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천북면 소재 희망농원 단지 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26일 경주시와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25일 경주시 천북면 희망농원 내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해당 농장은 지난 2일 형산강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항원(H5N8)이 검출된 지점에서 3.5km 떨어진 곳이다. 이 농장은 산란계 8000마리를 사육하던 중 지난 25일 갑자기 60여마리가 폐사해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폐사한 닭을 정밀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26일 오전부터 해당 농장에 대해 전면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희망농원 내 15개 농장에서 산란계 16만 1120마리와 1개 농장 4만 7000마리 등 반경 3km 이내 21만 마리가 사육 중이며 오는 29일까지 모두 살처분된다. 또 반경 10km 이내 농장에 이동제한명령을 내리고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병원성 AI는 인수공통전염병이기 때문에 발생시 많은 우려가 있지만, 전파 차단위해 총력 대응을 하는 한편 엄격한 검사를 거쳐 유통과정에서 걸러지니 닭과 계란을 안심
포항시는 24일, 25일 양일간 구룡포지역 소주방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구룡포 지역 감염으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26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구룡포읍 지역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특별행정명령’을 발동하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 주재로 열린 긴급회의에는 서재원 포항시의원, 이준영 포항시의원, 구룡포파출소장, 구룡포해양파출소장, 지역 자생단체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26일 자정부터 ‘구룡포읍 전 읍민을 대상 코로나19 검사 실시’와 ‘구룡포읍 소재지 내 다방·유흥주점 등 집합금지’를 골자로 하는 특별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특별행정명령에 따라 구룡포읍 모든 읍민과 구룡포읍 지역 실거주자 및 영업행위 등을 위해 자주 방문하는 모든 사람은 26일 자정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고, 구룡포읍 소재지 내 다방·유흥주점 등은 집합이 금지되며, 불응 시 추후 손해배상 등 구상권을 청구하여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 지역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선제적·공격적인 검사와 촘촘한 방역이 반드시 필요하여 불가피하게 구룡포읍 지역에 특별행정명령을 발령하게 되었다.”며 “지역민
포항시는 25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상 최대인 1천241명을 경신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연말연시 코로나19 대응 특별 방역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긴급회의를 통해 12월에만 지역의 확진자가 74명(12월 25일 0시 기준)이 발생하는 등 무서운 속도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차단을 위해 역학조사 범위를 확대하여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검사 시행으로 발생지역 및 징후주변 지역을 대대적으로 검사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남·북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운영 시간을 야간에도 연장하여 무료검사를 실시할 것과 대규모 집단감염의 위험이 있는 요양원, 복지시설 등의 방역을 한층 더 강화시켜 절대적 감염차단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강덕 포항시장은 “연말연시에는 가족·지인 모임과 종교활동 등이 활발한 시기이므로 코로나19가 더욱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모임과 활동을 취소하거나 영상으로 대체해주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의 최대 방법은 마스크 착용이므로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호흡기 발열뿐만 아니라 몸살기운, 피곤
<인사>▲포항시 승진(5급 이상/12월 24일자) 행정 4급 북구 장량동 손병혁 기술 4급 도시해양국 도시재생과 김현구 행정 5급 행정안전국 예산법무과 배성규 시설 5급 도시해양국 공동주택과 김석태 (이상 4명)
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양덕한마음체육관에서 운영하는 「포항북구 거점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선별검사소 추가 설치는 ‘드라이브스루(Drive-Thru)’ 방식으로 차를 몰고 온 시민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어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의료진의 교차 감염 우려를 줄이고 늘어나는 검사 수요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북구 거점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는 12월 24일부터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운영되며,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 선별검사소를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하여 무증상 확진자 찾기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확진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무증상 확진자를 신속하게 찾아 빠르게 격리하고 치료하여 지역사회 전파를 철저히 차단할 것”이라며 “증상이 없다하더라도 무료검사가 가능하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검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농산물 유통에 대한 관심과 산지유통구조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경북도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제1회 산지유통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2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2백만원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산지유통시책 평가는 산지유통관련 평가와 특수시책, 거번넌스 구성 및 추진실적, 신규시장개척 등으로 각 분야별 평가결과 청도군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군이 2021년도 통합마케팅 전속출하조직육성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통합마케팅 전속출하조직육성 지원사업은 향후 매년 5억원씩 3년에 걸쳐 15억원을 투입하여 분산되어있는 각 참여조직을 통합마케팅조직으로 일원화하여, 다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0년도는 청도군의 과감한 유통정책 실시와 더불어 적극적인 재정지원으로 유통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난 해였다. 