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문무대왕면(면장 김종대) 관내 코로나 19 자가격리자를 위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에서 29일 라면과 통조림, 즉석밥 등 간편식으로 구성된 자가격리자 구호물품 45박스를 문무대왕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구호물품 기탁은 지난 20일 이후 동경주 지역에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자가격리자가 급증함에 따라, 원자력환경공단에서 생필품 지원을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필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을 다 함께 이겨내고 일상으로 복귀를 기원하겠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자가격리자는 “꼭 필요한 물건을 유용하게 쓸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자가격리 규칙준수에 노력할 것이며 코로나19 빠른 종식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어려워진 이 시기에 원자력환경공단에서 우리 지역에 생필품을 지원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달해 주신 물품은 자가격리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이어서 “지원 물품은 자가격리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경주시는 지난 25일 ‘2021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업체 68곳을 발표했다.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주요 관광지 내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경주시가 지원 신청을 받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이 선정됐다. 시는 사업비 10억 400만원(도비 3억 400만원·시비 7억 원)으로 음식점 58곳과 숙박시설 10곳을 지원하게 된다. 음식점의 경우 △입식시설 및 개방형 주방 조성 △화장실 시설 개선 △간판·메뉴판 교체 등 작업을 지원하며, 숙박업소는 △실내 안내판 및 홍보물 거치대 설치 △침구류·벽지·조명 교체 등 작업을 지원한다. 음식점은 최대 3000만원, 숙박업소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사업비의 30% 이상은 자부담으로 해야 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이번 지원사업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가 천군동 종합자원화단지에 조성한 친환경에너지타운(보문카라반파크) 내 하계 물놀이장이 다음달 1일에 개장된다.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은 간이 샤워장과 탈의실, 가제보,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수건 대여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놀이장을 방문하면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상징하는 자이언트트리(높이 8m 대형 나무조형물)와 각종 동물 캐릭터들이 뿜어내는 분수, 대형 버킷(물통)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오전·오후 2부로 나뉘어 운영되며, 코로나 방역을 위해 보문카라반파크 이용객 80명, 물놀이장 이용객 100명 등 18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물놀이장 이용료는 1인당 3000원이며 물놀이 및 웰빙센터 목욕 통합권은 6000원이다. 포털사이트에서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을 검색해 실시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경주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발열검사, 방문객 명단 작성 등을 시행하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아쿠아슈즈나 크록스 신발을 신은 방문객만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생활 속 피서공간으로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을 많이 찾아주기를 바란다”며, “불
경주시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국도 31호선 봉길터널의 4차선 확장을 포함한 국가도로망 확충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국가계획사업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토부가 수립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국도31호선(양남 나산~문무대왕 봉길) 확장사업 △국도14호선(양남 효동~문무대왕 두산) 개량사업 △국도14호선(울주 범서~경주 외동) 확장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은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일괄 예비타당성 종합 평가가 계획 중으로 다음 달 말에 확정된다. 먼저 국도31호선 확장사업은 총사업비 1178억원을 들여 양남면 나산리에서 감포읍 나정리까지 5.8㎞구간을 현재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봉길터널의 차로 폭이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탓에 ‘제2봉길터널’을 통한 4차로 확포장이 절실히 요구되는 곳이다. 이어 국도14호선 개량사업은 사업비 669억원을 들여 양남면 효동리에서 문무대왕면 두산리까지 7.73㎞구간을 개량하는 사업이며, 국도14호선 확장사업은 사업비 571억원을 들여 울주군 범서읍에서 외동읍 문산리까지 4.39㎞구간을 현재 2차로에서
'세로 5m, 가로 11.5m.’ 박대성 화백이 국내 최초로 제작한 최대 규모 한국화와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한 국내 대표 한국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에서 펼쳐진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은 한국화 특별전 ‘산모롱이 느린 선 하나’ 를 6월 28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원로작가 박대성과 김선두, 서용, 이은호, 이애리 등 중견작가 4인의 작품을 통해 한국화의 다양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이는 자리로 한국화의 범주와 확장 가능성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제1전시실에서는 서용 작가의 작품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막고굴 벽화 연구 등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서용 작가는 ‘천상언어 1901’ 등 부처의 가르침과 일대기를 함축적으로 그린 변상도의 일부분을 이색적으로 담아낸 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실 가운데 앉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전시된 작품과 어우러진 음악을 통해 묵상을 하듯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울림이 있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제2전시실에서는 이은호 작가의 ‘순환-2101’을 포함한 11점 작품이 관람객을 대면한다. 