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후보 선대위는 오 후보가 ‘3만명 도민 손잡기’를 하기위해 제동 장치를 없애 버렸다는 등 비장한 각오다.
이 날 우중에도 도보 유세를 시작한 오 후보는 “유세중단 “℃(도), 道(도)” 전략으로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이어 죽도시장으로 이동한 오 후보의 ‘1도 1도’는 계속됐다. 오후 경주로 이동한 오 후보는 지역 최대 재래시장인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도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 들었다.
특히, 오 후보는 ‘3만’ 도민들을 꼭 만난다는 것을 실천하기위해 경산 공설시장, 이어 구미까지 달려가는 등 막판 스피드를 올렸다.
오 후보는 “혹자는 저의 행동을 ‘우공이산’이라고 볼 수 있지만, 도민들의 체온과 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기에 내일까지 쉬지 않고 달릴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