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함께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마이스 박람회(ITB Asia 2023)에 참가해 국제회의도시 경주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ITB ASIA 2023’은 아시아 최대 전시복합산업(MICE) 비즈니스 전시회를 비롯한 B2B(Business to Business) 무역 및 관광산업 박람회다. 올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등 132개국, 1300여개 참가업체와 1만3000여 명의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시는 경주만의 단독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국가와 지역 관광기관, 호텔, 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보문 국제회의 복합지구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 인프라와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직접 홍보 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부스를 방문한 해외 바이어 대상으로 비즈니스 유치 상담을 함께 전개했다. 양 기관이 전시회 기간 중 신라복을 착용하고 실시한 바이어 대상 프레젠테이션은 최적의 국제 마이스 개최지로서의 경주 매력을 충분히 알렸다. 또 3일 동안 지역 음식과 전통주 등을 맛보는 게릴라 한식
경주엑스포대공원 ‘우리놀이터’에서 미래 세대에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한 ‘전통생활문화교육’이 진행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오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우리놀이터에서 전통생활문화교육 ‘쿵떡쿵떡 놀이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쿵떡쿵떡 놀이학당’은 공진원이 조성한 전국 7개 전통놀이 문화공간 ‘우리놀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통놀이와 전통생활문화를 체험하면서 배려와 존중, 소통, 협력의 가치 등을 배우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게 하는 교육 활동이다. 윷놀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교육학습 ‘데굴데굴 우리놀이’, 직접 나무 팽이와 비사를 만들고 시합을 해보는 전통놀이 체험 ‘쿵떡쿵떡 놀이공작소’, 관객 참여형 이벤트 ‘조오랭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통놀이 체험 교구와 협동 놀이를 함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상상력을 발휘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생활문화와 공동체 의식, 바른 인성 덕목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교육프로그램 참여는 27일 낮 12시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 커뮤니티 공지사항에 게시된 ‘전통생활문화교육 <쿵떡쿵떡 놀이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새 시즌 이벤트인 ‘루미나 네온 카니발’이 추석 연휴를 지나며, 보문지역 최고의 야간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달 23일 개장한 ‘루미나 네온 카니발’이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연일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추석연휴 6일 동안 저녁시간 가족 나들이 장소로, 사진 찍기 좋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장소로,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5,000여명이 다녀갔다. 개장이후 전체 방문객 6,000여 명 중 80% 이상이 추석연휴기간에 다녀간 것이다. 이번 주말 또 다시 이어지는 3일간의 연휴가 지나면 1만여 명 이상이 ‘루미나 네온 카니발’을 체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일 루미나 네온 카니발’을 찾은 최경환(42.울산광역시)씨 가족은 “추석연휴 가족나들이로 경주를 찾았으며, SNS에서 ‘루미나 네온 카니발’을 알게 돼 방문했다.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게 됐다”며 만족해했다. 김성조 사장은 “추석연휴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루미나 네온 카니발을 찾아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았다. 행사가 끝나는 날까지 더 많은 관람객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지방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3 신라힙합페스티벌’이 무더위 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5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2023 신라힙합페스티벌’에는 2,000여 명의 관객들이 찾아 저스디스, 용용, 공공구, 코즘, 데이토나, 호프갱, 마이티링스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과 함께 힙합을 즐겼다. 힙합 페스티벌이 열린 백결공연장은 스탠딩존과 계단식 스탠드 좌석으로 이뤄진 독특한 구조로, 관객들은 좋아하는 힙합 아티스트와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고 공감하며 힙합음악의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었다. 무더위 속에서도 관객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힙합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자 함성 지르며 환호했으며, 스마트 폰으로 노래를 부르는 가수의 모습을 담기도 했다. 가수를 따라 같이 노래도 부르고 춤을 추는 등 힙합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관람객들은 공연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을 이용해 경주타워, 솔거미술관, 기념관 등 경주엑스포공원의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했으며, 우거진 숲과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기기도 했다. 저스디스 팬이라고 밝힌 김혜정(21.대구시)양은 “저스디스가 마지막 타임에
