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7일(수)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네 번째 국제학교인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Saint Johnsbury Academy Jeju)’ 설립계획을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12일(금) 국제학교설립․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갖고,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학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제4조, 제6조에 따라 학교 설립 계획을 승인했다.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Saint Johnsbury Academy Jeju)의 운영법인인 ㈜해울은 지난해 10월 27일 학교 설립 계획을 승인해줄 것을 도교육청에 공식 신청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그동안 3차례 국제학교설립‧운영심의위원회를 열었으나, 자료 보완 등을 요구하며 심의를 보류했다. 이후 4차 회의에서 심의의견이 가결 통보되어 최종 승인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설립 계획을 승인하면서 국제학교의 의사결정기구인 경영위원회에 학부모 1명을 포함시켜 학부모들의 의견이 학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며 “교육청 관계자도 참관할 수 있도록 하여 국제학교와 교육청간의 협력관계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학교 개교시점부터 도내학교
(미디어온) 군민건강관리로 복지함양을 구현하고자 노력하는 함양군이 결핵조기 발견을 위해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함께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8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번 결핵이동검진은 지난 15~16일 이틀간 마천·지곡·수동·유림면 등 4개면 24개 마을에서 평소 건강검진 기회가 적은 주민 3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결핵은 흔히 기침, 가래 등을 동반하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시킬 가능성이 크므로 결핵 감염 및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다. 군은 이번 결핵 무료 이동검진을 통해 발견된 결핵환자는 보건소에서 추가검사를 실시하고, 환자등록관리·복약상담·복약확인·추구관리 등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접촉자를 비롯해 가족에 대한 검진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온) 예천군은 올 여름 곤충들과의 신비로움 만남이 기대되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앞두고 성공적인 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유경자씨가 1백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16일 대한한돈협회 예천군지부에서 5백만원을 전해 왔다. 20명의 회원으로 구성 된 대한한돈협회 예천군지부는 “돼지는 예로부터 우리에게 복과 행운을 듬뿍 가져다주는 동물로 여겨져 왔다. 협회에서 복과 행운의 마음을 가득 담은 후원금 기탁을 동기로 각계각층으로 그 의미가 전달되어 출향인 및 군민 모두가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 예천군의 번영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 면서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조직위원장인 이현준 예천군수는 “신도청 시대와 더불어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곤충산업 도시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예천군지부는 지난 해 추석을 맞아 장애인협회에 이웃사랑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으며 예천참우축제 행사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해 왔
(미디어온) 김낙회 관세청장은 18일(목) 서울 벨레상스 호텔에서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올해 관세청의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G마켓 등 주요 전자상거래 수출업체 CEO와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김 청장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구축하여 시행중인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플랫폼’을 통해 수출신고가 편리해 질뿐만 아니라, 해외판매 후 구매자의 변심 등으로 반품되어 다시 재수입되는 경우, 관세 등 면세가 가능하다는 이점 등을 설명했다. 또, 국내 온라인쇼핑몰의 판매물품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세관의 정식통관절차를 거쳐 한국에서 수출된 역직구 물품임을 증명하는 ‘역직구 수출증명 표시제’ 도입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의견을 들었다. 업계는 한중 간 전자상거래물품 해상배송과 관련하여 대(對) 중국 전자상거래 수출 주력 품목인 ‘화장품’에 대한 중국 측의 해상배송 이용 제한품목 지정으로 어려움이 있어 이에 대한 애로해소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이용제한품목 완화 등 해상배송 이용 활성화를 위해 중국 관세당국과 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어려운 대외 수출여건 속에서 전자상거래 수출이
(미디어온) 상주시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추진에 따른『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과『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공모사업에 선제 대응으로 2년 연속 2건이 동시에 최종 선정되어 3년간 총 41여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2016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양대 사업인『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과『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은 종전 정부주도의 성장목표 위주의 정책이 아니라 지자체 중심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둔 사업이다.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은 19억원의 예산으로 상주·문경·예천이 보유하고 있는 백두대간 청정 자연환경과 황태가공산업 붐업조성을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거점 황태가공작업장 설치사업 △황태가공인력 양성 및 일자리 운영사업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은 주거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에 대해 최소한의 기본 인프라를 개선하여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사업으로 상주시
