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6 (화)

  • 흐림동두천 -3.0℃
  • 흐림강릉 0.7℃
  • 흐림서울 1.6℃
  • 연무대전 0.9℃
  • 흐림대구 4.7℃
  • 구름많음울산 4.3℃
  • 흐림광주 3.8℃
  • 흐림부산 5.2℃
  • 흐림고창 0.4℃
  • 제주 9.7℃
  • 흐림강화 0.8℃
  • 흐림보은 -1.3℃
  • 흐림금산 -1.6℃
  • 흐림강진군 4.4℃
  • 흐림경주시 2.4℃
  • 흐림거제 5.7℃
기상청 제공

경제

임배근 경북정책연구원장."경주발전토크콘서트" 개최

경주 숙박관광위기, 그 타개책은....지역 전문가 모여 열띤 토론

경북정책연구원(원장.임배근) 에서 "경주 숙박관광위기,그 타개책은" 이라는 주재로 26일 경주불국사 숙박단지에서 지역전문가들이 모여 "경주발전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토크 콘서트를 주재한 "경북정책연구원" 은 경주 동국대 켐퍼스에서 경제학 교수로 오랜기간 몸담고 경주 경실련 창설과 다양한 지역발전협의회 등에서 활동하며  경주지역 발전에 노력해온 경북정책연구원장인 임배근 교수의 정책발전소로 지역발전 연구에 매진해 오고 있다.

임교수는 지난 7월 28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해 600 여명에 가까운 경주시민들과 함께 ‘살맛나는 도시 만들기’ 경주발전 토크쇼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8월 30일에도 많은 경주시민이 함께 한 ‘경주시 도시재생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재의 토론을 진행하여 다수 시민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경주 불국사 숙박단지 내 ‘포시즌유스호스텔’에서 동국대 관광학부 ‘박종희’ 교수와 불국숙박협회 ‘윤선길’ 회장, 경주시 북부상가 청년몰 ‘박정호’단장 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 ‘박귀룡’ 의원 외 관계자들 그리고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함께해‘경주숙박관광 위기 그 타개책은?’이라는 주재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것.


모두(冒頭) 발표에 나선 동국대 ‘박종희’ 교수는 직접 조사한 상세한 경주관광현황 및 다수의 숙박업계 종사자들의 직접 인터뷰를 통해 조사한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현재의 문제점과 대책 및 미래관광 트렌드를 제시해 전문성을 보여 주었다.

경주 관광침체의 원인을 흔히 얘기하는 메르스 사태나 세월호 참사와 최근의 경주지진 등 물리적인 외적요인으로만 보지 않고, 관광 트렌드의 변화를 미리 읽어내지 못한 관광업계 및 지방자치 행정의 무능, 해당 공무원들의 복지부동, 지역발전을 적극적으로 선도해야 할 관계기관과 업계사이의 불신풍조 등 다양한 시각에서 그 원인을 조목조목 분석했다.

이날 불국숙박협회 ‘윤선길’ 회장이 업계를 대표해 현재 단지 내 업체 현황과 위기상황에 대한 발표에서 "지금의 상황은 일시적인 불황이 아니라 이미 장기적인 불황으로 지속되어 왔기 때문에 대부분의 업소들이 도산할 수밖에 없는 한계상황에 직면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후에라도 상황이 호전될 전망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서 발표자로 나선 북부상가 ‘박정호’ 청년몰사업단장은 "문제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 이전에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불국숙박단지 내에 시대의 변화에 걸 맞는 자체 홍보를 위한 특별한 아이디어나 시스템조차 하나 없이 전통적인 호객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으려 해서는 안 될 것"이라는 힐책으로 토론의 열기를 더했다.

끝으로, 이번 세미나를 주재한 ‘임배근’교수는 "단순히 불국숙박업체의 문제로만 볼 수 없고, 전체 경주관광업계 나아가 경주의 산업문제, 지역도시 경제 파탄의 위기까지 크게 우려되는 이런 심각한 문제에 대해 해결책이 없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 "해결책을 찾으려는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고, 또 그것을 하기 위해 모인 자리"라고 강조했다.

임교수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각종의 지역현안 타개를 위한 토론의 장을 열어갈 계획이며 산(産). 학(學), 관(官)계 및 시민들의 지대한 관심과 협조"를 함께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