농식품부 주관으로 수출 우수 지방자치단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도 주관으로 실시한 농산물완판경진대회 대상, 농식품수출 시군평가 최우수상, 이번 산지유통평가 우수상으로 유통분야 4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민 모두가 다각적으로 청도농산물의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23일 코로나19 대응 일회용 마스크 2만장을 기부받아 관내 초, 중, 특수학교 64개교에 배부하였다. 이번에 기부 받은 마스크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6,7지역대표와 로타리클럽 회장등이 지난 18일 경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지구보조금 공동프로젝트 코로나극복 마스크이다. 로타리클럽에서는 “최근 경주지역에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여 많이 힘들지만 기부된 마스크로 조금이나마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의료연대본부 동국대병원분회"는 24일 경주동국대병원이 노동자들에게 기본급 25%유예안을 일방통보하고 임금체불을 강행했다"고 발표했다. 경주동국대병원은 경상북도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지난 2월부터 코로나병상을 열어 코로나환자를 받아왔다. 노동자들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코로나환자 치유에 전념해왔으며, 코로나19 병상에 직접 투입되지 않은 노동자들 또한 선별진료소, 응급실 등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의 의료공백을 막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동분서주하며 발에 땀나도록 일해왔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임금체불이었다"고 주장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 과정에서 경주동국대병원은 노동자들에게 어떠한 설명조차 없었다는 것이다. 병원이 어렵다면 어려운 사정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거나 했어야하는데 최소한의 경영설명회조차 없었으며 부서장회의 전달사항으로 일방통보한 것이 전부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손실금은 정부를 통해 90%정도 다 보상받았음에도 병원은 계속해서 병원이 어렵다라는 말 뿐이었다. 의료연대본부 산하 다른 사립대병원들을 올해 임금단체협약을 통해 임금을 인상하고 코로나치료에 힘쓴 노고를 인정하여 코로나격려금을 지급하기도 하였다. 다른 사립대병원들도 똑같이
원자력산업 노동자의 연대체인 원자력노동조합연대는 “24일 미세먼지와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어려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또한 “신한울 3,4호기는 수십년간의 공론화로 정부가 허락한 사업이다“고 밝혔다. 원자력노동조합연대는 “그러나 신한울 3,4호기의 준공시기가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9차 전력수급계획에서 제외하였다“고 주장했다. “과거 신한울 3,4호기를 허락한 산업부는 원전 건설의 불확실성을 해결해야할 담당 부처로서 자신들이 해야할 일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신한울 3,4호기 즉각 건설을 요구했다.. 아울러 정부는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전기 요금이 얼마나 상승하는지 밝혀야 한다. 당장 닥쳐오는 국민의 비난을 피하고자 나중에 할 일로 치부하는 과오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며 ”신한울 3,4호기만이 해법이다”고 주장했다. 현 정부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위해 온갖 좋은 이야기만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탄소중립을 현실화하기 위해서 현재 전력수요의 2배이상의 전력수요가 발생하고 또한 매년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해야함에도 이에 대한 대응책을 전혀 고려를 하지 않고 있다. “오로지 신한울 3,4호기만이 해법입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현재 원자력산업은 정부의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22일 2020년 주요업무성과 및 2021년 업무계획 보고회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창환 서장을 비롯한 과장, 담당, 팀장과 각 119안전센터장이 참석했다. 부서·센터별 2020년 주요업무 추진성과 분석을 통해 미비점 점검하고 시민에게 고품질의 소방서비스와 지역 실정에 맞는 소방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1년 업무계획을 논의했다. 2021년 주요업무계획은 ▲신축청사(용황119안전센터)·노후청사(안강·건천119안전센터, 양북지역대) 사업비 및 이전부지 확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범운영(2020.12.28.∼2021.3.4.) ▲재난현장 지휘체계 확립을 위한 소방드론 운용 확대(수중드론 배치 예정) ▲화재 초기대응 역량강화 특수소방차량 2대 보강(산불전문진화차, 23t대형물탱크) 등이다. 정창환 서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 경주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2021년에도 시민이 만족하는 적극행정 추진과 빈틈없는 출동태세 확립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민선 7기 중반에 접어서며, 새로운 활력과 변화를 동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어느 한사람, 어느 특정계층만이 아닌 각계각층의 모든 시민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영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 한해 갑작스럽게 시작된 코로나 19의 위기 속에 시는 재난지원금 266억을 포함, 복지정책과 소관의 각종 복지사업에 총 624억원의 예산을 집행하며 소외된 이웃의 버팀목이자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고 있다. ◆경북 최초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원..코로나 19 위기에 발 빠른 대응 지난 2월 코로나 19 지역 확진자 발생 이후 시는 3월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사회복지생활시설 코호트 격리 조치를 시행하여 종사자 385명에 총 4억 9천만원의 특별 위로금을 지급하고, 4월~5월에 걸쳐 저소득층 및 중위소득 100%이하 총 24,919가구에 145억원의 재난긴급생활비를 지급하며 저소득 주민 지원에 나섰다. 나아가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현실을 반영해, 경북 최초로 모든 시민에게 긴급생활비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단행해 지난 6월 중위소득 100%초과 1인당 20만원, 4인이상