동국대 WISE캠퍼스 학부생이며 경주지역에서 순수 전업조각가로활동중인 여류조각가인 성민애 씨가 개인초대전을 가져 화제에 올랐다.국내.외 다양한 작가전에서 수차례 입상한 경력을 자랑하는 성민애 조각가가 자신의 역작을 애호가에게 알리는 개인초대전을 개최한것.성민애 작가는 이번 개인 초대전에 자신의 대표적 조각품을 선보였으며 이 가운데 '금강산 이야기' 라는 작품은 연작으로 다양한 소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작품>"오이디푸스의 눈물과사랑" <작품설명>오이디푸스(고대그리스어: Οἰδίπους)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도시 테바이의 왕이다. 어머니와 아내는 이오카스테이고, 아버지는 라이오스이다. 오이디푸스란 이름의 뜻은 "부은발" 작자가 오이디푸스의눈물,이라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오이디푸스란 신화의 이야기를 모토로 작품을 연재 하여홨고인생을 살아오면서. 여류조각가의희. 노. 애. 락을이 신화에 의미를 부여하면서오이디푸스으눈물. 이란이름으로 첫 작품을탄생 시켰다. 희(喜).로(怒)과.애(哀),락(樂 )을 감내했던일생의이야기에 촛점을 맟추었고 나의내면에서의 삶의전쟁.나 자신과의전쟁.오늘 날 ,작가로. 서기까지의~그리고 ,인류를위한. 先人(선인)들
‘제14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이 다음달 5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수원시립공연단의 공연을 개막작으로 8월 6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과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경주시립극단, 수원시립공연단, 인천시립극단, 경산시립극단, 부산시립극단, 목포시립극단, 포항시립연극단, 경남도립극단으로 총 8개 단체가 12회의 공연을 한 달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정통연극에서부터 가요뮤지컬, 가족뮤지컬, 오브제음악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극을 준비하고 있어, 풍성한 작품들로 경주시민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관객과의 만남, 배우와의 포토타임, 내가 직접 뽑은 최고의 배우 등 국공립극단과 좀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추가해 연극페스티벌로써의 면모도 갖출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로 제14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 관람은 물론 관객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연극의 매력에 흠뻑 빠질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하거나 시립예술단(054-
(재)문화엑스포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주지역 백년가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22일 서면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유대관계 강화 및 경주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백년가게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제조업을 제외한 업력 30년 이상의 소상인 및 중·소기업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업체를 발굴해 백년이상 존속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고자 선정한 우수업체로, 경주에는 14개의 업체가 선정돼 있다. 이번 협약은 경주시 소재 백년가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경주엑스포대공원 입장료 할인을 제공, 백년가게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경주문화관광사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경주시 소재 백년가게를 이용한 고객들은 영수증에 인증 스탬프를 받아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을 경우, 영수증 1장 당 4인까지 대인 12,000원, 소인 10,000원의 입장료를 일괄 8,000원으로 (제휴)할인받아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경주 백년가게에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물을 비치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 종합안내센터에 경주 백년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7~9세 어린이 동반 가족 대상으로 ‘황금이 번쩍 무늬가 쏙쏙’을 6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10:20~11:20) 운영한다. 신라의 황금 문화를 주제로 황금문화재에 표현된 다양한 금세공기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황금이 번쩍 무늬가 쏙쏙”은 어린이박물관 상설전 ‘왕을 만나다’ 코너와 연계된 프로그램이다. 신라의 돌무지덧널무덤 이야기를 시작으로 무덤에서 발견된 황금문화재의 무늬와 특징을 살펴보고, 황금에 표현된 여러 가지 제작기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표현활동은 기법을 활용한 나만의 무늬를 활동지에 꾸며 보는 시간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뽐내볼 것이라 기대한다. 참여 방법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해당 교육을 예약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http://gyeongju.museum.go.kr - 교육·행사 – 교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 박물관으로 나들이 온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교육을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인피니트 플라잉과 함께 지역을 대표할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공연’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12일 오후 공원 대회의실에서 정규식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 이용승 콘텐츠운영팀장, 심의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라문화기반 지역브랜드 상설공연’을 위한 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심의위원 위촉장 전달과 함께, 이번 사업에 대한 설명과 방향성, 예산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진 심의에서는 다양한 논의를 거쳐, 이달 중 상설공연 및 신규공연제작 단체 공모에 나서기로 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이번 사업에 나선 것은 정부의 문화예술사업 지원방식이 변경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진흥 및 지역 공연예술문화의 활성화와 문화관광산업에 기여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추진에 나선 것이다 이날 참석한 심의위원들은 지난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심의위원으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심의, 평가, 컨설팅, 자문 등을 제공할 수 있는 문화예술 전문가들이다. 심의위원들은 △예산 편성, 공연내용 및 규모,
