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서면 소재 한방 기업 제선당(대표 이주형)은 최근 방한한 베트남 서열 1위 또람(Tô Râm) 서기장과 사절단, 동행 기업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한방 선물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전통 한방 제조 기술과 현대 가공 기술을 접목한 제선당의 대표 제품으로, 양국의 건강과 번영, 변함없는 우호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 특히 또람 서기장에게는 감사 메시지와 서기장 사진을 인쇄한 전용 박스에 담고, 한국 전통 보자기 포장으로 마무리한 산삼정과를 전달해 존경과 예우, 문화적 배려를 상징했다. 베트남 사절단과 기업인들에게는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침향경진단과, 전통 보약 경옥고를 업그레이드한 경홍고를 양국 우정을 기념하는 귀한 선물로 준비했다. 이주형 제선당 대표는 “한국다문화재단 권재행 이사장의 도움으로 뜻깊은 행사에서 한국의 한방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에 K-한방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신청 대상을 확대하고,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주시 소재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2024년도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당초에는 연매출 1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제한되었으나, 보다 폭넓은 지원을 위해 대상이 확대됐다. 지원 내용은 2024년도 카드매출액의 0.5%이며, 업체당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된다. 또한 동일인이 두 개 이상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각각의 사업장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을 제출해야 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행복카드’ 누리집(www.행복카드.kr)에서 가능하며, 휴대전화로도 접속해 간편하게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 사진을 업로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현장 접수는 경주시소상공인연합회(경주시 동천로 24, 2층), 경주시청 경제정책과(경주시 양정로 260),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859)에서 진행되며, 각 접수처에서 방문 상담과 접수가 가능하다.
경주시가 10일 외동읍 문산리 외동2산업단지 주차장에서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경주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외동공단연합회, 입주기업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착공 퍼포먼스,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복합문화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71억 원(국비 27억, 도비 3.5억, 시비 40.5억)이 투입된다. 연면적 1,436㎡(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1층에는 작업복 공동세탁소, 북카페, 회의실, 헬스장 등 실용 중심의 복지시설이, 2층에는 커뮤니티실과 야외 테라스 등 여가·소통 공간이 들어선다.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근로자와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외동산단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동산단은 1994년 조성된 경주시 최초의 산업단지로, 인근 12개 산단과 10개 개별공단
경주시는 사룟값 급등과 한우 가격 하락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이자’ 및 ‘도축 수수료’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우 가격은 공급 과잉과 소비 둔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사룟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로 인해 지역 한우농가는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에 경주시는 정부 사료구매자금을 대출받은 지역 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해당 자금을 이용한 농가이며, 대출 이자의 1%를 경주시가 보전한다. 이 사업에는 도비 9,000만 원, 시비 2억 1,000만 원 등 총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자 납부 여부를 확인한 후 농가에 직접 지급된다. 경주시는 약 611호의 농가가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축 수수료 지원도 병행된다. 지난 5월 기준 한우 도축 수수료는 두당 13만 9,500원에서 15만 9,500원으로 인상됐으며, 이에 따라 농가의 출하 부담도 커졌다. 시는 지역 내 가축사육업 등록 및 허가를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지난 30일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2024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경주시등록장애인 및 장애인활동지원사, 장애인기관 종사자, 경주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을 통해 장애인 권리 및 인권에 대해 이해하고, 장애인 당사자가 가지고 있는 권리보장 및 역량강화를 통해 향후 영위해 나갈 자립생활의 실천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카데미는 1주제 ‘장애인 당사자로 산다는 것은, 장애인 인권(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 김헌덕)’, 2주제 ‘장애인 수급권과 경제활동(울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과장 안영환)’ 2개 교육으로 실시됐다. 박귀룡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인권과 더불어 장애인 당사자, 시민들이 흔히 접해보지 못한 수급권 교육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도록 했다. 아카데미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자립생활 실현을 위해 마땅히 보장돼야 할 권리에 대해 알리고 귀한 정보를 얻는 마중물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07년부터 이어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아카데미는 1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내년에도 유익한 교육을 실시하여 장애인 당사자가 자