경주시는 지난달 16일~25일까지 실시한 2020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추가모집 공모(사진)에 ‘교촌가람’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관광분야 창업 또는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5인 이상의 주민으로 구성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떡을 재료로 한 참신한 먹거리의 교촌가람이 최종 선정됐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관광두레 PD와의 협력을 통해 숙박·음식·여행·운송 등 사업체의 창업을 지원해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주민사업체는 앞으로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시작해 역량 강화, 파일럿 사업, 신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등에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관광두레사업 추진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경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유튜브 영상 공모전 수상작 시상을 했다. 한수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열지 않고,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에너지’를 주제로 8월부터 경주시청 및 경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1편의 영상이 출품됐고, 그 가운데 분야별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모두 17편을 선정해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경주 지역 청소년 유튜브 공모전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한수원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3일 2020년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 추진 결과 실적 우수 아파트에 대하여 시상하였다. 이번 시상식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수상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자연사랑연합 포항지회 온실가스 전문컨설턴트 10명이 비대면 컨설팅을 병행하여 각 가정을 방문해 1대1 컨설팅과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홍보하는 등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하는 생활 속 저탄소생활 실천을 확산시켰다. 시상은 진단전 전년도 동기 대비 에너지 감축실적과 올해 탄소 포인트 가입 실적을 종합 평가하여 이루어졌으며, 최우수상은 오천 서희스타힐스 아파트가, 우수상은 우현 우방아이쉘아파트가 수상하였다. 포항시 정영화 환경국장은 “컨설턴트의 노력과 수상 공동주택의 저탄소생활 실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 포항을 위해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드린다.”며 “대기 온실가스배출 감소를 위해 저감장치 지원 및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희학교(교장 강호철)는 지난 21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한 ‘학교회계 운영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포상금 300만원을 지급받았다. 이번 학교회계 운영 우수학교 선정은 학교회계 재정분석을 바탕으로 학교회계의 건전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 학교 재정 운영의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실시되었다. 경희학교는 예산의 조기 집행 및 낮은 불용률과 이월률 등 학교회계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경희학교는 포상금으로 학생들을 위한 마스크를 구입하여 학생들 각 가정에 배부하고 졸업생 앨범 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희학교 강호철 교장은 “우리 학교는 앞으로도 교육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 교육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재정적인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는, “환경보전이 필요한 지역이나 난개발(亂開發)이 우려되어 계획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에서 개발사업을 시행할 때에 입지의 타당성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ㆍ예측ㆍ평가하여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하는 것. 보전관리지역과 자연환경보전지역은 5,000제곱미터 이상, 생산관리지역: 7,500제곱미터 이상, 계획관리지역은, 10,000제곱미터 이상, 농림지역은 7,500제곱미터 이상, 공익용산지의 경우 10,000제곱미터 이상이면,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다만, ‘산지관리법 적용지역’의 경우, 비고. 제8호의 규정에 따라 ‘개발사업지역 안에서 산지전용허가등과 함께 건축법 등 다른 법률에 따른 허가를 받아 시행하는 경우에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서 제외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경주시의 행정관행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 해당되지 아니하는 개발사업이나 면적은, 경미한 사업으로 간주하여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더라도 난개발의 우려가 없는 것으로 보고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제9호에는, 사업계획 면적이 제1호부터 제8호까지의 규정에 따른 최소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 면적의 60퍼센트 이상
경주시는 최근 이상 고온으로 인한 한우 번식우의 수태율 저하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관내 한우 사육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16일 농업인회관에서 ‘축산 맞춤형 종합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 한우협회 청년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거쳐, 고온기 번식관리 기술을 중점 주제로 정하고 현장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발정 호르몬의 적절한 처리 방법과 용량, 고온기 번식우 관리 요령 등 고온기 농가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핵심 기술이 전달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관 경주시 한우협회 회장은 “지속되는 고온으로 인해 수태율 저하로 문제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회원 농가들이 번식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축산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계절별‧분야별 맞춤형 교육과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주시는 청년감성상점과 힐튼경주가 지난 17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확대와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지원 △한정 굿즈 제작 △지역 청년 창업가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로컬 프로젝트 기획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은 