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학기 첫 박물관 특강은 신라의 서예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6세기 신라 금석문 20점을 감상하고 글씨를 통해 신라인의 질박한 아름다움과 토속미, 무위의 서예미를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신라의 목간과 진흥왕순수비, 통일신라의 왕릉비를 통해 북위풍을 거쳐 정형화된 당풍 해서를 수용하는 과정을 살핌으로써 시대 상황에 따라 변화되는 신라인들의 서예 미감을 들여다본다.
∘ 장소 : 국립경주박물관 강당
∘ 주제 : 신라인의 서예미 들여다보기
∘ 강사 : 정현숙 (원광대학교 서예문화연구소 연구위원)
·학력 –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철학박사(동양미학전공 전공)
·주요경력 –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열화당책박물관 학예실장 역임
– 현재 한국목간학회, 한국서예학회 부회장
·주요저서 - 삼국시대의 서예 , 일조각, 2018.
– 한국서예사 (공저), 미진사, 2017.
– 영남서예의 재조명 (공저), 계명대학교 출판부, 2017.
– 신라의 서예 , 다운샘, 2016.
– 광예주쌍집 (공역), 강유의 저, 다운샘, 2014.
– 미불과 중국 서예의 고전 , 로타 레더로제 저, 미술문화, 2013.(역)
– 월전 장우성 시서화 연구 (공저), 열화당, 2012.
– 서예 미학과 기법 , 장이 저, 교우사, 2009.(역)

근대기는 전통과 현대의 접점기이자 과도기였다. 서예분야는 변화의 시기 속에서 많은 진통을 겪었다. 예술로 인정받지 못하며 그 가치가 폄하되기도 하였다. 이번 시간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 서예의 가치를 논하고 작가와 서체를 서화미술의 관점에서 조명해보고자 한다.
∘ 장소 : 국립경주박물관 세미나실
∘ 주제 : 근대 서예
∘ 강사 : 이동국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수석큐레이터)
·학력 –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석사 (전공: 퇴계 이황 서예)
·경력 –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큐레이터(1989.1.~현재)
서울시 문화재위원
문화재청 전문위원
·주요저서 –한국 서예사 특별전 도록 30여권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