관습도감 김수현 이사장은 경주시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참여하여 미래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발전시키는 뜻깊은 활동을 전개하고, 이들은 역사와 전통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실천으로 이어가며,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 있다고 말한다.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노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가족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은 문화재 보호에 대한 의식을 갖게 되고, 미래의 문화유산을 책임질 자세를 기를 수 있게 된다. 이 활동은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은 관습도감과 손을 맞잡고, 문화재 보존을 위한 정화, 문화재 관리, 홍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보호 의식을 실천으로 이어가며, 동시에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된다.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청소년들의 자기성찰과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며, 가족과 함께 문화재를 관찰하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역사와 전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문제 해결과 의사 결정에 참여하며 리더십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경주시 행복황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동반성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4일 오후 경주엑스포대공원은 행복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피니티 플라잉 단체공연 관람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 관람에는 주민 50여명이 참여했으며, 행복황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마을기업 조합원 10명, 경주 영지라이온스클럽 회원 7명이 차량봉사 활동을 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인 행복황촌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지원 및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지역동반성장 모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공연 관람을 마친 후 간담회를 갖고 행복황촌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협업사업 및 지역주민 주도 지속가능한 관광사업 모델 동반 구축 등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이외에도 공동 홍보마케팅을 통한 황촌마을과 보문단지로의 관광객 유입 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기도 했다. 민대식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행복황촌 주민들에 플라잉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 경주엑스포대공원에 감사드리며, 경주엑스포와 연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협업 등에 대한 발전적 논의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복황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경주시의
국민 대표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TV조선의 ‘노래하는 대한민국’이 천년고도 경주를 찾아온다.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전국을 순회하며 재능과 열정을 가진 시민들이 함께 하는 국민 참여 노래자랑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는 본선 녹화를 6월 8일 19시부터 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진행되는 경주시민의 날 행사 당일 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에서 14시에 개최함에 따라 행사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화합을 도모한다. 본선 녹화는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로 예심을 통과한 15여 명(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 최종 5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여기에 초대가수 태진아, 유지나, 김의영, 노지훈 등 실력파 가수 4명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예심은 본선 녹화와 동일한 실내체육관에서 6월 1일 13시부터 최종 본선 진출자 15여 명(팀)을 선발한다. 또 6월 2일은 미처 신청기간 내 참가신청 접수를 못한 분들을 위해 주요 관광지와 재래시장 등을 돌며 찾아가는 예심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경주시청 문화예술과 방문 또는 이메일(kws227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참여형 노래자랑 프로
경주솔거미술관이 경북 내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작가 기획전이 지난 13일부터 솔거미술관 기획 1, 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박인성 작가의 개인전으로 <오래된 달의 저편>이라는 주제를 담은 회화 28점과 설치작품 6점이 전시돼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주제 <오래된 달의 저편>은 인류의 종합적 ‘기록 문화’의 원인과 결과를 다룬다. 현재 시점에서 보는 과거의 기록과 (기록된)형식을 비교·분석하고, 도출한 결과물을 시각적 차원으로 전시해, 관객에게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1차 목적이다. 작가는 서라벌(금성)이라는 고대로부터 존재해 오는 도시가 품고 있는 신화와 설화 그리고 역사를 현대의 경주와 겹쳐 봄으로써, 우리는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지 짚어내고 있다. 또한 꾸준히 작업해 온 작품들과 더불어 기존의 제작 방식에 도시가 갖는 지리적, 역사적 특성이 반영 된 작품을 전시했으며, 회화 작품을 비롯 사진, 입체 등 다양한 형식과 구성의 전시를 보여주고 있다. 