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김영석시장)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정부시책지원사업인 ‘일자리안정자금’ 조기정착을 위하여 장상길 부시장을 중심으로 국장, 과장 전 직원들이 함께 발대식을 가지고 ‘일자리 안정자금’ 밀착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일자리안정자금지원 및 점검단을 구성하여 일자리안전자금사업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 실·과소장이 행정담당읍면동을 현장 방문 하도록 했다. 또한 읍면동 전담창구 개설, 현수막 게첨, 리플릿 배부, 시 홈페이지를 통한 SNS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취약한 음식점업, 경비청소업 등 5개 업종을 중심으로 집중 현장점검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중소상공인협회, 공동주택 서비스업대표자와의 간담회도 실시하여 신청희망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석 시장은 “국정 최우선과제인 일자리창출과 연계된 일자리안정자금지원이 조기에 정착되어 해당기업 및 해당업체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력을 집중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지난 18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횄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지식재산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10여개 관련기관이 설명에 참여하였고, 영천시 관내 100여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기업지원 정보 획득을 위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 날 설명회는 참석기업인 전원에게 중소기업 지원 주요 시책이 정리된 ‘2018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책자를 배부하여 기업인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기관별 중소벤처기업청의 통합 지원사업 개요 설명에 이어서 각 기관별로 중점 추진 지원사업 안내순으로 진행되었다. 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및 소득주도 성장에 기여를 목표로 정책자금 지원예산 3조 7,350억원을 지원 받아 창업기업지원자금, 신시장진출지원자금, 신성장기반자금 등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자금은 일반창업기업지원, 청년전용창업 등을 지원하고, 기존 중국 진출 기업으로 한정되어 있던 신 시장 개척 기업 지원을 아세안으로 확대하여 지원한다고 하였다. 또한, 여성·장애인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육성을 위해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농업인의 전문면허취득으로 농업생산성 향상 및 경영비 절감』이라는 주제로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e-성과뱅크 우수성과”로 최종 선정 되었다. “e-성과뱅크”는 전국의 농촌지도와 연구사업중 핵심우수성과를 선정 발굴하여 수요자중심의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2017년 매분기별로 농촌진흥청과 산하 연구기관 및 도농업기술원·시군센터를 대상으로 성과과제를 접수받아 총239건중 1차 ·2차 전문심사단 및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4점에 선정되어 시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청도군은 농업인의 중장비 이용율 증가와 무면허운전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인적·물적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농업용중장비면허취득 교육”을 실시하여 농가경영비 절감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국민선호도 평가에서 좋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성과는 대국민 체감형 우수성과로 콘텐츠제작 등 전국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포항으로 이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동해안시대를 열게 됐다. 환동해지역본부는 15일 포항 테크노파크에 이전하고 신 도청시대 개막에 따른 경북도의 균형발전과 동해안지역 주민들의 편익증진은 물론 나아가 경북도의 신 해양시대를 열어가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환동해지역본부는 2급 본부장과 동해안전략산업국과 해양수산국 등 2개 국(局)과 어업기술센터와 수산자원연구소 등 2개 사업소에 동해안정책과, 에너지산업과, 원자력정책과, 해양수산과, 항만물류과, 독도정책과 등 6개과 17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게 된다. 우선은 포항테크노파크에 임시 본부를 설치하고, 내년에 흥해읍 경제자유구역 안의 새 청사에 자리를 잡을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제부터는 지역적 경계를 넘어 환동해지역본부를 중심으로 100만 동남권 지역민들의 염원과 의지를 담아 경북도가 미래 신 해양시대를 활짝 열어 가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그동안 경북도청의 북부권 이전으로 도청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포항시와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 동해안권 5개 시ˑ군 사이에서 제2청사 급의 환동해지역본부 설치 필요성이 꾸
영천시는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영천시 녹전동 소재)이 지난 9일자로 쌍용자동차의 전자파시험(EMC)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은 지난 2015년 대구경북에서 최초로 현대기아차와 르노삼성차의 전자파시험 공인기관을 취득한 이후 이번에 쌍용자동차의 공인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차량용 전자파시험(EMC) 전문기관으로 우뚝 섰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하이테크파크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는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은 지난 2012년부터 전자파적합성(EMC) 시험에 대한 기술지원 및 인증시험 업무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특히 5년 만에 KOLAS 인정 및 국내 완성차 3사에 대한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 영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 자동차부품단지 조성사업 및 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구원이 이번에 취득한 전자파 적합성(EMC) 시험분야는 전자기기가 작동할 때 발생되는 전자파의 세기를 측정해 국제 기준 규격의 만족여부를 평가하거나 전자파를 전자기기에 인위적으로 인가해 정상동작 여부를 판별하는 시험분야로 차량 내에 탑재되는 전자부품은 필수적으로 시험 및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영
