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일(목) 도청 회의실에서 실․국장 및 엑스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D-9일 앞으로 다가온『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성공개최를 위한 최종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엑스포 조직위원회의 최종 실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각 실․국별 소관 경제․문화 행사에 대한 막바지 준비상황을 하나하나 체크했다. 이 자리에서 엑스포 조직위는 현지의 축제 분위기 조성과 관람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과 대책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소관 부서에서는 관광홍보, 우수상품 판촉 대책에 대한 논의와 함께 의전, 안전을 위한 인력 지원과 현지 프레스센터․종합상황실 운영 등에 대한 대책보고가 이어졌다. 김 부지사는 조직위의 최종 실행계획을 차근차근 짚어가며 개막식 일정과 전시․공연 준비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하였으며 숙박․교통 분야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미비점을 수정․보완토록 지시했다. 특히 개막식 초청 인사들에 대한 이동지원을 위해 현지 호찌민 공항에 안내소 설치를 지시하는 등 의전상황을 점검하고 호찌민시내 70여개 대학을 통한 엑스포 홍보방안 등 현지홍보 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우수상품전, 경북농식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올해 경상북도 치매보듬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녕면 연정1리 치매보듬마을 특화인지프로그램으로 ‘도자기 인지향상수업’을 운영했다. ‘도자기 인지향상수업’은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이 오감을 자극할 수 있게 흙을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물레 체험뿐만 아니라 접시와 수저통도 직접 만들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생활예술체험과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기능향상교육을 제공했다.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멋진 생활예술작품을 만들어 환경보존에도 기여할 수 있는 도자기체험은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과와 나만의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점에서 연정1리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개구리 만들기는 자유롭게 자신의 감성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서 다들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즐거워했다. 조명재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각 시․군별로 기동단속반을 수시로 운영한다. 가을 행락철을 맞아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2,500여명을 집중 배치하여 예방활동과 조기발견에 적극 대처한다. 또한 신속한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7개팀 1,300여명과 진화헬기 31대가 출동 태세를 갖추고 총력대응 하고 있다. 산불발생의 가장 높은 원인인 입산자에 의한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중 290천ha의 산림에 대한 입산을 통제하고 등산로 158개 노선 681km가 폐쇄되며 산림연접지에서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한편 입산통제 구역 내 무단 입산과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행위, 산림연접지 불법 소각행위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진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고 애써 가꾼 산림을 지키기 위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 하겠다” 면서 도민들이 산불 예방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지난 28일 포항공과대학교 내 포스코국제관에서 2017 Science in City Hall(포항시 과학자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가 주관하는 Science in City Hall 행사는 세계 과학기술의 성과를 포항시민에게 소개하고자 2008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성공리에 진행 중인 과학 대중화사업이다. 과학, 교육, 예술의 융합 콘텐츠를 통해 지역 청소년 및 일반인의 과학적 소양 함양을 높이고, 과학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석학 강연, 과학 공연, 과학과 예술의 만남 등 과학 주제의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를 제공해 관내 학생과 포항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으로 예측된 중력파의 존재가 2년 전 실험을 통해 처음 측정되어, 2016년 3월 Science in City Hall 과학 강연으로 포항시민에게 소개됐는데, 이는 올해 노벨상 수상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는 세계 천체물리학 및 우주론의 권위자인 독일 Sommerfelt 연구소 Vlatcheslav Mukhanov 교수를 초청해 ‘The Quantum Universe’라는 주제로 우주배경복사와
조류 월동지로 유명한 형산강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에코생태 탐방로가 포항을 대표하는 친환경 생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형산강 프로젝트의 선도사업인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가 지난 9월 준공 후 일 평균 800명, 현재까지 약 4만명 정도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불과 한 달 전만 하더라도 차량만 통행하던 연일읍 중명리 로터리 주변이 형산강을 찾는 방문객으로 매일 북적이고 있다. 형산강을 찾아오는 철새를 테마로 한 ‘에코생태 탐방로’에서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체험해 볼 수 없었던 형산강의 철새들을 가까이 만나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망대 주위에 조성된 생태탐방로 트래킹 코스를 따라 형산강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망대 내부에 마련된 ‘증강현실(AR)영상관’과 ‘철새전시실’에서 형산강에 서식하는 철새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요소 중 하나다. ‘에코생태 탐방로’ 주위에는 광장을 조성하고 분수대와 스틸조형물, 쉼터를 마련해 가족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형산강을 찾은 시민이 편히 쉴 수 있는 생태체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차별화된 생태전시‧교육 콘텐츠 제공은 물론 형산강의 생태가치를 보여주는 ‘에코생태
