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보건소는 취약계층 노인과 고위험 만성질환자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혹한기 취약계층 건강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지진 피해이후 심리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비롯한 허약노인 및 고위험 만성질환자들 가정을 방문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또, 겨울철 동상방지, 뇌졸중 예방에 대한 유의사항 등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무릎담요 및 수면양말을 제공했다. 북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취약계층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혹한기 예방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비상연락체계 등의 점검을 실시하는 등 건강한 겨울나기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2018년 시정방향’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 올해도 철강경기 회복둔화와 복지재정 부담확대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나, △시민중심 새로운 안전도시 건설,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도시 도약,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 실현 등 “3대 핵심전략”을 통해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올해의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시장은 “지진피해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이재민들에게 “재건의 희망”을 시민들에게는 “내일의 꿈”을 줄 수 있는 주요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해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포항시는 2018년을 안전도시 원년으로 삼아, “시민중심 새로운 안전도시 건설”을 목표로 지진피해가 집중된 “흥해 일원”은 올 상반기 정부의 도시재생 “특별재생지역” 선정절차를 거쳐, “직접 피해지역”은 “재개발·재건축”, “그 외 지역”은 “도시재생사업”과 “건축물의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다목적대피시설” 설치와 “스마트 안전도시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포항을 건설키로 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해의 일출과 함께한 “제20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 포항시민과 관광객 등 35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다. “호미곶의 빛, 세계를 비추다”라는 주제로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한 제20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카운트다운 예술불꽃쇼와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특별이벤트, 감사와 희망의 대형 통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으로 호미곶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해의 희망과 기쁨을 안겨주었다. 포항, 울산, 경주의 해오름 버스킹팀 공연으로 막을 올린 제20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포항의 국악과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힐링과 희망을 담은 곡으로 가득 채운 송년음악회로 송년의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동계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한 희망 슈팅 퍼포먼스와 자정을 전후하여 실시한 카운트다운 불꽃쇼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2018 월월이청청 대동한마당은 많은 관광객과 포항문화원 월월이청청 보존회가 함께하여 다시 일어서는 포항의 희망의 기운으로 가득 채웠다. 1월 1일 아침, 일출을 보기 위해 해맞이광장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들은 경북도립국악단의
영천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 날 김영석 영천시장은 충혼탑 참배로 새해의 시작을 알렸으며, 시무식을 통해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자”며 새해 화두로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를 강조했다. 특히 김 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영천이 항공과 말, 바이오 산업을 주축으로 한 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이 급물살을 탔고, 올해는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착공, 관내 초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추진 등 명품교육도시로 한 발짝씩 다가가는 해가 될 것으로 확신했다. 아울러 지난해 새정부 핵심국정과제인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팀 설치 등 시민 모두가 따뜻한 ‘행복영천’을 만드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모든 일에는 마무리가 중요한 것 같다”며, “앞만 보고 달리며 열정을 쏟은 지난 해였지만, 이제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진행 중인 사업 마무리 잘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 날 시무식에는 제16대 영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장상길 부시장의 공무원윤리헌장낭독, 김영석 시장의 신년사, 장상길 부시장 취임사, 간부공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2일(화) 신라 천년고도 경주 봉송을 마쳤다.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신라의 문화가 깃든 경주 시내 전역을 달려 6일간의 경북 봉송을 마무리 했다. 성화봉송단은 이날 토함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신라 문화의 정수, 불국사와 석굴암을 찾아 성화의 불꽃으로 밝히며 천년 왕국 신라의 건축기술과 그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렸다. 불국사와 석굴암은 지난 1995년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재다. 불국사를 찾은 성화의 불꽃은 백운교와 청운교, 불국사의 수려한 모습을 소개했다. 이후 성화봉송단은 신라 불교예술의 황금기에 조성된 인조 석굴인 석굴암을 찾아 본존불을 비롯해 10대 제자상, 십일면관음보살상 등 불상 38구를 성화의 불꽃으로 비췄다. 성화의 불꽃은 불국사와 석굴암 외에도 예술의전당, 경주역 등을 거쳐 오릉, 첨성대, 분황사 등 다양한 신라의 유산을 비추며 31.1km(도보 19.7km, 차량 11.4km)를 이동했다. 이날 봉송에는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2017년을 결산하면서 중앙부처, 경상북도, 민간기관 등이 실시하는 각종 연말평가에서 총 27개 부문 수상, 3억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 하고 있다. 