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환경부는 자연적인 빗물의 흐름을 관리하는 저영향개발기법을 통해 가뭄, 홍수, 지하수 부족, 수질오염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물순환 선도도시(촉촉한 도시)’ 3곳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저영향개발기법’이란 도시 개발사업의 계획부터 녹지를 확보하고 아스팔트처럼 빗물의 흡수를 막는 불투수면을 줄여 빗물을 관리하고 개발하는 방식을 말한다. ‘물순환 선도도시’ 3곳은 인구 10만명 이상의 전국 지자체 74곳을 대상으로 2월 17일부터 4월 15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환경부는 ‘물순환 선도도시’를 희망하는 자자체 담당자에게 공문으로 신청서와 물순환 회복 추진계획 등 관련 서류를 받는다.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한국환경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학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3곳의 도시가 선정된다. 환경부는 선정된 3곳의 도시와 물순환 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6월 중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물순환 선도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자율적인 물순환 관리목표를 설정해야 하며, 빗물유출저감시설 설치와 함께 물순환 조례 제정 등 관련 제도를 마련하여 도시의 물순환 체질개선에 힘을 써야 한다.
(미디어온) 보건복지부는 오는 2월 18일부터 3월 3일까지 2016년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에 참여하는 어르신 4만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본인의 사회적 경력과 자격 등을 활용한 재능나눔 활동을 신청 할 수 있고, 참여자로 선발된 어르신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월 10시간 이상(월 4회 이상, 1회 최대 3시간) 재능나눔 활동을 수행하면서 월 10만원(10시간 활동기준)의 활동실비(교통비, 중식비 등)를 지원받게 된다고 전했다. 2016년 노인 재능나눔 활동은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대두되는 다양한 노인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예를 들어 지역 내 취약노인 발굴 및 상담, 경로당 등 노인이용시설 안전예방활동, 금연 등 공익 캠페인과 문화예술․경험전승 활동 등이 있다. 따라서, 관련분야의 활동경력과 자격 등을 많이 보유할수록 선발에 유리하고, 조건이 동일할 경우 기초연금 등 복지 혜택을 받지 아니하는 어르신이 우선 선발된다. 또한 참여 어르신에 대해서는 은퇴 이후 경력단절을 감안하여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실
(미디어온) 경북 군위군은 17일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위지역 청렴도민감사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위촉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청렴도민감사관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부정부패 등 각종 비리 제보와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부패유발 제도 및 관행 시정 건의, 생활 불편·불만사항 및 공무원 비위, 부조리, 불친절 행위 제보 등 군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은 김관용 도지사를 대신해 경북도 김종환 감사관이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고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만 군위군 군수는 "청렴도민감사관 제도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밝고 투명한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온) 최근 세계 각지에서의 감염자 발생으로 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하철 방역이 대폭 강화된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지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설을 앞둔 지난 5일(금) ‘지카바이러스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역사 및 전동차 방역소독을 대폭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바이러스의 주된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 박멸을 위해서다. 지카 바이러스는 임신부가 감염될 경우 신생아의 소두증을, 일반인이 감염될 경우에는 희귀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을 유발한다고 추정되는 바이러스다. 2015년 이전에는 아프리카, 동남아, 태평양 섬지역에서 주로 보여졌으나 지난 5월, 브라질에서 첫 보고된 뒤 유행지역이 확산돼 현재 총 31개국에서 환자가 발생한 상태다. 지난 9일에는 가까운 중국에서도 첫 확진 환자가 나왔다. 정부는 1월 29일부로 지카 바이러스를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국가 위기경보수준을 「관심」단계로 설정했다. 이에 공사는 역사와 전동차 내 방역소독 횟수를 기존의 2배 이상으로 늘려 전파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의 서식을 최소화하고, 유충구제 약품을
(미디어온) 충청북도교육청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범죄 예방 및 대처를 위해 지난해 12월 말 초등학생 대상 장기결석 학생 전수 조사에 이어 중학생 대상 장기결석 학생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중학생 장기결석 학생은 유예와 정원 외 관리 대상 학생을 포함하여 117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들 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학교의 담당교사가 주민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 학생들의 안전을 점검하게 된다. 장기결석 학생에 대한 전수조사는 3월 23일까지 총 6차에 걸쳐서 실시되며 아동학대가 의심되거나 거주지가 불분명할 경우에는 충북지방경찰청에 신고 또는 수사의뢰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입학식이 집중되는 3월 이후에는 초등학교 미취학, 중학교 미진학 학생에 대한 집중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취학을 독려할 예정이다.