회화와 함께 전시되는 설치작품은 황룡사에 사용된 기둥(주심포 양식)을 모티브로 제작된 목조각에 작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오는 5월 11일 부터 박물관 관람을 위한 사전 학습 영상 콘텐츠 ‘큰★별쌤과 함께하는 국립경주박물관 완.전.정.복!’ 총 3편을 3주간 차례로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공개일시) 1편: 신라 천년의 역사를 내 손 안에 5월 11일 오후8시 / 2편: 꽃비 내리는 신라미술관 5월 16일 오후8시 / 3편: 신라 왕실의 찐 생활 모습 5월 22일 오후 8시(공개채널) 국립경주박물관 공식 유튜브(Youtube) 이번 영상은 신라 역사와 문화의 이해도를 높이면서 박물관을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한국사 길잡이로 활동하고 있는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설명하는 약 15분의 정도의 해설 영상에는 현재 전시 중인 박물관 주요 유물을 다룬다. 성덕대왕신종, 천마총 금관, 임신서기석, 이차돈 순교비 등 교과서와 시험에 나오는 유물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하기 전 이 영상을 시청하면 박물관 관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큰★별쌤과 함께하는 국립경주박물관 완.전.정.복!’ 영상 콘텐츠는 11일 부터 국립경주박물관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흰 토끼를 쫓아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숲으로 들어간 당신, 그곳은 빛과 환상의 모험이 기다리는 동화 속 세계 ‘빛과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였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4계절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를 위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한 봄 시즌 이벤트 ‘빛과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를 준비했다. 5월 5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화랑숲에서 펼쳐지는 ‘빛과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는 숲길을 걸으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살아있는 동화 속 캐릭터들, 화려한 조명과 다양한 포토존 등 19개 포인트로 구성된 동화 속 세계가 펼쳐진다. 화랑숲 입구에는 신비로운 ‘루미나 원더 게이트’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을 넘어서면 반짝반짝 빛나는 ‘토끼굴 빛 터널’을 지나 ‘빛과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로 들어가게 된다. 원더랜드로 들어서면 빛으로 가득찬 환상의 정원이 펼쳐지고, 원더랜드 방문을 환영하는 흰 토끼가 나타나 “하트의 여왕이 무언가 잃어버려 고민하고 있다며 그 이유를 찾아 달라”고 부탁을 한다. 흰 토끼의 부탁을 받고 화랑숲으로 깊숙이 들어서는 당신은 이제부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어 동화 속 모험을 즐기게 된다.…
<주민이 만드는 경주 폐철도 부지조성 주민대책위원회는 16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경주지역 폐철도 부지 활용에 대한 결정권은 주민이 가져야 한다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100년 남짓한 역사를 가진 동해남부선, 중앙선이 경주시 한가운데를 관통하면서 경주시민은 기나긴 세월 동안 동네가 분리, 단절되면서 그 고통을 고스란히 감수해왔기 때문에 폐철도 부지 활용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고 전제했다. 특히 황성-동천 구간의 폐철도 부지는 총면적 41,600평 무려 축구장 약 19개 넓이나 된다. 또한 인구 밀접지역이라 다른 지역보다 주민들의 생활과 재산권의 피해가 크기 때문에 폐철도 부지조성에 대한 기대가 무척 크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주민들의 기대가 높아서 인지 경주시는 폐철도 활용사업단을 구성하여 몇 해 동안 활동을 해오고 있으나 주민들은 많은 아쉬움과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경주시는 폐철도 부지 매입 등에 대한 예산 560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앞으로 부지 조성사업을 위해 더 큰 세금을 투입할 수밖에 없다. 엄청난 세금이 투입되며 철도로 인해 가장 큰 피해와 고통을 인내하고 살아왔던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에 대한 요구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 최근시공완료한 국토부 공모사업이 "늑장예산 특혜지원"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사업은 경주시가 지난 2021년 공모사업으로 예산확보 이후 2년여간 적정사업자가 없어 예산집행을 미뤄 왔다"고 말했다. 이후 경주시 주택과로 부터 예산을 넘겨받아 경주시 보건행정과가 공공건축물인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무단 선정해 이에 대한 "특혜시비"가 불거지고 있는것. 해당 공사는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경북 경주시 현곡면 상구리 7-4 소재) 본동 그린리모델링 공사(건축)로 공고에 따르면 "본 공사는「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15조 제3항에 의거 현장설명을 생략하고 설계서 열람으로 갈음한다"고 되어있다.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30일 전후 공고후 계약이 완료되었으며 세부공사내역을 살펴보면 소방설비 5400여만원,가스설비 9200여만원,전기공사 1억8000만원, 건축공사업(긴급공고) 15억 9000여만원(지역제한/적격심사대상)가운데 관급자재 1억50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어림잡아 20여억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적격심사기준에따르면 공사추정가격 30억미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제233회 임시회 기간 중 17일부터 23일까지 집행부로부터 내년도 추진되는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2024년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마지막 5일차인 23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체육시설사업소, 공원관리사업소의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선태, 김용문 의원은 마현산근린공원조성 사업을 설계업체 선정부터 심혈을 기울려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지역의 상징이 되는 특색있는 공원으로 조성하여 보현산권 관광벨트와 더불어 한의마을, 영천박물관 등과 연계한 또 하나의 지역 관광을 이끌어갈 마현산권역 관광벨트 조성을 제안했다. 김상호 의원은 마을주변 미관에도 좋지 않고 불법 쓰레기 투기장이 되고 있는 폐철도 유휴부지에 공원을 조성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제안했다. 박주학 의원은 지역의 축산시설 악취로 인근 농가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지역 이미지에도 좋지 않다고 지적하며 사육농가별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악취 문제를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욱 의원은 중소형농기계지원사업 등 농업관련 지원사업 선정기준이 획일적이어서 노령 농민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소외받는 농민이 없도록 사업별 성격에