포항시는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다가오는 전력난을 대비한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그린홈·그린빌리지사업,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LED조명교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사업타당성과 도농간 에너지 격차 해소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 끝에 전년대비 사업비 1.5배 이상 증액한 총사업비 33억6,000만원이 최종적으로 책정되어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사업이 채택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1월 사업시행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사업신청을 받아 12월부터 공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 6월부터 실시설계 및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맞춰 태양광과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2개 이상을 융·복합해 주택·공공·상업·산업 건물 등에 설치,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2016년 북구 흥해읍 44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는 구룡포
임고면(면장 신을용)은 지난 10일 지역의 랜드마크인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2018년 무술년 새해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지금까지는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으나. 이번 달 회의는 내 고장 바로알기의 일환으로 지역의 명소인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에서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명환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장, 마을이장 및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영천시의 각종 시책사업을 설명하고 주요보조사업 내용을 전달하는 등 지역 당면과제 및 현안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주고 받았다. 이어서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에서 정성껏 준비한 차와 다과와 함께 강사로부터 기본적인 생활예절 교육 등을 체험했다. 김명환 충효문화수련원장은 인사말에서 전통의 멋과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충효문화수련원 새해 첫 교육생으로 임고서원이 위치한 임고면 이장님들이 방문하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연중 인성을 바탕으로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앞으로도 이장님들의 많은 참여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을용 임고면장은 “오늘 새해 첫 번째 이장회의는 최고의 인성교육과 글로벌 인재양성의 요람인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에서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내 고장
민족통일청도군협의회(회장 최영수)는 10일 농업인회관에서 이경기 청도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민족통일청도군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조국의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한 해 동안의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새해 활동계획과 회원 상호단결을 다짐함과 동시에 지난 한 해 동안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민족통일청도군협의회는 1981년 창설되어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사회 활동과 참여의식을 고취시켜 민족역량을 배양하였을 뿐만아니라, 자연정화 활동, 자연보호 캠페인, 불우 이웃돕기 자선 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경기 청도군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이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통일한국을 앞당기는데 선도적 역할을 함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화합과 단결을 통해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온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매년 증가해오던 포항시의 생활쓰레기가 지난해 감량화에 성공해 하향곡선을 잇고 있다. 지난 2016년 연말까지 하루 330톤의 생활쓰레기가 발생하던 것이 2017년 연말을 기준해 하루 285톤의 쓰레기가 발생해 13.6%가 감소하고 그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 이는 포항시가 1일 생활쓰레기 330톤, 음식물쓰레기 165톤이 발생되는 등 인구대비 전국에서도 상위에 랭크되고, 당초 25년간 사용 계획된 호동2매립장이 매립률이 80%에 육박, 급속도로 증가해 대안모색이 어려운 상황에 이르자, 지난해 초 시민참여도를 높이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4대분야 20개 사업의 “쓰레기 없는 Green포항 프로젝트”를 발표하고서부터 현재까지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식교육과 불법투기행위 집중단속 등 강력한 감량화 시책을 펴 온 결과다. 포항시는 가장 먼저 생활쓰레기의 매립과 처리시설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37개 시민단체와 협력, 시민 각계각층 1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호동매립장을 비롯한 음식폐기물처리장 등 폐기물처리시설 현장견학을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쓰레기종량제 이행 등 감량화 운동을 적극 전개했다. 22만 세대 전 가정에 쓰레기 배출요령 등을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라니냐의 영향과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에 따라 발생할 한파에 대비해 농작물 및 시설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가 작년 9월부터 평년보다 낮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 겨울 동안 약한 라니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라니냐 : 해수면 편차가 –0.5℃보다 낮은 상태로 5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 라니냐가 지속되면서 올 겨울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강수량이 적으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어 농가에서는 농작물의 동해, 가뭄 대비와 시설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한파대비 농작물 및 시설 관리요령을 각 시군을 통해 농가에 전달하고 특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대책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해(한파) 사전예방을 위해 과수는 수세안정을 위한 적정량의 과실을 적기 수확하고 과수 주간부에 흰색 페인트를 도포해야 한다. 