먼저 매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경제부문 평가에서는 6년 연속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수상, 중소기업육성시책 평가 8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위상을 떨쳤다. 또한 우리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분야에서는 3년 연속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전국적으로 행정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서 일자리창출분야 시책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고용률 경북시부 1위, 전국시부 3위에 걸맞은 화려한 수상 경력을 뽐냈다. 전국 최고로 돈 잘 버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다방면으로 힘쓴 결과 경북 농정평가 및 식량생산시책평가 4년 연속 수상, 경북 FTA기금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대상,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상과 함께 경북 후계농업경영인 최다, 귀농인구 2위로 영천시가 선진 농업의 중심지인 경북에서 대표 농촌도시임을 입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집중
포항시가 내년 1월 2일부터 「자투리시간 거래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포항시는 일자리추진단 사무실에 시스템을 구축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자투리시간 거래소는 일자리 창출 100대 실천과제 중 대표적인 시책 과제로 추진해온 국내 최초의 지역 특화 일자리 플랫폼으로 주부, 청년, 노인층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구직자를 공공기관, 기업, 농촌지역, 식당 등에 매칭하는 구인․구직 시스템이다. 포항시는 가정주부, 은퇴자, 아르바이트 희망자 등 단시간의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들의 신청을 받아 인력풀을 구성하고, 농촌일손, 편의점, 식당 등 수요처의 상황을 확인 후 실시간으로 매칭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향후 업종별로 구직자의 수요를 조사해 직업교육 및 자격증반, 온라인 강의를 지원하는 등 전문적인 인력 형성을 위해 연중 상시 교육훈련을 추진하고, 아울러 전문 직업상담사가 일자리 수요가 많은 지역을 찾아다니면서 구인·구직자 취업 알선 및 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자투리시간 거래소는 구직자 및 구인자가 직접 본인의 정보를 자투리시간 거래소 홈페이지(jaturi.pohang.go.kr)에 신청하거나
11. 15. 지진피해 현장에서 주택 임차인과 임대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피해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포항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포항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기돈 주택도시보증공사 금융사업본부장, 다가구주택 건물주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특례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진피해 주택 임차인의 전세금 보호 및 원활한 주거 이전을 지원하고, 임대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전세 보증금 반환을 둘러싼 임대인과 임차인 간 갈등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진 발생이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인과 똑같은 피해당사자로 갑작스럽게 큰돈을 내줘야하는 임대인의 처지에 깊은 공감을 느끼고,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중앙정부에 대해 적극적인 건의를 펼쳐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이끌어냈다. 임차인이 임대인과 합의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특례 상품에 가입하면 임차인은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보증금을 우선 받아 새 주택으로 이주하고, 임대인은 1년간 집을 복구하고서 새로운 임차인을 구해 보증금을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상환하게 된다. 가입 대상은 안
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스마트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상북도(사람중심 혁신성장 플랫폼 by 경북)’를 비전으로 한 7대 선도 프로젝트(핵심과제)를 내놓았다. 경상북도는 27일 안동그랜드호텔(라벤다홀)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 4차 산업혁명전략위원회 위원, 실행위원회 위원, 연구기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경북아젠다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7개의 핵심과제를 비롯해 4차 산업혁명을 새로운 성장과 재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한 경북의 비전과 전략, 분야별 추진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지난 5월 29일 전국 최초로 발족된 경북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와 실행위원회 전문가, 공무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하여 약 7개월간의 활동을 거쳐 도출된 정책 로드맵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 대응 3대 전략으로 ▶ 스마트제조, 스마트 모빌리티(이동체), 첨단신소재,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동력 기반확보 ▶ 인공지능‧빅데이터‧SW 등 지능정보기반 구축과 중소‧벤처 육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스마트혁신 생태계 조성 ▶ 인재혁신, 스마트 사회 구현, 스마트 시티 선도모델 구축 등 미래 사회변화 대응을
영천시 소재기업인 (주)아다와 다이셀세이프티시스템즈코리아(주)가 2017년 하반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도내에서 정상조업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 고용증가인원과 증가율, 인턴사원 채용 등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일자리 창출실적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에서 심사를 거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7개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2년 동안 각종 자금지원 우대, 근로환경개선비 600만원 지원,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중소기업육성자금 우선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다이셀세이프티시스템즈코리아㈜는 2011년 설립당시 6명이던 근로자가 현재 180명에 달하고 있으며, 생산라인 증설 및 근무체재 변경으로 추후에도 신규채용이 20여명이상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다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경상북도 최초로 중국기업의 자본투자를 받아 2015년 설립되어 핫포밍공법을 적용한 자동차 차체부품생산업체이다. 