옅은 농담의 수묵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22~24일까지 인도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1 Korea Travel Expo’에 참가 해 경북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여 현지 여행업계 1,500여개 기관이 참가하고 한-인도 업계 네트워킹 복구 및 여행업계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하여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오프라인 박람회에서 운영되는 홍보부스를 가상세계로 재현해내어, 실시간으로 인도 여행업계에서 경북 홍보부스 방문과 담당자 상담이 가능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일환으로 이루어 졌다. 경북 홍보부스에서는 탈춤과 국악의 콜라보로 구성된 경북 홍보 영상을 노출하였으며, 방문객은 가상부스에서 경북관광 소개자료 등을 자유롭게 다운받아 경북에 대해 살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경북관광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공식채널로 연결하여, 인도 여행업계에서 앞으로 더 많은 경북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양 국가간 현재 상황과 앞으로 관광재개 시점에 대한 생각과 코로나19 이후 한국관광상품 구성 및 형태에 대한 내용들이 상담의 주를 이루었으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유산을 보유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은 6월 30일 부터 오는 10월 3일 까지 특별전시관에서 사진전 「천년 묵은 옛터에 풀은 여전히 새롭네」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올해 말 신라미술관 개편에 앞서 신라 불교 미술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하였다. 문화재 사진으로 유명한 한석홍, 안장헌, 오세윤 작가가 수십 년에 걸쳐 찍은 사진들 가운데 경주 지역 불교 유적을 담은 57점을 골라 선보인다. 조선시대 문신 서거정(徐居正, 1420∼1488)은 쇠락한 경주 분황사(芬皇寺)를 보며 “황룡사(皇龍寺)와 마주하여 서 있는 분황사 천년 묵은 옛터에 풀은 여전히 새롭네(芬皇寺對黃龍寺千載遺基草自新)”라고 하였다. 당시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신라 사찰은 대부분 건물터만 남아 세월의 무상함을 전해준다. 그러나 여전히 푸르른 자연과 함께 만들어내는 풍경은 아름다움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전시는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신라 왕경에 세워진 사찰의 사진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신라는 6세기부터 황룡사, 분황사와 같은 대규모 사찰이 왕경 중심부에 조성되었고, 676년 통일 이후에는 낭산 주변으로 사천왕사(四天王寺), 황복사(皇福寺), 동해안 쪽으로 감은사(感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8일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원전건설 참여 건설회사(7개社)와 건설현장 인력의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원전건설 기능 고도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주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에서 체결된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건설현장 시공감독/관리자/근로자의 기능교육 ▲시공사/협력사의 시공관리자 정기교육 ▲인력양성원 교육생 구직 기회제공 ▲기타 건설현장 인력의 기능 고도화를 위한 사업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 및 협력사 직원 대상 현장 중심의 기능교육을 주기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실무자의 현장 역량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일경 한수원 원전건설처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원전건설 현장 종사자의 현장 중심의 기술 역량을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품질이 향상된 신규원전건설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지난 25일 경주지역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개최했다.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라 경주교육지원청 산하 위원회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학교 스포츠클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토론회는 경주시체육회, 경주시청, 경주시설관리공단 등 관계기관 체육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주지역의 스포츠 시설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주지역의 문화유산과 접목한 스포츠 활동이 제안되었다. 위원회에 참석한 변재철 위덕대 교수는 “역사와 스포츠가 융합되어 운영된다면 인문학적 스포츠로의 접근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정원 교육장은 “코로나 이후 시대는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제안한 여러 가지 스포츠 활동을 구체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달 4일부터 23일까지 ‘2021년도 2분기 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지에서 유통되는 가자미·갈치 등 8종, 15개의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간장) 1종, 1개 등 분석대상의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 분석 전문기관인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해 정수장 6곳의 식수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 분석결과 수산물의 경우 일부시료에서 미량(0.09~0.17 Bq/㎏)의 방사능이 검출됐으나 정부가 정한 ‘식품 중 방사능 허용 기준치(100 Bq/kg)’ 이내였으며, 6개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방사능 분석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시는 감포항 ‘송대말등대’를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해양역사·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송대말등대는 지난 1955년 6월에 무인등대로 최초 점등했다. 이후 2001년 12월에 유인등대로 변경됐지만, 해양수산부의 무인화 계획에 따라 2018년 11월 다시 무인등대로 전환됐다. 이에 경주시는 무인화된 등대의 부속건물과 숙소, 부지 등을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19년 12월에 해양수산부 국유재산사용허가를 시작으로 송대말등대 본관 전시관 조성공사를 착수했고, 오는 9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에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전체부지 2597㎡ 중 등대건물 430㎡은 경주바다, 감포항, 등대 주제 미디어 전시공간으로, 직원숙소 159㎡는 관리사무실, 화장실, 휴게실 등으로 리모델링된다. 사업비는 29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송대말(松臺末)은 '소나무가 펼쳐진 끝자락'이란 뜻으로 실제로 이곳은 해송 군락지가 자랑인 곳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사진 찍기 좋은 녹색 명소'로 지정하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송대말등대 전시관 조성을 통해 무인화된 등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4일 호국보훈의 달과 6·25 전쟁 71주년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보훈 가족을 지원하고자 경북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하여 ‘사랑의 쌀드림’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보훈가족 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쌀 100포대를 전달해오고 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대형 지진으로 인한 중저준위 방폐장 동굴처분시설의 기능 상실을 막기 위해 지하수 배수계통과 전원 공급계통을 추가 설치하고 25일 준공식을 가졌다. 