중소벤쳐기업부 차관과 전국상인연합회(회장/정동식) 임원들이 19일 전국상인연합회 대전지회 사무실(대전 중앙시장 내)에서 전국상인연합회의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 및 건의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상품전시회(서대전시민공원 일원, 대전 중구 문화동 1-40)도 함께 열렸으며 이날 참석자는 중소벤쳐기업부차관을 비롯해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구범림 수석부회장 등 임원진 7명이 함께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현장 의견수렴 등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상연 회장단과 상견례, 지역상품전시회 관람을 함께 했다. 전국상인연합회는 상인의 자조조직 육성ㆍ지원, 시장ㆍ상점가 상인 조직화 도모를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66조에 따라 지난 2006년 5월 17일 전국전통시장 및 상점가 대표 法定 단체(본회 및 17개 지회)등이 모인 대표전국적인 상인단체로 자리하고 있다. 현재 전국상인연합회는 경상북도 경주시 원화로 285번지 3층(성동동 73-2), 054-746-5570에 위치하고 있다. 대표자 및 임원으로 대표자 (정동식 現 경북상인연합회장이 2024년 3월까지 대표자를 맡고 있다
태영건설의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가 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구미 첫 번째 대규모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조성되는 꽃동산공원을 품은 아파트이자, 도량동의 우수한 입지여건까지 갖춘 대단지로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경상북도 구미시 도량동 산 40-4번지 일원에 총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1개동, 2,643가구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로 지어진다.단지별로는 △1단지 1,350가구 △2단지 1,032가구 △3단지 26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번에 공급되는 1단지는 타입별로 △84㎡A 614가구 △84㎡B 40가구 △98㎡A 260가구 △98㎡B 200가구 △110㎡ 236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10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4일이며,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구미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인 자(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 중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및 면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상걸)는 2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주지역 상공인들을 비롯한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상의 창립 69주년 기념식을 겸한 “2023년 상공대상 시상식” 및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응원 캠페인을 개최 하였다. 이번 상공대상 시상식은 경주지역 경제와 상공업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 기업인들과 유공자를 시상함으로써 기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하였다. 2023년 상공대상 시상식 각 분야별 수상 업체 및 수상자는 [지역사회공헌부문]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 [경영부문] 경주월드(정원기 대표이사) [고용창출부문] 에이치엠피㈜ (탁양훈 대표이사) [기업환경개선부문] 나원산업㈜ (오원규 대표이사) [공로부문] 우양산업개발㈜ 힐튼경주 김남철 부사장, 경주시 강인구 경제산업국장, 경주시 오영신 시민행정국장이 수상하였다. 그리고 기관장상 수상 업체 및 수상자는 [국회의원상] 성호그룹 손명익 회장 / 한성산업㈜ 한동수 대표이사[경주시장상] ㈜에싸 윤영내 대표이사 / ㈜태화식품 박경덕 대표이사 [경주시의장상] ㈜스틸드림 이제강 전무이사 / ㈜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상걸)는 20일 경주 황룡원 대연회장에서 근로자 50인 이상 기업체 대표이사 및 부서장,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오는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하여, 대표이사 및 부서장, 담당자의 안전관리 등 준비사항을 안내하기 위하여 실시된 이번 설명회는 대구지방노동청 권오형 포항지청장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대한산업안전협회 최일규 전문위원이 산업안전보건법 기업 대응방안 및 예방조치에 대해 설명 및 질의·응답을 받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경주상공회의소 이상걸 회장은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하여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새롭게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와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주상공회의소에서 설명회를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정부와 지자체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전원 백신접종완료자로 구성되었으며, 참석자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대우조선해양건설의 ‘경주 엘크루 헤리파크’가 실수요자를 비롯한 부동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 심 속에 지난 달 29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했다. ‘경주 엘크루 헤리파크’는 지하 2층, 지상10층~14층 6개동 규모로 아파트 337세대 (59㎡, 84㎡)와 오피스텔 39실(37㎡, 47㎡)로 전세대 실속위주의 중소형 평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달 29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이달 7일 1순위 청약신청이 이루어진다. 2순위 청약은 10일이며 당첨자 발표일은 14일로 청약홈을 통해 당첨여부 조회가 가능하다. 정당계약일은 이 달 25일~27일까지 3일간 당첨자 대상 정당계약이 이루어지며, 정당계약자 대상 100만원 상당의 사은 경품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경주시는 청약이 자유로운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자격 규제의 부담을 벗어나 외지 투자자들의 관심도 많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경주시 3.3㎡당 평균 매매가는 경상북도 평균보다 상회하는 약 25.4%에 이른다. 이는 경북 전체 시,군 중 가장 높은 상승률로 비규제 풍선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분양을 시작한 ‘경주 엘크루 헤리파크’는 경북
