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청도군,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 경상이승율 청도군수는 “학습은 개인 삶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핵심적 요소”라고 강조하며 “청도에서 개최된 제5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역동적인 평생학습도시 청도”를 방문해준 모든 기관, 단체 및 방문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제5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2017청도」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외 관람객 32만명이 박람회장을 다녀가 도내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배움의 물결! 희망의 파도!”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의 평생학습 성과를 한 곳에서 보고, 체험하고 공유하기 위해 도내 23개 시․군, 교육지원청, 도서관, 대학 등 100여개 평생교육기관 단체에서 준비한 평생학습 홍보전시체험관, 평생학습동아리경연대회, 평생학습 작품전시관 경진대회, 경상북도평생교육세미나 등 다채롭게 제공 되었으며, ‘소통의 창’, ‘기쁨의 창’, ‘나눔의 창’, ‘청도의 창’이라는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운영되었다.
박람회 개막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박진우 경북도 사회경제일자리특별보좌관, 경상북도교육청 전우홍 부교육감, 경상북도의회 박권현 의원 및 정상구 의원, 양정석 청도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관람객 2,000여명이 참석하였다. 개막식 퍼포먼스는 입체 책을 셋팅하고, 사회자와 관람객의 구령에 맞추어 내빈이 배움의 책을 동시에 펼치면 화려한 조명과 함께 희망의 창이 열리고, 안개 사이로 주제 조형물이 레일을 타고 등장하며 축하 분수, 폭죽 및 에어샷 발포 등의 퍼포먼스를 연출해 배움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주었다.
특히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성인문해교육시화전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청도휴먼라이브러리, 경상북도행복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아울러, 박람회를 관람하기 위해 청도를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청도군 관계부서를 필두로 청도군자원봉사센터, 청도경찰서 등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빠르고 친절한 봉사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제5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17청도 의 성공적 개최에 큰 기여를 하였다.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설치, 사용자 조작 안내 네비게이션 비치, 넓고 아늑한 수유실, 관람객 쉼터 및 각종 편의시설 등에 신경을 써 행사장 주변이 항상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였다.
15일 폐막식에서는 3일간 펼쳐진 경연, 경진대회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으며, ‘경상북도 시군 동아리 경연대회’의 최우수상은 영천시 ‘아리랑 태권무 동아리팀’이, ‘평생학습 작품전시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삼국유사군위도서관 ‘꿈꾸는 붓, 행복한 그림 이야기’가 수상하였다.
한편 2018년 제6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영주시가 개최지로 확정되어 차기 개최지 박람회기 전달 및 축하공연을 비롯해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