공단은 지난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방폐장 내진 종합대책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배수계통과 전원계통 다중화를 추진해 왔다. 배수계통과 전원계통 다중화에 따라 중저준위 방폐장 1단계 동굴처분시설은 기존과 동일한 용량(1일 4,905톤) 배수계통이 추가 설치됐다. 추가 설치된 지하수 배수계통은 한전에서 공급하는 소외 전원 외에 내진기능을 갖춘 디젤발전기(500kW), 전기설비, 고양정 배수펌프 4대, 수중펌프 2대 등을 갖추고 있다. 이에따라 동굴처분시설 운영 중 지진 등으로 기존 배수계통의 기능이 상실되더라도 동굴로 유입되는 지하수를 별도의 독립된 배수설비 계통을 통해 배수가 가능해 졌다. 차성수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형 재난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사전에 철저하게 점검해 더욱 안전한 방폐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지역특화 콘텐츠 기반 국제이벤트 개최를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플랫폼으로 발돋움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최근 응모한 “천년도시, 경주! 세계를 연결하다. 세대를 연결하다”를 슬로건으로 한 ‘경주 보문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2021 지역매력발산 국제이벤트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주관기관인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신라 천년의 고도(古都)이자, 세계유산도시기구 이사도시인 경주만의 지역특화 콘텐츠를 글로벌 관광시장에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문화관광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국제이벤트를 기획하였다. 공모에 선정된 보문페스티벌은 세계 천년의 역사ㆍ문화와 새천년의 스마트 기술이 어우러져 세계와 세대를 연결하는 국제이벤트로서, 코로나19 시대에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뉴노멀 트렌드에 맞춘 프로그램(보문 신라밀레니엄 아트페스티벌, 특화ㆍ참여형 프로그램, 관광프로그램 운영)등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경주 보문페스티벌’은 올해 가을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본 이벤트가 대한민국 관광역사가 시작된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개최되는 만큼 코로나 19로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경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알천홀에서 ‘경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자전거이용활성화 위원회(위원장 김호진 부시장)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실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및 조치계획 △중점 추진전략(대중교통시설 및 관광지 연계·생활권 자전거 이용 확대·자전거 이용환경 개선) △연차별 투자계획 등 사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또 △자전거도로 조성사업 △자전거도로 사고 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어린이자전거 안전교육장 조성사업 △공영자전거 구축사업 등 올해 주요사업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으며, 경주시는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호진 부시장은 “자전거 인프라 구축과 특색있는 자전거 관광플랫폼 개발 등에 힘써 경주가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은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된다. 이번 계획수립기간은 2021년∼2025년으로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 계획,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연차별 투자계획 등이 포함된다.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는, “환경보전이 필요한 지역이나 난개발(亂開發)이 우려되어 계획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에서 개발사업을 시행할 때에 입지의 타당성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ㆍ예측ㆍ평가하여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하는 것. 보전관리지역과 자연환경보전지역은 5,000제곱미터 이상, 생산관리지역: 7,500제곱미터 이상, 계획관리지역은, 10,000제곱미터 이상, 농림지역은 7,500제곱미터 이상, 공익용산지의 경우 10,000제곱미터 이상이면,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다만, ‘산지관리법 적용지역’의 경우, 비고. 제8호의 규정에 따라 ‘개발사업지역 안에서 산지전용허가등과 함께 건축법 등 다른 법률에 따른 허가를 받아 시행하는 경우에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서 제외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경주시의 행정관행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 해당되지 아니하는 개발사업이나 면적은, 경미한 사업으로 간주하여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더라도 난개발의 우려가 없는 것으로 보고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제9호에는, 사업계획 면적이 제1호부터 제8호까지의 규정에 따른 최소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 면적의 60퍼센트 이상
경주시는 최근 이상 고온으로 인한 한우 번식우의 수태율 저하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관내 한우 사육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16일 농업인회관에서 ‘축산 맞춤형 종합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 한우협회 청년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거쳐, 고온기 번식관리 기술을 중점 주제로 정하고 현장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발정 호르몬의 적절한 처리 방법과 용량, 고온기 번식우 관리 요령 등 고온기 농가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핵심 기술이 전달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관 경주시 한우협회 회장은 “지속되는 고온으로 인해 수태율 저하로 문제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회원 농가들이 번식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축산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계절별‧분야별 맞춤형 교육과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주시는 청년감성상점과 힐튼경주가 지난 