(미디어온)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2016년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6년 신청농가 및 기존 강소농 100여명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영역량 개발과 경쟁력 강화의 기회 제공 및 강소농 농업경영체의 성공사례 분석으로 효율적인 경영개선을 유도하는 데 촛점을 맞추었다. 올해 신청농가는 기본교육을 이수하여야 강소농으로 최종 선정되며, 향후 심화교육 및 후속교육, 품목별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피정옥 연구개발과장은 “2011년부터 강소농 388호를 육성하여 경영개선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경영개선 관리로 신규 강소농가 50호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상주시에서는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와 농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비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지역의 인구 과밀과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은 이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최근 경기불황 등의 악재와 겹쳐 청년층에서는 청년 고용절벽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은 이를 해소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농산업 분야에 우수 청년인력 유입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만 18~39세 영농경력 3년 이내 신규자이면 신청 가능하고, 경상북도 ‘청년 농산업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준비자(영농준비자), 창업자(영농종사자) 구분하여 최종 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농으로 선정되면 최대 2년간 월 80만원씩 지원받게 되며, 지원대상에 따라 의무교육인 창업준비과정(800시간/년)또는 창업과정(50시간)을 이수하고, 창업자금 지원기간의 2배인 4년 동안 영농종사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지원사업은 2월 22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농업정책과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사업 담당(054-537-7436)으
(미디어온) 상주시 공무원들이 18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시청 주차장에서 상주시민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한 이웃 사랑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은 긴 연휴와 추운 날씨로 인해 헌혈자가 줄어 수혈용 혈액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실시하였다. 헌혈 참여자는 B형간염 항원검사, C형간염 항체검사, 간기능(ALT)검사 등의 기본적인 혈액검사가 무료로 실시되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우형래 보건소장은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전국적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나아가 생명의 소중함과 나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장흥군 관산읍은 지난 17일 관내 독거노인, 거동불편노인들을 돌보기 위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인 노노케어(老老care)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노케어 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연결해 줌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지원하는 노인사회활동 프로그램으로 연말까지 운영된다. 관산읍 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6년 사업취지를 설명하고, 일하는 과정에서 생길 우려가 있는 사고예방을 위한 직무 및 소양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노노케어 말뜻처럼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시스템으로 거동불편 노인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마음을 나누며 소소한 일상의 어려움을 도와줌으로써 서로의 삶에 긍정의 힘과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안규자 읍장은 “노노케어 사업이 관내 노인들에게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동행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순천시가 2015년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정부3.0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행정자치부 정부3.0 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3억 89백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3.0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4대 가치를 기반으로 한 핵심 국정과제로 순천시는 공모사업을 통해 4개 사업에 3억 39백만원을 확보하고 우수지자체 평가에서도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로써 공모에 선정된 ‘시민과 함께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9988쉼터’, ‘시민이 만들고 아이들이 행복한 기적의 놀이터’,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 '스마트폰을 통한 시민생활정보 제공’사업은 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시민주도의 민・관 협업과 정부3.0 맞춤형 서비스 과제를 집중 발굴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부응하고, 우수지자체로서 정부3.0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모범지자체