포항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인증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포항시 친환경농산물 홍보․직판행사’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생산 농업인과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한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포항시에서 생산된 다양하고 품질 좋은 친환경인증 농산물이 시중가 보다 약 20%정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직판매장뿐만 아니라 제12회 포항시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도 함께 열리며 우수농산물 전시, 곤충 생태관, 야생화관, 시골풍경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친환경 쌀로 빚은 오색 가래떡을 비롯한 각종 친환경농산물 시식, “영일만 친구” 쌀 막걸리 코너, 곤충음식 시식 코너, 친환경 맛집도 운영된다. 이 외에도 벼 타작 체험장(전통방식), 떡매치기 체험, 천연염색 체험, 각종 공연, 민속놀이 한마당,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06년 이후 다양하고 체계적인 친환경농업육성정책을 추진과 결과 도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농업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2016년 12월말 기준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589ha)은 도내 3위, 인증농가수(777농가) 부분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없는 포항 만들기를 위해 지난 30일 청림동 주민센터 2층에서 제8기 9988 건강강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9988 건강강사단은 지역사회 나눔운동 실천과 봉사활동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평생학습원, 동 주민센터 등 건강체험터에서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자원봉사자 14명이 지원했으며, 건강 상담가로서 활동에 필요한 만성질환예방관리, 고혈압․당뇨병의 이해, 싱겁게먹기 실천 교육, 혈압․혈당 측정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9988건강강사 봉사단은 11월부터 시민자율 건강체험터에서 시민 건강증진 홍보대사로서 적극 활동하게 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6일부터 이틀간 대구한의대학교 체육관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제17회 경북 산학협력 기술대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17번째인 경북 산학협력 기술대전은 지난 1년간 지역 중소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성과물을 전시하고 중소기업 기술과 정보교류의 장을 펼치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대구한의대학교를 포함한 12개 대학과 46개 업체가 참여해 80개의 과제 성과를 전시․홍보하였으며 산학협력 지원사업에 우수한 성과를 낸 단체 및 유공자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산학협력 우수대학으로는 영남대학교 등 4개 대학, 우수기업으로는 ㈜포유 등 10개 기업, 교수부문은 안동대학교 유건상 교수 등 10명, 산학협력 담당 코디네이터는 금오공과대학교 윤진영씨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산학연 기술개발사업’은 자금과 연구개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지역내 대학의 우수인력 및 장비를 연계하여 신기술, 신제품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의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등 기업의 R&D역량을 높이기 위해 1993년부터 지금까지 추진해 오고 있다. 송경창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이번 행사에 전시한 산학협력지원사업의 성과물
경상북도는 도내 청년창업기업의 창업제품 판로확대를 위해 26일(목) 서울 홈플러스 목동점(양천구)에 경북청년CEO 창업제품판매 1호 매장 ‘청년플러스’를 오픈했다. 수도권 첫 매장인 ‘청년플러스’는 40㎡ 규모로 화장품, 커피원두, 핸드메이드 봉제 인형, 식품류 등 경북청년창업 25개 기업 150여 상품을 판매한다. ◆ 경북청년CEO업체명(주상품) 리프타일(기능성 탈취제) / 슈퍼파머(복숭아식초) / 란마(주름사이즈옷) 아모르데이(방향제) 보배약초(茶) / 플랑플랑F&B(과일茶) / 온바이오텍(식용유지류) 포시즌(대창재료) / 파요무요패밀리(안전인형) / 프롬벳(애완동물사료) 이화커뮤니케이션(화장품) / 연두(과채주스)/ 부용농산(안동마) / 농뜨락(과일즙) ◦ AD디자인(욕실용품) / 더블유아트(아트보드) / 스킨알앤디(화장품) 허니스트(샴푸&컨디셔너) / 향애끌림(디퓨저) / 제이제이피(에어매트) 예술다락방(인견타올) /제이글로벌(화장품) / 방깐에프앤비(참기름) 에스브이씨(원두커피)/ 소백산자락(어린이홍삼정) '청년플러스’ 는 지난 9월 15일 경상북도와 홈플러스, 청년CEO가 창업제품 판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픈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6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한「제5회 지방자치박람회」와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의 우수정책과 대표축제 등을 홍보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각종 회의 및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지방자치박람회에 대통령이 참석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면서 “경상북도가 국가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더한 국민공감 정책으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진정한 지방자치를 완성하는 마중물이 되겠다” 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이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 보여준 지방분권에 대한 굳은 의지를 현장에서 실천해 나가겠으며 이번 박람회가 국민들이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소중함을 더욱 가슴에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특히 이날 경북도 우수정책관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북도청 청사 안내로봇인 ‘로미’가 경북도의 우수정책을 소개해 큰 화제가 되었다. 공공기관 최초 AI로봇인 ‘로미’는 문 대통령에게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디딤돌로 30개구 300만명이 참석하는 행사인 엑스포에 대통령님의 특별한 관심을 부탁드렸다. 또한 “대통령께서