해외진출 10년 만에 국내 복귀를 결정한 중견 자동차부품社가 이전 후보지로 경주를 선택했다. 기업 관계자는 국내 최대 완성차 공장과 인접해 물류비용을 줄일 수 있는데다, 대한상의로부터 지난해 경제활동 친화성 개선부문 1위에 선정될 만큼 기업 규제가 없고, 거기다 세제감면까지 이른바 ‘3저(低)’가 경주를 선택한 이유라고 밝혔다. 경주시와 시의회, 경북도는 지난 2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일지테크와 투자금액 815억 원, 고용 창출 50명 등을 골자로 하는 국내복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일지테크는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 복귀 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로, 사실상 경주지역의 첫 국내 복귀 기업인 셈이다. 국내 복귀기업이란 해외로 진출한 기업이 해외 사업장을 청산하거나 축소하고 대신 유사한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사업장을 세우는 기업이다. 일지테크는 2011년부터 중국에 진출해 10년 간 차체부품을 만드는 공장을 운영해 왔다. 투자협약에 따라 2024년까지 경주 모화일반산업단지 1만 8000㎡ 부지에 자동차 차체용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전 공정에 첨단 로봇기술을 적용해 가격과 품질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앞서 경주시는 민선7기 이후 차량용 첨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지난 6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의향을 공식 표명함에 따라 경주 유치를 열망하는 희망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경주상공회의소 이상걸 회장은 희망 챌린지 참여를 통해“천년 고도 명품도시 경주는 정부에서 ‘국제회의도시’로 공식 지정받은 곳으로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국제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와 컨벤션 지원 서비스 체계를 갖춘 경주가 가장 최적지" 라고 밝혔다. 이상걸 경주 상의회장은 "경주 자체에 세계문화유산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세계 정상들에게 진정한 한국의 미를 보여줄 수 있는 곳으로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된다면 대한민국의 역사와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알리고 경제성장의 요충지로도 세계의 경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희망챌린지 참여 이유를 말했다. 이상걸 회장은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 경주 유치”에 도전하는 것에 경주상공회의소는 적극적으로 앞장서 지지하는 입장이다"며 "앞으로 지명되는 분들도 꼭 경주 유치를 위해 이번 챌린지에 적극 동참하길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상걸 회장은 다음 챌린지
경주시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텔스타’가 경북도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마트 등대공장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K-스마트 등대공장 공모사업은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서 대기업 위주로 선정하고 있는 등대공장(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으로 제조업 혁신을 선도하는 공장)을 벤치마킹해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제조업 혁신 선도형 스마트공장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은 혁신 스마트공장을 발굴·지원하고 확산시킴으로써 글로벌 혁신 선도국가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되며, 10개 기업을 선정해 3년간 사업비 24억원 중 12억원의 국비를 지원해 ‘기업제조혁신역량수준 레벨4’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게 된다. K-스마트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텔스타는 지난 1987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중소기업협력대상, 대통령 표창, 일하기 좋은 기업,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등 많은 수상경력을 지닌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이다. 경기도 평택 소재 텔스타_홈멜이 모기업이다. 지난 2017년 경주시와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고 경주공장을 신설했으며, 3D 레이저 컷팅으로 자동차 차체를 가공하는 첨단 스마트 시스템으로 ‘스마트 시범화 공장’으로 지정된 바 있다.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상걸)는 25일 라한호텔 컨벤션홀에서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도·시의원 및 지역 상공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기 국회의원 초청 CEO 포럼』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기업체의 경영애로사항에 대해 청취 및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CEO 포럼은 코로나19 정부방역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다.