9월 10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4일 화요일 저녁 6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0.7%인 1,497( 정원 내 1,401명, 정원 외 96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년도 수시 모집인원 1,454명(정원 외 포함)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의학 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교과전형 제외)에 대해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 면접전형은 면접고사 비율이 30%에서 40%로 확대되었으며, 전년도와 동일하게 동영상을 촬영하여 온라인으로 업로드하는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다. 수시모집에서 전형유형별 각 1회씩 총 6회까지 복수 지원이 가능하며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 교과 100으로 선발하는 교과 전형은 모집인원이 전년도 508명에서 474명으로 34명 감소했고, 학생부 교과 60과 면접 40으로 선발하는 면접전형은 전년도 373명에서 336명으로 37명 감소했다. 반면,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은 전년도 379명에서 432명으로 53명 증가했다. 기존 의학 계열에 한하여 선발하던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경주경찰서(서동현 경찰서장)는 메타버스 플랫폼(제페토)을 활용하여 실제 진행 중인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가상세계에서 홍보하고, 6일부터 22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추상을 의마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용어이다. 경주경찰서는 올해 3월부터 11월 말까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서편 원룸밀집지역 일대(석장동)에 공원과 안심길 조성, 침입범죄 예방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실제 지도를 기반으로 구축한 석장동 가상공간에서 앞으로 변화할 동네 모습을 미리 구경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경찰서는 가상세계 방문자들과의 온라인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업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접속 방법은 스마트폰 앱 ‘제페토’에서 ‘석장동’을 검색하면 된다. 전국 최초로 셉테드와 가상세계를 엮은 이번 경주경찰서의 시도는 범죄예방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증가와 함께 ‘범죄로부터 안전한 동네’라는 이미지 형성에 효과적일 것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공장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는 매년 공장등록이 증가하는 추세로, 2025년에는 개별입지 기준 1,111개의 공장이 등록되어 있다.※ 2023년 1,057개, 2024년 1,093개 입지기준확인 신청은 기업인이 공장 설립 인·허가 신청 시 확인해야 하는 개별법 저촉사항을 부동산 투자 전에 미리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실제 인·허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통상 공장의 설립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입지별 제한사항을 각 관련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 그러나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하면 14개 부서, 20개 팀과 동시에 협의해 10일 이내에 설립 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어, 신청인은 신속한 투자 결정과 명확한 기준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장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다수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 해소 등, 기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 이하 공단)은 다음달 7일부터‘2025년도 신입사원 36명’을 채용한다. 정규직 31명(보훈특별 4명, 고졸 별도전형 3명 포함)과 비정규직 5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며,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위해 일반직으로 보훈 부문을 별도 모집한다. 일반직은 방사선관리, 국제협력, 설비계통, 방폐물관리, 부지조사, 시설운영, ICT, 재무금융 분야이며 취업지원대상자(보훈) 4명, 고졸인재 3명을 포함하여 총 29명을 선발한다. 공무직은 경비, 시설물관리(조경) 2명이다. 비정규직은 체험형 장애인인턴 3명, 휴직대체근로자 2명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7월 15일 13시까지 채용 사이트(https:// korad.scout.co.kr/)에서 접수하며, 직무기술서 등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ttps: //www.korad.or.kr)내 채용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지난 27일 본사 코라드홀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양·한방 난임 토크콘서트 with KORAD’를 개최했다. 양·한방 난임 콘서트는 이 분야 명의인 경주 대추밭백한의원 백진호 원장, 대구 차여성의원 난임센터 궁미경 원장, 포항 여성아이병원 윤솔이 배아연구실장이 강의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난임 관련 궁금증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한 난임부부들에게는 전문의와 Q&A, 난임시술 사후관리, 운동처방, 식단 관리 등이 가능한 난임 코칭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난임부부간 자유게시판 운영으로 온라인 네트워크 형성도 가능하다. 또 난임우울증 등을 겪는 참여자는 경북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에서 전문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한다. 원자력환경공단과 대추밭백한의원, 대구 차여성의원, 포항 여성아이병원, 경주시 보건소, 난임전문 IT기업 ㈜디에이블 등은 난임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하여 적극적으로 난임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난임 토크콘서트는 국가의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9일(수) 경주시 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냉방비 특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원호 본부장과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냉방비 특별 지원은 월성본부의 ‘사회공헌 Impact week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6월 장마 이후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함께 냉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냉방비는 동경주지역 3개 읍‧면 등록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1개소당 20만원씩 총 2,0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월성본부는 이번 냉방비 지원 이외에도 여름철 경로당 방역 및 위생관리 사업으로 2,000만원을 지원하여 경로당이 주민들의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원호 본부장은“무더운 여름, 경로당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쉼터이자 소통공간”이라며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월성본부는 사회공헌 Impact week 기
경주시의 "관광농원 개발허가의 형성성과 담당공무원들의 재량권 남용에 대해 해당 민원인이 경주시를 향해 직접질의에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민원인 K모씨가 경주시를 향해 본인이 신청해 부당하게 불허처분을 받은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에 대해 직접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민원인에 따르면, 본인이 신청한 "경주시 신평동 산35번지 외 8필지상의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개발사업계획 승인신청"에 대해 "경주시로 부터 지난 2022. 3. 29.(농업정책과-2996호)로 승인불가 통지를 받고 항고소송에서도 2005. 2. 20. 대법원으로부터 심리불속행기각으로 신청인들이 패소한 후 같은달 2월28.일 판결이 확정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사건은 「행정기본법」 제37조 제1항 각 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처분의 재심사 사유에는 해당되나 제37조 제1항 본문(법원의 확정판결이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의 규정에 의해 신청인들이 경주시에 처분의 재심사를 직접 신청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민원인에 따르면 ,다만, 경주시는 직권으로 「행정기본법」 제18조 제1항에 따라 위법 또는 부당한 처분을 취소할 수 있고, 제19조 제1항 제2호의 규정에 따라 사
2026년도 예산안 제출일은 9월 3일 이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다. 이미 한 차례 추경도 편성했다. 하지만 이 예산은 2025년도 예산일 뿐만 아니라 민생지원금 중심의 특별한 추가경정예산에 해당한다. 중요한 것은 본예산 이다. 본예산인 2025년도 예산은 원래 정해진 대로 집행된다. 2026년도 예산안은 9월 3일 이전에 제출된다. 시간상으로는 이재명 정부의 예산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가 편성한 기조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어, 이재명 정부의 정책과 공약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다. 이재명 정부는 취임 후 예산안의 전면 수정을 요구하며, 특히 연구개발(R&D) 예산의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실무적으로 이는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10대 경제대국인 우리나라는 9천 개가 넘는 예산사업과 공공기관까지 포함해 1천조 원이 넘는 재정을 운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한두 달 만에 바꾸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대통령 취임과 예산 편성의 엇갈림 2025년 6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2026년도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을 따르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예산안이 전임 정부의
◆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8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공장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는 매년 공장등록이 증가하는 추세로, 2025년에는 개별입지 기준 1,111개의 공장이 등록되어 있다.※ 2023년 1,057개, 2024년 1,093개 입지기준확인 신청은 기업인이 공장 설립 인·허가 신청 시 확인해야 하는 개별법 저촉사항을 부동산 투자 전에 미리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실제 인·허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통상 공장의 설립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입지별 제한사항을 각 관련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 그러나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하면 14개 부서, 20개 팀과 동시에 협의해 10일 이내에 설립 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어, 신청인은 신속한 투자 결정과 명확한 기준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장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다수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 해소 등, 기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