경주시가 10일 천북커뮤니티센터에서 ‘천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 기능 확충하고 중심지와 배후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용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2017년부터 추진됐다.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천북커뮤니티센터 △소원쉼터 △행복안전지대 △천북테마거리 등을 조성해 농어촌지역 활성화를 유도했다. 이 가운데 천북커뮤니티센터는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면적 761㎡ 규모로 조성됐다. 2층 건물로 1층엔 마을회관과 헬스장이, 2층엔 다목적강당 등이 마련됐다. 시설 운영은 ‘천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운영위원회’가 맡게 된다. 또 주민 간 소통문화 강화를 위한 소원쉼터와 CCTV, 스마트 비상벨, 보차도 경계공사 등으로 주민들이 주야간 구분 없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경주시는 ‘천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준공을 통해 농촌마을에 대한 복지와 문화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지역 간 인프라 격차에 따른 주민 간 소외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16일 관내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수능 시험장을 찾았다. 이날 의원들은 그동안 시험 준비를 위해 고생한 수험생 모두가 좋은 결실을 맺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을 했다. 시의회 의원들은 앞서 14일에는 팔공산 갓바위에도 올라 영천시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과 합격을 기원하기도 했다. 하기태 의장과 시의원들은 최선을 다한 모든 수험생들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며 “너무 긴장하지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영천시에서는 영천고등학교와 영천여자고등학교 2개 시험장에서 관내 560명의 수험생들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는 15일 오후 경주솔거미술관에서 열린 ‘카운터 테너와 함께하는 솔거미술관 가을이야기’에 참석한 장애인들의 얼굴에 행복이 넘쳤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후원으로 경주솔거미술관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장애인복지관 중증 지체장애인 3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솔거미술관을 찾은 장애인들은 전시 중인 박대성 화백의 작품을 보며 학예사로부터 작품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박대성 화백의 대작 ‘코리아판타지’ 앞에서 열린 음악회에 참석해 김효순씨의 피아노 연주와, 카운터 테너 채 원씨의 노래를 감상했다. 장애인들은 피아노 연주에 신나했으며, 카운터 테너 채 원씨가 부르는 노래(가곡)를 함께 따라 부르기도 하는 등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대성 화백은 채 원씨가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부른 뒤 직접 자신의 작품 ‘코리아 판타지’ 속 금강산에 대해 설명해 장애인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솔거미술관이 경주지역 장애인들에게 ‘희망 나눔’의 온기를 전하고, 그들과 함께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용황유치원(원장 최현해)은 14일~16일 3일간 경주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경주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상상 가득 쌓기 놀이, 쿵짝 쿵짝 음악놀이, 향기 솔솔 나무놀이, 흥미진진 모험놀이, 3D영상보기, 짚라인, 밧줄 오르기, 모래 언덕 오르기 등 다양한 실내․외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교구와 시설들을 즐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아들은 실외에서 선선한 가을 날씨를 느끼며 신나게 뛰어놀고, 실내에선 다양한 놀이 체험을 맘껏 즐겨보았다. 또 새롭게 만들어진 디지털 기반 놀이공간에서 가상놀이 체험을 하며 유아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휘했다. 최현해 원장은 “유아들이 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놀이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주민이 만드는 경주 폐철도 부지조성 주민대책위원회는 16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경주지역 폐철도 부지 활용에 대한 결정권은 주민이 가져야 한다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100년 남짓한 역사를 가진 동해남부선, 중앙선이 경주시 한가운데를 관통하면서 경주시민은 기나긴 세월 동안 동네가 분리, 단절되면서 그 고통을 고스란히 감수해왔기 때문에 폐철도 부지 활용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고 전제했다. 특히 황성-동천 구간의 폐철도 부지는 총면적 41,600평 무려 축구장 약 19개 넓이나 된다. 또한 인구 밀접지역이라 다른 지역보다 주민들의 생활과 재산권의 피해가 크기 때문에 폐철도 부지조성에 대한 기대가 무척 크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주민들의 기대가 높아서 인지 경주시는 폐철도 활용사업단을 구성하여 몇 해 동안 활동을 해오고 있으나 주민들은 많은 아쉬움과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경주시는 폐철도 부지 매입 등에 대한 예산 560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앞으로 부지 조성사업을 위해 더 큰 세금을 투입할 수밖에 없다. 엄청난 세금이 투입되며 철도로 인해 가장 큰 피해와 고통을 인내하고 살아왔던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에 대한 요구