특히, 4년전부터 경북지역에 재배면적이 급격히 증가한 청포도 ‘샤인머스켓’은 최저기온 -13℃ 이하에서 동상해 피해가 예상되므로 줄기에 스티로폼이나 부직포를 피복하는 등 동상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서울 동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재학생 80명은 이달 8일부터 각각 4박5일, 5박6일 일정으로 경북 청도군의 중앙초등학교, 화양초등학교, 각남초등학교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초등학생들과 멘토-멘티 관계가 되어 협동심 향상과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과학, 미술, 음악, 체육 분야의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2회 이상 청도군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동국대학교는 2016년 청도군과 교육봉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교육과 문화관광 분야의 다양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청도군의 지원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코미디 전용공간인 한국코미디타운에서 코미디체험관과 공연을 관람하고,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군의 정신문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과 청도군의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인 와인터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수도권 대학과의 교류는 지역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우리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다양한 경
영천시는 설날을 맞아 인건비, 경기침체 등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280여 업체에 운전자금 783억 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대출금리 중 3%를 1년간 이자보전하며, 영천시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관광숙박업, 폐기물 수집·운반업, 자동차 정비업 및 폐차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매출액이 없거나 융자상환 능력이 없는 업체, 지방세 체납 업체, 휴·폐업된 업체 등은 제외되며, 동일 경영자가 다수의 법인 및 개인사업자 운영 시 한 개 업체만 신청할 수 있다. 일반기업은 매출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 한도까지 지원하며,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다른 시·도에서 도내로 이전한 업체, 중앙단위 시상에서 장관이상 수상업체는 매출액에 따라 최대 5억 원까지 우대 지원하고, 영천시 일자리 고용목표제 우수기업과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등 설치) 활용 업체 또한 1회에 한해 5억 원까지 우대 지원해 중소기업의 금융이자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2018년도부터 달라진 사항은 최근 2년 연속하여 운전자금 추천·수혜실적(2016년 지원분부터 횟수 적용)이 있는
포항시가 전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업무대행기관과 수상안전교육 업무위탁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해양관광레저 중심도시로 발돋움했다. 김종식 포항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8일 브리핑을 통해 포항시가 지난해 12월 28일 조종면허시험 업무대행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3~4월 중 조종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종면허시험장은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최대출력 5마력 이상의 수상레저기구(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를 조종하기 위한 조종면허 취득을 위해 시험이 이루어지는 장소를 말한다. 현재 조종면허시험장은 전국적으로 23개가 운영 중이며, 그 중 일반조종 면허시험장은 15개, 요트면허시험장은 8개로, 이번에 지정 받은 포항은 일반조종면허시험장이다. 포항시 조종면허시험장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운영함에 따라 공정성․공익성․신뢰성을 확보하고 최고의 시설로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다. 또, 바다와의 인접성과 도심 접근성으로 수요층을 감안해 지정되어 지속적인 해양레포츠 활성화가 용이하다는 강점이 있다. 아울러, 그동안 포항시민과 포항주둔 해병장병들을 비롯한 해양스포츠인들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가면서 다른 지역에 가서 조종 면허를 취
포항시가 지난해 일상감사를 통해 총 69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일상감사 중 재정심사는 시의 주요 사업에 대해 발주전 공사원가 산정의 적정성, 공사공법의 적정성 등 설계의 적정성을 사전 심사하는 제도로, 추정금액 기준 △공사는 1억원 △용역 1천만원(기술용역 2천만원) △물품구매 1천만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중간 검사는 공사비 5억이상 사업(보조금 지원 사업은 1억)을 대상으로 실시해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재정심사로 심사 요청액 1,377억 중 3.95%를 절감해 55억원을 절감했고, 중간검사 66건을 심사해 14억원을 절감, 총 69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일상감사팀 직원들의 풍부한 현장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타시군 우수적용사례 발굴 적용, 적극적인 시장 원가분석, 일상감사 이행실태 특정감사 등의 결과로, 포항시는 지난해 경상북도의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포항시는 올해에도 일상감사 담당공무원의 지속적인 업무 연찬과 새로운 감사기법개발, 기술적인 노하우 축적 등 전문성 향상에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현장여건에 적합한 공법이나 자재 선정, 과다설계 요인 등을 발굴 하는 현장 위
포항시는 2018년에도 위기상황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긴급복지지원으로 위기를 해소하고 빈곤을 예방할 수 있도록 활발한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긴급복지지원법에 근거해 세대 내 주소득자의 사망, 질병, 가출, 교정시설 수감, 이혼, 단전, 폐업 등 갑작스럽고 긴급한 위기상황이 닥쳤을 때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사람에게 생계비ㆍ의료비ㆍ주거비 등 그 세대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시책으로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의 소득, 재산이 지원기준 범위 내에 들어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긴급생계비는 4인 기준 월 117만원, 긴급주거비는 4인 기준 42만원 정도씩 3개월간 지원되며, 긴급의료비는 질병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기관으로 직접 지원된다. 포항시 2018년도 긴급복지예산은 14억원이며 지난해 지원실적은 생계비지원 1,075건에 6억6,200만원, 의료비는 344건에 5억1,000만원, 주거비 등 기타는 291건에 3,400만원 총 12억6백만원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포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