청도군(군수 이승율) 주민복지과에서는 지난 25일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청도분관)을 찾아가 17년도 제9회차「찾아가는 복지신문고」를 운영하였다. 이번 방문은 다소 몸이 불편한 분들의 이용이 많은 장애인복지관에서 이루어진 만큼,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더욱 귀 기울려 상담을 진행했다. 각종 만성적 ․ 난치성 질병으로 병원비 부담이 큰 주민들에게 차상위본인부담경감, 긴급지원사업 등 의료비 지원사업 안내와 기초수급자,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복지급여 뿐만 아니라, 개별 상담 및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보다 정확한 자료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초기상담 후, 사회복지통합관리망 데이터를 꼼꼼히 살펴보고 개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찾아내어 알려드리는 등 2차, 3차 상담으로 이어져 주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고충은 누구나 있고, 그것을 말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복지신문고 운영이 주민들의 힘든 마음을 함께 짊어질 수 있는 역할이 되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숙)과 25일 안동문화관광단지내 유교랜드에서 학생 인성함양 및 각종 정보의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90개교, 776학급, 교직원 1,373명, 학생수 16,803명으로 즐겁게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으뜸 김천교육』을 위해 교육청 및 산하기관 관계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 “꿈과 끼를 키우는 교실”,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는 교단”을 만들어 모두가 감동하는 행복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성교육 양성에 함께 노력하고 교직원,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유교문화에 바탕을 둔 인성교육학습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의 공유 및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협약으로 입장료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져 학생들이 신나게 놀면서 인성함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특히, 업무협약과 더불어 유교랜드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입장료 2,000월 할인과 SNS포스팅이벤트. 전통놀이 등 유교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업무협약을
경상북도는 25일(수) 베트남 호찌민시 마제스틱호텔에서‘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현지 언론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주 행정부지사와 도안 뚜안 린(Doan Tuan Linh) 호찌민시 대외협력국 부국장 등 베트남시 관계자들과 현지 주요 언론사들이 참석했다. 베트남 최대 중앙방송사인 VTV와 HTV, 남부지역 최대 방송사인 SCTV, 젊은 층에 인기가 높은 YAN TV는 물론 최대 부수를 자랑하는 뚜오이쩨(젊은신문), 탄니엔(청년신문)을 비롯해 라오동 신문(노동신문), 통신사인 VN Express 등 베트남 주요언론 30개사 40여명의 기자들이 몰려‘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기자설명회는‘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개막에 앞서 현지 언론을 통해 행사 개최를 베트남 전역에 알리고 행사의 의미와 주요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베트남 언론은 현지에서 전례가 없이 23일간 펼쳐지는 대규모 문화행사에 큰 관심을 보이며 공연, 전시행사와 특별프로그램의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관심을 보였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경북은 대한민국의 문화중심지이고 대한민국을 바
‘독도사랑 한마음, 경북 땅 독도를 외치다’ 경상북도는 25일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도청 직원들과 미스 대구·경북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독도칙령반포일을 기념하여‘독도사랑 플래시몹’을 펼쳤다.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직원이 독도 티셔츠를 입고 독도수기와 태극기를 손에 들고 ‘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노래에 맞춰 플래시몹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제국의 독도칙령 공포 117주년을 맞아 독도 영토주권을 재천명한 의미를 되새기고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경상북도 독도’를 지키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최되었다. 경북도는 대한제국이 1900년 10월 칙령 41호를 반포하여 독도를 관할구역으로 규정한 매월 10월을 ‘독도의 달’로 제정(‘05.7.4.)하여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독도를 관할하는 지자체로서 우리의 독도 영토주권을 세계에 알리고자 전 직원의 에너지를 도청광장 한 곳에 모았다” 면서 “앞으로 경북도는 일본의 독도침탈 행위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이진락 의원(경주)은 25일 국회의사당 본관 3층에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 탑리더스 대상(Top Leaders)」을 수상했다. 탑리더스 대상은 대한뉴스신문, 시사매거진 2580 등이 주관하여 올 1월부터 6월까지 유권자 사전 1차 조사, 공약이행률 및 소비자협회 사전 1차 조사 등을 거친 뒤 사회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유권자들의 시각에서 높은 지지도를 얻은 인물을 중심으로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진락 도의원은 신라왕경 복원사업과 각종 문화재 보수사업의 현장을 직접 살펴본 후 문화재 보존 및 활용방안에 대한 정책을 제시하였고,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 것이 높은 평가 받아 우수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진락 도의원은 “항상 주민만을 바라보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의 미래를 위해 일한 것이 이번 수상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경주시민의 행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