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기업체들의 경영 악화와 경제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 그리고 자동차 산업의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공장가동 중단 등 다양한 악조건으로 경주지역 주요 산업인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기업의 경영 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이날 CEO 포럼에서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역 기업들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본 행사에서 지역 상공업계는 ▲경주-울산간 7번 국도 확장 건의 ▲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전기차 전환 정부 지원 ▲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상걸)는 15일 경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박재범 변호사, 박대명 노무사, 이주형 회계사, 손종만 관세사를 경주상공회의소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기업 경영에 필수적인 법률, 노동, 세무회계, 관세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촉함으로서 하여 경주상의 회원업체의 기업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였으며 앞으로 지역의 기업인 및 회원사의 경영 지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상공회의소 이상걸 회장은 “코로나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 기업인들이 작년에 이어 국내·외 경영 환경 변화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선뜻 자문위원 위촉을 승낙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 위촉식을 통해 경주상의는 회원사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써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법률, 노동, 세무회계, 관세 분야에 자문을 구하고자 하는 업체는 경주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면 된다. ☎ 경주상공회의소 054-741~6604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지난 8월 27일, 29일 2025 열다섯번째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개최했다. 1차 경주푸른마을에서는 장애인인권영화를 상영하여 장애인당사자의 자립생활과 인권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고, 2차 롯데시네마 황성관에서는 “나를 죽여줘”를 상영하여 뇌병변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가족이 겪는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영화를 보는 내내 장애인의 부모로써 겪는 딜레마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장애인도 우리와 같은 감정을 느끼고 우리가 한번쯤 해 볼법한 고민을 하는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장애인가족이 겪는 고민과 아픔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센터에서는 9월 19일 경주희망복지박람회에서 경주시민 및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3차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 8월 30일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시민 주도형 축제 기획 프로그램 ‘시민프로듀서’ 시범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프로듀서’는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모집했으며, 생활문화·예술체험·지역문화 등 3개 분반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기획자 교육과 실습을 통해 기획안을 도출하고, 신라문화제 현장에서 체험 콘텐츠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7월부터 기초 이론과 멘토링 단계를 거쳐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17개 팀이 액자 꾸미기, 줄넘기 대결, 미니 정원 조성, 페이스 페인팅, 향수 만들기, 촉감놀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민들에게 선보인 뒤 성과공유회와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종 실행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신라문화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축제 현장에서 직접 기획안을 운영하며, 활동 증명서와 물품, 봉사시간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축제 기획‧운영의 경험을 쌓고 지역문화 발전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라문화제에는 ‘시민프로듀서’ 뿐만 아니라 SNS 홍보를 담당하는 ‘시민서포터즈’,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운영
경주시의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오상도)는 9월 1일 경주시청 본관 앞에서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동경주발전협의회와 함께 기존 건식저장시설 지원 방안 명문화 및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원수수료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에서는 최근 제정된 고준위 특별법의 후속 시행령 입법예고안에 기존 설치‧운영 중인 건식저장시설(캐니스터‧맥스터)에 대한 보상방안이 반영되지 않았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 당시 매년 85억원의 지원수수료를 지원하기로 약속하였으나, 실제로는 방폐물 반입 지연으로 연 16억원에 불과한 점 또한 지적하고 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 참석한 한 시민은 “우리 경주시는 국가에너지 정책을 위하여 많은 부담을 치르고 있다”며 “더 이상 경주시민의 희생을 무시하고 정당한 보상방안을 마련하지 않을 시 방폐물 반입을 막는 등 행동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오상도 경주시의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정부는 현재 설치된 건식저장시설에 대한 보상방안을 명문화하고, 기존의 약속대로 매년 85억원의 방폐물 반입에 따른 지원금을 지원해야 한다”며 “우리 경주시의회는 경주시민의 희생과 헌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제주특별자치도 공동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 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316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하였으며, 월성본부 제3발전소(소장 김호상) 『I-NOVA』 분임조는 ‘계측제어설비 공정기술 학습으로 정비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출전하여 학습조직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원전 운영에 대한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I-NOVA』 분임조는 실무 중심의 학습 인프라 구축을 학습방향으로 설정하고, △도면 해석지원 프로그램 개발, △계측기 스마트 진단 프로그램 개발, △계측기 교정 실습장비 개발의 3대 학습활동을 통해 학습조직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식 및 성과를 창출하였다. 