(미디어온) 충북에너지고등학교는 2016학년도 신입생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2016 신입생 비전캠프’를 3박 4일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마이스터고 학생으로서의 바람직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비전을 제시하며 도전 정신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첫날에는 차세대 전지분야 영-마이스터가 되기 위한 경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기숙사 1박 체험을 실시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는 태안의 만리포 수련원에서 ‘두려움을 잊고 나를 이긴다’, ‘패러다임의 변화와 올바른 윤리관 형성’, ‘리더십과 팔로우십’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새로운 학교에서 영-마이스터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견 교장은 “신입생들이 미래의 리더로 자라기 위한 셀프리더십을 키우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화), 농식품부와 지자체(9개도), 농진청, 산림청 등이 참여한 「지자체 합동 농식품 수출비상점검 TF」회의(영상회의로 개최)를 개최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수출 비상점검 TF는 정부․지자체와 농진청․산림청 등과의 협업을 통한 수출확대를 위해 2015년 7월 구성되었으며,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을 팀장으로, 9개도와 농진청․산림청의 농식품 수출 업무 담당 국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 들어 처음으로 개최된 금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들의 2016년 농식품 수출확대 계획과 중점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기관간 협업을 통해 각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농식품부는 경기도는 인니․말련 등 주요 할랄 관련 국가 대상 판촉전을 개최하고, 안성과수농협 APC․고양선인장작목회 등에 대해 시설개선․물류 지원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해외 상설매장(미국․캐나다) 운영을 활성화하고, 도내 수출기업 협의체를 지속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중국․이슬람권 시장 공략 및 유기농식품 수출기반 구축을 위한 마케팅을 강
(미디어온)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 및 생활 속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 그린캠퍼스 지원 대학을 3월 18일까지 공모한다. 2016년 그린캠퍼스 조성지원사업은 대학별 연간 4천만 원을 3년간 지원하는 재정지원과 온실가스 감축실현을 위한 기술지원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친환경 교육과정 개발, 친환경 생활 실천 운동 등 대학의 친환경 문화 정착을 지원하고, 아울러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대학 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기술지원을 받아 실효성 있는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하게 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매년 성과보고회를 통해 그린캠퍼스 우수 추진사례를 공유하고 있으며, 친환경 생활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 및 SNS를 활용한 이벤트 등을 개최하여 친환경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에 소재한 「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모든 대학은 그린캠퍼스 신청이 가능하며, 그에 따른 지원대상은 평가위원회 의결에 따라 환경부장관이 총 5곳을 선정한다. 신청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및 기후변화홍보포털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지정된 양식을 사용해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환경부는 201
(미디어온) 충청남도와 안양시가 지난 한해 정부3.0을 통해 주민 삶을 개선하는데 가장 큰 효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15년도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정부3.0 추진역량, 서비스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4개 분야를 심사했다. 세부적으로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 ‘협업 및 일하는 방식 개선’,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등 9개 지표로 평가했다.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36명의 민간 전문가로「정부3.0 평가단」을 구성하고, 평가사례 별로 복수의 평가위원을 배정했다. 행자부에 따르면, 평가 결과 지방자치단체의 전반적인 수준이 향상되었고, 각 분야별로 가시적인 성과가 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서비스 정부 분야에서, 경기도 안양시는 ’이사 시 상·하수도 요금 바로 정산 서비스‘를 통해 전출입자 간 민원 및 분쟁을 줄이고 주민 편의성을 높였으며, 경상남도는 ’서민자녀에 대해 초중고교학습부터 대학, 취업단계까지 단계별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서민자녀의 학습동기 부여와 학력
(미디어온) 행정자치부는 지방행정의 최고 전문가를 찾는 지방행정의 달인 공모를 위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시도 및 시·군·구 달인 담당공무원과 달인 선발에 관심있는 공무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달인 선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금년에 제6회를 맞이하는 지방행정의 달인은 일반행정, 지역개발, 사회복지, 주민안전 등 9개 분야에서 총 15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으로 약 2개월의 공모를 통해 지자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달인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실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9월 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지방행정의 달인에 관심있는 지방공무원은 소속 지방자치단체의 담당부서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해당 지자체에서는 자체 공적심사를 거쳐 4월 21일까지 행정자치부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금번 설명회에서는 우수사례를 전국에 확산·전파하기 위해 지난해 선발된 달인 4명의 특강도 있었는데, 경기도청에 근무하는 조준식 사무관은 모든 오염원과 개발사업을 관리할 수 있는 오염총량관리제를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여 수질보전과 개발사업이 상생하는 큰 성과를 창출한 달인이다. 문병길 전남 장흥군청 주무관은 관광낙후