힐튼경주 내 기프트숍 ‘퀘스트(QUEST)’에서 전시⋅판매되어, 창작물의 대중성과 상업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경주시가 직접 운영 중인 ‘청년감성상점’은 지역 청년 예술가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시‧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개최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로컬 상품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생태계와 청년 창업가 간의 유기적인 연대를 강화하는 계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7월 18일 오전 9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73일간의 공정으로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월성4호기는 2020년 10월 8일부터 2025년 7월 18일(약 1,494일)까지 4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 (OCTF, One Cycle Trouble Free)을 달성하였으며, 상업운전 이후 총 16회의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국내 최다 기록을 경신하였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월성4호기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 345kV 스위치야드 가스절연개폐장치 설비개선, 갑종보호계전기 트립회로 개선,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을 수행한 후 오는 9월 28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경주시 2025년 7월 15일 제공 보도자료> 최근, 경주시가 언론에 제공한 "농지보전부담금 예산절감"보도를 통해 알려진 내용은, 경주시 예산 9억 2천만 원이 절감되었으며, 그 절감의 비결은, 한상식 건축과장 등 30년 실무경험으로 쌓은 담당과장의 높은 업무이해도와 전문 식견, 부서 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경주시 예산 9억 1천만 원이 절감한 사례로 보도됐다. 경주시(건축허가과)는, "경주식물원(라원) 조성사업의 실시계획 변경 인가과정에서 해당부지가 농지보전부담금 납부대상 토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농지허가팀이 두달 간의 조사(경북문화관광공사, 국가기록원 등) 과정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2021년 납부한 농지부담금 7억 2천여만 원을 환수받고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대형주차장 조성공사 부지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납부 예정인 1억 9천여만 원의 농지보전부담금을 납부하지 않게 되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러나 보도내용이 진실에 부합한다고 하여도 이미 납부한 7억 1천여만 원은 분명히 잘못 부과된 것이고, 1억 9천여만 원도 납부할 필요가 없는 사안이기에 7억 1천여만 원을 돌려받은 것은 잘된 일이라 칭찬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 당시 납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는, “환경보전이 필요한 지역이나 난개발(亂開發)이 우려되어 계획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에서 개발사업을 시행할 때에 입지의 타당성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ㆍ예측ㆍ평가하여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하는 것. 보전관리지역과 자연환경보전지역은 5,000제곱미터 이상, 생산관리지역: 7,500제곱미터 이상, 계획관리지역은, 10,000제곱미터 이상, 농림지역은 7,500제곱미터 이상, 공익용산지의 경우 10,000제곱미터 이상이면,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다만, ‘산지관리법 적용지역’의 경우, 비고. 제8호의 규정에 따라 ‘개발사업지역 안에서 산지전용허가등과 함께 건축법 등 다른 법률에 따른 허가를 받아 시행하는 경우에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서 제외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경주시의 행정관행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 해당되지 아니하는 개발사업이나 면적은, 경미한 사업으로 간주하여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더라도 난개발의 우려가 없는 것으로 보고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제9호에는, 사업계획 면적이 제1호부터 제8호까지의 규정에 따른 최소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 면적의 60퍼센트 이상
경주시는 최근 이상 고온으로 인한 한우 번식우의 수태율 저하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관내 한우 사육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16일 농업인회관에서 ‘축산 맞춤형 종합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 한우협회 청년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거쳐, 고온기 번식관리 기술을 중점 주제로 정하고 현장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발정 호르몬의 적절한 처리 방법과 용량, 고온기 번식우 관리 요령 등 고온기 농가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핵심 기술이 전달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관 경주시 한우협회 회장은 “지속되는 고온으로 인해 수태율 저하로 문제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회원 농가들이 번식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축산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계절별‧분야별 맞춤형 교육과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주시는 청년감성상점과 힐튼경주가 지난 17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확대와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지원 △한정 굿즈 제작 △지역 청년 창업가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로컬 프로젝트 기획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은 힐튼경주 내 기프트숍 ‘퀘스트(QUEST)’에서 전시⋅판매되어, 창작물의 대중성과 상업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경주시가 직접 운영 중인 ‘청년감성상점’은 지역 청년 예술가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시‧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개최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로컬 상품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생태계와 청년 창업가 간의 유기적인 연대를 강화하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