정원호 본부장은 “이번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수상은 적극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엔지니어 역량 및 원전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혁신 및 우수한 발전소 안전운영 노력으로 더욱 신뢰받는 월성본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주 교촌마을의 대표 공연 ‘신라오기(新羅五伎)’가 봄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9월 가을 시즌의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특히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에도 특별 공연을 진행하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라오기'는 신라시대 문인인 고운 최치원이 지은 『향악잡영(鄕樂雜詠)』에 소개된 신라의 다섯 가지 기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마당극이다. 극은 여러 개의 금방울을 공중에서 주고받는 '금환(金丸)' 관객과 함께하는 풍자극 '월전(月顚)' 역신을 쫓는 가면극 '대면(大面)' 북소리에 맞춰 추는 군무 '속독(束毒)' 서역에서 전래된 사자춤 '산예(狻猊)'로 구성되어 신라 전통의 미학과 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총 30여 명의 지역 예술인이 출연하는 '신라오기'는 수준 높은 기예와 다채로운 볼거리로 봄 시즌 동안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신라오기는 경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촌마을의 고유한 관광 콘텐츠이며, 신라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특별한 공연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경주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5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2개월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타지역 도시민 3가구, 6명이 참여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이들이 일정 기간 농촌에서 생활하며 마을 분위기와 주거지, 농지 등을 직접 탐색하고,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연수 프로그램이다. 경주시는 2021년부터 본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금까지 총 33가구가 참여했으며, 내년 상반기 모집 공고는 3~4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그린대로’ 홈페이지(www.greendaero.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운영된다. 운영 장소인 산내면 다봉마을은 해발 500m 고지의 청정지역으로 2012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었으며,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마을로 인정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경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농촌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과 교류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지난 8월 27일, 29일 2025 열다섯번째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개최했다. 1차 경주푸른마을에서는 장애인인권영화를 상영하여 장애인당사자의 자립생활과 인권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고, 2차 롯데시네마 황성관에서는 “나를 죽여줘”를 상영하여 뇌병변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가족이 겪는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영화를 보는 내내 장애인의 부모로써 겪는 딜레마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장애인도 우리와 같은 감정을 느끼고 우리가 한번쯤 해 볼법한 고민을 하는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장애인가족이 겪는 고민과 아픔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센터에서는 9월 19일 경주희망복지박람회에서 경주시민 및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3차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 8월 30일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시민 주도형 축제 기획 프로그램 ‘시민프로듀서’ 시범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프로듀서’는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모집했으며, 생활문화·예술체험·지역문화 등 3개 분반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기획자 교육과 실습을 통해 기획안을 도출하고, 신라문화제 현장에서 체험 콘텐츠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7월부터 기초 이론과 멘토링 단계를 거쳐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17개 팀이 액자 꾸미기, 줄넘기 대결, 미니 정원 조성, 페이스 페인팅, 향수 만들기, 촉감놀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민들에게 선보인 뒤 성과공유회와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종 실행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신라문화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축제 현장에서 직접 기획안을 운영하며, 활동 증명서와 물품, 봉사시간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축제 기획‧운영의 경험을 쌓고 지역문화 발전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라문화제에는 ‘시민프로듀서’ 뿐만 아니라 SNS 홍보를 담당하는 ‘시민서포터즈’,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