(미디어온) 전남 장흥군이 고충민원 처리 실태 조사에서 우수 성적표를 받았다. 장흥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5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조사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전라남도에서는 장흥군을 포함한 3개 군이 우수 등급을 받으며 상위권을 기록했다. 지난해 권익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자체의 고충민원 처리역량 제고와 민원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고충민원 예방·해소·관리기반 등 3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한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현지조사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민원예방 노력과 집단민원 해결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부터는 원스톱 복합민원 처리제를 실시해 건축, 개발, 환경 분야 등 총 2,497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올해는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민원서류 접수부터 완료까지 법정 처리기간에서 차감한 기간을 적립하는 마일리지 포인트제를 운영해 우수 공무원을 시상하는 시책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친절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통해 군민 만족도를
(미디어온) 청정 수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한 어민 소득향상 노력할 것 김성 장흥군수가 마지막 한파가 기승을 부린 지난 17일 회진면 신덕마을에서 무산김 채취와 마른김 가공현장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군수 삶의 현장 속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는 군수가 직접 동절기 지역 어촌마을의 생활 현장을 경험하고 어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김 군수는 어선을 타고 마을 앞 바다에 설치된 양식장에 직접 나가 김 원초를 수확하고 이를 운반하는 작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김을 채취하는 동안에는 어민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군정에 반드시 반영하겠다는 약속도 남겼다고 했다. 김 군수는 지난해 1월부터 민선6기의 최대 공약으로 내세운 ‘군민존경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군민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미화원과 쓰레기 수거, 매생이 수확, 감자수확, 노인 요양원 근무, 야간 방범순찰, 기업체 일일 사원 등 농어업 생산현장과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봉사와 체험을 실시했다. 친절과 봉사를 통한 군민존중과 책임행정의 실천을 강조하는 김 군수는 평소에도 정남진 사랑나눔 봉사대원으로
(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교육부와 함께 초·중·고교 개학초기에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학교,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진행된다. 중점 지도·점검 내용은 ▲2014~2015년 식중독 발생 학교 ▲전국 36개 학교급식지원센터 ▲「식품위생법」위반이력 학교 및 업체 ▲학교에 불량 식재료 납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비가열식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등이다. 또한 학교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모든 초·중·고(10,248개교)에 대하여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 중 3월에는 6,000여 개교, 9월에는 나머지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미디어온) 경상북도교육청은 삼성현초등학교가 지난 17일 오전 10시에 윤성규 도의회의원과 지역인사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첫 졸업생 23명을 배출하는 제1회 졸업식이 거행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졸업식은 후배들의 ‘신나는 난타 축하공연에 이어 1년간의 추억 동영상, 학사보고, 학교장 회고사, 내빈 축사에 이어 부모님과 함께 졸업장 받기, 송사와 답사에 이어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 전하기,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의 큰 절 올리기’등으로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축하받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경북과학대학교어울마당과 MOU를 체결하여 10월부터 주말에 연습한 재학생들의 식전 난타공연은 학부모들의 환호성과 박수를 받았으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형식의 졸업식 문화를 위해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또한 졸업생들은 자신의 사진과 장래희망을 표현한 영상과 함께 부모님과 단상에 올라와 학교장과 담임선생님으로 부터 졸업장과 축하 선물을 수여받을 때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미디어온) 국가인권위원회는 18일(목) 오후 2~4시30분 인권위 인권교육센터별관(11층)에서 장애영유아 교육권 보장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장애영유아의 교육권 실태파악을 위해 지난 2015년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유치원, 특수학교, 일반어린이집, 장애아전문어린이집 등 장애 영유아 유아교육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와 관리자, 장애 영유아 부모 등 1,2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심층면접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286명(23.5%/붙임2. 표Ⅲ-7)은 장애영유아가 적어도 1건 이상의 인권침해 또는 장애차별을 경험하였다고 답하였는데, 이 가운데 231명(19.0%)은 인권 침해를, 114명(9.4%)은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을 경험하였다고 응답했다. 장애영유아의 인권침해경험을 유형별로 보면, 구타(폭력, 7.5%), 희롱(놀림, 6.2%), 체벌(5.6%), 따돌림(4.9%) 등 순으로 나타났으며, 장애차별에 대한 경험은 보조인력 지원 요구 거부(4.0%), 통학지원요구 거부(3.1%), 교외 활동 배제(3.0%), 입학거부(2.6%), 교내활동배제(2.4%) 등 순으로 나타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