17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확대와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지원 △한정 굿즈 제작 △지역 청년 창업가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로컬 프로젝트 기획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은 힐튼경주 내 기프트숍 ‘퀘스트(QUEST)’에서 전시⋅판매되어, 창작물의 대중성과 상업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경주시가 직접 운영 중인 ‘청년감성상점’은 지역 청년 예술가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시‧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개최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로컬 상품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생태계와 청년 창업가 간의 유기적인 연대를 강화하는 계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7월 18일 오전 9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73일간의 공정으로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월성4호기는 2020년 10월 8일부터 2025년 7월 18일(약 1,494일)까지 4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 (OCTF, One Cycle Trouble Free)을 달성하였으며, 상업운전 이후 총 16회의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국내 최다 기록을 경신하였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월성4호기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 345kV 스위치야드 가스절연개폐장치 설비개선, 갑종보호계전기 트립회로 개선,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을 수행한 후 오는 9월 28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경주시 2025년 7월 15일 제공 보도자료> 최근, 경주시가 언론에 제공한 "농지보전부담금 예산절감"보도를 통해 알려진 내용은, 경주시 예산 9억 2천만 원이 절감되었으며, 그 절감의 비결은, 한상식 건축과장 등 30년 실무경험으로 쌓은 담당과장의 높은 업무이해도와 전문 식견, 부서 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경주시 예산 9억 1천만 원이 절감한 사례로 보도됐다. 경주시(건축허가과)는, "경주식물원(라원) 조성사업의 실시계획 변경 인가과정에서 해당부지가 농지보전부담금 납부대상 토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농지허가팀이 두달 간의 조사(경북문화관광공사, 국가기록원 등) 과정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2021년 납부한 농지부담금 7억 2천여만 원을 환수받고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대형주차장 조성공사 부지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납부 예정인 1억 9천여만 원의 농지보전부담금을 납부하지 않게 되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러나 보도내용이 진실에 부합한다고 하여도 이미 납부한 7억 1천여만 원은 분명히 잘못 부과된 것이고, 1억 9천여만 원도 납부할 필요가 없는 사안이기에 7억 1천여만 원을 돌려받은 것은 잘된 일이라 칭찬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 당시 납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는, “환경보전이 필요한 지역이나 난개발(亂開發)이 우려되어 계획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에서 개발사업을 시행할 때에 입지의 타당성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ㆍ예측ㆍ평가하여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하는 것. 보전관리지역과 자연환경보전지역은 5,000제곱미터 이상, 생산관리지역: 7,500제곱미터 이상, 계획관리지역은, 10,000제곱미터 이상, 농림지역은 7,500제곱미터 이상, 공익용산지의 경우 10,000제곱미터 이상이면,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다만, ‘산지관리법 적용지역’의 경우, 비고. 제8호의 규정에 따라 ‘개발사업지역 안에서 산지전용허가등과 함께 건축법 등 다른 법률에 따른 허가를 받아 시행하는 경우에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서 제외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경주시의 행정관행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 해당되지 아니하는 개발사업이나 면적은, 경미한 사업으로 간주하여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더라도 난개발의 우려가 없는 것으로 보고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제9호에는, 사업계획 면적이 제1호부터 제8호까지의 규정에 따른 최소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 면적의 60퍼센트 이상
경주시는 최근 이상 고온으로 인한 한우 번식우의 수태율 저하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관내 한우 사육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16일 농업인회관에서 ‘축산 맞춤형 종합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 한우협회 청년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거쳐, 고온기 번식관리 기술을 중점 주제로 정하고 현장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발정 호르몬의 적절한 처리 방법과 용량, 고온기 번식우 관리 요령 등 고온기 농가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핵심 기술이 전달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관 경주시 한우협회 회장은 “지속되는 고온으로 인해 수태율 저하로 문제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회원 농가들이 번식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축산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계절별‧분야별 맞춤형 교육과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주시는 청년감성상점과 힐튼경주가 지난 17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확대와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지원 △한정 굿즈 제작 △지역 청년 창업가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로컬 프로젝트 기획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은 힐튼경주 내 기프트숍 ‘퀘스트(QUEST)’에서 전시⋅판매되어, 창작물의 대중성과 상업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경주시가 직접 운영 중인 ‘청년감성상점’은 지역 청년 예술가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시‧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개최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로컬 상품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생태계와 청년 창업가 간의 유기적인 연대를 강화하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