(미디어온)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은 해양오염사고 방제기술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과제별 4~5년의 연구기간 동안 총 253억원(2016년 32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나노 구조체를 이용한 방제기술 개발」 등 4건의 ‘신규 국가R&D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를들어 2007년 12월에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릿트호 유류오염사고에서 보았듯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환경생태계의 훼손과 함께 국가 및 지역경제에도 많은 손해를 받게 된다. 이렇게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는 국가와 국민에게 많은 피해를 안겨주므로 이를 예방하고, 설사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신 기술과 장비를 연구하고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다. 새롭게 추진하는 해양오염방제 R&D 사업은 ▲나노 구조체를 이용한 유출유 및 부유성 HNS 방제기술 개발 ▲외부 투입형 선박 파공 봉쇄장치 개발 ▲위험물질 해상 유출확산 방지 긴급 대용기술 개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해역별 해양사고 위험도 평가 및 대응지원 시스템 구축 등 이다. 연구과제들은 선박에서 유류 등이 유출되는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안전하게 파공부위를 봉쇄하는 장치를
(미디어온) 공정거래위원회는 3개 기업집단(세아, 태광, 현대산업개발)을 대상으로 금주 중(2월 16일~2월 19일) ‘대규모 내부거래 이사회 의결 및 공시’ 이행 여부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법위반 적발시 엄정하게 제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내부거래 이사회 의결 및 공시제도는 계열사 간 부당내부거래를 견제․감시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공정위는 2002년부터 공시의무 이행여부를 점검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9개 기업집단의 내부거래를 점검하여 94건의 법위반사항을 적발하고 과태료 21억원을 부과하였다. 공정위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공시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작년 하반기에 실시한 3개 기업집단(세아, 태광, 현대산업개발)의 공시대상 내부거래 서면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실여부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이다. 지난해부터는 그간 공시제도를 운영하면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공시점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점검 방식을 개선하였다. 앞으로 공정위는 내부거래 공시의무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이번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드러나면 엄정하게 제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위법행위 예방과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공시제도에 대한
(미디어온) 의왕시 고천동이 사회단체 합동으로 오는 20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정월대보름맞이 ‘고천동민 화합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펼쳐지는 윷놀이 한마당 행사는 해마다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고천동 대표 인기축제 중 하나다. 이번 행사는 고천동 경로당과 사회단체는 단체전, 주민은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고천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우승자에게 푸짐한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흥겨운 윷놀이 뿐만아니라 점심식사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주관단체인 고천동 체육회의 김병윤 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 여러분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윷놀이도 즐기고 한 해의 소망도 빌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온) 최근 안동으로 이전한 경상북도 신청사가 전통한옥의 멋스러움과 첨단 건축기술이 어우러진 가장 한국적인 공공 건축물로 세계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안동시는 여세를 몰아 한스타일 산업화로 경쟁력 높이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스타일은 한류 열풍과 함께 우리의 전통 생활양식인 한복(衣), 한식(食), 한옥(住) 등 의식주와 한지, 한글, 한음악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복은 안동의 특산물인 안동포가 주도한다. 안동포는 수차례에 걸친 안동포 패션쇼를 통해 현대식 의상으로 재탄생하며 실생활 의상으로 경쟁력과 가능성을 보였었다. 시는 올해 안동포 짜는 기능인력 고령화에 따른 명맥유지를 위해 1억 3천만 원을 들인다. 안동포 전시관을 운영하는 동안동농협과 사)안동규방을 통해 안동포와 무삼공예 기능인력 양성에 나선다. 안동포 전문기능인은 생산지인 금소리 주민을 우선으로 실시한다. 안동포를 테마로 한 ‘전통 빛타래 길쌈마을’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3대 문화권 전략사업으로 추진되는 ‘전통 빛타래 길쌈마을’은 지난 연말 공사에 들어가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 134억 원을 들여 임하면 금소
(미디어온) 의왕시는 16일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경기도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의왕시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청 공무원 1004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의왕시 저소득 가정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의왕시 공무원 297명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마련됐으며, 1구좌 또는 다구좌 보유자를 포함해 월 1,413구좌 총 1,418,652원의 금액이 매달 후원금으로 기부, 저소득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김성제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서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나눔과 온정의 물결이 보다 멀리 퍼져나가 더욱 훈훈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004나눔 캠페인은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소액기부 캠페인으로 매월 1,004원의 1구좌 이상을 자유롭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1인 다구좌도 가능하며, 공동모금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후원할 수 있다. 의왕시는 1004나눔 16만 구좌 달성을 목표로 ‘시민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며, 향후 공공기관, 단체, 자영업체, 시민 등으로 확대 운영할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