김영석시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주)아다와 다이셀세이프티시스템즈코리아(주)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 지난 26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우리는 대한민국을 이끌 청도의 신화랑단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7년 청도 신화랑단 동아리 활동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신화랑단 동아리 학생 194명, 학교장 및 동아리 담당교사 27명, 청도군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청도 신화랑단은 오전 10시부터 99초를 잡아라, 핸드골프, 화랑관모 만들기, 국궁 등 화랑정신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한 해 동안 학교에서 진행된 다양한 동아리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 신화랑단은 청도지역 초·중·고 23개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총 372명의 학생들이 활동 중에 있다. 한 해 동안 화랑정신 함양과 관련된 승마 및 국궁, 국악체험, 문화유적 답사, 1박 2일 캠프 등 이 시대에 필요로 하는 인재상에 부합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특히 단원 중 고등학생 20명은 베트남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청도군수 이승율)은 “3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청도 신화랑단 동아리가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3월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reis)를 통해 공시한 2017년 청도군 일자리창출 목표 2,944개 중 10월말까지 2,467개 일자리를 창출하여 이미 목표 대비 84%의 달성 실적을 나타냈으며, ‘살맛나는 일자리창출, 역동적인 민생청도’의 비전과 ‘고용안정과 지속적인 일자리 1만개 창출’ 목표로 추진한 일자리대책 종합 5개년 계획에 따른 그간의 추진성과를 점검했다. ◉ 2017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공모 선정(2건) 청도군이 2017년 한 해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추진한 약 180여개의 일자리 창출사업 중,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시행한 ‘노인케어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신화랑 공연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인력 총 62명을 양성하고 이 중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을 통해 추진한 노인케어 전문인력 양성과정에서만 현재까지 약 20여명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 사회적경제 활성화 : 청도 우수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 ▲ 2017 고향사랑 크라우드펀딩대회 2위(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선정(3개소)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23일 11.15 지진피해 건축물 정밀점검 결과 주요 구조부인 기둥에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된 대성아파트 A동 30세대의 즉각적인 대피를 지시했다. 대성아파트 A동은 최초 위험도 평가결과에서 사용제한으로 판정됐으며, 이날 이강덕 시장이 직접 정밀점검 전문업체와 함께 지하 설비공간(피트층)을 확인한 결과 지하층 기둥 55개 중 13개에 전단파괴 현상이 발견됐다. 시는 “주요부재 결함이 발생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점검업체의 의견에 따라 23일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성아파트 A동 30세대를 흥해실내체육관 등으로 대피시켰다. 24일에는 흥해읍사무소에서 이주설명회를 가지면서 이재민들에게 이주절차를 안내했으며, 대성아파트에는 즉시 보강업체를 투입해 위험방지 긴급 보강공사를 진행했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3일까지 4차에 걸쳐 피해 건축물 2,675개소에 대해 위험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사용제한은 166개소, 위험은 132개소로 파악했으며, 그중 피해가 심각하거나 대규모 세대가 거주하는 공동주택, 노유자 시설은 현재 95개소로, 시는 30개 용역진단업체를 선정해 이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가 봉송 56일차인 26일(화) 안동을 찾아 한국전통문화의 축제속에서 성화봉송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1일 인천에 도착한 성화는 제주도, 경상남도, 전라도, 충청도 등에 이어 영주, 봉화를 거쳐 경상북도 일정 3일차 안동에 도착했다.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밝힌 성화의 첫 주자로는 인라인스케이트선수였으나 올림픽종목에 없어 아쉽게도 올림픽 꿈을 이루지 못한 우효숙 선수가 활약했다. 시민들의 뜨거운 환대속에서 시내 전역을 밝힌 성화는 오후 4시경 경북도청 신도시를 찾았다. 도청구간 성화봉송은 특별히 권영세 안동시장과 이현준 예천군수의 성화봉 합동 점화 이벤트를 통해 안동시민과 예천군민의 화합의 장을 만들어내며 시작되었다. 화합의 불씨는 경북경찰청, 풍천중학교를 지나 솟을삼문을 통해 도청전정으로 향했다. 도립국악단 판굿과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태권무 등 성화맞이 이벤트 속에서 도청직원 300여명이 함께 평창 성화봉송을 환영하고 대회 성공기원을 응원했다. 도청 마지막 주자로는 김장주 행정부지사로부터 성화를 전달받은 신현수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활약했다. 경북도는 생애 단 한번 올까 말까한 특별한 동계올림픽대회를 기
포항시는 지난 26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국내 대표 해맞이 축제인 제20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최종점검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조성에 중점을 두고, 많은 방문객들이 포항 호미곶에서 새해의 희망찬 기운을 얻어갈 수 있도록 준비한다. 포항문화재단에서는 전국에서 보내준 따뜻한 정에 대한 신년 감사인사를 전하는 대형 퍼포먼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과 무술년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대형연 날리기 시연 행사 등을 추가해 보다 내실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안전관리과에서는 안전관리상황실을 구성해 축제기간 중 상시 운영하는 한편 오는 30일 관내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최종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축산과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대책에 대해 발표하면서 △가금류 신규입식 금지조치 △사전 소독활동 △방역물품(생석회, 소독약품, 방역용 발판매트 등) 지원 △행사 후 소독활동 등 축제 개최 전부터 종료 후 방역대책까지 수랍해 AI 확산방지에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